르노삼성자동차 QM5 부품 리스트와 가격을 정리하여 공유 합니다.

아래 내용은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부품 가격 정보시스템'의 자료를 추출하여 정리한 내용 입니다.
부품 명이 일반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불행이도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부품 조회 시스템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라 이정도만 확인 가능 하네요.



갱신내용
2011-10-22: 최신 갱신본으로 디젤 부품 목록 추가 했습니다.
2009-09-05:
가솔린 부품 목록을 추가 했습니다. 최신 내용입니다. / 디젤은 향후에 갱신 예정입니다.


아래부터 리스트 입니다.
찾기(Ctrl+F 등으로)를 이용해서 검색 하세요~ 좀 많습니다.





참고내용

*크루즈 컨트롤 해제 스위치: 스위치 어셈블리-ASCD 켄슬  25300AT300  (Automatic Speed Control Device)
*TPMS 타이어쪽 센서
  센서 유니트-타이어 프레스 40700JY10A 2008/09/01 - 30,000
  너트-스페셜 40780JA01A 2008/09/01 - 700





이미 몇주된 이야기 입니다.

요즘 SUV는 디젤엔진의 성능이 매우 좋아서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차량과 비교하여 두배 정도의 토크를 뿜어 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오르막에서 가속 성능이 가솔린 차량과 비교가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2주 전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에서 경험한 내용입니다.


대구에서 수원으로 가기 위한 나름의 최적 경로인 경부-중부내륙-청원상주-경부로 가는 길을 운행중에, 낙동분기점(청원 상주가 고속도로 연결점)에서 2,000cc 대 승용차가 바로 앞에서 나름 스포티 하게 운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앞에는 대형 트럭이 막아 서 있는 상황이라 진입 구간에서는 트럭-승용차-QM5 이렇게 3대가 쪼르미 가고 있었죠.
이 승용차가 나름 왔다 갔다 끼어들기로 바쁜 척을 하셔서 - 똥꼬 찌르기를 맘에 먹고 있었습니다.

청원상주 구간의 시작은 오르막입니다(상주에서 - 물론 청원에서도 오르막).
이미 이전에 투스카니를 걍 발라버리 경험이 있어서 자신감에 넘치고 있었죠.

자~ 램프를 지나 3차로로 뚫린 시작점이 열렸습니다.

이 승용차 쏘더군요
바로 저도 따라 붙을 각오로 꾸욱! 최대한의 악셀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직 오르막 초반이라 승용차 잘 나가더군요.

그리고, 쭈~욱 밟고 있는 와중에....
아무리 밟고 있어도 앞차와의 거리가 단축되지 않고 조금씩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믿을 수가!
2000cc 차량으로만 생각했기에, 그것도 가솔린 차량이라고 상상 했기에,
나름의 스펙이 좋은(제원상 173마력) QM5 스포티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끼어 드는 차량으로 앞서가던 이 차량이 주춤한 사이, 똥꼬 까지 붙었지만 - 이미 저는 제가 '제낄' 수 있는 상대가 아님을 알아 차렸습니다.

이후로 목표는 그차 뒤라도 계속 따라 가겠다는 것이죠 ㅎㅎ
그리고서는 청원 까지 죽어라 따라만 다녔습니다.

중간에 단 한번 따라 잡았는데, 제가 앞차량으로 인해 간격이 너무 벌어졌는데, 이 앞서 가던 승용차가 궁금 했는지 - 2차로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ㅠ.ㅠ)

저야 따라가려고 꾹! 풀-악셀 중이었기에 쇙 하고 1차로로 지나 쳤고, 그 순간 2차로로 다시금 조용히 - 진짜 아무일 없었다는 것 처럼 조용히! - 하지만 발은 꾹! 바닥까지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곧 뒤처진 이 승용차가 1차로 오르막에서 유유히 2차로에 있던 저를 지나쳐서 스르륵 앞서 갔습니다.
서로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저는 앞만 보고 - 아무렇지 않은듯이 2차로를 굳건히 지키면서, 내리 발고 있는 발에 힘을 빼지 않고서 조용히(?) 앞만보고 간 것이죠.

이후 경부 함류 이후 - 바닥을 향해 가고 있는 연료 게이지를 보면서!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 생각을 하고, 살아남기 위해(연료!!!) "급 조신 모드(mode)"로 전환을 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로 110km(GPS기준) 로 설정하고 '연비'상태로 바꾸었습니다.

이미 닳아 버리 연료를 아까워 하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이라고 할까요.

앞서 차량의 어떤 차량인지 제대로 파악을 못했는데, 라프(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이 아닐까 생각도 해 보고, VW 차량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 보면서... [뒷 램프가 양쪽으로 동그스름한 2개씩, 퍼지는 빛 형태]
한편으로는 평소보다 속도가 잘 안나오는 것을 연료 문제가 아닐까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평소와 다른 주유소 이용)
또한 SUV 특성상 맞바람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한계이지 않을 까도...
맵핑을 해야 할까는 생각 까지!


결과적으로 재미있게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를 빠른 속도로 드라이빙 했다는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이렇게 오면 속도도 속도지만, 밤 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지루함을 없앨 수도 있기에 말이죠.


QM클럽 박홍노(까르)님의 디젤 모델 첫 운행 시승기를 소개 드립니다.

QM 인수를 위해 직접 부산 까지 가셔서 서울로 다시 올라오는 동안의 시승기를 물흐르듯 쉽게 풀어 주셨습니다.

*저작권은 모두 박홍노님께 있습니다.
*원글에서 문단 흐름만 폭에 맞추어 조절 했습니다.



아래부터 박홍노 님의 글입니다.


'디젤 4륜 RE 이틀간 타본 짧은 시승기'

토요일 09시 30분 김포공항에서 부산가는 뱅기 사전결항 통보 받고선 찜찜한 맘이 들었지만 1시간 당겨 8시 30분 예약...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마님이랑 꼬맹이 둘 깨워서 몇년만에 지하철 구경하며 공항 도착하자 마자 억수같이 내리는 비....ㅠ

기다리던 큐엠을 맞이한다는 설레임보다 앞서는 원인모를 근심덩어리를 뒤로한채 부산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RSM출고장으로 향했지요....근데...택시 기사분께서 내려준 곳은 RSM갤러리.....헉!!!  직원이 콜택시 불러 주더군요. 출고장 가자구 했더니

기본요금뿐이 안나오는데 콜을 부르셨냐고 투덜투덜...;; 삼천원 드렸습니다.

드디어 출고장 도착....동호회 싸이트에서 익히보던 풍경들...토끼....이름모를 새....데스크 아가씨.....

토요일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 많더군요. 출고 대기차량이 4열 횡대로 나열해 있더군요. SM3, SM5, SM7(있었나?), QM5

QM5는 세대가 있더군요. 잠깐 점검하는 요령 듣구 모두들 자기차량 찾아서 갑니다. 울 마눌님..설명듣고 있는 사이 벌써 차에 가서 둘러보고 있네요. 작은꼬맹이는 ""아빠! 이차 좋다. 이거 사라...""ㅋ  이녀석 아직 잠이 덜깼나봅니다.

차대번호 맞는지 확인....임판번호 확인...공구 확인....쿠폰확인.....외장 확인.... 더 할게 없는데두 다른사람들 다들 아직도 열심히 둘러 보길래 본거 또보고..... 뒤에서 점검하시던분이 다가와서 싸이드미러 어떻게 접어요 물어 보는데

이렇게 하면 되지 않나요 하며 눌러보고 돌려 봐도 안 접혀 집니다;;; 맨 뒤에서 점검하는 분한테 가서 배웁니다....끝까지돌려주세요.... 불편합니다. 락폴딩 다이하는 이유 알 것 같네요.

차량들 빠지기 시작하길래 자~ 우리도 이제 출발!!!

브레이크 밟고 시동 걸었는데....뜨악;;;;

디젤 특유의 코고는 엔진소리.  엑셀 밟을수록 커지는 엔진음...적응하기 힘드네요.

디젤차량은 처음이라 새차에 대한 환상은 한방에 날라 가네요.

95년 르망. 이후 엘란트라, 산타모, 트라제LPG, 소나타, 마르샤2.5, 산타페LPG, SM520V 이렇게 휘발유나 LPG위주 차량이었기에 소음의 정도는 더 심했나봐요.

출고장을 빠져 나와 행선지도 없이 갑니다.  계속 직진....그런데 핸들이 약간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네요. 자세를 바꿔봐도 핸들 올리고 내리고 당기고 밀고 해도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네요....이거 핸들 뽑아서 다시 맞춰야 하나요..아님 얼라이먼트 봐야 하나요...ㅠ  고속도로 내내 삐딱한 핸들보며...핸들 조립하면서 졸면서 했나..원망스럽더군요.

달리다 보니 부산이네요...광안리에서 간단하게 점심먹구 꼬맹이들 백사장에 풀어 놨더니....때늦은 해수욕한다고 발만 담그는듯 하더니 어느새 잠수까지 하구 아주 난리부르스를 춥니다. 그래 놀아라..언제 또 여기와서 짠물맛 볼지 모르는데..

철지난 바닷가라 샤워장도 없어 화장실에서 대충 씻기고 옷갈아 입히고....3년만에 거제도로 향했지요. 직장다닐때는 휴가때마다 찾은 곳인데 직장생활 안하니 오기가 힘든곳이라 텐트치고 지냈던 덕포해수욕장으로 늦은밤길 제논의 찬란한 불빛을 비추며(시야각 엄청 넓어요) 코너링램프 열심히 테스트(흐뭇~)하며 도착...회 한접시와 매운탕으로 속을 달래고 해수온천탕 가족탕에 들어서니 온몸이 뻐근한게 피곤이 마구마구 몰려 옵니다.

아침 가족탕 물받는 소리에 잠을 깨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니 그제야 근육이 좀 풀리더군요. 꼬맹이랑 마눌님 두고 부랴부랴 주차장으로  향했지요... 주차장이 만차네요. 일부러 널널한 곳에 주차했었는데 혹 누가 문콕이나 하지 않았을까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밤새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이녀석 빙그레 웃고 있네요.

오전 10시 이제 집으로 가야 할 시간... 시동을 겁니다...여전히 코고는 이녀석....시속 70 넘어서면 언제그랬냐는듯 아주조용해 집니다.

신차라 살살 가는데......자꾸 뒤에서 누가 잡아댕겼다 놨다 하네요.......바로 변속충격 2천RPM 전후에서 이뤄지는 변속충격이 계속 이어집니다.  벌초 및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속에서 가다서다 반복하면서 변속 충격에 대한 스트레스가 도를 넘더군요....길들이고 나면 괜찮을까요?

출발한지 6시간이 넘어갑니다.  엉덩이가 저려 옵니다.  시트 무지 하드합니다.  승차감 또한 하드합니다. 단단하다고 표현해야 하나... 덕분에 휴게소 마다 다 들러 지갑 반쪽되었네요.

내리막길 엑셀에서 발을 띠자 마자 연비 30으로 급상승....엔진브레이크 바로 걸립니다. 예전차량들 엔진브레이크 걸려면 OVER DRIVE  스위치 눌러야 그나마 걸렸는데 수동차량 운전하는 느낌이네요.

톨게이트 돌아 나오는 길....코너링 속도를 줄여 60으로 돌아봅니다...어라....싱겁게 빠져 나갑니다. 쏠림도 없이... 80으로 올려 돌아봅니다...내가 돌아 버리는 줄 알았네요.....탄성이 절로 납니다. OLLEH!!!

덩치에 맞지 않게 회전반경 무지 큽니다. 유턴하다 보도블럭 들이 박는줄 알았네요.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네요. 13시간동안 질리도록 녀석이랑 붙어 있어 지겨울만도 한데, 녀석 얼굴이 자꾸 떠 오르네요.

하는 꼴이 아직은 많이 밉네요. 밉지 않게 잘 길들여야 할텐데.....

안전운전...방어운전 하시고... 야생마 멋지게 길들여서 후기 다시 함 올릴께요....ㅂ2


QM클럽 전현진(ukjin)님의 디젤 - RE 모델 40,000 km 운행 시승기를 소개 드립니다.

아주 짧은시간임에 불구하고 꾀나 많은 운행 거리를 달리고 계십니다. 오너분 께서는 영국생활에서 X5, X3를 운행한 겸험이 있어 좀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 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저작권은 모두
전현진님께 있습니다.

*원글에서 문단 흐름과 제목색상 일부 조절과 강조할 만한 곳을 밑줄 처리 했습니다.


아래부터 전현진 님의 글입니다.



4만 킬로라 하니 오래되었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텐데요.
저는 지난 2008.9월에 구입했고 지방 출장이 많다 보니 킬로수가 많이 늘어 났습니다.
다니던 길은 경부고속도로와 찬안-논산 고속도로입니다.
시내주행은 총 2,000킬로정도 했을까요? 별로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샀을때 메뉴얼대로 2,000rpm이하에서 천천히 운행했고, 엔진 오일은 8,000km마다 바꾸어 주었고,
5000Km마다 소낙스 얀료첨가제 넣었고,
차량 튜닝은 맴핑이랑 중통부터 해서 배기구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40,000킬로를 타면서 기본적으로 관리 했던 내용입니다.

저도 새차를 살때 고민 했었는데,

지금은 차가 좋더라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좋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큐엠이를 구입하기전에 영국에서 X5 4.4와 X3 3.0d 그리고 325를 차례로해서 약 9년 동안 탔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뽑기의 문제라고도 그러시는데,
저는 잘 뽑아서인지 여러 조립 부위들이 헐거워 지거나 할 줄 알았는데 아직은 전혀 그런것은 없습니다.
굳이 그런곳이 있다라고한다면 네비 매립할때 트렁크 부분은 한번 뜯은적이 있는데 그 부분만 좀 덜덜대는 느낌이 난다고 할까...그외에는 괜찬습니다.
아무래도 디젤은 진동이 많다보니 차량 제작식 마무리 작업이나 부품설계를 잘못 하면 점점 헐거워 지거든요.
부분적으로 속에 내장되어 있는 전선이 플라스틱어 부딛치는 소리는 가끔나지만 그건 날때도 있고 안 날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차체 하부를 봐도 그렇고 상당히 단단한 것 같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내장제? 가 조금 아쉽기는 한데 열심히 총알을 모아 내장을 페라리같은 차들처럼 세무로 도배를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다른 한국 차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조립 완성도나 시간이 지났을때의 품질에 대해서도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시속 130KM기준으로 연비는 16.7킬로 ~ 17.3킬로정도 까지 나옵니다. 최고 시속은 제가 밟아 본거로는 계기판 기준으로 220 조금 넘을떄 까지만 밟아 보았습니다.
x3 3.0d와 비교를 하기에는 좀 연비나 다 틀려서 그렇기는 하지만 제가 볼때 한국차중 오래간만에 차로써의 차에 충실한 차를 본것 같습니다.
BMW를 보시면 알겠지만,
실내의 화려함보다는 차로써의 차에 충실하거든요...
아 그리고 오랬동안 운전 해 보시면 알겠지만 메뉴얼에 안 나와 있는 많은 안전 센서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고장나면 머리는 아프지만...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입장에서는 사이즈도 딱 좋은 것 같구요...

WhoIsIt:
연비 기준은 계기판 속도계 기준으로 판단 됩니다. 즉 계기판 130 / 실속도 120 정도 까지는 매우 무난한 연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때 장기 출장중에 BMW 520/316 등을 운행 해 본 경험으로는 - 내장제는 그다지 고급스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트히나 시트 열선 표시 LED램프 부분은 매우 거치 마무리!).
다만 필요한것은 다 갖추고 있더군요. 520의 엔진소리가 조용하지 않다는 것도 기본에 충실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죠 ^.^




안녕하세요.

요즘 환경기준 강화로 인해 디젤(경유)차량의 경우 DPF(Disel Particulate Filter)가 의무 적으로 장착 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 DPF가 재생성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주기적으로 내부 분진을 태우는 과정을 거치고, 이러한 과정에는 특정 조건이 만족 되어야 합니다.

요즘 DPF 재생성 실패에 관하여 소비자와 차량 제작사간 마찰이 일어 나고 있어 다른 나라의 예를 잘 설명하는 글이 있어 소개 드립니다.


QM5의 경우도 DPF가 적용 되어 있고, 검댕이 쌓이게 되면 DPF 표시등이 들어오고 한계치 까지 증가하게 되면 스패너등이 표시되어 입고해서 지우던지, 강제 소거를 해야 합니다.


최근 QM5 오너 한분이 이 DPF 재생성 문제로 인해 개인 시위를 벌이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환경 보전을 위한 의무 사항이므로 미리 숙지해서 대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해당 시위에 대한 르노삼성의 대응이 좀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DPF의 특성에 대한 결과라... 어느 한쪽의 잘잘못을 따지기는 곤란 해 보입니다.



원문은 theAA.com, 번역문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게시되어 있으며, 번역문을 제가 다시 조금 다듬었습니다.


번역문 출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원문 출처: theAA.com

아래는 내용입니다.


디젤 미립자 필터 (DPF)
디젤 검댕 발생을 80%를 줄입니다.

2009년 신차 배출가스규제의 변화가 계획되어있습니다. 이는 Euro 5 규제이며 가솔린차량에는 산화촉매장치(catalytic converters)가 장착될 때 디젤차량에는 DPF가 장착됩니다.

DPF의 목적인 디젤차량의 매연(soot =검댕) 배출을 80%줄이기 위해서는 몇가지 보완되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는 DPF 필터의 막힘을 알려주는 경고등 (The particulate filter warning light)이며, 다른 하나는 DPF 시스템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주행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작동하는가?
DPF는 배기가스내의 soot를 제거합니다. 진공청소기내의 먼지수집봉투와 같이 DPF의 필터는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청소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청소과정은 재생성'regeneration'이라고 하며 고온에서 축척되어 있는 soot를 태워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regeneration에는 자연재생(passive regeneration)과 복합재생(active regeneration)이
있습니다.


자연재생방식(Passive regeneration)
자연재생방식은 배출가스의 온도가 높을 경우 사용되며, 많은 차량들이 이러한 운행조건을 만족시키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ECU를 사용한 복합재생방식을 만들었습니다.


복합재생방식(Active regeneration)
필터내 soot의 쌓임이 45%에 도달하였을 경우, ECU는 배출가스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연료분사장치를 조절합니다. 그리고 재생(regeneration)을 시작합니다.  만약 재생이 적절하게 완료되지 않으면 DPF가 막힘을 나타내는 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간단히 40mph(약 75km/h)이상의 속도로 10여분 주행하면 재생을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경고등을 무시하고 상대적으로 느린속도로 계속 주행하게 되면 soot의 축적이 75%에 이르게 되고 계기판에는 또다른 경고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는 속도를 높혀 주행하는 것만으로는 재생이 불가하며, 재생을 위해 딜러(정비소 등등)를 방문해야 합니다.


수리비용
만약 DPF 막힘 경고등을 무시하고 매연(soot)의 쌓임이 증가하여 DPF가 고장나게 되었을 경우 새로운 DPF를 장착하는 비용은 약 1,000 파운드(한화 약 200 만원)입니다.


시내운전차량
만약 자신의 자동차의 사용이 주로 시내에서 이루어진다면 DPF의 재생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지는 문제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솔린 차량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DPF 첨가제
일반적인 DPF는 엔진에서 가장 가까이 설치되어 배기가스온도가 높아 자연재생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러나 엔진 가까이 충분한 공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의 제조사에서는 다른타입의 DPF, 즉 연료첨가제를 사용하여 매연 (soot particles)의 점화온도를 낮추어서 DPF를 엔진으로부터 다소 떨어져서 설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첨가제는 별도의 탱크에 보관되어 필요시 자동적으로 연료와 섞이게 됩니다. 소량의 첨제가 사용되며 2,800리터 연료에 1리터의 첨가제가 사용됩니다. 40mpg 기준에 25,000마일을 쓸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DPF는 ECU에 조정에 따라 작동하여 매 300마일 또는 차량의 주행에 따라 작동되며, 재생에 소요되는 시간은 5~10분 정도입니다. 재생이 완료되면 하얀색 배출가스를 배출하게 됩니다.

AA社 경험
AA社 경험에 의하면 DPF의 재생(Regenerate) 성능이 고속도로에서도 발휘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속기어로 주행하는 경우 배기가스 온도 상태가 충분하게 고온으로 유지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저속기어로 주행하면서 soot를 태워버려야 합니다.

사용 설명서 확인
따라서 만약 DPF 장착 차량을 구입시 반드시 자동차 사용 설명서의 DPF 관련 부분을 숙지하여 DPF 막힘을 알려주는 경고등에 불이 들어올 경우 정확하게 어떠한 조치를 어떻게 취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주행습관을 DPF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http://www.thea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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