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IsIt

글러브 박스(Glove Box) - 즉 조수석(동승석) 앞에 위치한 작을 수도 클 수도 있는 물건 보관장소입니다.

만일 적당한 크기 이상 공간이 있는 차라면 지금 소개드리는 투명 보관상자 혹은 보통의 작은 종이상자를 활용하면 굴러다니지 않고 작은 물건도 안전하게 더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한번쯤 응용할만한 유용한 Tip입니다.

EQE SUV 글러브 박스는 좀 애매한 공간이라 직접 치수를 측정 후 아래 물건을 구입(알리익스프레스) 후 사용해 보았습니다.

크기는 가로 20cm, 세로(깊이) 9.5cm, 높이 6cm의 위쪽은 뚫려있는 투명 보관함입니다.

종이박스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내부 물건이 보이지 않고, 꺼내어 사용하기도 귀찮을 수 있어 최종적으로 아래의 보관함을 구매, 사용했습니다.

구매한 물건 치수(크기)

깊이 9.5cm 는 Max이므로 보관함 재질이 부드럽지 않다면 최고 9cm를 추천드립니다.

검색어는 - transparent storage box 혹은 유사 단어를 사용해서 찾아 보세요.

최종 응용 결과

EQE SUV는 향수는 적용되지 않아 왼쪽으로도 공간이 있어 보관함 2개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보관함이라 꺼내어서 작은 물건을 집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플라이어, 타이어 압력게이지, 자석식 소형 램프, 기타 등등을 한번에 보관!

다른 보관함에는 다용도 휴대폰 거치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QE SUV 미러는 광각 처리되어 있지만 하부방향은 아님

EQE SUV 사이드 미러(양쪽 밖에 있는 거울)는 좌우 가장자리가 광각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양쪽에 있을 주변 차량을 좀 더 볼 수 있게 되어 있죠.

하지만 하부로는 일반 미러 형태이고 높이가 높은 SUV 특징으로 차체에 가까운 아래위치는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단적으로 주차완료 위치에 뒷쪽 스토퍼(바퀴 지지대)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당연히 주차선도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많이 사용하는 동그란 형태의 볼록 거울로 뒷바퀴 쪽을 볼 수 있게 붙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 팔고 있는 가로로 좀 더 길쭉한 형태의 와이드 광각거울을 사 보았습니다.

제품명은: 2Pcs Car Arc Wide-angle Rearview Mirror . . .

제가 구입할 당시에 한화로 1,800 원 이었습니다 (1,000원 샵)

EQE 500 SUV 모델로 후륜조향이 되어 좁은 곳이라도 후륜 쪽이 닿을 걱정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만, 주차 시에 카메라 대신 실물을 확인하는데 제약이 있어 부착하게 되었습니다.

와이드 형태의 추가 부착형 광각 거울(Wide angle mirror)

원 제품에는 볼조인트 형식의 부품이 포함되어 원하는 형태의 각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원 거울에 딱 달라붙지 않는 형태로 튀어나오고 거울과 거울 사이 빈 공간을 많이 차지하여 이것 사용하지 않고 직접 부착했습니다.

다만 하부로 각도를 조금 더 주고자 하여 추가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여 아주 약간 하부로 각을 낮추었습니다.

부착하는데 한참을 고민하고 가부착 하여 정한 위치입니다.

뒷바퀴를 포함한 주차선 보는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원래 거울 아래쪽만을 일부 광각으로 보여주기에 약간의 적응이 필요합니다.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 실제 눈 위치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샤오미 공기압 주입기 1세대 품질은 가격만큼

여기에 정리는 해 두지 않았지만 이미 이전에 배터리 충전 불량을 수리했습니다.

내장 배터리가 18650 Li-ion 충전지 2개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는데 한 개가 먼저 수명을 다하여 직접 2개를 교체했습니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 - 다만 배터리 관련 장비가(충전기, 충전상태확인) 있어야 해서 - 일반 사용자는 버리고 새로 사는 게 맞을 것 같더군요.

이번 고장은 주입구를 빼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거나 작동 중지 되는 증상

처음에는 전원도 들어오고 충전 중에 멈추는 현상이라 - 또 배터리 문제인가 했는데. . .

전원 스위치 불량으로 추정되더군요 - 주입구를 뽑아도 전원이 왔다 갔다 하는 증상입니다.

결국 안에 있을 전원 스위치가 고장 났을 것이라 생각하고 분해 후 문제 확인을 했습니다.

하단 뚜껑 부위를 가늘고 강한 고리로 뜯으면 고정 나사가 보입니다

지난번에도 똑같이 엉뚱한 부분을 뜯으려고 씨름했는데, 하단 구멍 숭숭 나 있는 작은 덮게를 - 그 작은 구멍을 이용하여 고리 형태 도구라 당겨서 뜯으시면 됩니다. 옆쪽 절대 아닙니다!

사진 몇 장으로 수리 부위를 공유합니다.

마우스에도 흔하게 사용하는 클릭 타입 마이크로 스위치인데 - 마우스 클릭 문제와 동일현상입니다.

접전 부식으로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문제입니다.

마우스 같으면 스위치를 통으로 교체했겠지만, 동일한 형태가 아니라 외부로 리드 판이 클릭 부분을 간접으로 누르는 방식이라 부품 외피만 살짝 빼고서 내부 접전을 BW 100을 묻힌 얇은 종이(A4지 두께)로 충분히 접전 부분을 청소했습니다.

한동안 동작에 문제없을 듯합니다.

주입구 끝 부분과 만나 전원 On/Off 를 결정하는 스위치	살짝 들어 냅니다. 별도 고정이 되어 있지 않아 편하네요

스위치 외피는 - 걸림쇠 부분을 커트칼 날을 이용하여 부러지지 않게 벗겨 냅니다. - 양쪽 동일하게 살짝!

내부 접전 부품이 보입니다	접전 부품은 절대 분해 하지 마세요 - 재결합이 어려움

아래처럼 A4 종이를 이용하여 BW 100 용액을 분사 후 밀/당 하여 충분히 전극을 청소합니다

(그냥 BW 100을 바로 뿌리면 접전사이가 좀 - 덜 닦입니다)

그리고 스위치 외피를 - 내부 누름 부속 빼먹지 않고 재장착, 스위치 재장착, 케이스 재장착하면 새것과 같이(?) 수명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동작 동영상으로 마무리합니다

순정매트의 부드러운 느낌을 TPE매트와 함께

앞서 TPE 매트 장착을 소개드렸고, TPE매트가 바닥형상을 입체적으로 살려서 딱 맞게 고정이 됩니다.

그런데 재질이 플라스틱에 가까운 고무라 - 그냥 발로 밟으면 - 기존의 순정매트보다는 아쉽습니다.

어차피 순정매트를 버리기도 아까운데 그대로 활용하여 플라스틱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TPE위에 장착했습니다.

운전석은 추가 고정 없이 앞으로 순정매트가 밀려서 위험할 수 있음

운전석, 조수석 모두 하부에 2개의 바닥과 매트를 고정하는 클립이 있습니다.

TPE매트 역이 이 2개의 바닥 고정 부분과 연결하여 확실한 고정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순정매트를 TPE매트 위에 올려 사용할 수 있지만 - 고정 방법이 없습니다. 이미 해당 위치에 TPE매트가 고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TPE매트를 뚫어 사용할 수 없는 일이고, 다음에 나오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운전석 - 순정매트와 TPE 매트 클립 부분 연결하기

기존 순정매트 클립 부분에 꼭 맞고, TPE매트에 작은 크기의 구멍을 연결하는 부품을 직접 제작해 봅니다.

철사 클립을 이용하거나 다른 잔머리로 간단하게 끼워서는 해결이 되지 않더군요.

결합 부품 직접 제작

그래서 순정의 매트 부분 결합 직경 14mm , 높이 9mm를 가지는 결합 부분, 하부로는 TPE 매트의 결합 부분 직경 10mm, 깊이 4mm를 파이프처럼 끼워 사용하는 부품을 만들게 됩니다.

쉽게 보면 전체 13mm 높이의 직경 10mm 형태의 원통형에 상단 끝에는 직경 14mm이 9mm 높이를 가지는 부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 말은 복잡한데 아래 사진을 보면 한 번에 이해!

다만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데 - 10mm 파이의 유성펜 자루를 활용하였고, 여기서 14mm 영역을 만들기 위해 UV 레진과 반지형태 레진 몰드를 이용해서 14mm 크기를 성형했습니다.

아래 사진 4장으로 복잡한 설명을 요약합니다.

직경 10mm 펜자루에 직경 14mm 몰드에 UV레진 처리	UV 경화 단계	의도한 14mm + 10mm 파이프 형태 부품 완성	다른각도

*실제 전체 높이 13mm를 초과하여 장착 시에 추가로 높이를 조절하여 사용했습니다.

*직경 14mm 머리 부분 가장자리를 약간 다듬어 넣기 쉽게, 넣은 후 잘 걸리도록 했습니다.

순정 매트와 결합 - 딱 맞아서 쉽게 이탈되지 않습니다	결합 부품으로 TPE 매트까지 끼워진 모습입니다

TPE 쪽 결합은 추가의 Pipe clamp (Hose clamp)를 이용하여 결합하고, 본딩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위 사진처럼 끼워만 두면 - 다리 힘을 이기지 못하고 TPE매트 결합이 빠지게 됩니다.

파이프 고정과 본딩

파이프 클램프(Pipe clamp) 10mm짜리를 사서, 끝부분만 잘라서 TPE 결합 부분에 안착 후 본딩을 합니다.

필요 부품이 파이프 클램프는 아래 형태 부품입니다 (알리 구매)

그냥 결합 상태 - 쉽게 이탈합니다	파이프 클램프를 끼우고, 순간 접착제 혹은 UV레진으로 결합합니다. (매트쪽이 아닌 자작 파이프와 파이프 클램프간 결함)

위와 같이 결합 부품 이탈을 막게 보강하면 더 이상 밀리는 현상 없이 안전하게 순정매트를 TPE매트 위에 사용 가능합니다.

최종 장착 완료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부만 / 어차피 상부를 찍어봐야 결합여부를 알 수 없음)

조수석 - 순정매트와 TPE매트 결합

조수석은 형상이 앞쪽으로 길고 높은 각도라 - 앞으로 밀리는 것이 아닌 밑으로 내려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앞서와 같이 어려운 부품제작, 결합부품을 동원하여 본딩까지 해야 하는 어려움 대신 앞쪽을 흘러내리지 않게 하면 됩니다.

적어도 부품을 직접 제조해야 하는 상황보다 매우 쉽게 해결이 됩니다

매트 고정 클립을 활용한 걸림 부품 만들기

앞서 보다 쉽다는 것은 이미 판매하고 있는 부품을 활용하는 것이고 - 약간의 노력으로 쉽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열을 이용하여 매트 고정 클립을 11mm 직경의 원호 형태로 굽혀서 만들게 됩니다.

플라스틱 부품이므로 "열"을 가해서 굽혀서 성형해야 합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열풍기(전자 부품 납땜/제거용)를 활용했으며 납땜인두 열을 이용해도 가능 합니다.

사진으로 모양을 어떻게 내는지 요약합니다. / 장착 사진을 보면 최종 모습을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 부품도 알리에서 구매 했습니다(Car mat carpet clips 등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왼쪽은 수정상태 매트 고정 클립 중앙은 열을 이용하여 고리 형태로 수정한 결과 오른쪽은 매트 가장자리 형상을 철사로 측정한 형상	옆에서 보면 아래쪽의 원형에서 위쪽의 형태로 열 성형한 결과과 비교 할 수 있습니다.
대충? 내경 11mm 정도로 딱 적당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2개를 만들었습니다 - 뭐 모양이 똑같지 않지만 대충 이런 형태 나오면 됩니다^^

순정매트, TPE매트 상단(전방) 부분의 가장자리를 개조한 부품으로 결합!

좌측 상단	우측 상단

최종 결합, 장착 상태

이로서 긴 시간 연구개발의 최종 결과물로 앞 좌석용 매트 고정을 완료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고 여러 방법의 실패와 개선으로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보너스

다른 제품을 사용한 조합에 도움이 될까 해서 측정자료와 다른 고정법을 사진으로 남겨 뒵니다.

실제 아래 방법으로 한참을 사용해 보기도 했답니다. 쉽지만 깔끔하지는 않아서^^

운전석 순정매트와 TPE매트 가장자리 까지 거리	순정매트 가장자리 마감안쪽과의 거리 측정
매트고정 클립 부품 2개로 고정하기!!!	스프링형 다목적 걸이클립 클립 부분 길이 측정
TPE 매트 등판(?)각도 측정 > 철판형 부품을 굽혀서 사용할까 연구자료?!	스프링형 클립걸이가 딱 좋음 - 이게 가장 쉽고 빠릅니다. 근데 왼쪽은 또 수치가 달라서. . .

EQE SUV는 멋진 C-Type 충전소켓이 있으나 18W 수준만 지원

사용설명서를 보면 100W 급 지원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적어 놓았지만...

(사용설명서가 다른 차종 내용과 막 섞여서 EQS 용 고급사양이 될 것처럼 포함, 어떤 사진은 S클래스가 있기도 하고 - 수준 맞지 않은 사용설명서 품질을 자랑함!)

포트가 앞 아래 2개, 뒤 2개, 콘솔 안에 2개(이건 USB 연결용)가 있고 (팔걸이 안은 없음)

불행히도 딱 18W 수준만 지원되는 것으로 확인

적어도 EQE SUV 500 23년식에서는 고속 충전이 되지 않음!

가끔 있을 고속 충전이 아쉽고, 이전차에는 BASEUS 시거 소켓 방식 충전기로 100W+60W 를 이용하여 더 여유가 있었다는!

준비물

적당한 길이의 2~3구 연장 소켓 

시거잭 형태의 100W USB-C 고속 충전기 (저는 BASEUS 160W 충전기 사용)

선택적으로 - 양면테이프, 플라스틱 판, 찍찍이(벨크로 형태) 양면테이프

**주의** 제가 사용하는 연장 소켓은 총합 127W가 공식 스펙이며 100W 고속 충전을 사용할 경우 전체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차량 소켓은 180W 가 한계값입니다)

윗 방향으로 양면테이프,

중간에 플라스틱소재 판으로 간격을 두게 하고,

연장소켓 본체와는 벨크로 양면테이프로 차량에서 떼어낼 수 있게 했습니다.

조수석(동승석) 왼쪽 발 깊숙이 있는 12V 소켓으로부터 연장

안쪽 왼다리 깊숙한 위치에 전원 소켓을 열고서 전원 소켓을 삽입.

BASEUS 전원 어댑터의 경우 머리 둘레(?)가 좀 큰 관계로 연장 소켓을 바로 천장 쪽으로 장착하게 되면 걸리적거리게 됨.

그래서 양면테이프 + 찍찍이 양면테이프로 적당히 간격을 주어 장착합니다.

찍찍이(벨크로 형태) 테이프라 여차하면 떼어내거나 향후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게 준비했습니다.

조수석에서 약간 숙여서 보는 방향사진입니다.

100W 출력을 USB C to C cable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저기 하단에 보이는 USB-C 단자는 18W 출력인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