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오래 사용한 헤드폰의 패드와 밴드는 삭아서 부스러진다!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조차 사라지고 있는 Samsung level over (삼성 레벨 오버) 무선 헤드폰이 세월의 흔적으로 이어 패드가 바삭바삭 검은색 조각을 쏟아내고 있고, 머리 부분 밴드도 마찬가지로 검댕을 날린 지도 한참.

분명 다른 헤드폰처럼 교환이 가능할 것인데, 사용자가 적어서 인지 분해법이 최근까지 알려지지 않음!

한참을 찾다 포기하고 점점 방치상태가 오래되고 있는 중에. . .

 

교체법을 발견하다!

기기 나이에 맞추어 드디어 명쾌한 분해법을 공유해 주신 분이 유튜브에 나타나다 - 벌써 2년 전이라니!

호환 부품 안내가 amazon.de 인 것으로 보아서는 독일분인 것 같음. 이 분은 Level over가 매우 마음에 들고 가족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셔서 패드는 물론 배터리 교환까지 시도하셨다는!

 

이분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은 아래와 같다.

관련 구글 검색은 아래.

https://www.google.com/search?q=Samsung+Level+over+detach+earcups&oq=Samsung+Level+over+detach+earcups&gs_lcrp=EgZjaHJvbWUyBggAEEUYOTIHCAEQABiiBDIHCAIQABiiBDIHCAMQABiiBDIHCAQQABiiBNIBCTE2MjYwajBqN6gCALACAA&sourceid=chrome&ie=UTF-8

 

 

제가 사용한 교체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장시간 여러 재품을 찾다 level over 이름 걸고 파는 것을 발견, 가격도 싸서 직접 구매

호환 이어패드: 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5774268525.html

검은색 사용 - 두께가 약간 얇은 듯

 

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5774268525.html?

 

www.aliexpress.com

호환 헤드밴드: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809742711.html

길이가 딱 맞는데, 기존 밴드의 스펀지 부분이 조금 노출됨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809742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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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패드 교체 핵심

이어패드 분해

난 처음에 힘으로 당기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아 소심하게 포기를 했는데, 일자 드라이버 혹은 좀 더 안전하게 얇고 넓은 형태의 분해 도구로 이어패드와 본체 사이를 끝까지 넣고서 지레대 원리로 살짝 패드 부분을 밀면 쉽게 된다는 사실!

위 동영상을 보세요!

 

이어패드 고정용 부품은 재활용 필요

기존 이어패드에 살짝 접착되어 있는 고정 부품을 분해 후 새로 구입한 교체용 패드 안에 부착 후, 헤드폰에 재장착하는 게 핵심.

하지만 고정 부품 범위를 넘어서는 여부의 영역을 고정 부품이 보이도록 잘라 주어야 노력이 필요합니다.

  1. 기존 부품을 덧대어 잘라낼 부위를 그려 주고
  2. "쪽가위"로 사각-사각 여분을 자릅니다

 

패드 고정 부품을 좌우 다른 홈(키)에 맞추어 살짝 힘을 주어 전체를 힘을 주어 고정

패드고정 부품을 보면 좌/우 키가 대칭이 아닌 관계로 잘 보고 끼워 주세요. 꼭꼭 누르면 됩니다.

 

머리 밴드 교체

머리 쪽 밴드도 검정 조각이 막 날립니다. 마찬가지로 분해 후 다른 대용 제품으로 교체합니다.

이건 별도 동영상이 없어 제가 힘으로 분해해 보니 잘되어서 추가 사진으로 교체 내용을 남깁니다.

 

밴드도 모듈식으로 장착되어 있어 틈으로 분해용 헤라 등등 넣어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끝 부분이 걸쇠 부분 안으로 위치해 있어 아래 사진처럼 고정된 볼트 2개 분해 후 최종 분리 진행.

 

작은 십자 볼트 2개 풀어 주어야 함.

 

바삭바삭 부서지는 인조 가죽 표면 - 끔찍! 

 

쿠션감 유지를 위해 인조 가죽 부분만 분해 후 스펀지는 살려 두었습니다.

 

교체용 헤드 밴드(지퍼형)를 장착

 

노란색이 약간 삐져나와 보이지만 어차피 집에서 나 혼자 쓸 물건이라 - 통과!

 

 

이어패드 교체

사진과 함께 직접 이어패드 교체 진행 사항을 남깁니다.

DIY 하실 분은 동영상을 먼저 보시고, 추가로 참고하세요

 

본체와 패드 사이를 분해용 도구 혹은 일자 드라이브로 지렛대 형태로 밀어서 분해 - 고정 위치 참고 하세요

 

 

재활용해야 하는 고정 부품 - 꼭 본드칠 없이 교체 대상 패드와 크기만 재단 후 재사용 필요.

 

고정 부품 범위를 벗어난 여분이 있는 상태로는 재장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선 고정 부품을 패드에 끼워 넣어 본 후 위치 확인, 위데 다시 덧대어 볼펜 등으로 재단선을 긋고, 쪽가위 등으로 이쁘게 자릅니다.

 

재탄생

 

 

PS.

정상 착용이 가능하세 되어 곧 추가로 모셔오는 5909 와 비교를 원활히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더 큰 TV를 지탱할 무난한 TV 장식장

10만년(이라 쓰고, 10년이라고 읽는다) 만에 새로 들일 TV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물로 TV장식장이 필요.

적당한 가격의 다양한 디자인의 TV장식장이 있지만...

그냥 IKEA 홈페이지에서 적당한 TV장식장을 찾는 것으로~

 

KQ77SC95

구입예정 TV가 77인치(195cm)의 40kg의 덩치를 감안하여 고르면 생각보다 다양하지 못한 선택이 가능함.

그중에서 적절한 가격에 서랍이 있는 조합이 BESTÅ 베스토 TV장식장.

 

최종 결과물을 미리 한 장 소개하고, 조립단계별 사진은 아래에 올려 둡니다.

 

조립사진과 함께 약간의 설명 나갑니다

기본 조립

Spec: 가로길이 180cm, 높이 39cm, 깊이 42cm, 최대 50kg TV 지탱

고정용 나사가 많은 관계로 전동공구 사용을 추천합니다. 다만 손 힘과 유사한 정도로 토크 조절과 함께 속도를 낮추어서 조립 필요 합니다.

아래 슬라이드로 개별 단계 확인 가능! (클릭하면 최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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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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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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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화려하거나 튀어 보이지 않는 단순한 모양의 수납이 용이한 TV 장식장으로 무난 무난함이 특징.

 

 

 

개별사진을 한번에 쭈욱 보시려만 아래를 펼치세요~

 

LP-E6는 완성품으로 호환 배터리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 중)

하지만! 이번에 직접 셀 교체를 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 18500 리튬이온 충전지 (18650 보다 짧은 규격이며 +단자가 튀어나오지 않아야 함)
  • 충전지 전극 연결용 니켈판과 접합용 스폿용접기
  • 납땜인두와 납땜 제거용 용품, 공구 등

 

셀 교체에는 충전지만 있으면 되지 않고 반드시 니켈판 접합용 스폿 용접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충전식 충전기를 구해 해결했습니다.

 

작업 중 사진 몇 장과 주요 작업 내용 짧게 남깁니다.

 

충전지 케이스를 분해하는 게 첫 번째 작업인데, 요약하면 칼로 틈을 잘라야 합니다. 과한 힘을 가하면 상단 기판에 손상이 갈 수 있기에 힘 조절하면서 여러번 그어서 분리합니다. 거꾸로 결합은 접착제 사용하여야 합니다.

 

전극 단자 부분에 기판과 부품이 위치 하기에 힘 조절 잘하시고 케이스를 칼로 분리합니다.

 

기판과 결합된 단자를 용량이 큰(온도를 높여서) 인두기로 잘 분리해야 합니다.

잘 분리한 결과

 

가판의 반대면 부품들

 

여차저차 재작업 후 결합 완료한 모습입니다.

반대편은 쉽게 전극을 연결 후 스폿용접으로 고정하면 끝

중간 탭을 하나 두고(스폿용접) 아래의 파란색 전선과 납땜

기판 쪽으로는 위의 사진처럼 니켈판을 적당히 요리(잘라)해서 스폿 후에 기판에 잘 끼워 납땜합니다.

 

이후 추가 충전 후, 카메라에 넣고, 메뉴> 배터리 정보> 충전성능에서 3칸 모두 초록색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즐 DIY~

 

사용한 충전지는 LiitoKala Lii-16C 입니다.

표기 스펙은 1600mAh 이나 실측 확인 결과 1740mAh 라 넉넉한 용량이네요

 

정품 LP-E6 표기 용량은 7.2V 1800mAh 라서 정품이 오래전에 나왔지만 고용량 셀을 사용했네요.

.

이전에 MX Master 1의 케이스 교환을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도움으로 깔끔하게 완료했습니다.

이번에도 알리의 도움으로(로지텍 케이스 구하기가 쉽네요) 오래된 M705 케이스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문제가 반복되던 스위치도 모두 깔끔하게 교환 처리했습니다.

배터리 수명보다 스위치 고장이 빠르다는 M750! 케이스 갈이와 스위치 교환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작업 중 남긴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아래에 남깁니다.

 

새로 도착한 케이스

 

상판의 옆모습

하판 모습

 

사용하던 오래된 M705의 엄지 손가락 고무 모습 (세월의 흔적)

오른쪽도 시간의 흔적이 보입니다.

내부 필수 부품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 다만 배터리는 단자 처리가 아니라 납땜을 직접 해야 합니다. 

 

상/하판 분리를 위해, 배터리 부분 나사 2개 / 위쪽 미끄럼 스티커 아래에 숨은 나사 2개를 풀어야 합니다.

 

 

스위치도 교환할 것이기에 스크롤 휠 모듈 분리를 위한 잠금 부품도 뺍니다.

 

전원 접속은 단자가 아닌 직접 납땜입니다! 

 

적당한(?) 개인 기술 + 장비를 동원하여 전원선을 뽑아냅니다.

 

아래 레이저 센서 분리는 필요 X (제가 잘 몰라 뽑았는데, 그냥 두세요, 접속 단자만 분리하면 됩니다)

 

클릭 스위치 두 개를 깔끔하게 뽑아냈습니다.

사실 장비 도움을 얻었습니다. 얼마 전 투자한 진공 흡입기로 깔끔, 쉽게 땜을 제거했습니다.

 

확대 사진처럼 깔끔하게 납이 제거되어 새로운 스위치 삽입이 매우 쉽습니다.

 

신품 옴롬(OMRON) 스위치 재장착 완료.

 

케이스도 교환 완료!

 

이상 M705 체이스 교환 + 스위치 2개 교환 완료했습니다.

직접 DIY 하실 분이라면 위의 사진이 작업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동 폽업 일체형 벽트랩 교체

앞서 수전교체를 했는데,

기존 수동 폽업은 물막이 부분을 수전 뒤로 올라와 있는 조절 막대를 당기고 눌러서 조작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장착한 수전이 디자인 특성에 의해

  • 구멍도 너무 딱 맞는 구경 (수동 막대가 꽉 끼임)
  • 뒤로 기울어져 뚫려 있는 형태 (내부에서 간섭 발생)
  • 수전이 벽에 너무 붙어 있는 문제 (다시 끼우기와 조작 곤란)

 

결과적으로 재장착도 힘들고, 장착 후 세면대 본체와도 간섭(비스듬하게 장착되다 보니)으로 인해 해결 책이 있어야 했습니다.

트랩(물 내려가는 배수관) 역시 너무 노후화되어 녹슬고 물도 일부 새는 상황

 

최종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 번에 해결하는

"폽업 일체형 벽 트랩 세면대 배수관"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앞서 수전 교체보다는 쉽지만 - 기존 배수관 분리가 난이도가 있습니다. 오래되면 될수록 잘 풀리지도 않고 공구도 맞지 않고...

 

깔끔한(?) 새 거인 수전에 대비된 벗겨지고 긁힌 폽업(실은 이것보다는 수동 조작 막대가 문제)

 

아래가 기존 트랩 상태로 - 이미 여러 번 땜빵 처리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는 오염되고 아래는 녹슬고, 물도 찔끔 새어 나오는...

 

작업 핵심은  세면기 하부로 연결되는 대형 너트를 파이프 렌치로 돌려서 풀고, 위의 물마개도 돌려서 분리 하는 것입니다.

 

여차 저차 작업이 쉽지 않아 최종 결과만 나갑니다 ㅠㅠ

반듯이 준비할 공구가 하나 있습니다. 파이프 렌치가 좀 큰 것 - 12인치(개인적으로는 14인치 추천)를 준비하신 후 위의 기존 트랩 분리가 가능합니다. (본인 상황에 맞는 공구가 필요합니다)

 

아래 폽업(물마개)은 눌러서 열고/닫고 합니다. 수전 뒤에 막대를 당길 필요가 없어집니다.

사용도 쉽고, 작업도 쉽습니다!

 

아래처럼 손으로 조여서 완료할 수 있는 최신(?) 일체형 트랩입니다. 벽과의 연결도 길이 조절 가능한 배수구라 쉽게 가능합니다.

 

이왕 하는 김에 다른 화장실도 함께 교환 처리!

이쪽 화장실은 계속 누수가 되었다는 흔적이 아래와 같습니다.

 

 

두 번째 작업하니 좀 더 쉽게 분리했네요. (큰 덩치가 언더 카운터 형 수전에 머리 몸을 집을 넣고 작업이 XXX)

 

이쪽 세면대는 적당한 벽 간격으로 앞서의 옆으로 돌려치기 기법 없이 길이를 많이 줄여서 바로 장착 완료!

뒤로 보이는 수동 막대는 걍 분리 후 한쪽으로 방치.

 

청소까지 하고 깔끔 깔끔... (아구 허리야)

 

이까지 작업하여 4편으로 구성한 수전 교체 DIY를 마무리합니다.

수전 돌림 레버 노후화로 인한 수리가 결국 DIY로 마무로 짓게 되었습니다.

작업 거부한 여러 업자분들 덕분에 향후 수전은 큰 어려움 없이 직접 수리 가능하게 능력치를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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