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카운터형 8인치 3구 수전에서 1구 수전으로 변경 작업

3구 수전 문제 발생

변경하게 된 원인은 8인치 3구 수전의 차가운 물 레버가 내부 유격이 발생하여 집 전체 수압 상태에 따른 떨림 현상과 물샘 현상이 발생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온수, 냉수가 분리된 꼭지로 된 수전은 최악의 사용성을 보여서 피하고 싶은 수전으로 생각됩니다.

나름 고급형을 단다고 하여 8인치 3구 수전을 달아 놓은 것 같으나, 매일 수전을 쓸 때마다 양손으로 온도 조절하는 불편함은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할 뿐이었습니다.

 

업자들도 꺼리는 언더 카운터 + 8인치 3구 수전의 조합

더욱이 8인치 3구 수전은 업자들도 고치는 것을 꺼려하고, 특히나 언더 카운터형에 설치된 3구 수전이라, 전화 의뢰하니 전부 작업을 못하겠다고 선언하셨네요. 아니! 이 아파트에서 꾀나 오래 작업 의뢰받았다면서 이건 안 한다고만...

유일하게 오신 분도 언더 카운터 + 3구 수전 보고 - 엉뚱한 중간 밸브만 교체하고, 전체 언더 카운터 분리해야만 작업 가능하다고 친절하게 거부(?) 하셨네요.

결국 제가 직접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비싸고 불편한 분리형 8인치 3구 수전 대신 - 1구 수전으로 변경하고, 양쪽 밸브는 모양 유지를 위해 그냥 두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상황 파악부터

의미 없지만 현재 수전 배치 간격부터 확인

20cm의 8인치 수전 - 나름 고급형이라 하지만 나에게는 불편하고 고치기 힘들고 비싼 물건일 뿐

문제는 벽 쪽으로 너무나 붙어 있는 배치

하부장 안을 보면 아래처럼 수전이 벽으로 바싹 붙어서 - 업자들도 작업성 난해로 작업 거부!

다른 욕실을 보면 배수구, 온/냉수 밸브를 이쁘게 딱 맞춰 잘라 놓았는데, 부부욕실은 고급을 추구하다 결국 최초 설치 업자도 이렇게 구멍을 4각으로 뻥 뚫어 놓았다는 아픈 현실. 평소 볼 일이 없기는 함.

 

양쪽 밸브와 연결은 꼭 먼저 풀어야 하기에 상황 파악

이 상태로는 공구를 넣는 것은 불가능
휴대폰 카메라로 겨우 상황 파악

하부장의 벽 쪽 가림판 분리 - 나사로 분리하도록 되어 있었다는 사실.

그래도 벽으로 바싹 붙어서 작업성은 힘들 듯

 

벽쪽 패널에 나사로 고정한 것이 확인 됨! - 첫번째 공략 지점
벽쪽 패널 분리 후 머리와 공구를 넣을 공간이 확보 됨

 

수전 물 나오는 본체와 연결된 호스를 각각 분리합니다.

*이 작업은 중간 밸브만 잠그고 하셔도 됩니다.

온수 밸브쪽은 호스

반대편 냉수 밸브 쪽도 분리합니다. 여긴 작업성이 더 좋지 못하네요 - 업자들도 피하는 이유가...

 

이 밸브는 사용 하지 않기에 수전 분리를 위해 호스만 분리 했습니다

 

수전 본체를 분리 전에 혹시 모를 충격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합니다.

실제 작업 결과 쑥 빠지는 현상은 없었으나 안전제일! - 수전 바꾸려다 세면기까지 바꾸어야 하는 상황은 피해야죠!

분리중 엎어짐 대비용 대야를 안전막으로 두었습니다
수건으로 한번 더 감싸주고 (결과적으로 이렇게 까지는 필요 없었지만)

 

수전 고정 너트는 1개 짜라로 고정되어 있고 10mm 6각 형으로 작은 복스 알을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작업 가능합니다.

복스알을 덛붙이는 스크루드라이버로 몸은 꺽이지만 힘은 들이지 않고 분리
돌려 돌려 주면 끝.
말굽 와셔 까지 분리 해 주면 상단에서 수전을 뽑을 수 있습니다.

 

수전 분리 진행합니다.

뱀처럼 온/냉수 호스와 함께 뽑아 냅니다

 

밑에서 보이던 C형 말굽 와셔를 분리하셔야 최종 분리 가능!

 

수전 연결 부위 구멍 크기를 남겨 봅니다.

결국 한국 내 규격은 동일하다! (35mm)

36mm 로 확인되며 시공 표준 35mm에 맞도록 타공 된 것으로 확인 (1mm정도야...)

 

새 수전 연결은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12인 식기세척기를 설치 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확인 사항은 바로! 설치 위치의 기존 싱크대를 분리 하는 일입니다.

인터넷을 여러번 검색 했지만, 제가 궁금한 부분을 딱 언급 한 내용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지금 집이 저의 소유면 앞뒤 가리지 않고 뜯어 버리면 될 것이지만, 나중에 이사 가기 전에 원상 복구를 하고서 구입(할/한) 식기 세척기도 다시 업고 가야 하기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잘 분리 시킬 방법이 필요 했습니다.



약간 다행인 것은 이 집에 옵션으로나마 식기세척기가 존재할 수 있는 집이라 식기세척기를 대신하여 서랍장 형태의 싱크대가 한칸이 존재 하는 것입니다. 이 싱크장 한칸만 뽑아 낸다면 나머지는 고민 없이 달리 말해 추가금 없이 설치 완료 할 수 있는 시설 입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답게 상판은 통판(이어 붙이긴 했지만) 형태의 인조 대리석 입니다. 그래서 예전 싱크대 처럼 훌러덩 뽑아 낼 수는 없는 상황.


요약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2인 식기세척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서랍식 싱크장을 아무런 손상없이 분리하자! 


사실 글로 정리할 만큼 일이 없을 듯 하여 시작을 했는데, 알고보니 통 상판으로 인해 쉽지 않은 여러가지 일이 있어 뒷북으로 사진을 찍어가며 향후 비슷한 DIY 하실 분에게 도움 될만한 사항을 정리 했습니다.



 0. 식기세척기 자리에 해당하는 싱크대 확인 

12인 식기세척기의 보통 크기는 아래 정도 이고, 보다 정확한 크기는 구입 대상 물품의 사용 설명서 등을 참조 하세요.

가로: 60cm / 높이: 82cm~90cm / 깊이 59~60cm


 1. 분리 대상 싱크대 내용물 분해, 뽑아 내기 

단순 하부 싱크대의 여닫이 문으로만 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이 과정을 그냥 넘어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략 해야 하는 대상 싱크대는 상, 하 2개의 서랍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내부에 추가로 서랍이 하나 더 해서 총 3단 서랍장 형태의 싱크대 입니다.

작업을 위해 이 서랍장을 뽑아 냅니다.

개별 서랍장을 끝까지 당기고 연결부의 끝에 걸쇠 부분을 살짝 당겨서 분리 합니다. 이 부분은 일반적인 서랍장 레일과 동일하므로 추가 설명을 드리지 않습니다.



 2. 싱크대 내부를 확인 하여 좌우에 위치한 볼트 혹은 나사못을 모두 뽑아 냅니다

싱크대 전체가 하나의 묶음으로 고정하기 위해 싱크대 하나 하나가 개별적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줄을 맞춘 상태에서 좌우 싱크대와 볼트로 고정 해 버립니다. 이 볼트를 모두 뽑아 내야만 단독으로 해당 싱크대를 분리 가능 합니다.





그런데... 분해 대상의 싱크대에서 볼트가 고정 된 것이 아니라 상호 고정을 시키게 되므로 양 옆의 싱크대의 옆 부분을 확인해서 고정용 볼트를 뽑아야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옆에 오븐 고정용 싱크대 역시 오븐을 분리 후 옆쪽으로 고정된 볼트/나사못을 분리 해야 합니다.

양옆 싱크대와 상호 고정 나사못 제거

오븐 무게를 감안하시고 미리 하부에 받침대로 쓸만한 물건을 두고 분해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의 중앙에 싱크대 옆쪽 부분에 고정 나사못이 위치 합니다. (앞 방향은 오븐 고정용)


오른쪽에 위치한 식기 건조대는 특성상 이곳으로부터의 고정 부분은 없었습니다.



 3. 싱크대 하단 높이조절 다리를 줄여서 싱크대 전체를 아래로 내립니다 

예상할 수 있겠지만 상판(인조 대리석)을 받히는 주체는 싱크대 하나하나가 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싱크대를 분리 하려면 하단 높이조절 다리를 돌려서 싱크대를 내려야 합니다. 이때 걸레받이를 적절히 분리하여 놓습니다.


아래 사진이 싱크대 높이 조절 다리 입니다. 

잘 보시면 공중 부양(ㄷㄷㄷ) 되어 있습니다.


높이 조절 다리를 돌려서 싱크대가 전체적으로 잘 내려 오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는 그 다음 단계(5)로 가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공중 부양 된다면, 어딘가에 추가 고정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을 풀어 주기 전 까지는 분리를 할 수 없습니다.



 4. 상판 받침 부품과의 분리 

상판을 싱크대가 모두 분산하여 받히는 구조이다 보니 개별 싱크대의 세로판(옆판)의 상단 부분이 추가 적인 부품(목재판)을 덧대어서 상부 상판을 받히게 됩니다.

그런데 매우 곤란하게도 싱크대 조립 하시는 분들께서는 분해를 고려 하지 않고 영구적인 혹은 상호 연결하여 고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제가 딱 이 경우)

그래서 고난의 분해 과정이 필요 합니다.

저의 경우는 앞쪽 우측부분과 상판 받침 보조 목재와 나사못으로 고정 되어 있어 "부수지 않고" 나사못을 분해하기에 매우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고통을 격어야 했네요.


먼저 쉬운 부분으로 첫 사진을 보면 힌트가 있는데 

싱크대 안쪽을 확대해서 보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현재 높이조절 다리를 전체적으로 내린 상태이고 보는 것과 같이 좌측 세로판, 뒷판 위에 추가적인 목재 부품이 보입니다. 원래 싱크장의 몸통을 위에 덧대어서 상판을 지지하기 위한 부품인 것이죠.

사실 좌측, 안쪽, 우측 (밑에 사진에서 좌측, 안쪽이 보임)은 쉬운 편이었습니다.


문제의 부분은 아래의 사진처럼 옆쪽으로부터 이어져 온 상판 받침 자재와 나사못으로 고정이 된 상태는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칠 수도 있습니다.

분명 높이 조절 다리를 줄였는데 앞서 다리가 공중 부양이 되었죠 - 이유는 상판의 앞부분을 지지하는 가로 지지대가 뽑아 내야 할 싱크대의 옆판과 나사못으로 고정되어 있고 더욱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해당 나사못을 뽑을 방법이 없는 방향 입니다.

작업자가 상판을 올리기 전에 위에서 아래로 나사못을 박아 버린 것이죠 - 분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참으로 X같은 경우 입니다.


가장 쉽게는 강제로 나사못과 고정된 부분을 분리 시키면 되겠지만... 이 집이 제 집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부셔 버리면 곤란 하죠.

아래 사진처럼 옆쪽 싱크대 높이 조절 다리를 조절하여 좀더 내립니다. 부서지지 않을 정도^^ (아래는 위와(좌측)는 달리 우측에서 찍은 사진)


그러면 일반 드라이브 공간은 안되지만 모듈러 공구용 드라이브 비트가 들어갈만한 공간을 만들고, 위 쪽은 적절한 다른 공구로 힘을 받게 한 후, 작은 플라이어로 조금씩 풀어줍니다.


한참을 풀게 되면, 아래 정도 머리가 보이고, 이때부터 플라이어로 직접 머리를 돌려서 분리하게 됩니다. <인간 승리 !!! ㅠ>


성공적인 분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머지 상판 받침용 보조물도 분리합니다. (아래 사진은 좌/우측 각각 실리콘 접착제로 고정 되어 

이 보조물은 분리 후에 각각 옆에 있는 싱크대의 옆판 위로 붙여주고 각각의 싱크대 높이조절 다리를 이용하여 충분히 상판을 지지 하도록 고정 해야 합니다.


아래는 우측 옆판 위에 있는 상판 받침용 보조 판재.


위에서 분리한 보조 부품은 각각 옆쪽 싱크대로 이동 부착 해 주세요! 


 5. 대망의 싱크대 분리 

높이 조절 다리를 최소 길이로 조절하여 앞다리부터 밖으로 끄집어 냅니다. 이때 바닥 마루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주변물(걸레, 발받침 등)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당겨 냅니다



위 사진이 최종 결과 입니다.

분리된 싱크대는 원상태로 재 조립 후, 적절한 곳에 두거나 상판자재를 별도로 구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소유가 아닌 집이라면 이사 가기 전에 원상 복구를 위해 잘 보관 해 두어야겠죠^^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0. 식기세척기 자리에 해당하는 싱크대 확인 (보통 가로 60cm로 딱 떨어지는 싱크대)

 1. 분리 대상 싱크대 내용물 분해, 뽑아 내기 

 2. 싱크내 내부를 확인 하여 좌우에 위치한 볼트 혹은 나사못을 모두 뽑아 냅니다 (양쪽 싱크대 동일)

 3. 싱크대 하단 높이조절 다리를 줄여서 싱크대 전체를 아래로 내립니다 

 4. 상판 받침 부품과의 분리(필요 시 분리하고 분해 후 옆쪽 싱크대로 옮겨서 상판 지지를 해야 함)

 5. 높이를 최대로 낮추어 싱크대 분리


혹시나 직접 싱크대를 분리 하실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보너스~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설치한 12용 식기세척기를 소개 합니다.

삼성 쉐프콜렉션 식기세척기 

 - 제 가격을 다 주면 너무 비싸다는... 이어지는 글로 소개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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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실내등 LED DIY에 이어서, 같은 LED바 모듈을 조합해서~
QM5 트렁크를 환 하게 밝혀줄 트렁크 램프 설치 DIY 소개 드립니다.

이 DIY가 필요한 이유?!
QM트렁크의 경우 왼쪽 벽면에만 램프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큰 물건만 있으면 가려서, 나머지 우측부분 물건들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당연히 다른 부분도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이!

우선 결과물 부터 소개 드리면 아래 사진 한장!

아직 마무리 전이라, 윗쪽 트림이 빠져 있어 속이 보이는 군요 ㅋ~

오른쪽 트렁크 윗쪽 게이트 - 락 비상해제 뚜껑에 설치 한 것입니다.
윗쪽 비스듬 하게 - 아래방향으로 환~하게 밝혀 주게 됩니다.


위 DIY 방식은 QM클럽 김영백님이 최초로 소개 한 내용입니다.
저도 동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만 중요 차이점은 -
완성 모듈 대신에 QM5 순정 램프 모듈을 이용해 LED를 직접 배치하여 완성 했습니다.
앞서 소개 드린 실내등 DIY처름 "웜 화이트" LED바를 잘라 사용 했습니다.

LED와 기타 부자재는 여기서 언급 드리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맡는 부품을 구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웜화이트 LED바를 잘라서 4개(3칩 LED 3개 총 12LED로 구성)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핵심 준비물!
두둥! - 드디어 공개 드립니다. 아래 부품을 주문 하시면 됩니다.
품품명: 소켓 & 벌브 어셈블리
부품번호:   24860 JY00A
가격: 3,100

아래 사진의 물건 입니다.
부품 카다록에서 겨우 찾아 냈습니다. 물건 받기 전 까지 과연 기대한 부품이 맞는지 고민 했었습니다


그런데 카다록에는 센터콘솔쪽 부품으로 명시 되어 있는데, 받고 보니 - 글로브박스용 램프와 동일 하더군요.
무엇이 다르냐! - 글로브박스용은 램프 꼽는 위치가 옆에 있습니다(위와 같이), 그런데 센터콘솔박스용 램프는 겉모습은 동일하나 램프가 뒤에서 수직으로 연결 됩니다.

뭐 어찌 되었건 - 저는 저 램프 소켓은 사용 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별 상관 없습니다.

좀더 살펴 보조 - 아래와 같이 생겼죠


아래처럼 구성 되어 있습니다.


안에 부착할 LED모듈을 준비 합니다.


최종적으로 4개를 입체로 붙여서 램프 모듈 안에 들어가도록 구성 합니다. [순간 접착제 이용]


뒷모습은 아래와 같이~ / 양면테잎은 필요 없습니다. (옆쪽 가이드를 깍아서 고정합니다)


중간 과정 생략하고 (열심히 만들다 보니 - ㅎㅎ 중간 작업사진이 없군요)
아래와 같이 최종적으로 부착 했습니다.
[
긴쪽 기준으로 양면테잎으로 고정, 좌우로는 한쪽은 가이드를 깍습니다 - 실물을 보시면 아십니다 ㅋ~]




앞쪽 커버를 부착하면 빛이 쫘악~ 퍼져 나간답니다.


3칩 LED 12개의 화력(?!)입니다.


그리고, 위의 램프 모듈이 충분히 들어 갈 만큼의 크기를 - 게이트 비상열림 뚜껑에다가 그린 후 칼 등으로 잘라 냅니다.
너무 꽉 맞게 자르지 마세요 - 램프 모듈에 가이드가 튀어 나와 있고, 고정 돌출 부분도 있기에 충분하게 잘라주세요.
  


부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순정 부품이라 그런지 - 매우 잘 어울립니다 ㅋ~


연결과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해 단자로 처리


참고자료 - 전선을 연결하기 위해 미리 트림 제거~ 클립 위치를 잘 보시고 당기면 되겠습니다.
  


전원선의 주요 연결 경로 입니다. 아래 내용 까지는 쉽습니다.
다만 기존 트렁크등과의 연결은 조금 어렵더군요


왼쪽의 웨더스트랩을 벗겨 내셔서-
트렁크 등 약간 왼쪽 위 방향으로 - 꼬챙이(차량 와이퍼에 있는 철판 추천)를 이용해서 찔러서 통과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전선은 윗쪽 까지는 웨더스트랩 아래로 숨겨서 적절한 위치에서 밖으로 빼고, 구멍 쪽으로 빼어 사진 참고하여 연결합니다.

추가 램프의 연결은 - 커넥터 처리로 향후 분리 가능하게 합니다.(선택적)


결과는 아래와 같이 트렁크 뒷쪽이 전체적으로 환~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위치는 형광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하 주차장 한쪽 구석 입니다)




자~ 이렇게 해서, 밤이 무섭지 않는 QM5 트렁크 램프 보강을 마무리 했습니다.

시대적 유행인 - 실내등 LED 변경 DIY 내용 올려 드립니다.

사실 뭐 그리 대단한 내용은 아닙니다. 시장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완제품이 다양 합니다. QM5용도 완제품을 비롯해서 기판만 별도로도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중 판매제품의 LED 색상이 제 마음에 들지는 않더군요.
대부분 "푸르딩딩한 흰색"불빛입니다.
기존 등의 경우 노란빛이 꾀 강한것에 반해 푸른 느낌이 강해 너무 차가운 느낌과 함께 사람 얼굴도 핏기 없이 보이는게 여엉~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푸르딩딩한 "쿨 화이트(Cool White)" 대신 온화한 느낌의 "웜 화이트(Warm White)"를 사용 했습니다.
별도의 LED 부품을 구하면 좋겠지만, 제가 가는 곳을 여러군데 뒤져봤지만 없습니다. 구하기 힘들더군요.

그런데 한 업체에서 판매하는 LED바에 "웜 화이트"를 판매 하고 있습니다.
이 LED바를 잘라서 사용하는 DIY를 소개 드리는 것입니다.

웜 화이트 LED바 판매 업체명: 토탈에이플러스
판매처:
  G마켓 - 15,000 원 (양면테잎+배선포함)
  업체 홈페이지(http://signaplus.co.kr/shop/): 12,000  (모듈만) or 14,000 (양면테잎+배선포함시)

저는 G마켓 에서 구입했는데(쿠폰 신공으로 약간 더 싸게), 홈페이지 가면 좀더 싸게 구입 가능 합니다.

구입한 LED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경좀 해 보시죠 ^.^

LED바 모듈 4개




오른쪽 사진은 3mm 일반 화이트 LED를 함께 켜 봤습니다(색상 비교용)
  


화이트와 웜화이트 빛깔을 좀더 가까이서 비교 해 봤습니다. 불을 끄고 보니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일반 등 처럼 노르스럼 까지는 아닙니다. 형광등도 약간 노르스름한 것 있죠 그 색상과 유사 합니다.
아래는 순정 상태의 맵등 입니다. 많이 노르딩딩 하죠 ㅎ~



DIY전에 램프를 분리 합니다. 상세 분리 법은 다른 글 혹은 정비 지침서를 참고 하시고 ^.^

첫 순서로 맵램프 분리! - 이것 모르면 삽질입니다. 저도 낑낑 그리다가 겨우 비밀을 알았습니다.


아래처럼 분리가 되어야 합니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 이 커넥터(썬루프 스위치용)는 위 사진 상태에서 당기면 절대 분리 안됩니다.
대신 밀어야 합니다!
밀어서 맵등 고정을 해제 하고, 커넥터를 분리 하시면 되겠습니다.


맵램프, 뒷자리 램프, 센터콘솔 램프를 모두 분리 한 결과 입니다.
아! 분해 전에 반드시 전극 극성을 확인 하세요 - 모듈 마다 다이오드를 사용해서 전극 바뀜에 대비는 하지만 미리 알아야 제대로 연결해서 점등을 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맵램프 좀더 자세히~ [작은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순정 램프가 달려 있네요
  


LED바 모듈은 LED 3개가 하나의 단위로 잘라 사용할 수있습니다 (1줄 50cm 총 30개 LED / 10개 모듈화)
아래처럼 4개를 잘라서(손으로 부르뜨리면 됩니다 - 미리 구멍으로 준비되어 있네요) 순간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그리고 배선으로 +/- 연결하고, +전극에 정류용 다이오드를 역전류 방어용으로 연결 합니다.


그리고 +/- 전극에 대해서 기존 램프 개별 전극에 연결 합니다.
쉽게는 그냥 전선을 꼬아서 하시던지 - 저 처럼 임의로 연결단자를 만들어서 끼울 수도 있습니다(시간 좀 걸립니다)


자~ 연결후, 양면 테잎을 이용해서 적당히 자리 잡고 고정 시킵니다.


  


반대편도 비슷하게 구성 합니다 - 그런데 왼쪽과 다른 형상이라 "블럭 쌓기 게임"좀 하셔야 합니다.

완성 결과! / 밤에 차 안에서는 정면으로 보면 - 눈이 아플 정도입니다.



이번엔 뒷자리 독서 램프를 시도 합니다. / SM5,7과 공용 인듯 하더군요


뒷면은 이렇습니다. 뽑아 오기 전에 미리 + 극을 확인 해서 기록 했답니다.


그리고 앞서 방법처럼 블럭 조합을 하고, 순간 접착제로 고정하여서 전원 연결하고 다이오드 붙이고 단자처리 까지 하고서 결합, 최종 고정한 모습입니다.


유명한 BADA A.I 실내등의 경우 이 부분에도 LED를 무려 12개를 사용 합니다만 - 제가 사용한 모듈의 크기 때문에 3조각 - 즉 9개 LED만 사용 해야 하겠더군요.
좀더 어두울 수 있겠지만!!!!
이것도 너무 밝더군요 - 애기(Baby) 눈에는 너무 강합니다. 즉 3칩 LED 9개 만으로도 충분 이상의 광량으로 요정도로 만 해도 만족 합니다.



위 작업에 사용한 조각 모듈은 아래처럼 겹쳐서 만들었습니다. 5mm x 5mm LED지만 바의 폭인 더 넓어서 겹치기 신공을 사용 한 거죠.


오른쪽 사진처럼 반대편 독서램프에도 조각 3개를 이식 했습니다.
  


커버 없이 작동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눈을 자극하죠!



그리고, 센터콘솔 램프도 아래처럼 장착 했습니다. 센터콘솔은 매우 좁은 공간이라 그냥 조각 2개 사용 했습니다. 즉 6LED 만 사용
오른쪽을 보시면 LED가 6개 비쳐 보입니다.
  



앞서 램프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 아래 사진은 도어램프 모듈에 LED를 조합한 상태입니다.
도어램프 모듈이 의외로 좁아서, 제가 가진 LED바 조각 하나가 들어가지 못합니다. 할수 없이 잔머리로~
모듈 양쪽 끝을 잘라 냅니다(니퍼 이용), 그리고 기울어지게 끔 양면 테잎으로 고정 합니다.
아래 모습 보시면 이해 가시죠 ^.^ / 잔머리 ㅎㅎ



최종 완성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밤에 차에 탓을 때 혹은 내릴때 켜지면 - 대낮과 같이 밝습니다. (진짜 대낮 느낌이 날 정도!)

실제 느낌보다 노랗게 나왔네요. 실 느낌은 이것 보다는 흰색입니다.


LED 색온도 비교를 위해 예전에 달아 두었던 트렁크 램프의 색상과 비교하면 좋겠네요.
쿨 화이트와 웜 화이트의 대비라 할 수 있겠습니다.
* 트렁크가 전체적으로 웜 화이트 빛깔입니다 - 트렁크 램프 DIY는 별도로 소개 드립니다.


앞서 작업 사진에 잔머리로 비스듬하게 조각 2개를 고정 했던 도어램프입니다.


자~ 여기 까지 LED 바 모듈을 이용하여 DIY한 QM5 실내등 이었습니다.
푸르딩딩한 LED가 싫었던 분들은 직접 웜-화이트 작업은 어떨까요?

시도 해 보세요 - 시간은 엄청 소모 됩니다. 헉헉. ㅎㅎ

이전에 소개 드렸던 크루즈컨트롤 DIY혹은 열선 스위치 DIY를 위해서는 "클러스트"(=시동 스위치가 붙어 있는 패널부분)를 분리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클러스트"는 바로 위에 위치한 6CD 체인저(1CD 모델은 좀 다릅니다)를 분리 해야만 클러스트를 쉽게 분리 할 수 있는데, 그냥 나사만 풀어서는 뽑혀 나오지 않습니다.

이전 크루즈 DIY하면서 무식하게 안쪽에 숨어 있는 볼트를 풀어서 공조기와 함께 뽑아 버렸는데요.... 이건 이전에 만든 분리용 부품을 잘못 만들고, 잘못 사용해서 뽑아내지 못해서 사용한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미 해본 경험도 있고, 사용법까지도 원리 이해를 했으니, 이번 수동기어 인디케이터 만들기 때에는 제대로된 분리용 부품을 만들었습니다.

자주 사용될 부품이기도 하고 다른분들께도 안내 하고자 사진 몇장과 함께 설명을 드립니다.

자~ 우선 배경 지식을 쌓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 부터 보겠습니다.


6CD 체인저의 좌측에 위치한 고정부분입니다. 철판으로 된 부품에 의해서 센터페시아에 쑥~ 밀어 넣으면 턱 하고 철판 부품의 장력으로 걸리는 형식 입니다.
역으로 뽑아 내려면 이 철판 부품을 안쪽으로 - 즉 앞에서 본다면(사진상 오른쪽) 오른쪽으로 당겨서 철판 부품이 평평하게(걸리지 않도록)만들어야 해야만 뽑아 낼 수 있게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품을 하나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재료:
1. 일반 차량용 윈도 브러시를 지지하는 얇은 철사(얇고 좁은 철판) (브러시 고무쪽에 붙어 있습니다)
   사용하고 버린 부품 재활용 하시면 됩니다.
2. 철사를 굽히기 위한 뺀치(롱노즈 플라이어)
3. 선택적으로 압축 튜브


만들기:
1. 앞서 준비한 얇은 철사를 약 11cm 길이가 되도록 절단 합니다
    - 플라이어로 몇번 굽히면 부러 집니다.

2. 그리고 7cm 는 곧게 두고 나머지는 둥글게 굽혀서 손으로 잡기 편하게 만듭니다.
3. 둥글게 굽힌 부분을 압출 튜브로 감싸서 고정 합니다.


실제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간단하죠!


사용하기:


위 사진처럼 쑥 꼽습니다.
1. 가능하면 꼽는 부분에 수직으로 넣으시되~ 왼쪽에 밀착하여 삽입하면 됩니다.
2. 제대로 삽입 했다면, 사진처럼 넣은 상태에서, 손잡이를 잡고 오른쪽으로 수평으로 이동하는 느낌으로 당기면 왼쪽에 걸려 있는 철판 부품이 평평하게 됩니다. 당겨지는 느낌을 느끼면 정상입니다.
3. 그리고 체인저 본체를 살짝 당기시면 약간 빠지게 됩니다.

4. 동일한 방법으로 우측의 구멍으로 위와 같이(당연히 대칭으로) 조작하시고 당기면 체인저를 쉽게 분리 할 수 있습니다.

즉 부품을 2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1개만 만들고 한쪽씩 당기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여러 부품을 분리하실 때 참고 하세요. 즐~ DIY 되시길!


참고로 정비 메뉴얼에 나와 있는 설명과 안내 그림입니다. 이것만 보면 삽질 한다는 것이죠 ㅠ.ㅠ

아래 그림에서 위로 넣고, 넣은 상태에서 안쪽으로 당긴다가 빠졌다는 것이죠!

[86A] 오디오시스템 CD체인저 : 탈거 - 장착
1. 특수공구 (09095 - 52820) (2) 를 이용하여 CD 체인저를 탈거한다 .
2. 커넥터를 분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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