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판매 변화 정리


 - 매월 나오는 공식 판매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표와, 그래프를 보여 줍니다.




PS.
  오호! 구글스프레드시트로 그래프 넣기 기능 매우 마음에 듭니다!
  현재 자산현황, 금전출납(가계부)등등 개인적으로 적극 활용 중인데 - 그래프도 응용 해야 겠습니다 ^.^
르노삼성에서 2008년 8월 1일 이전 생산된 필터에 대한 회수를 했다고 하네요. (불량품이 있다고 하네요)
혹시나 새로이 필터를 교환하거나 하시는 분께서는 반드시 필터 생산 날짜를 확인 하시고, 반품 대상이 아닌 최신(?) 것으로 교환 하세요.

-참고자료-
부품 번호
수동 에어컨 - 27891JY15A (필터 어셈블리-에어,캐빈)
자동 에어컨 - 27891JY10A (필터 어셈블리-에어,캐빈)

* 필터 생산 날짜 확인법
필터 측면에 새겨진 LOT 번호를 확인 하여 아래 번호보다 이전이면 판품 대상이랍니다.
   08H01

앞에 두자리: 생산 년도 (08)
영문자: 월 (A=1월, B=2월, ... H=8월, ..., L=12월)
뒤에 두자리: 생산 날짜 (01)


이전에 소개 드렸던 크루즈컨트롤 DIY혹은 열선 스위치 DIY를 위해서는 "클러스트"(=시동 스위치가 붙어 있는 패널부분)를 분리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클러스트"는 바로 위에 위치한 6CD 체인저(1CD 모델은 좀 다릅니다)를 분리 해야만 클러스트를 쉽게 분리 할 수 있는데, 그냥 나사만 풀어서는 뽑혀 나오지 않습니다.

이전 크루즈 DIY하면서 무식하게 안쪽에 숨어 있는 볼트를 풀어서 공조기와 함께 뽑아 버렸는데요.... 이건 이전에 만든 분리용 부품을 잘못 만들고, 잘못 사용해서 뽑아내지 못해서 사용한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미 해본 경험도 있고, 사용법까지도 원리 이해를 했으니, 이번 수동기어 인디케이터 만들기 때에는 제대로된 분리용 부품을 만들었습니다.

자주 사용될 부품이기도 하고 다른분들께도 안내 하고자 사진 몇장과 함께 설명을 드립니다.

자~ 우선 배경 지식을 쌓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 부터 보겠습니다.


6CD 체인저의 좌측에 위치한 고정부분입니다. 철판으로 된 부품에 의해서 센터페시아에 쑥~ 밀어 넣으면 턱 하고 철판 부품의 장력으로 걸리는 형식 입니다.
역으로 뽑아 내려면 이 철판 부품을 안쪽으로 - 즉 앞에서 본다면(사진상 오른쪽) 오른쪽으로 당겨서 철판 부품이 평평하게(걸리지 않도록)만들어야 해야만 뽑아 낼 수 있게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품을 하나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재료:
1. 일반 차량용 윈도 브러시를 지지하는 얇은 철사(얇고 좁은 철판) (브러시 고무쪽에 붙어 있습니다)
   사용하고 버린 부품 재활용 하시면 됩니다.
2. 철사를 굽히기 위한 뺀치(롱노즈 플라이어)
3. 선택적으로 압축 튜브


만들기:
1. 앞서 준비한 얇은 철사를 약 11cm 길이가 되도록 절단 합니다
    - 플라이어로 몇번 굽히면 부러 집니다.

2. 그리고 7cm 는 곧게 두고 나머지는 둥글게 굽혀서 손으로 잡기 편하게 만듭니다.
3. 둥글게 굽힌 부분을 압출 튜브로 감싸서 고정 합니다.


실제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간단하죠!


사용하기:


위 사진처럼 쑥 꼽습니다.
1. 가능하면 꼽는 부분에 수직으로 넣으시되~ 왼쪽에 밀착하여 삽입하면 됩니다.
2. 제대로 삽입 했다면, 사진처럼 넣은 상태에서, 손잡이를 잡고 오른쪽으로 수평으로 이동하는 느낌으로 당기면 왼쪽에 걸려 있는 철판 부품이 평평하게 됩니다. 당겨지는 느낌을 느끼면 정상입니다.
3. 그리고 체인저 본체를 살짝 당기시면 약간 빠지게 됩니다.

4. 동일한 방법으로 우측의 구멍으로 위와 같이(당연히 대칭으로) 조작하시고 당기면 체인저를 쉽게 분리 할 수 있습니다.

즉 부품을 2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1개만 만들고 한쪽씩 당기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여러 부품을 분리하실 때 참고 하세요. 즐~ DIY 되시길!


참고로 정비 메뉴얼에 나와 있는 설명과 안내 그림입니다. 이것만 보면 삽질 한다는 것이죠 ㅠ.ㅠ

아래 그림에서 위로 넣고, 넣은 상태에서 안쪽으로 당긴다가 빠졌다는 것이죠!

[86A] 오디오시스템 CD체인저 : 탈거 - 장착
1. 특수공구 (09095 - 52820) (2) 를 이용하여 CD 체인저를 탈거한다 .
2. 커넥터를 분리한다 .

QM클럽 김서진(누엘)님의 RE 모델 첫 운행 시승기를 소개 드립니다.

QM을 처음 구입하고, 가족과 테스트 드라이빙을 한 에피소드를 바로 옆에 계신듯 감칠맛 나게 글로 역였습니다.

*저작권은 모두 김서진님께 있습니다.
*원글에서 문단 흐름과 제목색상 일부 조절과 강조할 만한 곳을 밑줄 처리 했습니다.



아래부터 김서진 님의 글입니다



오전 10시 등록완료된 차량을 인수 했습니다.

신차인도시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썬팅 및 네비는 직접하기로 결정, 지점에서 조심스럽게 켐이를 얼루고 달래며
집으로 조정해 왔습니다.
승차감, 정숙성, 무게감까지...이거뭐~ 자연스럽게 어깨에 힘 팍팍 들어갑니다.
밤사이 쌈박하게 코팅까지 해주신 영걸~~ 번쩍번쩍,
아내와 9,10살 두아들이 이거 참말로 우리차 맞냐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또한번 어깨에 깁스를 한 느낌입니다...
백문이 불여일시승이라고.......!!!
조수석에 아내를 뒷자석에 두아들을 태우고 새로 개통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살포시 켐이를 올려 놓았습니다.
엄지발가락에 예민한 힘을 가하는데도 그 즉시로 쓩쓩 미끄러지듯 치고나가는 부드러움, 캬~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자동변속기스무스함은 도저히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별미였습니다.
파놀썬룹에 대만족한 울 아내 맨입으로는 국물도 없더니 오늘 바가지로도 아닌 양동이채로 뽀뽀를 뿌려줍니다.
지난날 무쏘의 탱크같은 시끄러움에 질려버려 승용차만을 고집했던 아내...!!!
켐이를 타고 춘천가는길에 어느새 저보다 더 극성스런 켐이 예찬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차를타고 하늘을 바라보며 신기해 하는 두아들은 어느새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있습니다.

크루즈컨트롤
~이거 환장하겠더군요

오르막이나 내리막이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 주는데 꼭 기차타고 달리는 느낌~~두아들, 아내 벌어진 입 다물지 못하는 감탄모드..
썬팅을 하지 않은 관계로 뻥뚫린듯한 실내분위가 다소 민망했지만,
그보다도 썬팅은 좋은놈으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뼛속깊이 사무쳤습니다.
차량 구조가 가히 일조량이 장난 아니군요!!!!
비가 오락가락하던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썬팅의 필요성을 급절감했습니다.
천만다행인것은 영걸이 해준다는 썬팅 거절했다고 지난 밤새 구박하던 아내가 고급썬팅의 필요성을 역설하던 제게
아낌없는 긍정의 한표를 던지고 있다는 사실이 아주 고무적입니다.
네비매립을 하지 않은 관계로 이리저리 헤매다 겨우 길거리 이정표에 의지하여 소양강댐을 찾아갔는데 그 장엄한 소양호의 풍경이 절세멋쟁이 검둥이 켐이의 자태앞에서 주눅이 팍팍 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목에 힘 한번 힘껏 주었습니다.
켐이에게 소양호의 정기를 힘껏 불어 넣어주려 했는데 데려 켐이의 용솟음치는 활력을 소양호에 아낌없이 뿌려주고 온 느낌입니다.

우와~ 한참 고속도로 주행중에 아들녀석이 새차냄새가 답답했던지 조수석 뒷문짝 창문을 내렸나 봅니다.

이건뭐~ 귓청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우와~ 순간 뒷트렁크 문짝이 날라가 버린 줄 알고 차를 잠시 세울까 고민...ㅎㅎㅎㅎㅎ
춘천명동 닭갈비마을에서 시승회식을 뽀다구나게 한방 때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늘에 구멍이 났나? 이건 숱제 디리붓는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시속 60이하로 엉금엉금....!! 총 180km 주행, 평균연비 10.5, 최고속도 120, 평균속도 56,
코너링 좋고 핸들 저속에는 가볍게 고속에는 무겁게...베리굿!!!
아~ 빽밀러 조정간!!! 참 아쉽더군요 로타리식...근데 거 빽밀러 한번 시원하게 크더군요!!
춘천에서 돌아오는길!!! 길을 잘 몰라서 헤매다가 춘천IC아닌 강촌IC를 이용했는데
이거 참 절대로 이용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걍 춘천IC로 곧장~~
돌아도 엄청 돌아요...뭐 강촌 한방 찍고 간다면 몰라도...
이쯤에서 걷어들인 기막힌 수확하나~~
내비매립에 떨뜨럼하던 아내 입술에서 내일 당장 매립하라는 어명과 함께
제통장에 거금이 핸폰으로 인정사정없이 이체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누군가는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렀습니다.
내일(토욜)은 온종일 휴가를 내주는 아내~~썬팅과 내비매립하는 조건으로다....ㅎㅎㅎㅎ
락폴까지, 대충 바꿀꺼 몇가지 고민중인데 추천해 주실래요?

오늘은 날밤새면서 사용설명서 독학해 보려 합니다.

한마디로 오늘 켐이 첫시승은 일거 사,오득입니다...!!!
무엇보다도 켐이 정회원이 되었다는 자부심이 또 한번 저를 미치게 하는군요!!!
내용없는 장황한 글 읽어주시느라고 애쓰셨습니다
착하게 봐주십시요....감사합니다!!

추신:인텔리전트스마트키+바이제논 헤드램프........RE25 만세!!


수동기어 인디케이터의 완성

앞서 브레드보드로 만든 회로를 최종적으로 만능기판을 이용하여 구성 했습니다.
향후 확장을 위해 충분한 크기의 기판을 사용 했습니다. 겨우 안쪽에 넣을 크기가 되었더군요 - 좀더 작게 만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글은 모두 4개로 구분하여 올렸습니다.




앞쪽 모습입니다. 주문 실수로 저항을 1/2W 용량을 사버렸네요. 굴찍한게 좀 없어 보입니다 ㅎㅎ
중앙 부분에 위치한 풀업 저항 역시 1/2W 용량인데 크기는 1/4W 급과 동일 합니다.




장착 사진을 추가로 소개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실제 최종 완성본에는 뒷쪽에 필터기능용 부품 2개(고전압 필터, 적은 용량 컨덴서 한개)를 추가 했습니다.
오동작 때문에 넣었는데, 필요 없겠더군요. 오동작 원인은 마이컴을 차량 배선에 가까이 붙이지 않으면 됩니다.


세워 둔 곳이 리어덕터 생략된 위치 입니다. 수동모델은 리어덕터가 없기에 공간 확보가 되었네요 @.@


7 Segment 단자를 비교적 길~게 해서 중앙 콘솔까지 연결합니다.


글로브박스를 분리해서 연결하면 매우 쉽습니다. 절대 그냥 하려 하지 마세요 - 분리 할 건 분리 하셔야!




최종 동작 결과 소개를 드립니다.
개별 기어에 맞추어 7-Segment를 통해 현재 기어가 표시가 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개별 표시는 그냥 바뀌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규칙대로 효과를 보여 줍니다.

기어 변경
해당 기어 숫자가 빠르게 깜빡이면서 눈에 띄도록 표시가 됩니다. 깜빡임에는 몇종류의 형태로 변화 하면서 변화를 보이다가 고정이 됩니다.

기어 변경 조작 중인 경우
기어가 변경중인 경우이고 다음 기어 위치로 고정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점점 희미하게 이전 기어 표시가 어두어 지다가 '-' 표기로 바뀌게 됩니다.

기어 위치 센서에 아무런 값이 입력 되지 않는 경우
이 경우 에러 상태를 알리는 'E'표기가 됩니다.
입력 상태를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센서 동작을 확인 해야 합니다.

후진은 R 표시가 곤란하므로 P. 형태로 표시합니다.
또한 후진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깜빡여서 후진임을 알려줍니다.

중립 상태에서 장시간 대기시에
0으로 표시되던것이 하나의 LED만 점등하면서 회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여 줍니다.

다시금 동작 동영상을 소개 드립니다.
시내주행이라 억지로 6단 까지 넣어 봤습니다 ^.^


개별 기어 동작별 표시 변경 내용만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차 상태에서 운전석에서 제가 촬영하고, 친구가 조수석에서 조작해서 좀 부드럽지 못합니다.
전체적인 동작을 확인 하는 영상으로 이해 하세요.

*개별 기어 상태에서 변속 동작이 완료 되지 않은 상태로 빠지면 점점 어두워지게 했습니다.
 PWM 동작은 아니고 루프에서 카운트 값을 적당히 조절 했답니다(소스 참조)



개별 기어수에 대한 사진 입니다.














요거이 후진입니다. R 이라 하고 싶었지만 구할 수 있는 표시기가 순수 7 Segment라 P. 으로 표시하고 일정 시간 직후 "깜빡이"게 했습니다.
제가 R에서 실수 해서 한이 맺혀서 말이죠 ㅋㅋㅋ (빵판에서는 부저도 달았었습니다. - 빽빽 거립니다 ㅎㅎ)


이상입니다.
혹시나 수동기어 인디케이터가 필요하신 분께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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