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동기어 인디케이터를 이번에 만들었습니다.

무엇하는 물건이냐면 - 현재 기어 위치를 숫자로 표시 해 주는 장치 입니다.
QM의 경우 자동기어 모델의 경우 - 수동 모드로 바꾸면 현재 기어가 표시 되죠 - 그것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다만 진짜 수동 기어모델에는 없는 기능을 직접 만든 것입니다.

1%도 선택되지 않는 수동 모델을 위한 근사한 선물이자 제가 필요한 기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실제 동작 영상부터 서비스~ 들어 갑니다.
(시내 주행이라 정상보다 일찍 6단 까지 넣었습니다 ^.^ 촬영해준 친구에게 감솨~)



글은 모두 4개로 구분하여 올렸습니다.
1. 소개글, 개별 단수 인식 방법과 필요한 부품 [지금 보고있는 글입니다]
2. 센서 모듈 만들기와 장착
3. 회로 구성을 위한 회로도와 마이컴 소스코드
4. 완성품 설치와 동작 모습 소개
  * 추가! : AVR 8535L 사용 개선 버전


왜 만들게 되었나?
QM5의 경우 6단 수동미션이라 간혹(!) 주행중에 몇단 기어가 들어가 있는지 까먹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특히나 기어 조작 유격이 매우 짧은 유럽식 스타일이라 - 종종 이전 기어 위치를 까먹고 잘못 조작하기도 해서... 생각만 하다가 결국 만들어 버렸습니다.
특히 최근에, 오르막에서 평행 주차 하다가 후진 상태에서 1단 조작을 잘못하여 계속 후진임을 모르고 뒤로 밀어 버려 범퍼가 약간 상하기 까지 하여 - 꼭 만들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ㅠ.ㅠ
QM5 후진은 레버를 당긴 후 1단 위치로 당기면 좀더 왼쪽으로 조작 되고, 1단 처럼 앞으로 밀면 후진 입니다. 문제는 후진에서 빼는 동작(중립)을 확실히 하지 않고 1단 위치로 조작할 경우 후진이 빠지지 않고 그냥 후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단으로 조작 한 것으로 착각 하는 수가 있습니다.

QM5 자동기어 모델의 경우 수동 모드에서 현재 기어 단수가 표시 됩니다. 그런데 수동의 경우 해당 기능이 없습니다. 다만 1단, 중립, 후진 인식은 내부적으로 스위치가 달려 있어서 적당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1단에서만 HDC작동, 후진의 경우 뒷쪽 주차 센서 동작)


기어 상태 확인은 어떻게 하나?
차량 기본 상태에서 알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구지 미션을 뒤지면 1단, 중립, 후진 까지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기어 상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동 기어 인디케이터도 있더군요! - 하지만 일반 5단 미션용에, 판단 방식이 기어 봉에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기계적인 스위치 방식이라 QM5에는 적용 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특히 후진시에는 조작이 많이 별난 관계로 그러한 방식은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수동 기어 조작장치를 보면 쉽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습니다.
즉 수동 기어 조작은 결국 케이블 2개로 이루어집니다.
좌우로 조작시에 변동이 일어나는 셀렉터 케이블, 그리고 앞뒤로 조작하여 실제 변속을 이루는 시프터 케이블 입니다.
이 두 케이블은 각각 위치값을 4개, 3개를 가집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셀렉터 케이블: 4개의 위치로 - [후진], [1/2단], [3/4단], [5/6단]
  시프터 케이블: 3개의 위치로 - [후진/1단/3단/5단], [중립], [2단/4단/6단]

1단을 넣는 다고 생각 하면, 우선 시프트 레버를 왼쪽으로 움직입니다[셀렉터 케이블을 3/4단에서 1/2단으로 옮김], 그리고 앞쪽 방향으로 움직이면[시프터 케이블을 [후진/1/2/3단으로] 1단이 들어 가게 되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이 두 케이블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개별 기어에 맞는 상태를 조합하면 현재 기어 단수를 알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전달하는 케이블이 장착된 실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비 매뉴얼에 나와 있는 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디케이터는 어떻게 만들 것이가?
기어와 연결된 2개의 케이블에서 4개 / 3개의 위치 값을 알면 현재 기어 단수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값을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어떻게 표시를 하면 좋을까요?
처음에는 개별 기어 단수에 해당하는  LED 7개를 이용해서 기어 위치에 대응해서 불빛을 보이게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이 경우 쉽게는 TTL IC 몇개만 조합해도 구성이 가능 할 것 같더군요...
그런데! - LED로 기어 위치에 맞는 점등을 하면 - 결국 운행 도중에 현재 기어 단수를 구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차량에서 LED 7개가 제대로 구분이 안 될것이라는 것이죠.
또한 이미 나와 있는 제품의 동영상이 보니! - 7segment 방식으로 이루어져서 개별 기어 위치를 '숫자'로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넵! 그렇습니다. 이 제품 만큼은 만들어야 .... 하는 의무? 감도 생기더군요. (해당 제품: DMZ 쉬프트 인디케이터)
그래서 과감히(?) 7-segment를 이용해서 숫자로 표시 하는 장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해결 해야 할 사항
입력과 출력에 대한 대충의 요구조건이 정리 되었습니다. 이제 현실화를 위해 해결 사항을 정리 해 봅니다.

1. 셀렉터 케이블(1)의 위치 값 읽기
2. 시프터 케이블(2)의 위치 값 읽기
3. 읽은 위치값을 회로로 입력받기
4. 입력 받은 신호를 조합하여 개별 기어위치 판단
5. 기어위치에 대한 7-seg.혹은 개별 LED로 출력


케이블 조작 위치를 알기 위한 센서 선택
렉터 케이블, 시프터 케이블은 기어 조작마다 동작하는 매우 중요한 장치입니다. 이런 장치에 함부로 기계적인 스위치를 장착 하던지 본드로 붙인다던지 하면 문제의 발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기존 장치를 훼손하지 않고 위치값을 알기 위한 센서가 필요로 합니다.
그냥 기계적인 스위치와 연결 할 것인가? - 그렇게 하기에는 개별 조작에 대한 위치 차이에 맞는 기성부품을 찾는 것은 힘들고, 기계적인 무리가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계적인 접촉이 없어도 되는 방법으로 리드 스위치를 채택 했습니다.

리드 스위치(Magnetic reed switch)자석을 가까이 가져가면 단자가 붙어서 ON상태가 되고, 자성이 없으며 OFF가 되는 "자석 스위치" 입니다.
자석을 기어 케이블 조작과 연동하여 움직이게 하고, 리드 스위치를 조작에 따른 변화 위치에 맞게 위치 시켜서 개별 위치를 알아내는 것이죠. 더욱이  리드 스위치의 가격은 매우 싸답니다!

[사진: Reed switch]
실제 크기는 7mm 정도 부터 시작해서 1xmm 정도입니다. 아래는 확대 사진 입니다.



위치값 입력, 판단, 출력은 어떻게 해야 하나?
리드 스위치의 현재 상태를 읽어서 어느 기어가 선택되었는지 판단하고, 최종적으로 7-Segment LED로 출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컴퓨터'를 한대 설치 할 수는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TTL IC를 조합하기에는 일이 너무 번그롭습니다. [제가 전자공학과 전공도 아니라 TTL조합하여 회로 만들기에는 넘 가혹하죠]
그래서 '마이컴'을 도입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요즘 마이컴은 종류도 많고, 이미 회로 구성까지 마쳐서, C로 프로그래밍 하여 다운로드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수준이더군요.
컴파일테크놀로지 제품은 BASIC까지 그냥 돌려 버립니다. 대신 모듈가격이 AVR모듈보다 2배 가격이라...
고민 했는 결과
대중적인 AVR 모듈공짜 C컴파일러를 사용 하는 것으로 결정 했습니다. BASIC은 당장 이용은 쉽지만 일반적이지 못하고 모듈 가격이 무려 2배라는 치명적 문제가 있었죠.
이 AVR 모듈로
ATMega128 모듈에 C로 프로그래밍을 해 넣고, 스위치 입력값 7개(4+3)을 받고 내부 판단 루틴을 거쳐서 7-Segment 출력을 하게 구성 하는 것입니다.
[제 전문 분야가 프로그래밍 입니다. 이번 수동기어 인디케이터 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한 것이C 프로그래밍을 해서 AVR을 동작 시킨 것입니다]

[사진: Dr.Kimrobot ATMega128-100 모듈]


필요 부품들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x ATMega128 마이컴 모듈
  8 x LED
  1 x 7 Segment (common anode형)
  1 x 레귤레이터 7805 + 방열판
  7 x 리드 스위치 (10mm 이하 크기)
16 x 330옴 저항 (1/4W)
  1 x 10pin 커넥터
  2 x 5pin 커넥터
  1 x 만능기판 (적당한 크기?!)
충분한 케이블 타이 - 소, 중, 대 크기별로
적당한 압축 튜브 - 케이블 타이 묶을 크기와 / 필요 요소용

여기까지 만들기에 필요한 필수 사항과 부품들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는 기어케이블 위치값을 읽기 위한 센서 모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센서 모듈을 고정하는 일이 이번 DIY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작업 입니다.

.



안녕하세요~ WhoIsIt 입니다.

이제서야 최고속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도로 상황으로 - 실제로 최고 속도 확인은 실패 하고, 고속 주행느낌 정도만 확인 한 정도입니다.

1월 30일 밤에 수원 -> 대구를 가기 위해, 영동, 중부내륙, 경부 이렇게 이어진 길을 달렸습니다.

설이 지난 주말이라 - 좀 널러리 할 줄 알았는데 -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 평소만큼이나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중부내륙에서도 160 근처 달리기도 힘들었습니다.

중부내륙 -> 경부로 옮겨 타기 전에, 뒤에서 차량 한대가 엄청 따라 붙더군요 - 옆에서 보니 - 스타렉스...
신형이었는데 - 꾀나 바쁜지 달라 붙어서 부담이 되더군요.

스포티의 급가속력을 이용해 사삭 사삭 떼어 왔는데~ 경부로 내려 가는 커브길을 아무렇지도 않게 확 지나가더군요....
이후 경부고속도로 구미 구간이 나오고 - 스타렉스 막 쏘더군요 -

어차피 저도 최고속 확인 하려 했으니 - 똥꼬에 바로 붙었습니다....

여전히 차들이 좀 있는편이라 - 스타렉스는 4차로 구멍뚫린 틈을 타서 먼저 가버리네요
- 스타렉스 꾀나 힘이 있어 보입니다. [스펙: 2,500 cc VGT 출력 174ps/3,800, 토크 41/2,000 -->스포티 보다 좋네요 @.@]

여차저차 해서 GPS기준 180 부근을 넘지 못하다가 첫 카메라가 있는 약간의 커브 구간 전에 좀 힘을 내서~ GPS 기준 194 km/h 까지만 확인 했습니다 (주행중 191 / 이후 도착 후 네비게이션 트립상으로 194 확인)
차량 속도계 기준으로는 204정도로 눈으로 확인 한듯 합니다.
더 이상은 도로 상황으로 추가 가속하지 못했네요...

앞서 가던 스타렉스인지 - 커브길에서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그 대신 저는 슝~ 하고 지나왔습니다.
그렇다고 190 정도에서 차선 유지하면서 경부고속도로의 한개 차선을 유지하기는 심리적으로 불안하더군요. 2개 차선 걸치는 정도...

오늘 주행에서 중부내륙 커브구간에서 160 정도로 다려 본 결과 문제 없이 잘 돌아 주었습니다.

GPS기준 스포티의 경우도 180 넘기니 가속이 좀 더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제가 5단에서 끝까지 RPM을 올린것은아니라... 6단을 미리 넣은 상태에서 가속이라....

향후에 여유 있을 때 다시금 확인 해 보아야 겠습니다.


- 제목이 '낚시' 비슷한데요...
 
토요일 후배 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있는 모(프**) 호텔로 갔었다 생긴 작은 이야기 입니다.
 
 
 
주차장이 건물 뒷편에 철골로 된 좀 좁은 곳이었습니다. 한층을 올라 가니, 주차 안내 도우미가 다른 차 앞에 차키를 꼽고 두고 가라 하더군요.
 
여기서 왠지 모를 불안감 + 걱정이 몰려오나, 이미 예식 시간이 1분 앞으로 다가와 그냥 키 꼽고,
 
파킹 브레이크는 풀고(시동 꺼면 자동 체결되나, 브레이킹 상태에서 꾹 누르면 풀립니다), 볼일 보러 간 것이죠...
 

예식도 마치고, 점심도 먹고 주변사람과 이야기 하다, 다시 주차장에 왔습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말이죠
 
-혹시나 시동도 못걸고 있을지, 아니면 수동이라 시동이라도 꺼뜨리고 있을지 걱정이 되죠.
 

그리고 주차장에 있던 제 차를 보는 순간... 다행이 제 차는 원 위치에 멀쩡히 있는데,
 
다른 직원분 께서(요분은 주차안내 요원 옷이 아니었습니다/주차 안내도우미는 한켠에 서 있었구요)... 차에서 뭔가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시동은 걸려 있고, - 제가 불안 해서 얼른 차문으로 가서 제가 운전 한다고 하니 내리시더군요.
 

그리고서 한마디 하십니다. "기어가 들어가지 않네요"
 
제가 답했습니다 "수동이라 쉽지 않을텐데요..." 라고 하니!
 
"네? 클러치가 있었단 말이에요?" 하면서 문을 연 체로, 아랫 부분에 얼굴을 데시면서 - "오! 클러치가 여기 있네" 하고 하시는 @.@
 

그래도 용케 시동은 거셨는데, 수동인지 몰랐나 봅니다 ㅠ.ㅠ
 
조금 늦게 왔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제가 농담으로 "이 차가 좀 별납니다" 하고 차를 운전하고 나왔습니다.
 
 
 
혹시 다른 수동운전자 분 께서도, 차 맡기실 때에는 꼭 "수동"이고, 클러치 미트가 빠르니 "살짝 떼시고" 라고 전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차는 첨단(EPB, 전동식 스티어링휠, MMI시스템, 스마트키 등등등)인데 수동이라 적응을 못하시는 분들을 고려 해야 할듯 합니다.
 

*제가 처음 운전 배울때(94년)는 수동이 기본에 자동은 간혹 보였는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거꾸로 되어 수동모시는 분들께서 주차혹은 대리운전 걱정을 해야할 형편입니다.
 
 
 
즐 QM 하세요~
QM5 출고를 위한 - 잔금 결재와 자동차 보험 가입

QM5 스포티 모델 출고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출고장을 성공적으로 다녀 왔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수원에서 출고 받기 위해서는 21만 5천원을 추가로 지출 해야 합니다.
물론 이 금액은 세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죠.
직접 가면 이 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좀 짠돌이 같지만(실제 짠돌이?!) 신차 출고는 처음이고, 본가와 처가가 대구인 관계로 출고를 직접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토요일 출고가 가능 하다고 영맨께서 알려 주시더군요. 차는 8월 7일 공식적으로 세상에 태어 나더군요

여기서 8월 7일 기준으로 차가 나오게 되므로 잔금과 함께 자동차 보험에도 들어야 한다네요.

잔금1% 캐쉬백을 받을 수 있는 삼성카드 오토 캐쉬백으로 진행 했습니다.
삼성카드 결재 계좌에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잔금을 현금 입금하여, 삼성카드와 합의한 일자와 시간에 출금 처리 직후 르노삼성자동차에 잔금을 결재 완료 처리 하는 형식 입니다.
1% 캐쉬백은 등기로 '기프트 카드'로 전달이 된다고 하네요.
추가로 '모네타 포인트' 0.6%도 확인 되었습니다!!! 차량 가에 비례하기 때문에 금액이 적지 않다는 ^.^


잔금은 치렀고,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현재 차량(94년식 엑센트 1.5 CS 매뉴얼)은 내부 장치 해체(오디오 등등)에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별도의 보험에 들기로 하고 '온라인(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알아 보았습니다.

보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인배상 I (책임보험) = 의무가입
  대인배상 II = 무한
  대물배상 = 1사고당 1억
  자기신체사고 = 1인당 사망/후유장애 5천 or 3천, 부상 1천5백, 1사고당 무한
  무보험차상해 = 최고 2억
  자기차량손해 = 가입금액 31,153,000
  기타 긴급출동서비스 = 자기부담 5만

아래 5개 업체에 일일이 전화를 걸거나, 전화 연락 요청하여 견적을 내어 보았습니다.
  교보AXA / 에르고다음다이렉트 / 제일화재 / 하이카다이렉트 / 동부화재다이렉트

결과는는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622,655  /  627,300  /  615,560  /  628,990  /  578,370

대부분의 금액 차이는 없었으나 동부화재다이렉트의 경우 자기차량손해에 무려 4만원이 저렴 하더군요.
타 업체에서는 할인 되지 않는 "차량안전장치장착"이 추가 할인 되어서 그러한 것으로 확인 됩니다.
VDC(QM5에서는 세이프티 팩)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죠.  [2009-09-08 수정: VDC할인 안됩니다. 임모빌라이저 할인으로 좀 싼듯 합니다. 09년 갱신때에는 동부화재가 비싼 편으로 계산 되어, 다른 보험으로 가입 했습니다]

당연히 동부화재다이렉트에 보험을 들어 차량 출고 조건을 만족 했습니다.

드디어 무려 반년(7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QM5 스포티를 구입하기 직전 입니다.
아래와 같이 구입 예정입니다. [조만간 계약 예정]

** 조기 아래 르노삼성 홈페이지의 견적 화면에서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누락되었더군요. 요것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모델: QM5 디젤 4WD 스포티 LE Plus M/T

기본:  27,700,000
옵션:   3,536,000 (파노라마, Bose, 세이프티, 사이드&커튼 에어백)
용품:     276,000 (스키드셋 1)
할인:  -1,150,000 (파노라마, 협력사)
-------------------
합계: 30,386,000 (후덜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장: 블루이쉬 실버 (Bluish silver)
 
-내장: 최고급 가죽시트, 블랙 인테리어(실버페인트/크롬도금 포함)
 
-옵션:
  *세이프티 패키지 (VDC[HDC&HSA 포함]+TPMS)      1,050,000
   
  *Bose 사운드 시스템 (4WD 인포테인먼트 포함)         1,060,000
   
  *파노라마 선루프                                                    850,000
   
  *사이드&커튼 에어백                                               600,000

  *악세사리- 스키드 세트 1                                         276,000
   [구성: 실버 스키드(앞,뒤), 머더가드, 머플러 디퓨저]
   
-수령지:
  *부산출고장: 0 원!

-할인: 1,150,000
  *7월 선루프 무료: 850,000
  *협력사 할인:       300,000

-부가혜택: 약 50만원 상당
  *삼성카드 오토캐쉬백: 일시불 금액의 1% (약 30만원)
  *삼성카드 부가 포인트(모네타 0.6%): (약 18만원) [**일반 빅보너스는 오토캐쉬백과 병행 적립 안됨]
  *삼성카드 부가 포인트(모네타 OK Cashbag 0.3% ? ): 불확실 약 9만 ??? <-- 매우 애매함.
  ---> 실질 구입가 약 2,990 만원 예상

## 추가 할인은 ???
  * 원칙적으로 없다고 합니다!  원프라이스 정책이라고 하네요.

## 원프라이스 정책?!
  *아시겠지만 르노삼성자동차는 예전 부터 외치는 괴성이 있습니다.
   "투명하고 정직한 거래로 안심하고 구매"
     --> 다른 물건, 다른 회사,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게 하던가요? 그렇다고 안심 못할 문제가 있나요?

   "상대적 손해- 피해의식에서 벗어나게"
     --> 개인적인 정신 문제 까지 생각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 합니다. 사후 서비스때도 기대 하겠습니다.

   "적정 판매수당 확보 영업인력으로 부터 - 충분한 사후 관리"
     --> 물론 이렇게만 된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 그만 두시면 어떻하나요? 그리고 "충분한" 의 기준을 제시해야.
     --> 가격은 명확합니다만 사람은 알기가 힙듭니다. 사람을 고르라는 이야기로 보이는 군요.

  

음... 할인에 부가혜택 받는 것 까지 고려 하더라도 한 가격 하는 군요!


VDC는 필수 옵션이라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HSA(Hill Start Assist)는 수동 모델에서 매우 값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르막에서 브레이크를 놓아도 약 2초간 브레이킹이 유지되어 가속 하는 동안 뒤로 밀리지 않게 됩니다.

Bose 사운드는 - 음... 안 하려 했는데 2008년 모델과 다른것이 2가지 있습니다.
 - 6CDC MP3&WMA, 다이버시티 안테나가 Bose와 통합 되어 장착! Bose 안하면 그냥 CDP만 장착 됩니다 ㅠ.ㅠ
 - 4WD 인포테인먼트가 같이 붙어 있습니다 - 결론은 Bose 선택 안하고는 매우 어정쩡한 구성이 되어 버립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 QM5 에서 이것 빼면 시체(?)가 아닐까요 ㅎㅎㅎ

스키드 세트 1
 - 없으면 썰렁 합니다. 특히나 머드가드, 머플러 디퓨져 - 이넘들은 필수적인 장치와 외형용 부품이라 봅니다.

부산출고장!
 - 새차 구입은 처음 입니다. 기념으로 부산으로! -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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