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D 모델을 왜 사냐는 질문, 4WD 필요 성이 있냐는 의심.

사실 1년에 2~3번 '티'나는 활용도를 보이기는 하지만, 일상 생활중에 항상 4WD는 개입을 하여 주행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이 질퍽하게 녹아 있는 매우 미끄러운 고개를 도전 해 보았습니다.

혹시나 올라가다 미끄러지면 부끄러울 수 있겠지만, 자신있게 도전, 성공했습니다.

 

질퍽한 눈과 등판각도 덕분에 헛바퀴를 약간 돌리면서 잘 통과했습니다.

 

 

 QM 큰 사고 날뻔 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기흥IC(상행) 진입로 돌아 들어가자 곧~
우측으로 차량 머리가 쏠려 버렸습니다.
평소 보다 속도를 조금 더 일찍 낮추지 않았다면 견적 많이 나올 뻔 했네요.

본능적 카운팅과 VDC 동작으로 겨우 살아(?) 왔습니다.
오른쪽으로 스윽~ 돌아 가는 찰라에 카운팅과 함께 VDC작동.
지난번 봉인 해제한 ESS까지 깜빡여 주셔서 - 해제가 제대로 되었음을 알려 주는 군요 ㅠㅠ

겨울철 빙판에는 4WD도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뼈속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블박 설치 방향이 하늘로 넘 향해 있었네요.
빨리 딴 제품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걍 쓰고 있습니다.

내부 촬영 영상을 같이보니~ 카운팅 치는 모습이 남아 있군요@@
VDC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제가 전문 레이서도 아니라... 잘못된 카운터는 안하는 만 못하니 말이죠.

오늘도 안전 운행 되시길~


 
오랜만에 QM5 시승기 하나 소개 드립니다.

2달 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무려 2만 km를 주행한 시승기로, 다른 시승기와 차별점이 명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감없는 단점과 장점에 대한 여러 견해를 서술하여 주셨습니다.
특히 겨울철 운행, 4륜 관련 경험담이 유용 합니다.

저작권은 모두 안민식님께 있습니다.
*원글은 QM Club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원글에서 문단 정렬, 오자 일부는 수정을 했습니다.


2달 2만킬로 돌파 ㅡㅡ;;; 시승기 4륜 RE 백진주 
2010-04-06 21:23:01

안녕하세요

가입한지 4개월이 넘은 지금 처음으로 글을써 봅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영업용 차량처럼 2달만에 많이도 다녔네요.
제가 직업 특성상 전국에 거래처가 있는 관계료 전라도 경상도 할것없이 일주일에 두세번 내려가니 킬로수가 장난이 아님니다.
저는 30대 후반이고 직업은 반직장인 기술영업 및 관리를 하고있고 기계 계통에 일을 합니다.
제차는 2009년 12월 28일 출고 09MY 이고 백진주 풀옵에 스키드 3번 외 차량가액만 3500만원이 넘었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적지 않은 금액을 주고 QM5를 구매하게 된건 차량이 제가 원하던 것을 지녔고 르노삼성에 충실한 고객아닌 고객이기 때문었네요

참고로 제가 몰아본 차 중에 잠깐이었지만 구형 BMW 328, BMW 320이 기억에 남고요 1TON 트럭 부터 웬만한 차는 다몰아 봤네요
ㅋㅋ 오래전 일이지만 학생때 아르바이트로 백화점 파킹을 한 덕분에 수많은 차종을 잠깐씩이나마 거의 다 몰아 봤네요.
예전에는 빠르고 성능좋은차 위주로 탔었는데 이제는 얼마 안된나이인데 안전하고 실용적인차를 찾게 되더군요
제첫차는 SM520 구형 중고차부터 SM3,BMW325, NSM5, 신형스타렉스, QM5 등을 몰았고 회사일때문에 다른 차종도 많이 몹니다.

각설하고

QM5 구입동기
원래는 폭스바겐 티구안TDI 를 계약하고 차 인도 3일전에 취소했네요.
이유는 제 거래처들이 주로 관공서 및 농,축협 그리고 농민분들을  상대하다 보니,
지방가면 조금만 모르는 차만 봐도 수입차 타고 다닌다고 색안경을 끼고 봅니다. 물론 선입견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ㅡㅡ;;입니다.

NSM5타고 다닐때 닛산 그릴하나하고 브레이크등을 티아나 순정으로 바꾸고 다녔는데 난리가 난었지요 
" 저넘 돈 많이 벌어서 수입차 타고 다닌다고" ㅡㅡ;; 대략 난감했지요 그래도 워낙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에 이번엔 튼튼하고 안전한차를 구입하려 했는데 주위의 만류로 .... 해약했습니다.

또하나의 결정적 이유는 09년 11월 중순 눈이 갑자기 대관령에 10CM가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마침 동해항을 출장가던 중 옆에 과속하던 스타렉스 저또한 스타렉스, 추월하던 스타렉스들이 횡계IC 2킬로 남긴 언덕에서 미끌어져  돌기 시작하더니 다덜 쳐박고 난리부르스 더군요 
물론 저도 08년식 스타렉스 였는데 돌더군요... ABS LSD 다필요 없더래요 그나마 다행인건 저는 요리조리 운좋게 사이를 빠져 갓길에 갓갓으로 섰습니다. 
나와보니 제가 본 광경은  갓길이나 중앙분리대를 박고 나가떨어진건 소위 말하는 FR방식의 박스카 들이더군요...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다들 씩씩 대거나 놀라서 어리둥절한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쩝... 그옆에 지나가던 1톤 포터가 어찌나 부럽던지... 그차는 그나마 화물무게덕에..

그날 2킬로 남은 횡계IC 까지 올라가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그나마 거래처 사장님께서 반대편에서 지나가다 일부러 사서 던져준 체인덕에 동해항에는 가보지도 못한채 횡계에서 돌려 나왔습니다.

그일있은후 4륜 구동 SUV를 물색하던중 크지않으면서 튼튼하고 안전, 안전한차를 골랐습니다.

1위 티구안  2위 Q5 ... 3위도 티구안 사실 국산차중에 맘에 드는차가 없었고 예산 때문에 물론 제돈으로 현금이나 할부로 차를 사는건아니기에 금액대를 4000에 맞추나보니 .. 일제는 싫고 미제는 답답하고 마지막엔 국산차(국내 생산 차) 밖에 ... 없었네요
 
제가 아버지 밑에서 웬만한 현대차 다타봤는데 욕나옵니다.  저희 아버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현대가 지금의 현대.기아차가 되었네요

나쁜넘들 욕밖에는 안나옵니다.  자국민을 등쳐먹고 속이고 쩝...

마크V부터- 포니-포니2-프레스토-스텔라-엑셀-소나타2- EF소나타 - TG그랜져330 - 말그대로 현대 역사이십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님또한 저처럼 지방을 많이 다니시기에 애초부터 연비 안좋은차는 배제하시고 타십니다. ㅡㅡ; 3년에 24만정도...  지금은 덜하십니다. 3년 15만 ㅋㅋ
연세 때문에... 인제 반대로 제가 더 많이 다닙니다.

이러니 마땅한 현.기차가 없는이상 대우차도 그렇고 르삼에는 SUV가 있었나 싶었는데 사실 NSM5 때문에 르삼차 사기가 꺼려지더군요.
그러나 여길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장단점을 분석해서 결론을 내렸는데 QM5가 그나마 제가 사려했던 티구안이랑 스펙이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QM5였네요 나름 잘샀단 생각이 듭니다. 

크기적당하고, 안전하고, 실용적이고, 연비좋고, 내구성도 어느정도 검증되었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약 3개월(12월 28일 ~ 4월 6일 현재) 22,000KM 타본 소감을 정리해보면.

단점 :
1. 운전자 중심이다 :
물론 다른차도 마찬가지이지만 뒷좌석이 옹색합니다. 아이둘을 태울려면 어느정도 공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어려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지난 겨울 뒷자리 춥다고 난리였네요. 리어 중앙 송풍구가 없어서... 그렇다고 열선이 있는것도 아니고 DIY하자니 구찮고 새차를 뜯는게 좀 .. 예전엔 사자마자 다분해해서 이것저것 달았는데... 귀찮니즘및 차는 걍 도구일뿐입니다.

2. 잡소리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차역시 뽑기를 잘못한건지 원하던 10MY차가 아니어서 그런지 인도받은 하루 빼고 잡소리 납니다. 운전석 테이프 돌리는 소리, 추운날 삐걱대는 소리 등등... 이제는 루프렉에 루프박스까지 얻어서 소리는 걍 포기했습니다. 
요새는 자릴 잡은건지 10,000KM넘으니 좀 덜해진건지 날씨가 풀려서 그런건지... 그래도 테이프는 가끔 돌아갑니다. 사업소도 가봤는데 이상한사람추급하고 새차 뜯어서 헌차되는것이 싫어서 포기했네요 NSM5 땜시 하두 디어서...

3. 제옵션에 DVD방식 네비게이션 있는데 전시품입니다.
ㅡㅡ;;; 맨날 버벅대고 지도위를 날라가고 정차해도 DMB 운행중이라고 화면 안나옵니다. 하루라도 빨리 차가 필요했으므로 우여곡절 끝에 옵션들어간 차를 뽑다보니 욕나옵니다. 엔젤센타랑 사업소랑도 많이 싸웠네요 
맵을 빨리 업데이트 해주던지 아님 돈줄테니 아이나비 맵 신형으로 바꿔 주던지 근데 다 안된 답니다. 시스템이랑 맞물려 있어서 
제가 지방을 많이 다녀서 인간 내비라 망정이지 길모르는 사람들은 맨날 딱지에 길 찾아 헤매고 다닐것 같네요. 쩝..

4. 정비성 및 소모품 교체하기 어렵습니다.
향균필터 하나 갈때마다 쌩쇼를 해야하고  오일이나 전구하나하나 갈기가 영 어렵습니다. 주로 간단한건 제가 직접하는데 이건 뭐 다뜯어야하니 영 ....국제적인 차량이 맞는지 으심스럽습니다. 단 교환시 보이는 메이드차이나가 없어 좋습니다.

장점 :
1. 크루즈 컨트롤 및 안전 편의사항 : 
고속도로 많이 다니는 저에겐 유용한 옵션이었습니다. 이것또한 결정에 영향을 줬습니다. 그리고 갖가지 안전사양들 자세교정장치 및 TPMS 다 당 해봤습니다.  당해보니 역시 좋네요 
1월 4일 눈폭탄 올던날 저는 강원도 원주에서 횡성, 진부 까지 약속시간에 맞춰 잘다녔습니다. 
눈이 40CM왔는데 다른차 들 다덜 운행포기 저는 유유자적 잘다녔습니다. 스노우 타이어 안끼고 그날 이후 거금 100만원 들여 미쉐린 X-ICE장착 그후로도 덕 많이 봤습니다. 이날 VDC자세교정장치 경험 많이 했네요 시속 60KM 넘어 다른차 추월할때 눈싾은곳으로 추월할려면 차가 휘청하는데 자세 잘잡아줘서 살아서 돌아 왔네요. VDC램프가 반짝 반짝 순간적으로 켜지면서 살짝 돌아가던뒤가 다시 원위치로 ...
따라하진 마세요 눈길에서 80KM 까지도 잘잡아 줍니다.  제가 드라이빙 라이센스 보유자이고 운전경력이 좀 쌓이다보니... 자만은 금물입니다ㅡㅡ;;.  걍 차없을때 중앙고속도로에서 목숨걸고 해봤는데 기대이상입니다.  
그리고 저는 겨울엔 항상 스노우 타이어 장착합니다. 그전에 탔던차도 1세트씩 겨울용 타이어 구입해서 11월부터 3월까지 신고 다녔습니다. 워낙 지방많이 다니다보면 이변이 많아서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단 일반도로 운행시 소음은 피할수 없네요. 드드드드드.... 하지만 안전을 위해..

2. 전자식 4륜구동 : 
이거 물건인듯 싶습니다. 위의 글에도 나오지만 수시때때로 바꿔주는 구동력 배분 수입차 안부럽습니다. 믿음이 갑니다.
지면을 꽉 잡고가는 느낌입니다.  저의 경우엔 워낙 장거리및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선지 4륜이 50:50이 걸리면 느껴집니다. 제차가 똥차라 그런가 .... 차가 갑자기 묵직해지면서 차체진동이 달라집니다.  눈길뿐아니라 모래길 및 빛길에서 핸들 밀리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다음차부터 이거 없으면 안살듯 합니다. 

3. 제논 헤드램프 : 
기대이상의 수확이랄까요... 저는 걍 HID 이것거니 했는데 밝은빛 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각 그리고 코러링 램프까지 ...
야간운전이 많은 저에겐 바라던바였는데 차량 인도후 밤길운전하다 놀랬습니다. 참고로 제차 전면유리 쏠라가드 UHP70짜리인데 다른차에 비해 밝고 악천후에도 시인성 좋습니다. 게다가 어댑티드는 아니더라도 코너링 램프 맘에 듭니다.  시골밤길 코너에서 길옆으로 걸어가는 사람이 안보여 위험했던적이 많았는데 잘보입니다.  수입차를 타봤어도 이만한 램프 찾기가 힘듭니다.

4. 핸들링 및 서스펜션 :
7일 만에 오천킬로 타서 프리미엄서비스 받으러갔다가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샥스 완축기 일명 쇼버라고 합니다. 예전에 비싸게 사제로 달던제품이 버젓이 순정에 장착되어있어 놀랐습니다.
서스펜션및 승차감 좋네요 제가 좀 허리가 안좋아서... 단단하면서도 안정감있고 부드러운 유럽식 세팅을 좋아하는데 단단하면서고 지면 충격을 SUV임에도 불구하고 잘걸러줍니다.  코러링 또한 칼날에 날이선듯 원하는대로 잘이루어 집니다. 단 타이어가 못따라갈때가 많네요
18" 50정도 평평비를 가지면 더 수월할듯 보입니다. 비포장도로나 험로에선 반대겠지요 그래서 지금의 전천후 17"휠및 타이어 사이즈가 무난하네요 

5. 기타 편의사항 :
파노라마 썬루프 개방감 좋고 소음 적습니다. 단 필히 틴팅을 하셔야 할듯 전 이미 여름을 대비해 대형 루프 햇빛 가리개를 설치 했습니다... <------ 루프박스 ㅡㅡ;;;;  파노라마 썬루프 다가립니다. ㅜㅜ;;;  ,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도 편하고 HSC 때문에 경사로에서 밀리지 않아좋습니다.  단 브레이크를 쿡 밝고 차를 정지시키면 작동함.   일반차들 미션보호를 위해 오르막에서 차가 밀리는건 아시죠?   
그리도 크램셜 게이트도 쓸모있고 원터치 폴딩도 좋아요...

6. 연비 및 경제성 :
일단 체감연비 좋습니다. 걍 국도,고속도로 13 ~14km (루프박스 및 루프레일 장착, 스노우타이어 장착)
시내주행 12km 정도  미친적 정속 고속도로주행 110~120km/h  15km 이상  최고 전남함평에서 김포 17km/h평균연비 기록  

그러나 위의것 모두 합쳐도 기본적인 강판및 차량강성이 제일 중요한데 그나마 방청및 내식성 그리고 충돌시 세이프존이 르삼차가 국내 타사보다 월등함을 알고있기에 본의아니게 다른대안없이 현실적으로 르삼빠가 되어가는것 같네요
4번째 엔진오일 갈때가 되어가는데 소리가 점점커지는것 같아 심히 걱정이 앞섰니다.  현대차 특히 디젤차 1년 지나면 탱크 됩니다. 지겹네요
커먼레일이든 vgt등  다소용없네요 1년 약 80,000km 넘으면 소리 장난 아님다 그렇다고 제가 관리 안하는것도 아닌데 이상하죠?
이젠날씨도 풀리는데 엔진소리가 귀에 거슬리니 ㅡㅡ;;; (초기출발 및 시가운전시)....예전처럼 합성유를 넣어야하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길에서 보게되면 과속으로 추월하지 마세요 ㅋㅋ 며칠전 사고나는줄 알았습니다.  RE백진주 영동에서 ㅡㅡ+:;;; 

안전운전하시고 가끔 글 올리지요 *^^*





QM클럽 최웅(ricaon)님의 스포티(Sporty) 모델 1,000 km 운행 시승기를 소개 드립니다.

1,000km 운행임에도 길들이기 보다는 '스포티'다운 운행에 초점을 마추신듯 합니다 ^.^
 
*저작권은 모두
최웅님께 있습니다.

*원글에서 문단 흐름과 제목색상 일부 조절과 강조할 만한 곳을 밑줄 처리 했습니다.



아래부터 최웅 님의 글입니다.



3월 25일에 인수받아 오늘 1,000키로 찍었네요.

클러치 인게이지가 빨라서 적응이 안된관계로 첫 며칠동안은 시동 몇번 꺼졌고요.
지금도 완전히 숙달된 건 아니지만 첨보다는 좀 익숙해졌고 차도 좀 부드러워 진것 같아요.

500키로 넘어가니 차의 성격도 좀 파악되네요.

1.가속
  터보랙은 거의 없는것 같고요.고속도로에서 6단 순항중 5단으로 시프트다운하여 악셀링하면
  엔간한차는 다 제낍니다.(젠쿱2.0보다도 터보랙 없어요)
  6단에서도 가속은 되지만 고속주행중 5단가속은 일품입니다.
  거짓말 좀 보태면 100 -->170 까지는 금방 올라갑니다.(길들이기 포기모드)
  도로사정상 그 이상은 못밟아봤네요.

2.연비
  꽤 괜찮습니다. 차받아서 지금까지 리셋 2번햇지만 14.7키로 정도 나오네요.
  밟는 것에 비하면 꽤 잘나온다고 생각됩니다.
  고속도로+국도가 주행의 70% 정도입니다.
  6단 100키로:1,900rpm ,130키로:2,500rpm
  100키로 정속주행하면 역풍이 없을 때 평지 16~19키로 정도 나옵니다.

3.소음
  냉간시 아이들링때는 소음이 좀 있으나 웜업되면 조용해지네요.
  80정도되면 일반승용차수준이고 140~150이상에서는 승용차보다도 조용하지 않나 싶네요.
  고속에서는 풍절음밖에 안들리네요.Good~~

4.잡소리
  현재까지는 거의 없는데 그로브박스안쪽에서 간혹 나기도 합니다만 빈도가 무시해도 될 수준.

5.미션
  기어봉이 참 이쁘게 잘 만들어졌고 시프트 스트로크가 짧아 빠른 변속이 가능하고요.
  타차종은 후진넣을 때 미션 갈리는 소리가 간혹나는데 스포티미션은  정확하게 잘 들어갑니다.

6.시야
  전방시야는 참 좋네요.본넷이 거의 안보일정도로 좋고 시이드 미러가 커서 후방시야도 좋아요.
  A필러가 두꺼워서 좌,우회전 할 때는 신경이 좀 쓰이네요.

6.불편한 점
  지금도 꾸준하게 흡연중이라 파놀은 환기용으로 유용하게 잘 써고 있지만
  이동식재떨이는 많이 불편하네요.재떨이가 고정이 안되어 있으니 운전중 담배끄는게
  여간 신경이 쓰이네요.

  매트가 밀립니다.고정홈에 박아놓아도 운전하다보면 앞쪽으로 쭈~~욱 밀려가있네요.

  전후방센서가 있다보니 좁은 데서 차돌리다보면 앞뒤에서 많이 시끄럽네요.^^


피에수.  3월26일 첫 출근길에 과속걸렸다고 경찰서장께서 안부인사보냈네요.고맙게시리.^^
             액뗌했다 생각합니다.




참고사항 (WhoIsIt)
QM5 의 수동 미션은 후진에도 싱크로가 적용이 되어 일반 미션처럼 "덜컹"거리면서 후진이 들어가지 않고 매우 부드럽게 조작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트는 고정을 하면 앞좌석은 밀리지 않습니다. / 뒷 좌석은 요철로만 고정하므로 밀리더군요

주차 센서가 후방 뿐만 아니라 전방에도 있어, 좁은 곳 주차에는 매우 편리 합니다.


안녕하세요 QM5 오너에게 응용하기 좋은 DIY 소개 드립니다.

QM5 중앙 송풍구 위에 네비게이션 설치 입니다.
QM5는 대시보드 위에 오디오/시계/온도 표시를 위한 LCD창이 있는데, 이 부분을 포기하면 네비게이션을 장착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순정 네비게이션을 설치 하면 모든 내용이 함께 보이기 때문에 직접 DIY할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300 여 만원의 순정 네비게이션을 설치 하지 않은 경우와
LCD창을 그대로 살리기 위한 사용자도 있게 때문에 이번 내용을 소개 드립니다. [일부 매립용 네비에 LCD창 기능을 내장한 모델도 있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4WD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있는 차종에서는 LCD창을 포기는 너무나 곤란하기 때문이라도...

이번 DIY는 QM클럽 등에서 여러 설치기를 보고서 따라하게 되었네요.
대표적으로는 최영민(엔초이)님의 설치기가 매우 유용 했습니다. 이 부분은 맨 아래 부분에 별도로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처럼 네비게이션을 부착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실제 운전석의 운행 자세에서 바라보는 각도에서 촬영 했습니다.

LCD창에 4WD 인포테인먼트의 기압/방위각/고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운전자와 좀더 가까워 져서 터치 조작성은 매우 좋아 졌습니다. 대신 화면을 보기 위해서 좀더 눈을 돌리거나, 머리를 돌려야 합니다 ^.^
네비게이션은 파인드라이브 IQ 블루 입니다. (smclubs 에 QM5 시승기를 올리고 당첨되어 받은 물건입죠)
보기와는 달리 - 거치 상태에서는 '걸리는'형태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가속,정지시에 큰 무리가 없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준비물
1. 틈새삽입형 인대쉬 거치대(CMB-20)
2. 자신의 네비게이션에 맞는 거치대 젠더(CMB-AIQ 등)
   [구입처: 오픈마켓(공식가격 13,000+4,000) / 제조사 홈페이지: http://www.formobile.co.kr ]
    아래 처럼 생긴 물건입니다 - 아이디어가 좋은 상품이네요!
   

   

3. 고리걸이 테잎(벨크로테잎)- 일명 찍찍이 테잎 / 혹은 유사 제품
    특히 고정할 부분이 평면이 아니라면 양면테잎 대신에 꼭 고리걸이 테잎을 사용 하셔야 합니다.
    양면 테잎을 사용하면 양쪽의 부착 부위가 서로 평면이 아니면 향후 떨어지게 됩니다.
    반면에 고리걸이 테잎은 개별 부위는 휘어 있어도 접착면에 100% 붙게되고, 쌍을 이루는 부착
    부위
는 평면이 아니어도 잘 고정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4. 단면 폼 테잎(두품한 두께의 부드러운 충격/긁힘 방지용)
5. 거치대 부품 조립용 공구(일반적으로 십자'+' 드라이버 정도)

만일 전원선 / 안테나 선을 보이지 않게 매립 하기 위해서는 아래 정도의 부품과 공구가 추가로 필요 합니다. - 이번 글에는 별도로 작업 내용을 설명 드리지는 않습니다.
  별 드라이버 - T20 [글로브 박스 분해]
  휴즈박스 연결형 전원 소켓 [휴즈 박스에서 전원을 연결하기 위함]
  십자 '+' 드라이버 - 중앙 스피커 커버 탈거용


작업 목표
*틈새 거치대를 LCD창 부위에 부착
*네비게이션이 LCD창과 중앙 공조기 바람구멍 위로 위치하여 간섭 없이 자리 잡기
*틈새 거치대 고정은 '벨크로테잎'으로 처리하여 쉽게 분리 가능하게


1. 틈새거치대 + 젠더 + 네비거치대 결합
네비게이션 거치대를 원래의 압착거치대에서 분리하여 틈새 거치대의 젠더와 결합하는 과정.
고정 방법은 개별 네비게이션 거치대에 따라 위치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소개 드리는 사진을 참고하여 각자 기기에 맞도록 조절 하시면 되겠습니다.
DIY라는 것이 설계도에 맞추어 탁! 하고 되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헤처 나가는 재미(!)를 누리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
사진2, 사진4를 참고 하세요.

2. 틈새거치대 고정 부위를 적당하게 굽히기
정말 중요한 과정 입니다.
사진1을 참고하셔서 실제 LCD화면 부분을 확인 하면서 적당한(?!) 각도와 굽힐 위치를 찾습니다.
저와 같은 파인드라이브를 사용 하신다면 아래와 같은 부착 위치, 굽힘각도, 거치대 각도를 그대로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외 분들은 나름 즐거운 DIY를 위해 이리저리 맞추어 보세요!
당연히 실제 네비를 부착해서 위치를 잡으시는 센스를 발휘 하셔야 합니다.

3. 틈새거치대와 LCD창 부분에 고리걸이 테잎 부착
'난 한번 붙이면 떼지 않을꺼야' 라고 자신할 수 없는 대부분의 일반 '평민'들께서는 고리걸이 테잎을 이용하도록 하세요. 언제 마음이 바뀌어 혹은 네비가 잠시 눈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경우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부착 위치에 자리를 잡고 부착 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 고리걸이 테잎은 거치대에 붙여놓은 상태에서 LCD창 부분에 붙이도록 하세요.

고리걸이 테잎은 양면 테잎과 달리 한쌍을, 부착할 두면에 각각 부착하여 고정한 뒤어, 고리와 걸이 형태로 되어 있는 부위를 서로 붙이는 구조 입니다.
그래서 개별 부위의 면이 평면이 아니어도 접착 부분 전체에 고정이 될 수 있습니다. 고리와 걸이는 어느정도 평면이 아니어도 고정이 되기 때문에 - 굵곡면에 두 평면 부위를 고정하는 것에 좋은 재료입니다.

4. 거치대 뒷면에 긁힘 방지용 두꺼운 쿠션형 테잎 붙이기
고리걸이 테잎 부분은 자연스럽게 긁힘 방지가 됩니다.
그런데 거치대 부분은 별도의 처리를 하지 않으면 대시보드(Dashboard) 사이 부분에 긁힘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두품한 폼 형태의 테잎을 부착하여 해결 합니다.
사진4를 참고하시고, 실제 거치대를 설치 후 옆에서 확인하여, 닿는 부분에 대한 처리를 확실하게 하도록 합니다.


5. 최종 부착과 사용
네비게이션을 부착하여 최종적으로 위치 조절을 합니다.
문제가 없다면 이제 - 자알!~ 사용 하시는 것만 남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여 DIY 진행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사진1: 파인드라이브 IQ용으로 부착한 거치대와 틈새 거치대 부착 부분, 굽히기 처리, 고정각도 참고


사진2
: 네비게이션 없이 거치대와 LCD창 부분의 부착 상태 / IQ거치대가 깔끔하여 좋더군요.


사진3: 고리걸이형식의 테잎을 이용하여 자유로운 분리


사진4: 긁힘방지용 폼 테잎 처리 / 틈새거치대+젠더+파인드라이브 IQ거치대 상호 부착 상태 확인 자료



사진5
: 전원선 숨김 처리 예시 - 향후에 틈을 만들어서 마감재가 붕~떠 있는 상태를 없애려 합니다.


시진6: DMB 안테나 매립을 하지 않아 거추장 스러운 내장 안테나 출현ㅠ.ㅠ
           - 다음 작업은 DMB 안테나 내장!



사진7: 거치대와 대시보드 접촉 부위 확인




아래 사진은 QM club - 최영민 님의 DIY 사진 입니다.
동일한 틈새 거치대를 활용하셨습니다.
[아래사진의 저작권은 최영민 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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