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몇주된 이야기 입니다.

요즘 SUV는 디젤엔진의 성능이 매우 좋아서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차량과 비교하여 두배 정도의 토크를 뿜어 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오르막에서 가속 성능이 가솔린 차량과 비교가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2주 전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에서 경험한 내용입니다.


대구에서 수원으로 가기 위한 나름의 최적 경로인 경부-중부내륙-청원상주-경부로 가는 길을 운행중에, 낙동분기점(청원 상주가 고속도로 연결점)에서 2,000cc 대 승용차가 바로 앞에서 나름 스포티 하게 운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앞에는 대형 트럭이 막아 서 있는 상황이라 진입 구간에서는 트럭-승용차-QM5 이렇게 3대가 쪼르미 가고 있었죠.
이 승용차가 나름 왔다 갔다 끼어들기로 바쁜 척을 하셔서 - 똥꼬 찌르기를 맘에 먹고 있었습니다.

청원상주 구간의 시작은 오르막입니다(상주에서 - 물론 청원에서도 오르막).
이미 이전에 투스카니를 걍 발라버리 경험이 있어서 자신감에 넘치고 있었죠.

자~ 램프를 지나 3차로로 뚫린 시작점이 열렸습니다.

이 승용차 쏘더군요
바로 저도 따라 붙을 각오로 꾸욱! 최대한의 악셀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직 오르막 초반이라 승용차 잘 나가더군요.

그리고, 쭈~욱 밟고 있는 와중에....
아무리 밟고 있어도 앞차와의 거리가 단축되지 않고 조금씩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믿을 수가!
2000cc 차량으로만 생각했기에, 그것도 가솔린 차량이라고 상상 했기에,
나름의 스펙이 좋은(제원상 173마력) QM5 스포티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끼어 드는 차량으로 앞서가던 이 차량이 주춤한 사이, 똥꼬 까지 붙었지만 - 이미 저는 제가 '제낄' 수 있는 상대가 아님을 알아 차렸습니다.

이후로 목표는 그차 뒤라도 계속 따라 가겠다는 것이죠 ㅎㅎ
그리고서는 청원 까지 죽어라 따라만 다녔습니다.

중간에 단 한번 따라 잡았는데, 제가 앞차량으로 인해 간격이 너무 벌어졌는데, 이 앞서 가던 승용차가 궁금 했는지 - 2차로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ㅠ.ㅠ)

저야 따라가려고 꾹! 풀-악셀 중이었기에 쇙 하고 1차로로 지나 쳤고, 그 순간 2차로로 다시금 조용히 - 진짜 아무일 없었다는 것 처럼 조용히! - 하지만 발은 꾹! 바닥까지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곧 뒤처진 이 승용차가 1차로 오르막에서 유유히 2차로에 있던 저를 지나쳐서 스르륵 앞서 갔습니다.
서로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저는 앞만 보고 - 아무렇지 않은듯이 2차로를 굳건히 지키면서, 내리 발고 있는 발에 힘을 빼지 않고서 조용히(?) 앞만보고 간 것이죠.

이후 경부 함류 이후 - 바닥을 향해 가고 있는 연료 게이지를 보면서!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 생각을 하고, 살아남기 위해(연료!!!) "급 조신 모드(mode)"로 전환을 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로 110km(GPS기준) 로 설정하고 '연비'상태로 바꾸었습니다.

이미 닳아 버리 연료를 아까워 하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이라고 할까요.

앞서 차량의 어떤 차량인지 제대로 파악을 못했는데, 라프(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이 아닐까 생각도 해 보고, VW 차량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 보면서... [뒷 램프가 양쪽으로 동그스름한 2개씩, 퍼지는 빛 형태]
한편으로는 평소보다 속도가 잘 안나오는 것을 연료 문제가 아닐까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평소와 다른 주유소 이용)
또한 SUV 특성상 맞바람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한계이지 않을 까도...
맵핑을 해야 할까는 생각 까지!


결과적으로 재미있게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를 빠른 속도로 드라이빙 했다는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이렇게 오면 속도도 속도지만, 밤 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지루함을 없앨 수도 있기에 말이죠.


QM클럽 김서진(누엘)님의 RE 모델 첫 운행 시승기를 소개 드립니다.

QM을 처음 구입하고, 가족과 테스트 드라이빙을 한 에피소드를 바로 옆에 계신듯 감칠맛 나게 글로 역였습니다.

*저작권은 모두 김서진님께 있습니다.
*원글에서 문단 흐름과 제목색상 일부 조절과 강조할 만한 곳을 밑줄 처리 했습니다.



아래부터 김서진 님의 글입니다



오전 10시 등록완료된 차량을 인수 했습니다.

신차인도시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썬팅 및 네비는 직접하기로 결정, 지점에서 조심스럽게 켐이를 얼루고 달래며
집으로 조정해 왔습니다.
승차감, 정숙성, 무게감까지...이거뭐~ 자연스럽게 어깨에 힘 팍팍 들어갑니다.
밤사이 쌈박하게 코팅까지 해주신 영걸~~ 번쩍번쩍,
아내와 9,10살 두아들이 이거 참말로 우리차 맞냐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또한번 어깨에 깁스를 한 느낌입니다...
백문이 불여일시승이라고.......!!!
조수석에 아내를 뒷자석에 두아들을 태우고 새로 개통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살포시 켐이를 올려 놓았습니다.
엄지발가락에 예민한 힘을 가하는데도 그 즉시로 쓩쓩 미끄러지듯 치고나가는 부드러움, 캬~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자동변속기스무스함은 도저히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별미였습니다.
파놀썬룹에 대만족한 울 아내 맨입으로는 국물도 없더니 오늘 바가지로도 아닌 양동이채로 뽀뽀를 뿌려줍니다.
지난날 무쏘의 탱크같은 시끄러움에 질려버려 승용차만을 고집했던 아내...!!!
켐이를 타고 춘천가는길에 어느새 저보다 더 극성스런 켐이 예찬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차를타고 하늘을 바라보며 신기해 하는 두아들은 어느새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있습니다.

크루즈컨트롤
~이거 환장하겠더군요

오르막이나 내리막이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 주는데 꼭 기차타고 달리는 느낌~~두아들, 아내 벌어진 입 다물지 못하는 감탄모드..
썬팅을 하지 않은 관계로 뻥뚫린듯한 실내분위가 다소 민망했지만,
그보다도 썬팅은 좋은놈으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뼛속깊이 사무쳤습니다.
차량 구조가 가히 일조량이 장난 아니군요!!!!
비가 오락가락하던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썬팅의 필요성을 급절감했습니다.
천만다행인것은 영걸이 해준다는 썬팅 거절했다고 지난 밤새 구박하던 아내가 고급썬팅의 필요성을 역설하던 제게
아낌없는 긍정의 한표를 던지고 있다는 사실이 아주 고무적입니다.
네비매립을 하지 않은 관계로 이리저리 헤매다 겨우 길거리 이정표에 의지하여 소양강댐을 찾아갔는데 그 장엄한 소양호의 풍경이 절세멋쟁이 검둥이 켐이의 자태앞에서 주눅이 팍팍 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목에 힘 한번 힘껏 주었습니다.
켐이에게 소양호의 정기를 힘껏 불어 넣어주려 했는데 데려 켐이의 용솟음치는 활력을 소양호에 아낌없이 뿌려주고 온 느낌입니다.

우와~ 한참 고속도로 주행중에 아들녀석이 새차냄새가 답답했던지 조수석 뒷문짝 창문을 내렸나 봅니다.

이건뭐~ 귓청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우와~ 순간 뒷트렁크 문짝이 날라가 버린 줄 알고 차를 잠시 세울까 고민...ㅎㅎㅎㅎㅎ
춘천명동 닭갈비마을에서 시승회식을 뽀다구나게 한방 때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늘에 구멍이 났나? 이건 숱제 디리붓는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시속 60이하로 엉금엉금....!! 총 180km 주행, 평균연비 10.5, 최고속도 120, 평균속도 56,
코너링 좋고 핸들 저속에는 가볍게 고속에는 무겁게...베리굿!!!
아~ 빽밀러 조정간!!! 참 아쉽더군요 로타리식...근데 거 빽밀러 한번 시원하게 크더군요!!
춘천에서 돌아오는길!!! 길을 잘 몰라서 헤매다가 춘천IC아닌 강촌IC를 이용했는데
이거 참 절대로 이용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걍 춘천IC로 곧장~~
돌아도 엄청 돌아요...뭐 강촌 한방 찍고 간다면 몰라도...
이쯤에서 걷어들인 기막힌 수확하나~~
내비매립에 떨뜨럼하던 아내 입술에서 내일 당장 매립하라는 어명과 함께
제통장에 거금이 핸폰으로 인정사정없이 이체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누군가는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렀습니다.
내일(토욜)은 온종일 휴가를 내주는 아내~~썬팅과 내비매립하는 조건으로다....ㅎㅎㅎㅎ
락폴까지, 대충 바꿀꺼 몇가지 고민중인데 추천해 주실래요?

오늘은 날밤새면서 사용설명서 독학해 보려 합니다.

한마디로 오늘 켐이 첫시승은 일거 사,오득입니다...!!!
무엇보다도 켐이 정회원이 되었다는 자부심이 또 한번 저를 미치게 하는군요!!!
내용없는 장황한 글 읽어주시느라고 애쓰셨습니다
착하게 봐주십시요....감사합니다!!

추신:인텔리전트스마트키+바이제논 헤드램프........RE25 만세!!


안녕하세요!
요즘 다른 DIY 진행 중이라 블로그에 새로운 내용을 올려 드리지 못했습니다.
(해당 DIY는 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 최종적으로 성공하면 공유 예정입니다)

올려드리는 자료는 QM5 크루즈컨트롤 관련 자료를 개인적으로 수집하여 정리한 내용입니다.
결과적으로 QM5 스포티(173ps 4WD 수동 모델)는 다른 LE급과는 달리 크루즈 컨트롤용 커넥터(검정색)가 있고, 실제 연결결과 크루즈컨트롤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크루즈컨트롤 DIY내용은 별도 게시물을 확인 해 주세요 --> "공짜 크루즈컨트롤"

DIY전에 LE모델에서는 안된다고 하여 확인을 위해 모은 자료로서, 혹시나 LE모델에서 이후에라도 좀더 심각하게 연구 하셔서 시도 해 보실분을 위해 해당 자료를 공유 드립니다.

검정커넥터가 없는 LE 모델에서는 R462 에서 관련 케이블이 누락 되었다고 합니다 (1, 10, 11, 12 핀)
역시 해당 커넥터로 입력되는 전원도 누락 되어 있습니다.

*해당 자료를 이용하여 발생한 결과에 대해서는 직접 실행하신 개인이 감당 하셔야 합니다. ECU 관련한 조작은 심각한 문제를 발생 시킬 수 있음을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회로] QM5 ECU와 크루즈 관련 장치간 연결도



[사진] QM5 크루즈컨트롤 메인스위치 연결도



위 내용이 포함된 PDF도 별도로 공유 합니다.



오랜만에 DIY 결과 내용 올립니다.
** 실제 DIY 방법은 - 이미 소개드린 아래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채인환님의 노고 덕택에 더 짧은 시간에 일을 마쳤습니다.
http://whoisit.tistory.com/194 ~ http://whoisit.tistory.com/198


** 에어백 커넥터 분리 전 꼭 배터리를 분리 하시고, 최종 장착 완료 후 배터리를 연결 하세요.

배터리 장착 상태에서 에어백인 분리 되면 에러표시가 나타나고, 지울려면 CLIP 장비를 이용 하셔야 하기에 르노삼성 정비 대리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 합니다.


이미 알려졌고, 적지 않은 QM오너들이 시행한 '크루즈컨트롤' 기능 살리기 DIY 소개 드립니다.
첫편으로 해당 기능을 살리기에 필요한 내용과 관련 부품을 소개 드립니다.
추가로 크루즈 기능 관련 ECU연결도와 커넥터 연결 확인도를 올릴 예정 입니다.

사제품으로 나오는 크루즈 컨트롤 KIT도 있습니다만 - 요즘 나오는 최신 설계의 자동차의 경우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ECU 안으로 흡수 되어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기계적인 부품과 함께 동작 하게 되어 별도의 제어장치가 따로 있었으나, 요즘의 자동차는 거의 전자적인 방식으로 악셀신호, 브레이크 신호를 주고 받게 되어서 ECU만으로도 크루즈를 소화 할 수 있게 되어서 입니다.

QM5 RE 혹은 08년식의 경우 RE+의 경우에는 크루즈컨트롤이 기본 사양 입니다.
이하 모델에 대해서는 기능이 없습니다. [09년식 이후 부터 RE는 단일 트림만 있으므로 기본사양화]

그런데 어느 시점에 몇몇 오너들이 08년식 RE에 스위치 배선이 모두 살아 있고, 커넥터에 스위치 2개만 달아주면 크루즈컨트롤이 활성화 된다고 알려지기 시작 했습니다.
최근에는 08년 RE는 거의 모두 성공하여 '크루즈 DIY'열풍이 지나 갔습니다.

그런데 그 아래 트림인 SE / LE 에서도 크루즈를 달수 없는지 모두들 궁금해 하고, 연구를 하고 했는데...
현재까지 확인 된 사항으로는 SE는 배선(커넥터) 누락, LE의 경우는 개별 트림에 따라 있는 모델(08년 LE primium)도 있고 없는 모델도 있고(LE, LE+) 여러가지 다른 내용으로 알려 졌습니다.
실제 LE모델을 가지신 QM클럽 채인환님의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활성화를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08년 LE primium의 경우도 계기판에 크루즈 관련 내용이 표지 되지는 않음]

저의 경우는 Sporty모델이라 다른 모델과는 다른데, 기본급은 LE+ 입니다. 하지만 태생이 최고사양(유럽 수출형 기준)을 기본으로한 모델이라서 - 심정적으로는 RE처럼 해당 커넥터가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만 말씀 드리면 Sporty모델에서도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살아 있었습니다.


QM5 크루즈컨트롤&스피드리미터 기능을 살리기 위한 준비물을 보겠습니다.
[QM5 부품목록은 "르노삼성자동차 QM5 디젤 부품 리스트와 가격"를 참조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부품값만으로 70,400 원으로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물론 - 인건비는 자기 스스로 한다는 조건 하에서 말이죠.
1. 스위치 어셈블리-스티어링     25550JY00A     2008/09/01 -     27,600
2. 스위치 어셈블리-스피드        25340JY00A     2008/09/01 -     19,000 원
3. 리드 어셈블리-클러스터,C     682600957R     2008/09/01 -     23,800 원
   [검정색은 1만원도 안합니다]

부품 1, 2 는 필수이고, 3의 경우는 2번 부품이 들어갈 자리가 있는 종류로 고르시면 됩니다.[1~3구]
해당 부품의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스위치 어셈블리-스티어링     25550JY00A     2008/09/01 -     27,600 ]


[ 2. 스위치 어셈블리-스피드        25340JY00A     2008/09/01 -     19,000 ]

 
[ 3. 리드 어셈블리-클러스터,C     682600957R     2008/09/01 -     23,800 ]



위 부품과 별도로 - 제가 가진 공구에서 19mm 복스가 없어서 라쳇 set을 하나 추가 구매 했습니다.
사용 빈도가 많지 않은 관계로 저렴한 대만산 24p 셋으로 구매 했습니다. 가격: 19,000 원

그리고, 채인환님 글을 보고 하나하나 분해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한군데에서 막히더군요! - 오디오 분리가 안됩니다. 정비서에 보면 오디오 아래에 특수 공구로 눌서 주어야 빠진다고 하는데 - 죽어라 눌러도 안 빠집니다.(어제 1시간 시도 끝에 작전상 후퇴!)

채인환님 조언에 따라 오디오에 살짝 가려져 있는 볼트를 억지로 빼어서 공조기 모듈과 함께 뽑았습니다. 조립 후 해당 부위는 보이지 않으늠로 흡집이 나도 문제 없는 부분이더군요.


채인환님의 아래 보충 사진을 참고 하세요


오디오(CDC)를 뽑고서 실험을 해보니... 정비 설명서 대로 하려면 충분한 길이(오디오의 세로 길이 보다 크야함)의 비교적 강한 소재의 철판막대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힘을 꾀나 준 상태로 당겨야 CDC가 빠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구요 - 구조를 미리 한번 맛 보아야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예: 왼쪽부분에 대해서는 틈에 얇은 막대를 왼쪽으로 붙여서 찔러 넣습니다. 그리고 힘을 주어 오른쪽으로 밀어야 합니다]


위에까지 했다면, 나머지는 채인환님 DIY설명대로 하면 일사천리(그래도 시간좀 걸린다는)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참고 사진들 입니다.

[ 공조기 모듈과 함께 강제 분리 - 조수석에서 촬영]


[ 6CDC 모듈과 분리 - 좌측면]


[ 6CDC의 메이커가 - 클라리온! 이었다는 (물론 생산은 중국!) ]


[ 공조모듈, 6CDC가 빠지고 난 공간 ]


[ 클러스터 분해 직후 - 뒤에 보이는 검은색 커넥터가 크루즈용 배선, 중간에 있는 연갈색은 모름 ]


[ 중앙의 검은넘이 바로 크루즈용 커넥터! ]


[ 분리 전에 개별 연결단자의 색상과 배치 확인 ]
좌측 부터, Start,Stop,카드리더기(아래쪽) / 4WD / HDC / 시거짹,시거조명,AUX(아래쪽)



[ 3구짜리 클러스트로 시거짹, Start,Stop 버턴, 카드리더기 이식 ]
Start,Stop은 돌기 부분을 눌러서 바깥으로 빼면 되기에 쉬운편
시거짹은 난위도가 좀 있습니다. 설명대로 우선 금속 부품부터 바깥쪽으뺍니다. 투명 부분은 약 90도 오른쪽으로 돌리면 돌기(튀어나온 부분)이 빠지는 구멍으로 위치를 잡고 빼시면 됩니다. 엄청 빡빡하게 조립 되어 있다는!

 
[ 크루즈컨트롤용 스위치 모듈과 배선 커넥터 ]


[ 배선 색상 확인 - 한개가 보이지 않네요... 검정인가 ~.~ ]
상세 내용은 별도 Post 올리 예정 입니다.


[ 감겨져 있는 정체 불명의 커넥터 - 이넘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


[ 3구 패널로 재조립 된 결과 ]


[ 에어백 모듈 분리 직후 ]
찌르기 하셔야 분해가 되는데요! - 그냥 하지 마시고 후레쉬 들고 아래 부분에서 한번 확인 하시고 찌르기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두번 찔러서 20초 만에 뽑아 버렸습니다 ㅎㅎ.
에어백 커넥터는 검은 부분을 당경야 분리 되므로 조심 하세요!

저 너트는 꾀 힘을 주어야 풀리더군요... 한손으로 스티어링 잡고서 작업 하니 힘 전달의 삑사리 발생!


[ 최종 완성 후 게기판 상태 - 크루즈컨트롤 버턴 중립 ]


[ 크루즈컨트롤 ON - 크루즈컨트롤 버턴을 위쪽 방향으로 누름 ]


[ 스피드리미트 ON - 크루즈컨트롤 버턴을 아래 방향으로 누름 ]


[ 크루즈 스위치, 에어백 모듈 재조립 완료 ]
전체적인 틈이 오른쪽 스위치 쪽이 더 남습니다. - 힘주어서 위치 잡아도 이렇더군요. 물론 버턴 자체가 삐둘지는 않게 잘 조립 되었습니다.


[ 크루즈컨트롤 스위치가 추가된 판넬 모습 ]


이제 내일 아침에 한번 달려 봐야겠습니다. 워낙 짧은 출근 거리라... 테스트는 말 그대로 테스트만 가능 할 것 같네요.

자 이로서 QM5 스포티(고마력 4WD 수동)에서 크루즈컨트롤 활성화 작업 완료 했습니다.



앞에글에서 이어집니다.


원글은 QM클럽 - 채인환(fuzzyman)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모두 채인환님께 있습니다.
*사진에 설명이 함께 표시 되어 있습니다.(클릭 하셔서 확대해서 보셔야 글자가 잘 보입니다)
* 문맥 / 일분 오탈자를 제가 수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부터 본문 시작 입니다.

크루즈컨트롤-핸들분해 조립-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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