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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어두운 MB EQE 500 SUV 트렁크 램프

트렁크용 조명이 도어 하부에 작게 하나 설치 되어 있는데 - 어느 차나 마찬가지로 어둡습니다.

보수적인 MB라 그런지 특히 더 어둡네요.

그런데 순정 램프 자체가 교환 가능 형태가 아니라 기존 램프를 개조할 방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렴한 알리(Aliexpress) 구입한 무선(충전식) LED 램프를 채용

트렁크에 순정 가림막("트렁크 커버")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 녀석 하부에 적당히 LED 바를 설치하면 딱 좋아 보입니다.

알리 1000원 샵에서 길이 50cm 의 충전식 LED 바를 샀습니다. (4,500원 지출)

다만!!! MB 전기차 화재로 리듐이온 배터리를 그대로 사용해서 나중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 추가로 AA형 Ni-MH 배터리인 에네루프 충전지 3개로 개조했습니다.

LED 바 분해 후 배터리 제거 + Ni-MH 3 AA 배터리로 교체

내장된 배터리는 LED 램프 회로와 2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배터리와 기존 연결선을 제거 후, Ni-MH 3 AA 배터리로 교체합니다.

1.2V x 3 = 3.6V 기준 전압이고 최고 충전 전압은 1.4xV x 3 = 4.2V 이므로 리튬이온 배터리 최고 충전 전압인 4.2V와 호환이 됩니다.

실제 이식 후 만충전 완료까지 확인이 되었습니다.

Ni-MH 배터리는 가지고 있던 에네루프 충전지를 사용했습니다 - Li-Ion 배터리 대비 차량에 사용하기에 안전합니다.

충전은 트렁크의 12V 시거잭 소켓을 통한 5V 출력을 이용한 충전

LED 바에 딸려오는 5V 충전 단자(C type)를 그대로 이용하여 시거잭 소켓형 충전기와 연결하여 차량 운행 중에는 계속 충전하게 합니다.

언제든 트렁크를 열면 LED 바의 센서가 동작하여 환하게 밟혀 주게 됩니다.

장착은 '찍찍이'  3M 벨크로 양면 테이프으로 고정하여 탈착이 용이하게

LED 바에 포함된 양면 테잎 + 자석 부탁방식은 - 테이프부터 떨어지고 자석이 약합니다.

특히나 진동과 충격이 많은 자동차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네요.

3M 벨크로 양면 테이프로 배터리 팩 / LED 바 각각 적당한 위치로 고정합니다. 벨크로 형태이므로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설치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찍찍이 테이프로 충전지 팩 / LED바가 잘 붙어 있습니다. (선을 정리해야겠네요)

좌측에 있는 전원 소켓을 통한 운행 중 충전 (선 처리...)

아래 보시면 찍찍이 테이프로 붙은 상태를 확인 가능 합니다.

왼쪽은 LED 바에 딸려온 양면테이프(+자석 부착용 철판)는 이미 떨어졌네요 (양면 테이프는 항상 3M 이 바른 선택!)

아래처럼 환 하게 밝혀 주게 됩니다. (TPE 트렁크 매트 장착)

플라스틱과 고무 재질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TPE 바닥 매트

요즘 유행하는 바닥 매트로 TPE가 유명하고 특징으로 차량 바닥 형상을 본떠서 물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가장자리를 높여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닥에 음료수를 쉽게 흘리는 영유아~초등 까지 아이들이 있다면 좋은 매트로 보입니다.

저는 TPE바탁 매트를 오염물을 담는 형태로 사용하고 그 위에 순정 매트를 올려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다만 EQE SUV 순정 매트는 깜짝 놀랄 정도의 얇은 소재의 매트이고 두께감도 없고 매우 가볍더군요.

와 이걸 순정 매트로 주다니! - 기존 경험한 국산 소형차에 장착되는 매트보다 싸구려입니다.

그래서~ 고정방법이 없으니 운전석은 쉽게 밀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 이걸 TPE 매트 위에 고정하려고 노력 중이나 아직 최종 해결책은 연구 중이라. . .

구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 Car Floor Mat Waterproof TPE Rubber Non-Slip Fully Surrounded Refit Left Hand Drive for Mercedes Benz EQE/EQE SUV 2022-2023

구매가: $54.07 --> 할인가(행사 쿠폰+카드할인 적용)  $39.30  / 지금은 $56.97)

더 긴말 필요 없이 사진 나갑니다

펴는 노력이 필요 (알리 배송 덕?)

앞뒤 덩치가 꾀 되기에 반 접혀서 배송이 되어, 장착 전에 잘 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냥 두어서는 쉽지 않고 드라이기도 동원하고 하여 최대한 원 형태로 펴주었습니다.

운전석 펴는데 노력이 좀 들었습니다.

순정매트 - 이런 얇은 매트는 처음

바닥 방음처리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순정 매트의 얇기와 재질이 놀라울 뿐입니다. 

거짓말 조금 더하면 천 쪼가리에 바닥에 스펀지 붙인 형태입니다.

바닥 스펀지는 약해요! - 운전석 고정하려고 실리콘 테이프 사용했다가 때어 내니 소폰지 부분이 함께 뜯어졌습니다!!!

2열 장착

2열 순정매트 위에 덮기

바닥 송풍구가 약간 걸치는 아쉬움

운전석

조수석

이상 EQE SUV용 TPE 바닥 매트 장착과 순정매트 그대로 활용하는 것을 공유드렸습니다.

운전석 고정 부분은 아직도 연구 중입니다

• 처음 실리콘 양면 접착은 실패(밀림)
• 다음으로 순정매트 고정 홀과 TPE매트 고정 홀 위를 고정 시도 했으나, TPE 쪽을 완전 고정할 방법이 없어 밀림~
• 세 번째 방법으로 순정 매트 가장자리를 꽉 끼우는 부품(알리)으로 TPE 가장자리를 케이블 타이로 묶는 방법 - 묶는 아이디어는 OK인데 좀 더 보기 좋게 고정할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지난달 완료된 이야기 지만 기록으로 늦게나마 정리합니다.

벤* 신차 타이어 문제는 고객님 돈으로?

앞서 글에서

https://whoisit.tistory.com/642

비록 재고 차량이지만 분명 신차를 출고했음에도, 잘못된 보관으로 인한 타이어 변형 - 그로 인한 고속중행 떨림 현상이 있었습니다.

매우 비상식적인 대응을 하여 - 불필요한 대화를 한참 하고, 최종적으로 교환을 약속받았습니다.

딜러와 센터(PDI센터?) 간의 싸움에 고객은 무한 대기?

2주 동안 아무런 대응이 없어 추가로 확인 요청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딜러사와 센터 간에 니 돈으로 하라고 미루기 한판을 진행 중이더군요.

(언제는 바로 해 줄 것 같이 답하더니)

최종 4주 안에 확정 달라했습니다.

다시 확인 요청 하여 - 문제 확인 후 4주 만에 타이어 교환 

네 최종적으로 문제 확인을 위한 입고에서, 4주 만에 타이어 교환을 확정받았습니다.

주변에 듣던 소문대로 벤*라고 해서 뭐 딱히 잘해 주지도 아니 더 멍멍이 같은 대응을 차 사자마자 겪게 되었네요.

알고 보니 타이어는 이미 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대기 중이었다는데?

그런데 왜 연락도 안 하고 그냥 시간만 보내었을까요?

교환 내역서 나갑니다 - OE 타이어 가격이 어마무시하네요.

나중에 제 돈 주고 교환한다면 한국타이어 적당한 모델로 반값에 진행해야겠습니다.

이전 장착 타이어와 다른 MOE 즉 Run flat 타이어로 교체되었습니다.

모델은 Goodyear EAGLE F1 ASYMMETRIC 5 MOE 입니다. 

또 다른 궁시렁

정비 완료 했다고 차 가지고 가랍니다.

그런데 따라오라네요.

주차되어 있었는데, 다른 차가 앞에 있고 - 담당이 앞에 차는 빼고 - 알아서 제 차를 빼서 가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

제가 르노(삼성) 차를 사업소, 동네 정비네트워크, 동네 정비소에서도 하지 않는 - 본인이 바로 가지고 가지 못하는 위치에서 직접 차를 빼서 가져가는 경험은 처음이네요.

끝까지 제대로 호객취급 입니다. 

1G 인터넷이 겨우 300 Mbps 만?

100 Mbps 생활 20년 만에 1 Gbps(1000 Mbps) 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런데, 속도 측정을 하니 200~300 Mbps 만 나오고 800M 는 근처도 가지 못합니다!

분명 오늘 KT 기사님 께서 850M 측정 기록 남기고 갔는데 말이죠!

Wifi로 갔다가, 이더넷 설정을 바꾸었다가, 드라이브 점보 패킷(Jumbo Packet)도 수정했다가...

이미 Local에서 1 Gbps 확인했는데 - 다 쓸데없는 삽질이고!

인터넷 공유기의 설정이 문제였습니다.

인터넷 공유기 성능의 한계

QoS 기능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다수의 사용자가 제한된 속도를 잘 나누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죠.

최대 속도를 제한하거나 최소 속도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1 Gbps 속도에는 제대로 대응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문 네트워크장비에서는 일어나지 않지만, 가정집에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1G를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ipTime에서 QoS 중단하여 최대 속도를 사용

ipTime AX5400BCM-6E 기준의 QoS 설정 위치입니다.

최종 화면에서 "동작 설정" 이 "실행"으로 되어 있다면 "중단" 선택 후 [적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AX5400BCM-6E 가 저렴한 모델이 아님에도 1 Gbps를 QoS 처리는 할 수 없는 한계가 있네요.

요약

100 Mbps를 1 Gbps 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하고도 공유기에 물린 기기의 속도가 제한된다면!

공유기의 QoS 설정을 중단하고 사용하자!

멀쩡하던 싱크대 배수구 물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어제 까지 멀쩡했는데 말이죠.

물만 부었더니 아주 조금씩 내려 가는 상황이라 분명 어딘가가 막힌 거죠!

10여 년 전에 구입한 간이 습식 청소기를 오래간만에 깨울 때가 되었습니다.

이름 하여 "아쿠아 점보!" 예전 TV 광고에 등장했던 물건인데 그 당시 맘에 들어 싸게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여, 정말 간혹(몇 년에 한 번~.~) 요긴하게 활용하는 물건입니다.

요즘은 팔지는 않는 듯하고, 뚫어~ 업자분들이 유사한 전문적인 버전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봅니다.

집에서 적외선 카메라 쓸 일이 자주 없습니다 - 겨울에 찬바람 구멍 막는 용도로도 요긴한데 여름이 되어서는 장기 대기 모드~

적외선 카메라를 어떻게 활용하여 배수구 막힘 알아내기

쉽습니다. 뜨거운 물을 받아다가 막힌 배수구에 흘려보내고, 물이 좀 내려가면 적외선 카메라로 물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죠.

즉 어디쯤 막혀 있을까를 배수구 분리 하지 않고 확인, 이후 작전을 세우는데 구체적인 판단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위 사진처럼 뜨거운~ 물을 흘리고 한참을 기다리니, 오른쪽 사진 처럼 첫 번째 U 위치의 아래 부분으로 흐르지 못하고 겨우 위로만 흘러 흘러 상단으로 이동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첫 번째 U의 밑 부분이 막혀 있다는 상황으로 확인!

간이 습식 흡입 어댑터로 빨아들이자

자~ 그러면 어떻게 뚫을 것인가 - 위치를 보시면 딱 U로 굽은 첫 번째 위치인데 여기를 물리적으로 긁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아쿠아 점보"라는 간이 습식 청소용 큰~ 어댑터 장비를 출동시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잠들었다가 버리라는 압박도 받았지만 예전 비슷한 상황에서 뻥~ 뚫고서 그 존재를 인정받았습니다)

아래처럼 진공청소기처럼 생겼는데, 진공청소기의 도움을 받아(사진의 오른쪽 파이프) 흡입력을 이용하여 왼쪽의 관으로 물을 흡입합니다. 내부 파이프는 연결되지 않고 흡입된 물은 통 바탁으로 떨어지고, 흡입 부분은 물이 들어가지 않게 떨어져 위치 + 안전 캡으로 수분흡입은 막고서 진공만 형성하게 됩니다.

흡입 전에 나머지 입구인 - 물 넘침 방지구를 포장 테이프로 막습니다.

배수구 쪽으로 진공흡입하여 이쪽(물넘침 방지구)은 막혀 있으니 하부의 U관을 막던 이물질과 물을 강하게 빨아들일 것입니다.

아래처럼 진공청소기 연결 (무선이 아닌 일반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야 힘이 좋습니다)

흡입 주둥이를 막힌 배수구 입구(변기도 마찬가지로 활용 가능)를 추가의 수건 등으로 공기가 세지 않게 위치하여 진공청소기를 가동하면 됩니다.

아래가 공략 대상 배수구이고, 물을 절반 정도 더 채우고 + 흡입구 주변으로 수건 등으로 잘 압박 후 흡입 하면 순간적으로 앞서 U관을 막고 있던 굳은 찌꺼기를 빨아들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결과를 적외선 카메라로 확인합니다.

앞서와 달리 뜨거운 물이 U관을 통과하여 배수구 하부까지 잘 내려가는 것을 확인!

흡입된 이물질

흡입된 물을 버리고, 큰 건더기를 아래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U관을 한참 막고 있던 오래된 음식물+기름의 콜라보 결과입니다.

이로서 배수구 U 하부의 목을 조르고 있던 이물질을 확실하게 처리 완료합니다.

기특한 습식 청소 어댑터인 "아쿠아 점보"는 생명 연장을 계속하게 됩니다.

** 참고로 - 장비 없이도 "뜨거운 물"로도 시간을 들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으로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있던 장비로 - 기다리지 않고 한방에 흡~ 입하여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 "아쿠아 점보" 같은 값싸고 기특한 장비를 이제는 구매할 방법은 보이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가정집에 전문 습식 청소 장비를 구비하는 것은 좀 과한 듯하고...

가정집에 적외선 카메라가 있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