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 PC도 6700K CPU를 가진 6년이 넘어가는 넘인데, 이 녀석이 조립되기 전에 이미 사용하던 PC가 있었으니 SATA 2.0 지원에 USB 3.0도 없는 PC를 생명 연장을 거듭하였습니다. (사용하던 GTX 960도 옮겨 주고 SSD도 달고, USB 3.0 PCIe 카드도 달고)
하지만 이제는 놓아 주어야 할 때
결정적으로 마인크래프트가 너무 느리다는 고객(!)의 불만을 듣고 PC를 어떻게 바꿀까 물색하였습니다.
매번 PC구입 전에는 새롭게 현재 CPU와 부품 유행을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
결국 예전과 달리 부품만 구입하면 완성형 본체(완본체)와 비교하여 가격적인 장점이 없다는 사실을 새롭게 익혔습니다.
DEWALT 20V 6AH 배터리팩 DIY kit (2P5S 형태의 총 10개 18650을 담을 수 있는 배터리팩 [약 1만3천원])
18650 고방전 Li-Ion 배터리 (저는 LittoKala Lii-31S+ 제품 10개 사용 [약 3만원])
18650 배터리용 절연 가스킷(패드) 혹은 대체용품(절연 테이프 등)
Li-Ion 배터리용 스폿 용접기 (제대로 된 제품이 필요!)
납땜인두기와 부자재들
18650 배터리 충전기
테스터기
배터리 용량 부하기
DEWALT 20V 배터리팩 DIY kit
아래 형태의 제품을 구매합니다. Aliexpress에서 "DCB200 case"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선택이 가능!
Li-Ion 배터리 충전 후 용량과 안정성 확인
18650 배터리를 새 제품으로 구매했다면,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지만, 혹시 모르니 충전 후 방치하여 용량과 안정성을 확인합니다.
만들어야 할 배터리 팩이 20V max - 5S2P 구성 즉 2개를 병렬로 묶은 후, 총 5 단위로 직렬연결입니다.
그래서 직렬연결시에 전압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 문제가 발생 하기에 풀 충전 후 전압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 후 작업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게는 안전하게 3.x V 상태로 만든 후 작업이겠지만 특별한 장비 없이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여기서는 만 충전 후 일정 시간 방치 후 작업합니다.
저는 리튬이온 충전기로 후보군 12개를 용량 test를 거쳐서 가장 나쁜 상태 2개를 제외 후 나머지 10개를 최대한 비슷한 용량과 내부 저항이 되게 조합을 했습니다. 달리 말하면 내부저항도 낮고 용량도 큰 것 끼리 묶게 되면 마지막 남은 조합이 가장 나쁜 상태가 되고 - 이로 인해 결국 전체 성능이 가장 저조한 조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피하게 했습니다. (최고의 선택은 모든 셀이 동일한 용량, 동일한 내부저항이면 좋겠지만, 개인이 이런 배터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네요)
+2022-11-20 추가: 내부저항은 충전기가 아닌 별도의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기로 측정 결과 20m 대로 확인이 되어 배터리 자체의 방전 성능은 나쁘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배터리팩에 Li-Ion 셀 정렬
이제 글보다는 사진으로 정리~
가능하면 절연 가스킷(패드)으로 양극 부분을 추가 보완을 해 주세요, 저는 미리 구입하지 못해, 가지고 있던 내열 테이프로 전처리 작업을 했습니다. 절연 가스킷(패드)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이유로 인해 고열이 발생할 경우 +극 주변의 비닐 형태의 겉포장이 녹고 이로 인해 +/- 쇼트(단락)가 되어 문제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단자 부분의 빨강/검정은 용량 checker와 연결(납땜), 나머지 4가닥은 밸런싱용 연결 선입니다, 스폿 용접 후 납땜으로 연결합니다.
스폿 용접 작업
스팟 용접 작업 사진이 남아 있지 않네요!.
너무 저렴한 스팟 용접 장비로 인해 여러 가지 삽질을 하다 보니, 사진을 남기지 못했고 - 공유할만한 품질이 되지 못하기도 했네요.
중간 결론?은 스폿 용점기는 배터리식은 절대 사용하지 마시고(한두 개 용접은 몰라도 10개를 붙이는 용도로는 사용이 곤란) 제대로 된 전원 연결형 덩치 큰 스폿 용접기를 구매 후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완성 후 배터리 하나의 연결이 떨어지는 바람에 부분 충전 후 재접합 다시 동일 전압으로 부분 충전하는 고통의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2022-11-20 추가 - 제대로된 배터리용 용접기를 새로 구매하여 추가 작업 결과 사진을 더했습니다. 또한 +단자 주변 보호를 위한 가스켓도 구입 후 작업 했습니다. (이전 배터리는 그대로 두고 스팟 추가 용접으로 견고성만 더했습니다)
+/- 전원선 연결, 밸런싱용 전선 연결 작업
전원선은 10A 이상 감당할 수 있는 굵은 선을 사용하여 작업합니다 - 400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인두기가 필요합니다.
이후 나머지 밸런싱용 전선도 연결해 주면 전기적인 작업은 완료.
추가 작업 사진 (2호)
최종 성능 확인
여기서 추가적인 장비가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 확인용 부하기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나름 저렴한 장비로 진행했습니다.
우선 완성한 배터리팩은 DEWALT 정식 충전기로 만충전을 진행합니다.
배터리 용량 확인용 부하기로 3A 부하, 15.3V를 cut-off 전압으로 설정 후 + / - 단자 연결 후 용량 확인을 진행합니다.
문제가 없다면 아래 정도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래 결과의 절반 이하 용량이 확인되어, 재확인 과정에서 스폿 용접문제 부분으로 인해 +단 1개가 2P가 아닌 형태로 동작됨 - 스팟 용접기는 제대로 된 기계와 작업 방법으로!)
아래는 3A 연속 부하, 15.3V cut-off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94.5Wh / 5202mAh / 1:44:03 동작 시간
참고로 DEWALT 20V 5AH 정품 배터리 DCB184의 용량은 85.2Wh, 4680mAh, 1:33:37 동작으로 확인. (3A 연속 부하)
이 작업을 하게 된 동기 - "DEWALT 정품 배터리보다 더 큰 용량을 절반 가격으로 만들어 보자" 는 성공했습니다.
다만 스폿 용접기가 말썽이라 작업이 쉽지 않았네요.
만든 배터리와 DEWALT 정품 DCB184 배터리와 함께 샷~
정리
정품 배터리보다 싸고 용량을 높여서 배터리 팩을 만들어 보고 싶거나, 배터리 사용이 많아 배터리를 자주 구입해야 한다면 충분히 DIY로 배터리 팩을 만들어(혹은 배터리 알맹이만 교환)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필요한 장비와 노력을 생각한다면 정품을 구입하는 게 적은 시간으로 안전한 사용을 제공받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집에 굴러 다니는 DEWALT 20V battery 팩이 있습니다. 원래 전동 드라이버, 커터용 이기는 하지만 집안일 + DIY용으로 간혹 사용하고, 쉬고 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게 현실입니다😀.
놀고 있는 DEWALT 20V battery를 열일 하게 만들어 봅니다
DEWALT 정품 배터리 기준으로 20V 1.5A 급에서 큰 용량은 5A 급도 판매 중입니다.
Aliexpress에서는 호환품으로 6A 도 판매 중이죠 - 다만 실 용량은 50% 수준인 3A로 확인이 됩니다.
그래도 쓸만한 용량이고(가격도 절반 용량에 합당) 더욱이 배터리팩 case도 따로 팔기에 나중에 직접 고용량 배터리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소개하는 최종 완성품 모습
구성품: 배터리팩 + 배터리팩용 전원 어댑터 + 차량용 충전기 + 시거잭 + 보호회로
배터리팩: DEWALT 20V max 배터리 팩을 그대로 사용 (완성품)
전원 어댑터: DEWALT 배터리팩에 바로 결합하여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부품 (완성품 활용)
차량용 충전기: BASEUS 160W (100+30+30) 충전기 사용 (완성품)
시거잭: 차량용 충전기를 꽂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부품 (부품)
보호회로: LM393 Comparator와 관련 회로(직접 구성 or Kit 구매 가능)
+ 고용량 Latching relay- HFE10-2-12HT-L2 (외부 스위치/2 Coil 구성 부품 구매)
나름 핵심 부품인 DEWALT용 전원 어댑터
보호회로 필요한 이유, 구성
Li-ion 배터리는 일정 수준 전압 이하로 내려가면 더 이상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cut-off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요, 적어도 DEWALT 배터리 팩은 스스로 cut-off 해 주지 않습니다. 이 회로를 구성하려면 비교적 비싼 부품이 추가되어야 해서 보통 본체(전동공구 혹은 배터리팩 이용 장비들)에서 15.3V 기준으로 cut-off 됩니다. 5개 직렬 기준으로 단일 Cell 기준 3.05V 에서 off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5.3V 기준으로 전원을 끊어 주어야 하는 회로가 필요합니다. 보통 Op-Amp를 이용하고 이러한 부품이 완성 부품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LM393 relay"로 검색하면 기성품으로 구매 가능 합니다.
다만 저는 집에 굴러 다니는 LM393과 주변 부품이 있어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부품이 없었다면 기성품을 구매해서 조합했겠지만, 이전 기성품 구입 경험에 의하면 - 배터리 전원 완전 off에는 적절하지 않은 구성과 용량 부족으로 인해 2% 부족)
전체 구상
배터리팩 +전원 단자는 Latching relay를 통해서 시거잭과 보호회로 전원을 공급합니다.
이 relay는 외부 스위치가 있어 On은 사용자가 직접 동작을 하면 OK입니다.
그리고 전원 보호 회로에서 일정 수준 전압이 낮아지면 off coil drive 쪽이 GND로 연결되어 relay 스위치를 off로 동작하고, 그와 동시에 모든 전원은 물리적으로 끊어지게 됩니다. 즉 배터리 팩은 1uA 조차도 외부로 전류가 소모되지 않게 됩니다.
LM393(Comparator) 회로 구성
처음 LM393으로 회로 구성을 하려니 전압 divide 처리와, 실제 동작 회로에 자신이 없어(전자공학 전공 아님) 결국 simulator까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익히기는 어려운데(LT Spice가 공짜라서 현대식 돈 주고 쓰는 web tool과는...) 그래도 배워서 사용했습니다. 아래처럼 회로를 구성했습니다.
동작은 아래처럼 simulation 됩니다.
15.2V 에서 relay를 동작시키게 2N2222 TR을 활성화하고, 약 7V 동작이 되어 relay로 과 전류도 자연스럽게 해결됨! (실 동작은 15.3V가 되게 반고정 저항 1M 사용)
실제 회로 기판은 아래처럼 구성합니다. (빵판 형 만능 기판을 어댑터 내부 실장 크기에 맞춤)
Latching relay를 사용 한 이유
Li-ion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 회로가 계속 동작해야 한다면 결국 배터리는 보호되지 못합니다. 이미 판매되는 적지 않은 기성품이 이런 모순을 가지고 있는데, 좀 비싼 초절전 Op-Amp를 사용하여 그에 맞는 대용량 FET를 사용하면 uA급 구성도 가능 하지만 ~ 제가 가진 부품은 값싼 LM393과 전류 많이 먹는 부품들 뿐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동작 시점에 작동하고 전류 사용을 0으로 만들어 버리는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죠.
바로 Latching relay입니다. 일반 relay는 On/Off 동작을 바꾸려면 coil을 계속 동작시켜야 합니다. 대용량 relay의 경우 100~200mA 를 계속 흘려주어야 하는데 너무나 많은 소비인데, Latching relay는 On/Off 동작 시점에 잠깐(ms 단위) 동작하는 것으로 끝!
더욱이 제가 사용한 부품은 외부에 스위치도 달려 있습니다. 직접 on 시키고, 전압 부족시에 off 동작 시킴과 동시에 전원 완전 차단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 부품(HFE10-2-12HT-L2) 크기가 엄청납니다 - 40x30x15mm 크기로 배터리 어댑터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고 위에 부착해야 했고, 어차피 동작용 스위치는 On 시점에 필요해서 자연스럽게 어댑터 우로 부착하여 구성하게 되었네요.
큰 부품 구성
시거짹용 소켓, Latching relay는 한 덩치 하기에 아래 그림처럼 배터리 어댑터 위쪽면에 강력 양면 테이프로 부착을 합니다. 아! 부착 전에 전원선을 잘 연결합니다. 대용량(15A)을 감당할 수 있는 굵은 선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배터리 어댑터 안쪽으로 선을 잘(정말 잘) 연결하여 배터리 연결과 회로 연결까지 마무리합니다.
최종 완성
어댑터(내부 보호회로) + 시거잭 + 릴레이
배터리와 결합 후 실 사용
무려 99W 출력으로 충전 중!
아래 사진의 배터리는 1.5A 배터리라 급속하게 전원 소진으로 자동 cut-off!
어마무시한 7A 초과 전류(무접촉 직류 전류 측정이라 정확도는 떨어짐)
호환 배터리와 연결 (실 용량 20V 3A 급)
위에서 본 모습
정리
처음에 DIY kit 고용량 충전기를 구입하려 했다가 전동공구 배터리 팩을 활용하여 기성품으로 잘 구성하면 재미와 함께 나름의 실용성이 있을 것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의도한 대로 동작도 잘하고, 정말 실용적인 나만의 충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위에 등장한 파란색의 100W 충전(입출력 100W 급)기와 동급의 동작을 보여 주어서 성능 면에서도 합격입니다.
15살 QM5가(2008년 8월 생) 처음 태어날 때 보였던 "인젝션 에러"를 다시 표시하고, 속도 제한이 걸려 버렸습니다.
처음 발생했던 "인젝션 에러"는 터보 인렛 호스 불량으로 터보 압이 세는 현상이었고, 이번에는 엔진룸을 뒤져 봐도 외형적인 이상은 없는 상태.
에러로 인한 제한 모드로, 고속도로 오르막에서 80km도 겨우 유지 하는 상황이라 '레이'에게도 길을 내어 주고, 큰 트럭 뒤에 졸졸 따라 겨우 겨우 장거리 왕복을 다녀왔네요.
나이가 나이인 지라, 진짜 인젝션 관련 문제면 돈을 좀 들여야 할 것이고, 우선 가지고 있던 CLIP 장비를 오래간만에 출동시켰습니다. CLIP용 노트북 다시 충전하고~ (CLIP 사용법은 매번 삽질 - 너무 잘 만든 UI라. . .)
4가지 에러 기록
여기서 우선 적으로 버릴 결과는 "DF1012 크루즈 컨트롤/스피드 리미터 CAN 통신 신호 이상" QM에서 수시로 확인되는 에러코드로 걍 무시(지우기)하면 되는 내용.
가장 큰 문제가 "DF055 터보 차저 압력 제어 회로" 로 생각이 되었고, 상세 내용은 1.DEF 으로 정비 문서를 보면,
"터보차저 압력이 너무 높음" 으로 표시 - 해석하면 터보차저가 적어도 죽지는 않았다는 것이고, VGT 제어가 안되어 과부하가 걸리는 느낌?!으로 해석.
정비 문서는 아래처럼 정리되어 있음
복수의 고장코드와 함께 검출된 경우의 우선순위
DF054 터보 차저 솔레노이드 밸브 제어 회로 및 DF004터보차저 압력 센서 회로,DF651 터빈 업스트림 압력 센서 회로가 현재 혹은 과거로 검출된 경우 해당 고장 코드를 우선 점검한다.
그런데 위 code는 존재하지 않음!
DF054 가 짠 하고 표시되면 좋겠지만, 여러 자료를 보아도 솔레노이드 밸브 고장보다는 DF055 로만 에러 코드가 나오는 듯.
DF056, DF002는 흡기 센서 하나에서 에어 플로우, 흡기 온도 두 개를 모두 담당하는 부품의 이상일 경우 발생 - 과거부터 self 정비 대상의 부품이긴 하지만 나의 QM5는 흡기 쪽으로 역류하는 오일도 없었기에 큰 신경을 쓰지는 않았고 별 탈은 없었지만 에러 코드는 단선/단락 쪽이라 아무래도 교환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판단.
정비 진행
장거리 운행을 이번 달만 2번 더 운행해야 해서 자가 정비보다는 다음날 바로 정비소로 출발!
다음날 아침 현상은 이전 문제 시점의 가속 시 3000 rpm 에서 덜컥 거리는 현상은 재현 되지 않음.
하지만 2일간 계속적인 인젝션 문제와 3000rpm 부근의 이상 현상은 경험했기에, 정비사와 협의 후 최종 아래 부품 2개 교환으로 진행
22680 7S00A METER ASSY-AIR FLOW 98,928 세금 포함 108,820 원
82006 61049 솔레노이드 어셈블리 46,872 세금 포함 51,560 원
에어플로어 센서 에러는 '단락' 에러가 1회 있기는 했지만, 고민보다는 신품으로 교환하여 장거리 운행 안전을 택했고,
솔레노이드 어셈블리는 이미 여러 정비 예와 같이 터보 관련 에러의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했고 이번 에러의 VGT 제어의 핵심 부품이라 당연히 교환 처리.
부품 너무 비싸다는!
정비 결과
정비 완료 후 퇴근길에 길게 돌아 고속도로를 통해서 급가속, 고속 운행을 반복한 결과 인젝션 에러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