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play store에서 대용량 게임 업그레이드 후 실행 문제 해결 내용을 잊기 전에 정리 해 봅니다.




최근 업데이트한 게임(Angry Birds 2 이하 AB 2)이 갑자기 실행이 되지 않고... 이상한 메시지만 보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문제 보고 메시지가 단지 ". Google Play" 라고만 나오는데, 황당할 따름이죠.

더욱이 AB 2 의 경우 Google 계정으로는 백업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Rovio 쪽으로도 contact 했지만 - 역시나 그들도 뭘 알겠습니까?!


앞서 이상한 메시지라도 바로 보기 위해 device 언어를 한글 -> 영어로 바꾸어서 실행하니 문제가 명확 해 지더군요.

요약하면 "Asset 을 읽어 들일 수 없다. 삭제 후 재설치 해라" 라는 영문 메시지가 이제 서야 잘 보이더군요. 한글 상태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 아마도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 않을까 상상만.


어찌 되었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재설치 인데 - 그러면 data가 모조리 날아 가기에 제가 했던 게임 내용도 포기 해야 합니다. 그렇게는 할 수 없고... APK를 직접 구해서 재설치 하는 방향으로 바꾸었습니다.


다행이 AB 2 의 경우 유명 게임이기도 하고 해서 apkplz.com 이라는 곳에서 APK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아낸 것이 게임의 경우 한개의 초 대용량 APK가 아닌, OBB 파일을 따로 두어서 별도 리소스 부분은 이 OBB에 두는 형식 이더군요!


문제가 분명 해 졌습니다!

Play store에서 분명 업그레이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Google이 잘못 했네?) APK는 제대로 설치(실행은 되니) 별도 리소스 파일인 OBB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아래 위치에 있어야 할 data파일이 누락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문제 상황에서 아래의 obb/com.rovio.baba 가 통으로 존재 하지 않았다는 문제!

/storage/emulated/0/Android/obb/com.rovio.baba/main.2060008.com.rovio.baba.obb


그런데 디렉토리 흔적은 아래에서 확인이 됩니다. 즉 파일은 미존재 상태.

/storage/extSdCard/Android/obb/com.rovio.baba/



결국 앞서 언급한 APK 저장 사이트(apkplz.com)에서 패키지를 다운로드 후, 수작업으로 .obb 파일을 올려 두니 이제 서야 게임이 정상 작동!



요약

(게임과 같은 단일 APK로 설치가 완료 되지 않는 경우)

실행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을 경우 .OBB 파일이 제대로 설치 되었는지 확인 후 적절히 해당 파일을 복사 하면 잘 실행 됨.


아래는 apkplz.com 에서 언급한 해당 사항입니다.


This download file have .apk and .obb (data) file.

Install APK and OBB on your android phone:


Place the APK file in your phone’s SDcard or Internal memory (preferably external SDcard).

Browse your phone memory/external memory and tap on the APK file.

Click ‘install’

Wait for the APK to install.

Do not run the application yet.

Copy the OBB folder to SDCard, ex: SDCARD/Android/obb/com.rovio.baba/obb_filename*

What are .OBB file?

.OBB file are APK Expansion Files Developers create OBB files to contain and bundle larger assets using the JOBB tool for Android SDK. They hold additional encrypted format data not stored in the main application package, including graphics and media files. They can be uploaded with the APK file using the Google Play Developer Console.



기술 자료를 좀더 보니, .obb 파일에 대한 관리를 application에서 직접 할 수 있더군요.

즉 실행 시점에 해당 파일이 없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혹은 의도적으로 처음 실행시에 .obb 파일을 application에서 직접 다운로드가 가능 하다는 것!

즉 1차 잘못은 구글 설치자에 있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Rovio 의 AB 2에서 실행 시점에 해당 파일이 어떤 연유로 없거나 사용 불가면 다시 한번 다운로드 처리 해야 하는데 그러한 예외 처리가 빠져 있는 것 같네요.


Most of the time, Google Play downloads and saves your expansion files at the same time it downloads the APK to the device. However, in some cases Google Play cannot download the expansion files or the user might have deleted previously downloaded expansion files. To handle these situations, your app must be able to download the files itself when the main activity starts, using a URL provided by Google Play.



어렵게 설치한 12인 식기세척기를 기념하여 간단하게 셰프컬렉션 빌트인 식기세척기 DW60J9960US 를 소개 드립니다.


식기세척기에 대해 test까지 해서 여러가지 비교를 하시는 글들을 올리시는대 반해 저는 말 그대로 실제 설치와 사용에 대해서만 사진 몇장으로 간단히 소개, 소감 정도만 언급 드립니다.



앞서 글(DIY - 12인 식기세척기 설치를 위한 기존 싱크대 분리) 에서 어렵게 식기 세척기를 위한 공간을 확보 하게 되었고, 그날 바로 아래 모델을 주문 했습니다.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 식기세척기 DW60J9960US

앞판이 스테인리스로 된 모델 입니다.


참고로 모델명(DW60J9970SS)이 약간 다른 동일 모델의 경우 앞판을 사용자가 추가 주문해서 장책 해야하는 깔맞춤용 제품 입니다. 대신 추가 LED와 기능 한두가지가 더 포함 되어 있습니다.


공식 가격은 어마무시한 가격이더군요 @@ 무려 230만원 - 이돈 다 주고 사라고 했다면 그냥 동양매직 제품을 사지 않았을 까요? 4~50 만원이면 12인 모델을 구하는데 무려 200 가까이 추가금을 주어야하는 모델이라.

금액적인 부분은 비교하기 자체가 무서워서 그냥 넘어 가고, 저는 저 금액을 다 주고 산것이 아니라는 것만 힌트를..


다만 이 제품을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 공돌이 출신 영향이랄까 전통적인 돌아가는 형태의 물분사기가 아닌 처음 보는 워터월이라는 방식으로 물을 고정적으로 뿜어주면(수평으로) 그것을 90도 반사해서 윗방향으로 즉 식기 쪽으로 물을 보내는 나름의 아주 매력적인 방식을 사용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설명과 동영상을 보면서 바로 이것이야! 라는 생각을 ㅎ ㅎ

다만 2단쪽은 전통적인 방식이 그대로 적용 되어 있습니다. 높이 조절도 해야하는 별 수 없었겠죠^^


문을 살짝 열어 놓은 상태로 찍은 사진 

시작 전 조작을 위한 위치이기도 하고(조작 스위치가 문 모서리 상단) 세척 완료 후 자동으로 이렇게 열리게 되어 수분 증발을 돕게 됩니다.


동작 중인 모습 - LED가 켜지게 되어 동작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동작 소리는 조용한 편입니다. 직접 사용한게 6인용 L모사 10년 전 제품이라 그 제품(옛날 제품)과 비교하면 매우매우 조용 합니다. TV라도 켜 놓았다면 돌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


첫 기념으로 막 막 넣어서 돌려 보기로 했습니다.

12인 제품이라 역시 많이 들어갑니다


참고로 사용 설명서 상으로 식기는 상단, 하단에 큰 조리기구를 배치 하는게 기본입니다.


아래 처럼 온갖 식기들을 꽉꽉 채워서 시 운전~


큰 조리기구 동작 결과 잘 씻어 주네요 - (린스를 사용 하지 않아 물기는 남아 있습니다)


워터월을 만드는 부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 안쪽 끝부분에 노즐이 6개가 보입니다.

저기서 물이 분사되면 "WaterWall"이라는 부품을 통해 물이 반사 되어 윗쪽으로 뿜어져 나가게 됩니다. 직분사로 위로 하면 좋았겠지만 그럴러면 기계적인 문제 해결이 더 필요 했을 듯 합니다.


추가 사진~

조명이 파란색이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실제 식기 배치 때는 파란색이라서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주더군요.


이상 짧고 굵게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 식기세척기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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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식기세척기를 설치 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확인 사항은 바로! 설치 위치의 기존 싱크대를 분리 하는 일입니다.

인터넷을 여러번 검색 했지만, 제가 궁금한 부분을 딱 언급 한 내용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지금 집이 저의 소유면 앞뒤 가리지 않고 뜯어 버리면 될 것이지만, 나중에 이사 가기 전에 원상 복구를 하고서 구입(할/한) 식기 세척기도 다시 업고 가야 하기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잘 분리 시킬 방법이 필요 했습니다.



약간 다행인 것은 이 집에 옵션으로나마 식기세척기가 존재할 수 있는 집이라 식기세척기를 대신하여 서랍장 형태의 싱크대가 한칸이 존재 하는 것입니다. 이 싱크장 한칸만 뽑아 낸다면 나머지는 고민 없이 달리 말해 추가금 없이 설치 완료 할 수 있는 시설 입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답게 상판은 통판(이어 붙이긴 했지만) 형태의 인조 대리석 입니다. 그래서 예전 싱크대 처럼 훌러덩 뽑아 낼 수는 없는 상황.


요약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2인 식기세척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서랍식 싱크장을 아무런 손상없이 분리하자! 


사실 글로 정리할 만큼 일이 없을 듯 하여 시작을 했는데, 알고보니 통 상판으로 인해 쉽지 않은 여러가지 일이 있어 뒷북으로 사진을 찍어가며 향후 비슷한 DIY 하실 분에게 도움 될만한 사항을 정리 했습니다.



 0. 식기세척기 자리에 해당하는 싱크대 확인 

12인 식기세척기의 보통 크기는 아래 정도 이고, 보다 정확한 크기는 구입 대상 물품의 사용 설명서 등을 참조 하세요.

가로: 60cm / 높이: 82cm~90cm / 깊이 59~60cm


 1. 분리 대상 싱크대 내용물 분해, 뽑아 내기 

단순 하부 싱크대의 여닫이 문으로만 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이 과정을 그냥 넘어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략 해야 하는 대상 싱크대는 상, 하 2개의 서랍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내부에 추가로 서랍이 하나 더 해서 총 3단 서랍장 형태의 싱크대 입니다.

작업을 위해 이 서랍장을 뽑아 냅니다.

개별 서랍장을 끝까지 당기고 연결부의 끝에 걸쇠 부분을 살짝 당겨서 분리 합니다. 이 부분은 일반적인 서랍장 레일과 동일하므로 추가 설명을 드리지 않습니다.



 2. 싱크대 내부를 확인 하여 좌우에 위치한 볼트 혹은 나사못을 모두 뽑아 냅니다

싱크대 전체가 하나의 묶음으로 고정하기 위해 싱크대 하나 하나가 개별적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줄을 맞춘 상태에서 좌우 싱크대와 볼트로 고정 해 버립니다. 이 볼트를 모두 뽑아 내야만 단독으로 해당 싱크대를 분리 가능 합니다.





그런데... 분해 대상의 싱크대에서 볼트가 고정 된 것이 아니라 상호 고정을 시키게 되므로 양 옆의 싱크대의 옆 부분을 확인해서 고정용 볼트를 뽑아야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옆에 오븐 고정용 싱크대 역시 오븐을 분리 후 옆쪽으로 고정된 볼트/나사못을 분리 해야 합니다.

양옆 싱크대와 상호 고정 나사못 제거

오븐 무게를 감안하시고 미리 하부에 받침대로 쓸만한 물건을 두고 분해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의 중앙에 싱크대 옆쪽 부분에 고정 나사못이 위치 합니다. (앞 방향은 오븐 고정용)


오른쪽에 위치한 식기 건조대는 특성상 이곳으로부터의 고정 부분은 없었습니다.



 3. 싱크대 하단 높이조절 다리를 줄여서 싱크대 전체를 아래로 내립니다 

예상할 수 있겠지만 상판(인조 대리석)을 받히는 주체는 싱크대 하나하나가 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싱크대를 분리 하려면 하단 높이조절 다리를 돌려서 싱크대를 내려야 합니다. 이때 걸레받이를 적절히 분리하여 놓습니다.


아래 사진이 싱크대 높이 조절 다리 입니다. 

잘 보시면 공중 부양(ㄷㄷㄷ) 되어 있습니다.


높이 조절 다리를 돌려서 싱크대가 전체적으로 잘 내려 오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는 그 다음 단계(5)로 가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공중 부양 된다면, 어딘가에 추가 고정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을 풀어 주기 전 까지는 분리를 할 수 없습니다.



 4. 상판 받침 부품과의 분리 

상판을 싱크대가 모두 분산하여 받히는 구조이다 보니 개별 싱크대의 세로판(옆판)의 상단 부분이 추가 적인 부품(목재판)을 덧대어서 상부 상판을 받히게 됩니다.

그런데 매우 곤란하게도 싱크대 조립 하시는 분들께서는 분해를 고려 하지 않고 영구적인 혹은 상호 연결하여 고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제가 딱 이 경우)

그래서 고난의 분해 과정이 필요 합니다.

저의 경우는 앞쪽 우측부분과 상판 받침 보조 목재와 나사못으로 고정 되어 있어 "부수지 않고" 나사못을 분해하기에 매우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고통을 격어야 했네요.


먼저 쉬운 부분으로 첫 사진을 보면 힌트가 있는데 

싱크대 안쪽을 확대해서 보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현재 높이조절 다리를 전체적으로 내린 상태이고 보는 것과 같이 좌측 세로판, 뒷판 위에 추가적인 목재 부품이 보입니다. 원래 싱크장의 몸통을 위에 덧대어서 상판을 지지하기 위한 부품인 것이죠.

사실 좌측, 안쪽, 우측 (밑에 사진에서 좌측, 안쪽이 보임)은 쉬운 편이었습니다.


문제의 부분은 아래의 사진처럼 옆쪽으로부터 이어져 온 상판 받침 자재와 나사못으로 고정이 된 상태는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칠 수도 있습니다.

분명 높이 조절 다리를 줄였는데 앞서 다리가 공중 부양이 되었죠 - 이유는 상판의 앞부분을 지지하는 가로 지지대가 뽑아 내야 할 싱크대의 옆판과 나사못으로 고정되어 있고 더욱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해당 나사못을 뽑을 방법이 없는 방향 입니다.

작업자가 상판을 올리기 전에 위에서 아래로 나사못을 박아 버린 것이죠 - 분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참으로 X같은 경우 입니다.


가장 쉽게는 강제로 나사못과 고정된 부분을 분리 시키면 되겠지만... 이 집이 제 집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부셔 버리면 곤란 하죠.

아래 사진처럼 옆쪽 싱크대 높이 조절 다리를 조절하여 좀더 내립니다. 부서지지 않을 정도^^ (아래는 위와(좌측)는 달리 우측에서 찍은 사진)


그러면 일반 드라이브 공간은 안되지만 모듈러 공구용 드라이브 비트가 들어갈만한 공간을 만들고, 위 쪽은 적절한 다른 공구로 힘을 받게 한 후, 작은 플라이어로 조금씩 풀어줍니다.


한참을 풀게 되면, 아래 정도 머리가 보이고, 이때부터 플라이어로 직접 머리를 돌려서 분리하게 됩니다. <인간 승리 !!! ㅠ>


성공적인 분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머지 상판 받침용 보조물도 분리합니다. (아래 사진은 좌/우측 각각 실리콘 접착제로 고정 되어 

이 보조물은 분리 후에 각각 옆에 있는 싱크대의 옆판 위로 붙여주고 각각의 싱크대 높이조절 다리를 이용하여 충분히 상판을 지지 하도록 고정 해야 합니다.


아래는 우측 옆판 위에 있는 상판 받침용 보조 판재.


위에서 분리한 보조 부품은 각각 옆쪽 싱크대로 이동 부착 해 주세요! 


 5. 대망의 싱크대 분리 

높이 조절 다리를 최소 길이로 조절하여 앞다리부터 밖으로 끄집어 냅니다. 이때 바닥 마루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주변물(걸레, 발받침 등)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당겨 냅니다



위 사진이 최종 결과 입니다.

분리된 싱크대는 원상태로 재 조립 후, 적절한 곳에 두거나 상판자재를 별도로 구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소유가 아닌 집이라면 이사 가기 전에 원상 복구를 위해 잘 보관 해 두어야겠죠^^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0. 식기세척기 자리에 해당하는 싱크대 확인 (보통 가로 60cm로 딱 떨어지는 싱크대)

 1. 분리 대상 싱크대 내용물 분해, 뽑아 내기 

 2. 싱크내 내부를 확인 하여 좌우에 위치한 볼트 혹은 나사못을 모두 뽑아 냅니다 (양쪽 싱크대 동일)

 3. 싱크대 하단 높이조절 다리를 줄여서 싱크대 전체를 아래로 내립니다 

 4. 상판 받침 부품과의 분리(필요 시 분리하고 분해 후 옆쪽 싱크대로 옮겨서 상판 지지를 해야 함)

 5. 높이를 최대로 낮추어 싱크대 분리


혹시나 직접 싱크대를 분리 하실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보너스~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설치한 12용 식기세척기를 소개 합니다.

삼성 쉐프콜렉션 식기세척기 

 - 제 가격을 다 주면 너무 비싸다는... 이어지는 글로 소개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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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채우지 못했지만 의도하지 않게 누가 버리고 온 구식 카트 대신 새로운 카드를 영입 했습니다.

이지데이 핸드카드 (소) - 설명 만큼 좋은 사용성을 보입니다.

기록 차원에서 사진 몇장 남깁니다.



보관을 위한 접혀진 상태 - 검은색 손잡이를 손으로 당기면 쑤욱 길어 집니다


반쯤 펴진 상태


100% 펴진 상태의 바퀴 위치와 바닥과의 간격 - 즉 세워 둔 상태로 굴러 다니지는 않습니다.





100만년(이라 쓰고 6년이라 읽는다) 만에 조립한 새 데스크탑 입니다.

4790K 구경하다 6년과 동일한 조합(DDR3를 비롯한 모든 부품이 그냥 호환 !)이라 이건 아닌 듯 하여 조금 더 기다려서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최신 SKYLAKE i7 6700K 로 넘어 왔습니다.


간단 벤치마킹으로 6년 전 i5 보다는 3배 빠르네요.

물론 SATA3 덕분히 250MB/s 속도를 보이던 SSD가 원 속도인 550MB/s 까지 동작 한 덕분에 더욱 쾌적 합니다.


다만 마더보더 불량으로 1주일을 버린 아쉬움과 그 기간 동안 6700K 가격이 하락 했다는 속쓰린 경험은 있지만... 결론은 빨라 졌기에 ^^


나이에 비래해서인지, 다음번 기회에는 그냥 조립을 해서 물건을 받아야 할 듯 합니다. 컴퓨터 조립이 이렇게 힘들었나 새삼스럽게 느껴지는데 흑흑 ㅠ.


박스 부터 시작해서 최종 조립 사진까지 주욱 고해상도 이미지로 기록을 남깁니다. 

사진은 모두 2048 크기로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구입 물품 목록은 아래와 같이~

[인텔] 쿼드 스카이레이크 i7 6700K[4.5G오버] - 티몬 직구! - LGA 1151

[ASRock] Z170 EXTREME 4 디앤디컴

[TeamGroup] DDR4 8G PC4-19200 Elite+ [메모리+방열판] X 2

[ASUS] 지포스 GTX960 STRIX DC2 OC D5 2GB 이엠텍

[BRAVOTEC] 스텔스 DX 블랙 파노라마 윈도우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잘만] CNPS9900 MAX 블루

[EZ Net] 5NEXT-05AC USB 5포트 AC 충전기

[3M] Eazy Tab Cable 5pin 1.2M 

[3M] Eazy Tab Cable 5pin 1.2M 

[EZ Net] NEXT-204BT CSR4.0 블루투스 동글 하모니

[NABAKEM] DR-747 먼지제거제 (223g)



현관에서 작업방(큰방?!) 대차로 싣고 오니 무언가 위엄(?)이 느껴 지는 것은 저만의 착각이?


6700K CPU 박스 - 아니 가격은 엄청나면서 냉각 팬도 번들 안해주고 나쁜 intel ^^


작은 박스지만, 예전 보다 컬러풀한 겉모습을 보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DDR4 PC2400 메모리인 Team Group의 Elite 메모리 모듈 (8G 두개 냉각판 버전)


내장은 이전의 5770보다 느리다 하여 nVidia GTX 960 을 영입 - 게임을 아직도 깔아 보질 못해서... 성능은 모르겠네요.


i7을 식혀 줄 잘만(ZALMAN)의 대형 냉각팬 CNPS 9900 DF (듀얼팬)

이것 조립 한다고 삽질 엄청 했네요 - 알고보니 종이 설명서가 너무나 작게 인쇄되어서 중요 부분을 잘못 장착했더라는 ㅠ - 인터넷 장착 사용기를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10만원에 5,000 원 즉시 할인을 위해 강제 추가(?) 된 패밀리 - 다중 USB 충전기(용량은 모자르지만 2A 2개만 사용 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함께 찬조 출연(구입당한) 3M 메이커의 데이터 케이블. 이름에 맞는 마무리를 보입니다. 가격은 싸고!


Windows 10 호환을 위한 새로 영입한 BT 4.0 동글

집에서 BT 연결도 좀 해야 해서...


ASUS 에서 과감히 넘어온 ASRock - but 초기 불량으로 멍멍 고생 했네요. 교환 받은 보드는 문제 없이 잘 동작 중

초기불량 증상: 파워 온 직후 한번 오프 후 켜지고, 오프후에 다시 켤 수 없는 전원 관련 문제 발생

교환은 생각 한 만큼 빨리 처리 되었네요 (운송 기간 빼고 2일)


10년 넘게 계속 사용중인 파워 브랜드 MICRONICS 파워 - 뭐 무난 합니다. 최고 성능은 아니지만 하나를 사면 보통 10년 동안 고장이 나지 않은 품질을 보여 왔기에 이번에도 믿고 구입



이전 보다 용량은 커졌지만 케이블 슬리브 처리 등은 없어져서 매우 아쉽네요.



가장 힘들었던 선택의 문제 - 케이스

NZXT 브랜드의 좀더 멋떨어진 케이스를 살려 했는데 - 외장 ROM 드라이브가 없던 관계로 해당 기업의 아래 브랜드인 BRAVO 케이스 - 유행에 맞추어 대형 투명창 버전을 구입

기본 장착 냉각팬이 무려 4개(앞, 뒤, 상단 2개), 상단 USB 3.0 X2 / USB 2.0 X2, 냉각팬 속도조절 스위치 2개 등등


저를 시험에 들게 한 ASRock Z170 Extrem4 마더 보더.


금덩어리 가격인 i7 6700K


뒷 모습


DDR4 메모리

신기한게, 접촉 핀의 가장 자리 끝 두 부분으로 갈 수록 하단이 깍여 있습니다.

알고보니 마더보더의 고정 클립이 한쪽만 있더군요. 즉 한쪽을 먼저 걸기 위해 접촉 부분이 평형이 아닌 깍긴 형태이고 결합을 용이하게 해 주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DDR4는 처음 보다 보니...)


그래픽카드 GTX 960

게임 안하면 - 걍 냉각팬이 멈춘 상태로 유지 ㄷㄷㄷ 


i7 6700K 하단 접촉 부분


CPU 장착을 어렵게 만들었던 빽빽한 밀도의 수 많은 소켓쪽 핀들 - 정말 덜덜덜 떨면서 수평유지 후 수직 하강 장착을!


성공적인 안착


사직 찍으면서 큰 안도의 한숨을 ㅎ


냉각팬도 힘들에 장착 완료 - 아니 왜 예전보다 장착이 더 힘들게 만드는지 알수가...

좀 쉽게 장착 하게 해 주세요!


조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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