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der 4 고장

꾀나 오래 사용은 한 듯 한데, 인식 불량이 몇 번 반복되던 중에 결국 완전히 인식이 되지 않는 상황까지.

보내어 주고 새로운 모니터 프로파일러를 사기 전에 분해 후 들여다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직접 고칠 만한 요소가 없다는 사실!

컬러 필터, 빛의 세기를 측정하는 수광 부품, 판단을 위한 마이컴 + USB 시리얼 연결용 칩셋의 구성으로 매우 단순한 구성.

 

사진 나갑니다~

컬러 필터와 그에 대응한 센서부
센서부 확대
컬러필터 확대
SILICON LABS USB to UART bridge controller
24LC08B - 8Kb I2C compatible 2-wire Serial EEPROM

 

️⚠️주의

본 내용은 220V 전기를 입력을 받아 고전압 리튬이온 충전회로를 구성하는 개조이므로 본인이 위험과 그 결과를 충분히 인지 후 진행해야 합니다. 잘못된 회로 변경은 화재 혹은 전기 감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얼마 전 직구한 Dewalt 20V 충전 공구의 220V 로의 개조입니다.

본 내용 역시 인터넷에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했습니다.

 

가장 근본적이고 간단하게는 메인 캐페시터(전해 콘덴서) 하나만 220V 대응하는 부품으로 교환하면 되겠으나 추가적인 아전 부품 2개를 사용한 개조 기를 따라 진행했습니다.

사람 마음이 "이왕이면"이라 - 저도 캐페시터만 교환하려다 추가 부품 사용하는 버전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간단히 설명 나갑니다~

 

준비물 

  • 캐페시터 - 전해콘덴서 47uF 400V or 100uF 400V (혹은 이 사이 용량의 350V 이상 부품) 1개
  • 바리스터 - 14D431 1개
  • 서미스터 - 10D-9 (NTC10R-9mm) 1개
  • 케이스 분리용 TH규격 드라이버
  • 납땜인두와 관련 재료들
  • 기판 구멍 드릴링을 위한 드릴(혹은 드릴드라이버/드레멜), 0.9mm 드릴날

 

 

개조 전 최초 상태

 

전원 입력 단자 아래 0 옴 저항 아래에 납똥이 붙어 있던 상태! - 혹시나 이 납똥이 이번 DIY 때 제거되지 않았다면 불량 발생의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 작업 중에 떨어져서 굴러 다녀서 뭔가 했습니다.

 

바리스터 고정용 위치 탐색 중 (전원 단자 부근)

 

교환 대상 전해 콘덴서

 

바리스터 고정용 구멍 2개 뚫었습니다. - 처음 아래쪽에 치우치게 했다가 다시 가운데로 정렬

 

기판 아래면에서 보이는 드릴링 결과

제조시에 붙어 있던 위험한 납똥!

바리스터는 아래처럼 고정합니다.

 

납땜은 아래와 같이 위쪽 부분은 전원 단자와 직접 연결,

아래쪽은 Fuse 다음단에 연결합니다.

 

교환 대상인 200V 짜리 전해 콘덴서를 인두로 뽑아냅니다.

또한 콘덴서 바로 아래에 위치한 Jump 선도 함께 뽑아냅니다.

 

뽑아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흡입기가 있어 매우 깨끗하게 제거되었습니다. (막히지 않아 준비한 부품을 바로 삽입 가능)

 

기판 앞쪽에서 보면 아래처럼 부품 2개가 제거되었습니다.

 

Jump선 대신 서미스터를 연결 후, 납땜

 

그리고 220V 대응하는 전해 콘덴서로 교체 - 전극 확인을 꼭 하셔야 합니다. 전극이 뒤집어지면 펑! 합니다. 정말 펑!

 

고정용 실리콘이 없어, 두꺼운 양면 실리콘 고정 테이프를 사용하여 고정했습니다.

큰 부품에 대한 진동과 충격 보호용 입니다.

 

최종 완료 

 

220V 전원에서도 정상 적인 동작이 되고 있습니다.

전원 코드는 110V에 추가의 돼지코를 사용하여 기존 전원선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수리 기록입니다.

모든 스위치 사용자가 겪는 조이스틱 조절 불가 문제가 우리 집 스위치에서도 발생하여 여러 차례 BW100으로 생명 연장 중이었으나 더 이상 임시 처방으로 되지 않아 부품 구매 후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공유 자료에 임시 처방 방법이 많지만 결국은 부품 교환을 해야 합니다. 미리 부품 확보하고 대비를~

 

수리 방법의 기초는 Youtube를 참고하시면 동영상으로 많은 자료가 공유되어 있기에 저도 이런 자료를 몇 편 살펴본 후 진행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해 보면 슥슥 진행 가능합니다.

 

진행 중에 찍어 둔 고화실 사진을 공유하고자 정리했습니다.

우측 조이콘은 리본 케이블 고정을 하지 않고 조립하는 바람에 한번 더 분해했네요^^

 

외부 나사를 풀고 위쪽 모서리부터 손톱으로 열어서 분해

 

배터리 밑에 양면 접차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어 살살 떼어 내고, 아래에 위치한 고정 나사 2개 풀기

 

 

조이스틱을 교체하려면 그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을 잠시 분리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고정 부품을 올려서 케이블을 뽑으면 됩니다.

 

조이스틱으로 가는 케이블을 아래 상태가 분리 가능 위치입니다 (위 사진은 잠겨진 상태)

 

반대쪽 조이콘은 방해 물이 없어 아래의 조이스틱 케이블만 분해, 재결합하면 됩니다.

제가 이 녀석을 다시 잠금 상태로 돌리는 것을 까먹어서 두 번 작업을 했네요 @@

 

 

LP-E6는 완성품으로 호환 배터리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 중)

하지만! 이번에 직접 셀 교체를 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 18500 리튬이온 충전지 (18650 보다 짧은 규격이며 +단자가 튀어나오지 않아야 함)
  • 충전지 전극 연결용 니켈판과 접합용 스폿용접기
  • 납땜인두와 납땜 제거용 용품, 공구 등

 

셀 교체에는 충전지만 있으면 되지 않고 반드시 니켈판 접합용 스폿 용접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충전식 충전기를 구해 해결했습니다.

 

작업 중 사진 몇 장과 주요 작업 내용 짧게 남깁니다.

 

충전지 케이스를 분해하는 게 첫 번째 작업인데, 요약하면 칼로 틈을 잘라야 합니다. 과한 힘을 가하면 상단 기판에 손상이 갈 수 있기에 힘 조절하면서 여러번 그어서 분리합니다. 거꾸로 결합은 접착제 사용하여야 합니다.

 

전극 단자 부분에 기판과 부품이 위치 하기에 힘 조절 잘하시고 케이스를 칼로 분리합니다.

 

기판과 결합된 단자를 용량이 큰(온도를 높여서) 인두기로 잘 분리해야 합니다.

잘 분리한 결과

 

가판의 반대면 부품들

 

여차저차 재작업 후 결합 완료한 모습입니다.

반대편은 쉽게 전극을 연결 후 스폿용접으로 고정하면 끝

중간 탭을 하나 두고(스폿용접) 아래의 파란색 전선과 납땜

기판 쪽으로는 위의 사진처럼 니켈판을 적당히 요리(잘라)해서 스폿 후에 기판에 잘 끼워 납땜합니다.

 

이후 추가 충전 후, 카메라에 넣고, 메뉴> 배터리 정보> 충전성능에서 3칸 모두 초록색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즐 DIY~

 

사용한 충전지는 LiitoKala Lii-16C 입니다.

표기 스펙은 1600mAh 이나 실측 확인 결과 1740mAh 라 넉넉한 용량이네요

 

정품 LP-E6 표기 용량은 7.2V 1800mAh 라서 정품이 오래전에 나왔지만 고용량 셀을 사용했네요.

.

무려 100W PD 출력이 되는 충전기가 어느 날 고장이 났습니다. (제가 주 사용자는 아니라...)

그냥 전원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라 딱히 원인은 알 수가 없고, 판매 업체도 그냥 몰라로 답변(그럼 왜 보내라고 해서!)

 

그래서 뜯어보고, 살펴보고, 끼워도 보고 했는데

증상은 재조립하면 발생합니다. 즉 기판이 꽉 끼인 상태에서는 전원이 먹통이 되는 현상.

부품을 본다고 문제는 알수 없고, 결국 기판의 휨 상태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 납땜 들뜸 정도로 추정이 되는 현상입니다.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한게 납땜만 다시 하면 되는 것입니다.

큰 부품 주변은 직접 납땜인두로 녹여서 재고정 하고, 작은 부품과 다른 전체 부분은 납땜용 열풍기로 작업을 했습니다.

역시 명필은 붓을 가립니다.

목적에 맞는 공구가 있다면 쉬운 작업이 되는 것이죠.

 

관련한 사진 몇 장 남깁니다.

 

본딩 기법으로 뚜껑이 고정되어 별 수 없이 물리적으로 잘라서 분리했습니다.

 

드레멜 등장! - 어디 인터넷 영상처럼 망치로 때릴 수도 없고,

 

기판 뒷면 - 이걸 보고 뭘 어떻게 할지...

앞판

 

화상온도계로 동작 상태 확인 - 핵심 부품의 온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갑니다.

즉 밀봉된 케이스 안에서 주변 기판 온도가 적어도 90도 이상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

아래처럼 정말 90도를 뚫고 상승하는 어마어마한 온도!

 

아래처럼 케이스 밖에 놓은 상태로는 매우 정상 동작!

 

참고사진 - 아래가 전원 컨트롤러 - 열을 어마어마하게 발생시킵니다. 이 주변의 납땜이 긴 시간 동안 온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는 먹통!

 

PD 100W 실제 출력!!! - 그걸 받아먹는 충전지!!!

BASEUS 100W 케이블은 정말 100W 케이블이라는 증거 사진이 되겠습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