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의 경우 7월/8월 계약을 하고도 출고가 9월로 이월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파노라마 썬루프 공짜 장착 조건이 없어져서 손해 주지 않느냐고 아우성인 것이 사실 이었죠. - 저 역시 7월 초 계약하고도 8월초에 차를 받았기에 그 아우성의 한명이었습니다. (7월 광고에는 7월 출고 조건이라 명시)

이런 아우성 덕분에 이번 9월에도 파노라마 썬루프를 공짜로 주는 군요 ^.^

없어진다는 말도 많았는데 - 잘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현대 등의 경쟁업체도 계속적으로 100 만원씩 할인 판매 하고 있는 형편이죠.

QM5 이외의 SM 시리즈도 약 50만원 정도의 가치의 서비스가 유지 되어, 이전달과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 하이패스 기기 + 10 만원 충전 + 30 만원 할인 ]

참고: 2008/08/01 - [자동차/QM5] - 르노삼성자동차 2008년 8월 판매 조건

사용자 삽입 이미지

QM클럽 회원분이신 김용인(노바)님QM5 디젤 VS 가솔린 묻지마 비교기를 올려 드립니다.
*글의 저작권은 모두 김용인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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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큐엠을 알고싶은 공간에 끊이지 않을 질문이네요. 디젤vs가솔린.

제 애마는 RE25 가솔린이며, 절친한 친구놈 애마가 LE 디젤 두발 입니다.

제차는 2,300키로대를 찍고있구요. 디젤차량은 3,000키로대를 찍고있습니다.

두차량다 순정이며 기계적인 튠업은 없습니다~


차량의 옵션 외관등을 모두 배제하고 차량의 주행능력만을 놓고
저희 호기심에 저희관심 부분에서만 비교한 내용들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ㅋ

제로백 : 가솔린, 디젤 9초대. 통상 가솔린이 9초후반 디젤이 9초초반대를 찍더군요.(10회정도씩 테스트)

가속력 : 고속도로에서 나란히 80km대를 유지하다 동시에 풀악셀을 밟는 방식.
            펀치력은 디젤이 우수합니다. 디젤이 순간적으로 치고나가게되게 되지만 큐엠1대정도 차이였고
            180km정도에 이르기까지 큐엠1대정도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등판력 : 노면기울기 10도내외의 도로를 40~50km대의 시속으로 동시에 진입하여 풀악셀로 등판하는
             방식.

            여기서 조금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평지에서 보다 더심한 차이로 디젤차량이 치고올라가게 되더군요 큐엠 2~3대 차이로 디젤이
            앞서다가 가솔린차량이 조금씩 차이를 줄이더군요 ㅡㅡㅋㅋ 3번더 같은 조건에서 주행해
            보았는데 비슷한결과..
            금세 꼭대기에 도달을 해서조금 아쉬웠습니다만 오르막이 조금더 길었다면 글세요;;

연  비 : 출발지역을 깃점으로 왕복 연비 비교 시내 30 고속 70정도 경기광주<->안산간 50km구간
           출발시 가솔린이 따라가고 돌아올때 디젤이 따라오는 형태로 측정하였습니다.
           운행시 차간거리는 고속도로에서 50여미터정도 차이를 두고 같은 속도로 진행했었습니다.

           디젤      광주-안산 평균연비 14.2km 평균속도 75km정도
                        안산-광주 평균연비 13.9km 평균속도 73km정도

           가솔린  광주-안산 평균연비   9.8km평균속도 75km정도
                        안산-광주 평균연비 11.1km 평균속도 73km정도

           시내에선 차량이 없어도 신호 하나 안놓치고 가다서다를 반복했구요.
           고속도로에서 세벽시간대라 시속 180km대까지 어우르며 주행했습니다.


따라갈때랑 앞서갈때랑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만, 연비에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일수 있기때문에
따로 언급하지않고요.

객관적으로 한마디 남기자면, 디젤이건 가솔린이건 동급 최강의 연비를 자랑한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내마음대로 밟고 공인연비와 비슷하거나 디젤의경우엔 공인연비를 뛰어 넘어버리는 큐엠이 정말 최고란 생각뿐이 안들더군요.


타회사차량중 이런 디젤,가솔린차 있나요?

ps.자료의 근거가 될만한 것이 3일전 본인이 직접 적어놓은 종이쪼가리가 전부입니다만.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정확한 테스트를 해보고, 시비를 가리지 않는 좋은 동반자로서
   큐엠디젤과,가솔린이 비교한번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번 해봅니다.

QM5 (KOLEOS)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가 나왔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 기대 대로 별 5개를 받았습니다.

원문URL:
http://www.euroncap.com/tests/renault_koleos_2008/330.aspx






등급 결과
  어른: ★★★★★ 별 5개  33점 [정면 13 / 측면 16 / 안전띠 2 / 기둥 2 ]
  어린이: ★★★★ 별 4개  39점
  보행자: ★★       별 2개  14점


어른 탑승자 보호


운전자 정면 충돌

동승자 정면 충돌

운전자 측면 충돌

장착된 안전장치 - 측면 에어백에 주의 할것!
  앞좌석 안전띠 미리감기(Pretensioners)
  앞좌석 안전띠 로드 리밋(Load limiters)
  운전석 에어백
  동승석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Side body)
  커턴 에어백(Side head)

실험 모델 상세 내용
  모델: Renault Koleos Dynamique 2.0l DCI
  Body type: Small Off-road 4x4
  년식: Year of publication 2008
  중량: 175
6kg
  KOELOS 전 모델에 유효함 (VIN from which rating applies Applies to all Koleos )


실험 사진 
  정면 충돌(Frontal impact)
 

  운전자(Driver)
 

  기둥(Pole)
 

  아이(Child)
 

 
실험 동영상
  정면 충돌(Frontal impact)
 

  기둥충돌(Pole test)
 

  측면충돌(Side impact)
 

아래글은 http://www.caras.or.kr 사이트에 게시된 글로서 모든 저작권은 http://www.caras.or.kr 에 있습니다.

원본글 그대로 당겨온 것입니다.
아래 Box 내용이 원본 글입니다. 다만 형광색으로 강조한 것은 제가 별도로 강조한 부분임을 알려드립니다.

관련내용:
 2008/07/18 - [자동차] - YTN - [현장24] 새 차, 알고보니 반품 차량 - 현대자동차 싼타페, 그랜져TG


(먼저 이 글은 현대/기아자동차 전체 영업사원님들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부도덕한 영업사원님들께만 드리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하지만 당 연맹에 접수된 사기 판매 신고 건들을 보면 부도덕하고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는 영맨님들이 개중에 한 두 분이 아니고 말단 사원에서부터 대리, 과장, 부장, 대리점 소장, 지점장까지 수도 없이 많으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부도덕한 영업사원 여러 분!

여러 분은 정말로 든든하고 좋은 회사에 몸 담고 계십니다.
여러 분이 소비자에게 무슨 짓을 하시든 이제 더욱 더 마음 놓고 자신있게 행동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회사는 고객의 편이 아니라 항상 영업사원 여러 분의 편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검경의 수사를 받거나 법원의 재판을 받게 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마십시오.
막강한 법무팀에서 검경 수사시 법망을 빠져나가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 드리고, 어쩔 수 없이 기소 당하는 경우에는 회사의 유능한 변호사도 붙여 드립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부도덕한 영업사원 여러 분의 곁에서 여러분을 지켜 드리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자식이 아무리 사회적으로 죽을 죄를 지었다 해도 자식의 모든 허물과 죄를 눈 감아 주고, 덮어 주며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것이 하해와 같은 부모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현대/기아자동차도 영업사원들이 소중한 고객들을 상대로 아무리 사기치고 부도덕하기 짝이 없는 판매행위를 했어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 많은 영업사원들의 부도덕함이 곧 현대/기아자동차의 부도덕함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감추고 싶은 동병상련이라 하겠지만 외견상으로는 현대/기아자동차도 부도덕한 영업사원들에게까지 마치 부모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2008. 08. 11)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현대자동차 성남 모지점 소속 조모 영업사원의 사기죄에 대한 1차공판이 있었습니다.
유삼순님에게 수리된 투싼 전시차를 고지도 없이 팔고서 오히려 고객이 수리했다고 뒤집어 씌우고, MBC 불만제로에서 전시차 여부는 자신들도 알 수가 없어서 고지하지 못했다고 거짓말하더니, 경찰과 검찰에서는 전시차라고 고지하고 할인까지 해 주었다고 또 거짓말하여 1차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고등검찰청 항고에서 구공판 기소된 자입니다.

"이제 기소되었으니 차량 교환부터 해 드리라."고 했을 때 임모 지점장이 "변호사 선임해서 끝까지 가겠다."고는 했지만, 조모 피고인이 정말로 변호사를 대동하고 법정에 들어서는 것을 보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물론 연봉이 억대가 넘게 버는 영업사원 분들도 계신 것은 알고 있지만 대리의 직위에 있는 "피고인이 변호사를 선임했을까? 설마 회사에서 변호사를 붙여 주었을까?"
재판이 시작되자 변호사는 판사님께 자신이 현대자동차 소속이라고 했습니다. 헐!
자신의 사적인 송사에 회사 법무팀을 동원했다고 모 그룹 회장이 매스컴에 오르 내린 일도 있습니다.

언론에서 영업사원들의 사기 행각을 지적하면 "영업사원 개개인의 부도덕한 문제"라고 변명하던 현대/기아자동차가 어찌 자신들의 고객을 등친 부도덕한 영업사원들에게 회사 차원의 지원을 해 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자식이 범죄를 저질렀는데 변호사 선임해서 무죄 판결을 받도록, 죄가 가벼워지도록 애쓰는 부모의 심정과 비교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영업사원 개개인의 문제라면,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 고객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일벌백계 차원에서라도 중징계를 해야 하는데 징계는 고사하고 회사의 변호사까지 붙여 주었습니다.
그리고도 또 본사 임원들에게 인터뷰 마이크 들여대면 "사기 판매는 영업사원 개개인의 비리이고, 대리점과 지점의 수 많은 영업사원들을 일일이 관리할 수는 없다."고 또 반복하시겠지요?

피고인이 거짓말 하자 검사님은 저를 증인신청하시고 재판은 끝이 났습니다.
법정을 나오자 마자 억울한 피해 소비자 유삼순님이 "법정에서까지 거짓말 하느냐?"며 피고인을 향하여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는데도 피고인은 실실 웃고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 그렇게 웃으면 안 되지."라고 주의를 몇 번 줬는데도 계속 실실 웃다가 결국 얼굴 가득 유삼순님의 침 세례를 받았습니다.
설사 자신의 두 딸을 앞에서 죽인다 해도 자신은 절대로 아니라고 악을 쓰는 유삼순님이 흥분해서 멱살 잡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제가 같이 온 또 다른 법무팀 직원에게 피고인을 데리고 먼저 가라고 하여 더 이상의 봉변은 당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현대 법무팀 변호사에게 지나간 이야기를 쏟아 놓던 유삼순님은 가슴을 치며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
변호사가 "오래 된 일인데 아직까지도 분이 안 풀렸느냐?"고 묻던데 현대자동차가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도 풀리지 않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법무팀의 변호사는 역시 법을 잘 아는 분이시라 "수리한 것이 사실이라도 영업사원이 수리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무죄인 것 아시지요?"했습니다. ㅠㅠ
소비자에게 차를 인도하기 전에 현대자동차에서 수리한 것이 분명한 사실로 밝혀졌는데도 현대자동차 소속 변호사가 피해자 앞에서 저런 소리를 할 정도로 소비자를 무시우롱하고 도덕성이 완전히 마비된 회사가 바로 현대/기아자동차인 것입니다.
단순히 수리 사실만 놓고 본다면 변호사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피고인이 수리사실을 알았으면 알았다고 하겠습니까?
아니 피고인이 직접 수리를 했다 하더라도 했다고 하겠습니까?
전시차 미고지 사실조차도 끝까지 고지했다고 우기다가 재항고 후 재기수사에서 증거를 들여대니 마지못해 인정한 피고인입니다.
그런데 변호사는 자신이"그러는 게 아니다. 사실대로 말해라."고 하여 피고인이 전시차 미고지 사실을 실토한 것이라고 사실과 다른 이야를 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현대/기아자동차 법무팀이 당 연맹의 고발 사건에 깊숙히 관여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피의자들은 한결같이 경찰과 검찰 수사에서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노련하게 거짓말을 하며 법망을 빠져 나갔던 것입니다.

제가 검경 수사 당시에 "수리를 누가 했느냐 하는 것은 검경은 물론 국과수가 나서도 밝힐 수 없다."고 누누히 이야기 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전시차라고 부르는 차들 중에는 단순히 매장에 전시한 차 뿐만 아니라, 선출고차, 반품차, 시승차, 고장 수리차, 사고 수리차까지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기아자동차 영업사원이 전시차라고 고지하지 않은 것은 커다란 죄악인 것입니다.
많은 소비자 분들이 전시차의 이러한 숨겨진 진실을 전혀 모르고 계십니다.
이 사건 역시 전시차 고지를 하지 않았는데 수리차임이 분명히 밝혀졌고, 더군다나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수리한 것도 분명한 사실로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회사에서는 이렇게 사기 판매를 하고도 고객을 사기꾼 취급했던 중죄인에게 그룹 법무팀의 유능한 변호사까지 붙여 주고, 그 것도 모자라 법무팀 직원까지 딸려 보내고, 정말 지극정성입니다.
그 몇 십 분의 일만 소비자들에게 했다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되었을 것입니다.

설사 검찰의 무혐의 판정이나 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가정해도 그 것이 죄가 없다는 말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피해자나 고발인 측에서 정확한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입증하지 못하면 증거불충분에 의한 무혐의 판정, 무죄 판결이 내려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 연맹에서는 이미 수 움직일 수 없는 수 많은 증거자료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미 본 수리된 투싼 전시차를 포함해서 몇 가지 사기 사건의 전모를 영상편집하여 DVD 타이틀까지 만든 것을 현대자동차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꿈쩍도 않고 있으니 정말로 대단한 회사는 대단한 회사입니다.

이제 고발이나 재판 등 법적 절차가 끝난 사건들에 대해서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어떻게 국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사기치고 소비자를 우롱하고 울렸는지 만천하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죄는 밉지만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 했으니 모자이크 처리와 음성변조 작업을 거쳐서 DVD도 신청하시는 분들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QM5 출고를 위한 -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출고장 방문기

2008년 8월 9일 - 출고하는 날입니다.
12시 까지 부산 출고장에 도착 해야 하므로 스케줄을 상세하게 짜 보았습니다.

계획
05:??  기상 ! - 일어 나야 되는데~~
06:25  수원역 출발 (새마을-KTX환승으로)
         환승: 대전 07:35(KTX)
09:49  부산 도착
10:00  지하철 부산역 도착, 신평방향 탑승
10:30  하단역 도착
10:40  택시 탑승
11:00  르노삼성자동차 출고장 도착

실제
05:10 기상!! - KTX연계하는 첫 기차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기상
          멍~ 하게 있다 5:20 되어서야 씻고서, 부랴부랴 집에서 나옴.

06:25 새마을 기차 탑승!
          급하게 나섰으나, 택시 타면 10분이면 도착하는 수원역.
          주요 먹거리 가게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모두 철문을 꽁꽁 닫은 상태라
          커피 우유 하나 사 먹은 것으로 아침을 해결~

07:35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하여 고속으로 부산역 달려 가기!
          환승하는데, 시원하고 빵빵한 언니들이 내리시는 군여....
          KTX에 자리 잡고 있는 몇몇 분들은 헐벗고 계시더라는 ㅋㅋ - 출고장 대신 해수욕장으로...

09:50 부산역 도착 - 버그킹에서 햄버거 사 먹어려고 했는데
          혼잡하여 딴생각 하다가 - 까먹고 그냥 지하철 역으로 ㅠ.ㅠ

10:00 지하철 부산역 - 부산역 앞쪽 공원을 가로질러 도로쪽 좌측
         ** 부산 지하철은 타 지역과 달리 신용카드가 먹히질 않습니다 @.@
             현금 1,300 원을 투자하여 표를 끊었습니다.
         ** 지하철1호선 신평방향 열차 탑승

10:25 지하철 하단역 도착!
         1번 출구로 나와 택시를 찾아 봅니다... 없네요 ㅠ.ㅠ
         조금 걸어가서 도로가에 서서 기다려 봅니다! 잡았습니다.
         그냥 미터기를 켜시네요 - 1만원에 합의 본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치 않았습니다.

10:30 택시 탑승하여 - 르노삼성자동차 출고장으로 출발
         르삼차-정문 까지는 무리 없이 달렸는데 - 기사아저씨가 출고장은 모르신다는!
         다행이 정문 부터는 출고장 안내간판이 서 있어서, 내용 확인 해서 경로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 정작 출고장에는 여기가 출고장이라는 간판이 없습니다. 떱....
         안내판은 잘 달아놓고서는 출고장은 여기가 출고장인지 알 수가 없다는 ㅠ.ㅠ
         택시비는 7,500 원!!! 2,500 원 굳었습니다 ㅋㅋ

10:45 출고장 도착!
         최성묵님을 맞이 하시던 그 여직원분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더군요.
         이쁜 언니는 이분 뿐이었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실물을보니 지난번 사진이 좀더 좋아 보였네요
         [최성묵님 글과 사진 보기]



         신분증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없다고 하시네요 @.@ / 이건 왠 날벼락.
         안내 데스크 앞에 있는 출고 고객 명단에도 제 이름이 없다는 ㅠ.ㅠ

         컴퓨터로 조회 하시더니 - 있다고 하네요 - 휴... 부산 까지 와서 미아 되는 줄...
         앞에 명단에는 왜 빠졌냐고 물어보니 - 앞에 명단은 그냥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그렇다네요
         - 명단 내용에 보면 2번 분의 차량이 실제 LE 임에도 불구하고 RE로 되어 있네요.


         그런데 오전에 비가 찔끔 와서 세차 하고 가지고 온다고 좀 기다려야 한답니다.


11:15 제 차가 도착 한 것이 보이네요 - 안테나 다시 장착하고, 물기를 닦더군요.
         SM5 인도 설명을 진행 하는 중에 카메라로 작업 중인 것을 몇장 찍었습니다.

         뒷바퀴를 발판 삼아 - 안테나를 다시 끼우는 모습 입니다.
         사진좀 찍고 구경좀 하고 있는데 - 안에서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 떱... 닳는 것도 아닌데...

         기다리면서 출고장 주요 시설을 둘러 보았습니다.
         푸둥푸둥 살이 쪄서, 뒷다리도 뻗어서 엎어져 있는 토끼 2마리...




       아래는 대충 책상 위에 올려 놓은 분위기 입니다. / 좀더 잘 전시 했으면 하더군요.


    대기실에서 출고 대기중인 차량을 확인 가능.


    이 토끼장은 왜 비어 있었나 했는데 - 이놈 알아서 밖으로 나와서 돌아 다니다,
    위협이 느껴지면 안으로 들어 가는 군요!





11:25 드디어 제 차량 인도 설명을 시작으로 차 살펴 보기 시작!
         주요 사항 위주로 확인 했습니다. 결함 내용 등등... 그래도 30분 조금 더 확인 했네요.
         밥도 못먹고 해서 - 최대한 빨리 진행 했습니다. / 제가 마지막 남은 1인 이군요 으흐흐...

         출고장을 직접 방문하는 분들 중에 QMClub 회원분들이 꾀 되시나 봅니다.
         자기 사진 봤다는 분들 - 대부분 거의 비슷한 결함/확인 리스트 가져와 확인 한다고 재미있어
         하더군요. 그리고 공통적으로 1시간은 보통으로 살펴 보신다고...

         앞쪽 주차 센서 test 하면서 - 클러치 조작 실수로 타이어가 삑~ 슬립이 일어나면서 시동끄짐
         - 여직원 분께서 놀라시지는 않았다네요 - 으흐흐... / 죄송하다고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한 것으로 - 타이어 공기압을 타이어 게이지를 이용해서 직접 확인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기압이 제각각이라 하셔서 - 확인 했습니다.
         확인 결과 차체에 기록 해 둔 압력과 동일한 압력으로 제대로 맞추어 놓았더군요 ^.^

         타이어 게이지 까지 들고 와서 측정한 고객은 제가 처음 이라고 하시네요 ㅋㅋ

         아래 사진은 제 애마인 블루이쉬 실버 - 스포티 모델 QM5 입니다.



12:10 네비 장착 후 본가(대구)로 출발!!!
         - 역시 1단 넣고 출발이 가장 힘든 조작.
           클러치가 꾹 밟은 상태에서 몇 cm 떼는 시점에 클러치가 미트되어서 이전 차와는 확연히 틀려
           굉장히 힘들더군요.
         - 넣어진 기름이 200km 정도는 간다고 확인 되어서 그냥 대구로 갔습니다.

13:00 고속도로에 국지성 폭우가 3군데 정도 내리더군요 - 번개가 2km 부근에서 번쩍번쩍
         잠시 앞이 보이지 않는 폭우로 2가지 기능 자연스레 확인 했습니다.
         1. 자동 와이퍼: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니 "최고속도"로도 동작을 하더군요 휙휙~
         2. 4WD 작동: 물이 많이 고인 굽은 고속도로를 지나가니 차체가 움찍움찍 하면서
             4WD 개입 하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네요. - 믿음 직~

14:30  대구 도착
           클러치 특성이 전혀 다른 차를 접하다 보니 10년전 첫 차를 타던 기분으로 운전을 했습니다.
           출발이 어찌나 힘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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