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일 MBC 뉴스데스크 기사 입니다.

이미 Daum 등의 포탈뉴스와 검색어로 반짝 전달이 되었으나

알수 없는 이유로 기사도 구석에서만 보이고, 검색어도 하락하고.

심지어 그리 큰 영향이 있지 않을 듯 한 온라인 동호회에서 조차 다른 이슈와는 달리 토론을 중단시키는 모습이 보였던 그러한 뉴스 입니다.

이미 여러번 나왔던 이슈라, 구지 아주 작은 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는 않을려고 했으니, 기록과 기억 차원에서 남겨 둡니다.
몇년전 YTN에 방영되었던 반품차량 정상처럼 속여 파는 문제가 최근에 또 이슈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캡쳐해 두었던 내용을 다시금 찾아 보시더군요.
바로 이러한 참고 자료로 남겨 둡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의 저작권은 MBC에 있으며,
 저작권법  guide에 맞추어 영상의 중요 부분만 추출하고 기사 일부와 개인적인 의견을 첨부 합니다. 


*차량 상태를 보고 판단하면(결과를 보면) 후방 충돌센서가 작동했는데,
  왜? 사이드 에어백이 동작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간접적인 원인이라 보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에어백 동작을 몸으로 체험한 적이 있어, 이번 기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에어백을 왜 장착 할까요?
에어백은 수동적 보호 장치 입니다, 더 쉬운말로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는 상황에 빠졌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마지막 보호 수단이라는 것이죠.
비행기 조종사가 최후로 선택할 수 있는 탈출장치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차와 와이프 차 역시 기본 사양인 운전석/보조석 에어백에 추가하여 사이드&커턴 에어백을 추가금을 주고서 구입을 했습니다 (물론 적극적 안전 장치인 VDC(ESP)는 선택 했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최후의 안전 수단으로 말이죠.

그런데 최근에 나온 아래 뉴스를 보고서 다시한번 현대자동차에 대한 실망감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최후의 안정장치인 에어백이, 그것도 분명 옆을 충격 받아 차체가 찌그러진 상황에서도 아무런 에어백 작동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움으로만 치부 하기에는 단순한 실수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30km/h 와 30도 각도를 '강조'하는 현대자동차의 대응에 대해서는 말문이 막힐 뿐입니다.

기사 동영상 추출사진과 함께 그 내용을 다시 보겠습니다.


"충돌 사고로 운전자가 숨진 현대차의 고급 승용차에서 에어백 12개가 모두 터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 조성식 기자
"한 대 가격이 
6천만원이 넘는 국산 최고급 승용차입니다. "
"차량 옆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




*운전석쪽 문


*운전석쪽 문 아래 쪽


*운전석쪽 뒷쪽 문 - 모서리나 기둥에 박힌듯한 형상

"차량 옆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
"운전자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지만 숨졌습니다.  "





*중요 단서!: 후방 추돌 안전장치(Pro-active head restraint)가 동작 되었음!
                  기능적으로 따져볼 때 이 차량은 옆이 아니라, 후방 충돌 센서가 작동했음!

*후방추돌 안전장치에 관한 자세한 내용: http://whoisit.tistory.com/125


* 역시 보조석의 후방 추돌 안전장치가 동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가에 서있던 도로 준공 기념비를 "
"들이 받은 것입니다. "




*이번 사고처럼 운전석쪽 충격이 가해 질 경우 3, 5, 8 에어백이 작동 되어야 합니다.
 3: 운전석쪽 사이드 에어백,  5: 운전석쪽 후석 사이드 에어백(고급차에 장착),
 8: 커턴 에어백(위에서 내려 옴)




"문제는 사고 차량에 장착된 무려 8개의 에어백. "

"고급 차량인 만큼 사방에 에어백이 장착돼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당시 하나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


*다만 엉뚱한 후방 추돌 안정장치(엑티브 헤드레스트)가 작동 했습니다. 



"현대차측은 점검 결과 에어백에는 이상이 없었다며 "
"[충격이 약하거나 충돌 각도가 센서 감지범위를 벗어나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30도 각도라... 그러면 저 차는 옆을 스치듯이 박아서 저렇게 되었다는 이야기 인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왜 후방 추돌 센서가 작동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후방 30도로 박은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유족들은 현대차측은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INT▶ 유가족 
"국내차 중에서 고급차라고 속해있는 제네시스가 안전사양이 "
"이렇게까지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있으나 마나' 에어백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현대차 주장은 '30km, 30도 등의 조건에 대해 부합하지 않아 에어백이 동작 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 충돌 센서가 불량 하거나 센서 조건 설정을 잘못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차가 뒤집히고 구르고 돌아 가는 상황에서 속도와 G값과 방향까지 계산해서 박으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지 않나요? 


그런데 큰 의문은, 저차의 후방 충돌 감지 센서가 동작 했다는 것입니다.
누가 뒤에서 박은 것도 아니고 뒤쪽은 상대적으로 매우 멀쩡한 상태임에 불구하고 후방 충돌이 감지 되었다는 말은....
센서에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옆쪽 충격에 의해서 운전자가 사망 했는데, 사이드&커턴 에어백은 전개되지 않고, 뚱딴지 같은 헤드레스트가 튀어 나와 버렸다는 것이죠...
즉 회전하는 힘과 휭 가속도에 의해서 충돌 센서가 정상적인 옆쪽이 아니라 뒷쪽에서 충격이 온것으로 작동이 되었다고 결과적으로 해석이 됩니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 해 보입니다.
제가 이쪽 관련 책임 엔지니어라면, 밥이 넘어기지 않는 결과라고 밖에는....


Daum에서 동영상과 추가 의견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동차소비자세상'에서 최근에 올린 내용을 소개 드립니다.
*해당글의 저작권은 '자동차소비자세상'에 있습니다.

현제 아래 소개 드리는 글에 의해서 해당 사이트가 엄청난 스팸성 글에의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의 글이 등록 된 이후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과, 아래 사이트에 방문해 보세요.

제대로된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한길은 멀리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실을 널리 알리는 것 부터 시작 하는 것이죠!





우리는 차량 구입시 비싼 비용을 지출하면서도 기꺼이 에어백을 구입합니다. 
하지만 만약의 사고에서 자신을 보호해 주리라 믿었던 에어백이 정작 사고가 나면 터지지 않습니다. 
차량이 대파되고 운전자가 크게 다쳐도 에어백이 안 터지면 어김없이 듣는 말 "정면 충돌이 아니고 비스듬하게 충돌하는 옵셋 충돌이라 안 터졌습니다. 아무 때(?)나 터지면 오히려 운전자가 다칠 수 있습니다." 
차량이 정면 충돌해도 에어백이 안 터지면 어김없이 듣는 말 "정면 충돌이지만 브레이크를 밟아서 노즈다운 현상으로 안 터졌습니다." 

에어백 전문 기술자도 아니고, 정비소 파견 주재원들이나 말로 때우는 고객 상담 담당자들이 사고 현장을 보자마자 하는 거짓말입니다. 
"외국에서는 안전법규가 달라서 안전장치가 다르다."는 말도 판에 박은 거짓말인데 우리 사회 지도층 지식층 인사들까지 속아서 방송에서까지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는 실정입니다. 

차량이 대파되어도 에어백이안 터지는 차들이 수두룩한 반면에 정말 경미한 옵셋 충격에도 에어백이 터졌는데 몇 년이 지나도록 현대자동차는 답변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반떼 에어백이 터졌지만 늦게 터져서 운전자가 대쉬보드에 이마를 충격하고 사망했는데도 유가족이 강력히 항의를 하지 않으니 단 돈 한 푼도 보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의 경우 제대로 작동도 하지 않는 에어백을 달고 다닌다는 것은 오로지 제작사만 배 불려주는 일이고, 운전자와 탑승객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일이고, 국가적 낭비에 다름 아닙니다. 
이제 감독기관에서 나서서 에어백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본 캠페인은 실효를 거둘 때까지 연속물로 제작되어 진행될 것입니다. 
Flash 제작에 도움 주신 연맹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에도 MBC가 한건 올렸습니다.
내수 점유을 무려 80% 눈 닦고 봐도 80%를 차지하는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름하여 수출용 대 내수용 입니다.

동영상은 저작권법 위반이 되므로, 캡쳐하여 올려 드립니다.
저작권법 guide에 맞추어 로그 부위는 별도 처리 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일부는 별도의 간단한 comment도 첨가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MBC에서 동영상 보기가 무료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URL: http://www.imbc.com/broad/tv/culture/newswho/vod/



시작 소개 부분입니다.
에어백을 2개 더 장착하면(한국에서는 4개 더 장착 해야 한다고 해야 맞는 표현),
측면 충돌시에 45% 생명을 더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6개의 에어백을 장착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위 내용은 국내 광고가 아니라
캐나다!!! 광고랍니다.


아래는 최신 차량의 에어백 설치 차량과 아주 오래된 차량의 충돌 결과를 설명 하는 내용 입니다.
에어백 차이가 생명의 차이가 결정 된다는 것이죠.


기아차 쏘울로 보는 수출용 대 내수용 
국내에는 커튼 에어백이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미국/유럽용에는 달려 있구요.



사이드/커턴 에어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 광고를 보면 - 6개 에어백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 한국에서는 현대차에 6에어백을 달려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무려 579만원 / 212만원이나 더 주어야만 달수가 있습니다.
그냥 선택이 아니라, 다른 트림으로 올리거나 최고급형에만 설치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현대차 북미광고에는 - 옵션이 아니랍니다. 생명도 옵션이 아니듯이
광고 잘 만들었네요!  다만 대한민국 땅에 사시는 국민들은 제외 되겠습니다.

내수용 쏘나타는 겨우 8.9% 가 6에어백 장착 입니다.
이게 누구 탓일까요?

얼마전 현대 아제라 리콜이 있었습니다. 그랜져의 북미 수출 이름입니다.
그런데 그 리콜은 현재 대한민국에 판매하는 그랜져에는 상관 없는 리콜!
즉 한국에서는 - 3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답승자의 무게, 위치 등을 인식하여
어린이 같이 에어백 때문에 사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북미에서는 기본화 된 사양 입니다.

그리고서는, 현대자동차에서 하는 말이~
어드밴스드에어백이 아니라도 문제 없다고 하네요... 과학적이거나 수치적이지도 않다고요?! 
그럼 왜 미국에서는 달고 나갑니까.


그런데, 알고보니 국내에서도 나름의 준비를 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의무화 시에 그 경제성이 매우 좋다는 군요!

주관연구기관에 "현대자동차", 협동연구기관에 "현대모비스" 포함이군요
그리고서는 보고서 들이대자... 직답은 못하고(모른척..) 나중에 하는 말이~
개인 연구원들이 했는 내용이라 회사 정책과는 다르다는 군요... 오호 꼬리 짜르기!



자 이번엔 TPMS -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QM5에 기본 장착해서(르노삼성도 이건 옵션입니다) 겨울마다 도움을 받고 있는 사양이기도 합니다.

아하! 여기서도 수출용 차량(적어도 북미에서 팔리는)에는 모두 기본 사양이군요!!!!!!!

그런데, 싼타페의 경우 디젤에서는 옵션이 존재도 안하고,
그마저도 달려면, 최고 사양을 선택해야 하기에!
기본 사양에 무려 704 만원!! 70만원이 아닌 704만원을 주어야만 달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보통 현대차식 옵션질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동승석 에어백 선택으로 과징금을 물리려 했습니다.
그 마저도, 시점을 늦추어 과징금 면제 해택을 주었는데...
TPMS에 대해서 한다는 말이 이렇습니다. 현실이죠!



자 이번에 또 다른 이야기 입니다.
같은 베르나를 북미 버전과 내수용을 동일 환경 실험을 하니~
1등급과 4등급으로 결과는 하늘과 땅! / 아니 있고 없고의 차이가 나 버렸습니다!!!

알고보니, 보호 장치 하나가 없다는 군요. 내수용은 말이죠.

북미수출용 차량에는 메뉴얼에도 잘 표시 해 두었네요
4. Knee Bolster - 무릎보호대 라구 말이죠.

그리고서 하는말이 "현대식 변명의 전형을 다시한번 확인 가능합니다"
"도리어 상해를 더 입을 수 있다고" - 그럼 왜 수출 차량에 달고 가냐...
아니아니. 소나타에는 왜 달아주냐구요.

소나타에서는 수출용, 내수용 모두 장착 되었음을 직접 확인!

이 부품 가격은 5천원 대 랍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5천원 * 10000대 하면 50,000,000  5천만원을 아낄수 있다고 계산이 될듯 하네요.

여기서 잠깐!
이전에 실험한 불만제로에서, 강판 두께는 동등한 것을 확인 하고,
추가로 내 부식성을 확인 했더니!
세상에나, 내수용만 녹이! - 이것도 베르나 까지는 값싼 철판이고, 그 위에는 아연도금강판을 쓴다고 설명하시는 군요!

현대차 포항 서비스 센터 입니다.
얼마전 발생한 YF 소나타 차주 자기차량 대파 사건 부분입니다!

대파 되었던 차량이 정비 중인 모습이네요.
그 다음 사진을 보면, 썬룹 빼고는 거의 정비가 다 되어 가고 있어 보입니다.
뭐... 상호간의 합의가 있었겠죠?

보증수리!
km는 미국이 땅땡이가 넓으니 그렇다 치고, 년한은 10년 입니다.

AS비용은 차량 가에 이미 반영 하고 있습니다.
즉 AS가서 당당히 요구하시고 받아야 하는 정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죠.

대충의 가격 차 입니다.

그리다가 공개적인 가격 할인도 있고,

2008년 영업 실적 입니다. 수출 매출이 더 높군요.

그런데 2009년 영업 실적을 보니!
수출이 내수와 비슷한 실적임에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높아 졌습니다.
즉 내수에서 더 많이 남겨 먹었다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겠죠.

차량 가격 또한 수출은 하락으로 계산된 반명,
내수용은 올라 버렸습니다.

뭐 당연히 이렇게 답변 해 주셨네요

이런 프로모션도 하시고~


이상 수출용 대 내수용 을 간단히 정리 했습니다.
.

오랜만에 DIY 결과 내용 올립니다.
** 실제 DIY 방법은 - 이미 소개드린 아래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채인환님의 노고 덕택에 더 짧은 시간에 일을 마쳤습니다.
http://whoisit.tistory.com/194 ~ http://whoisit.tistory.com/198


** 에어백 커넥터 분리 전 꼭 배터리를 분리 하시고, 최종 장착 완료 후 배터리를 연결 하세요.

배터리 장착 상태에서 에어백인 분리 되면 에러표시가 나타나고, 지울려면 CLIP 장비를 이용 하셔야 하기에 르노삼성 정비 대리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 합니다.


이미 알려졌고, 적지 않은 QM오너들이 시행한 '크루즈컨트롤' 기능 살리기 DIY 소개 드립니다.
첫편으로 해당 기능을 살리기에 필요한 내용과 관련 부품을 소개 드립니다.
추가로 크루즈 기능 관련 ECU연결도와 커넥터 연결 확인도를 올릴 예정 입니다.

사제품으로 나오는 크루즈 컨트롤 KIT도 있습니다만 - 요즘 나오는 최신 설계의 자동차의 경우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ECU 안으로 흡수 되어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기계적인 부품과 함께 동작 하게 되어 별도의 제어장치가 따로 있었으나, 요즘의 자동차는 거의 전자적인 방식으로 악셀신호, 브레이크 신호를 주고 받게 되어서 ECU만으로도 크루즈를 소화 할 수 있게 되어서 입니다.

QM5 RE 혹은 08년식의 경우 RE+의 경우에는 크루즈컨트롤이 기본 사양 입니다.
이하 모델에 대해서는 기능이 없습니다. [09년식 이후 부터 RE는 단일 트림만 있으므로 기본사양화]

그런데 어느 시점에 몇몇 오너들이 08년식 RE에 스위치 배선이 모두 살아 있고, 커넥터에 스위치 2개만 달아주면 크루즈컨트롤이 활성화 된다고 알려지기 시작 했습니다.
최근에는 08년 RE는 거의 모두 성공하여 '크루즈 DIY'열풍이 지나 갔습니다.

그런데 그 아래 트림인 SE / LE 에서도 크루즈를 달수 없는지 모두들 궁금해 하고, 연구를 하고 했는데...
현재까지 확인 된 사항으로는 SE는 배선(커넥터) 누락, LE의 경우는 개별 트림에 따라 있는 모델(08년 LE primium)도 있고 없는 모델도 있고(LE, LE+) 여러가지 다른 내용으로 알려 졌습니다.
실제 LE모델을 가지신 QM클럽 채인환님의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활성화를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08년 LE primium의 경우도 계기판에 크루즈 관련 내용이 표지 되지는 않음]

저의 경우는 Sporty모델이라 다른 모델과는 다른데, 기본급은 LE+ 입니다. 하지만 태생이 최고사양(유럽 수출형 기준)을 기본으로한 모델이라서 - 심정적으로는 RE처럼 해당 커넥터가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만 말씀 드리면 Sporty모델에서도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살아 있었습니다.


QM5 크루즈컨트롤&스피드리미터 기능을 살리기 위한 준비물을 보겠습니다.
[QM5 부품목록은 "르노삼성자동차 QM5 디젤 부품 리스트와 가격"를 참조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부품값만으로 70,400 원으로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물론 - 인건비는 자기 스스로 한다는 조건 하에서 말이죠.
1. 스위치 어셈블리-스티어링     25550JY00A     2008/09/01 -     27,600
2. 스위치 어셈블리-스피드        25340JY00A     2008/09/01 -     19,000 원
3. 리드 어셈블리-클러스터,C     682600957R     2008/09/01 -     23,800 원
   [검정색은 1만원도 안합니다]

부품 1, 2 는 필수이고, 3의 경우는 2번 부품이 들어갈 자리가 있는 종류로 고르시면 됩니다.[1~3구]
해당 부품의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스위치 어셈블리-스티어링     25550JY00A     2008/09/01 -     27,600 ]


[ 2. 스위치 어셈블리-스피드        25340JY00A     2008/09/01 -     19,000 ]

 
[ 3. 리드 어셈블리-클러스터,C     682600957R     2008/09/01 -     23,800 ]



위 부품과 별도로 - 제가 가진 공구에서 19mm 복스가 없어서 라쳇 set을 하나 추가 구매 했습니다.
사용 빈도가 많지 않은 관계로 저렴한 대만산 24p 셋으로 구매 했습니다. 가격: 19,000 원

그리고, 채인환님 글을 보고 하나하나 분해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한군데에서 막히더군요! - 오디오 분리가 안됩니다. 정비서에 보면 오디오 아래에 특수 공구로 눌서 주어야 빠진다고 하는데 - 죽어라 눌러도 안 빠집니다.(어제 1시간 시도 끝에 작전상 후퇴!)

채인환님 조언에 따라 오디오에 살짝 가려져 있는 볼트를 억지로 빼어서 공조기 모듈과 함께 뽑았습니다. 조립 후 해당 부위는 보이지 않으늠로 흡집이 나도 문제 없는 부분이더군요.


채인환님의 아래 보충 사진을 참고 하세요


오디오(CDC)를 뽑고서 실험을 해보니... 정비 설명서 대로 하려면 충분한 길이(오디오의 세로 길이 보다 크야함)의 비교적 강한 소재의 철판막대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힘을 꾀나 준 상태로 당겨야 CDC가 빠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구요 - 구조를 미리 한번 맛 보아야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예: 왼쪽부분에 대해서는 틈에 얇은 막대를 왼쪽으로 붙여서 찔러 넣습니다. 그리고 힘을 주어 오른쪽으로 밀어야 합니다]


위에까지 했다면, 나머지는 채인환님 DIY설명대로 하면 일사천리(그래도 시간좀 걸린다는)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참고 사진들 입니다.

[ 공조기 모듈과 함께 강제 분리 - 조수석에서 촬영]


[ 6CDC 모듈과 분리 - 좌측면]


[ 6CDC의 메이커가 - 클라리온! 이었다는 (물론 생산은 중국!) ]


[ 공조모듈, 6CDC가 빠지고 난 공간 ]


[ 클러스터 분해 직후 - 뒤에 보이는 검은색 커넥터가 크루즈용 배선, 중간에 있는 연갈색은 모름 ]


[ 중앙의 검은넘이 바로 크루즈용 커넥터! ]


[ 분리 전에 개별 연결단자의 색상과 배치 확인 ]
좌측 부터, Start,Stop,카드리더기(아래쪽) / 4WD / HDC / 시거짹,시거조명,AUX(아래쪽)



[ 3구짜리 클러스트로 시거짹, Start,Stop 버턴, 카드리더기 이식 ]
Start,Stop은 돌기 부분을 눌러서 바깥으로 빼면 되기에 쉬운편
시거짹은 난위도가 좀 있습니다. 설명대로 우선 금속 부품부터 바깥쪽으뺍니다. 투명 부분은 약 90도 오른쪽으로 돌리면 돌기(튀어나온 부분)이 빠지는 구멍으로 위치를 잡고 빼시면 됩니다. 엄청 빡빡하게 조립 되어 있다는!

 
[ 크루즈컨트롤용 스위치 모듈과 배선 커넥터 ]


[ 배선 색상 확인 - 한개가 보이지 않네요... 검정인가 ~.~ ]
상세 내용은 별도 Post 올리 예정 입니다.


[ 감겨져 있는 정체 불명의 커넥터 - 이넘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


[ 3구 패널로 재조립 된 결과 ]


[ 에어백 모듈 분리 직후 ]
찌르기 하셔야 분해가 되는데요! - 그냥 하지 마시고 후레쉬 들고 아래 부분에서 한번 확인 하시고 찌르기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두번 찔러서 20초 만에 뽑아 버렸습니다 ㅎㅎ.
에어백 커넥터는 검은 부분을 당경야 분리 되므로 조심 하세요!

저 너트는 꾀 힘을 주어야 풀리더군요... 한손으로 스티어링 잡고서 작업 하니 힘 전달의 삑사리 발생!


[ 최종 완성 후 게기판 상태 - 크루즈컨트롤 버턴 중립 ]


[ 크루즈컨트롤 ON - 크루즈컨트롤 버턴을 위쪽 방향으로 누름 ]


[ 스피드리미트 ON - 크루즈컨트롤 버턴을 아래 방향으로 누름 ]


[ 크루즈 스위치, 에어백 모듈 재조립 완료 ]
전체적인 틈이 오른쪽 스위치 쪽이 더 남습니다. - 힘주어서 위치 잡아도 이렇더군요. 물론 버턴 자체가 삐둘지는 않게 잘 조립 되었습니다.


[ 크루즈컨트롤 스위치가 추가된 판넬 모습 ]


이제 내일 아침에 한번 달려 봐야겠습니다. 워낙 짧은 출근 거리라... 테스트는 말 그대로 테스트만 가능 할 것 같네요.

자 이로서 QM5 스포티(고마력 4WD 수동)에서 크루즈컨트롤 활성화 작업 완료 했습니다.



앞에글에서 이어집니다.


원글은 QM클럽 - 채인환(fuzzyman)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모두 채인환님께 있습니다.
*사진에 설명이 함께 표시 되어 있습니다.(클릭 하셔서 확대해서 보셔야 글자가 잘 보입니다)
* 문맥 / 일분 오탈자를 제가 수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부터 본문 시작 입니다.

크루즈컨트롤-핸들분해 조립-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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