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ITRONICS ITB-2000HD 시리즈 백업 배터리 교체 (아이트로닉스)

현 시점 제가 사용하는 블랙박스인 아이트로닉스 ITB-2000HD Plus 모델과 ITB-2000HD 모델의 백업 배터리 교체 내용을 매크로 사진과 함께 정리 합니다.

저는 GPS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시동 하게 되면 시계가 리셋되어 버리고, GPS 인식 이후에도 시간 보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GPS 상관 없이 백업 배터리가 동작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시간을 볼 수 없답니다.


처음에는 용량 큰 CR2032 등으로 바꾸려 했더니, 이런 배터리는 사용 불가 입니다!

백업 배터리는 보통은 단추전지가 아닌 리튬 이온 충전 배터리 입니다. 부품명 MS621 으로 검색 하시면 오픈 마켓 에서 싸게 구입 가능 합니다. (택배비가 5배는 더 나오기에 적절한 판매자의 일반 배터리 살 시점에 같이 구입하시거나 한개가 아닌 여러개 - 상황에 따라 1년에 1회 교환이 필요 할 수 도 있기에) 


여러 제조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Seiko Instruments 사에서 나온 제품을 선택 했습니다. 원래 장착된 FDK 제품이 이상하게도 제 블랙박스에서는 1년도 되지 않아 수명을 다해서 다른 선택을 했네요. (해당 백업 배터리가 1년이 되기 전에 수명이 다 되어, AS센터 방문 후 한번 교체 했답니다)


SEIKO MS621 Data sheet 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튬 이온 충전 배터리)

TypeMS621FE
Nominal Voltage(V)3
Charge Voltage (Standard Charge Voltage)(V)2.8 to 3.3(3.1)
Nominal Capacity(mAh)5.5
Internal Impedance(Ω)80
Standard Charge Discharge Current(mA)0.015
Maximum Discharge Current (Continuous)(mA)0.25
Cycle Life (Time)100% D.O.D(Depth of Discharge)100
Cycle Life (Time)20% D.O.D(Depth of Discharge)1000
Size Diameter(mm)6.8
Size Height(mm)2.1
Weight(g)0.23


사진과 함께 간단히 분해와 교체를 살펴 보겠습니다.

** 큰 사진은 본문 맨 하단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새로 구입한 SEIKO MS621 버턴형 충전지 (500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 가능)


분해 대상인 ITB-2000HD Plus (기판을 보니 2000HD 와 다른 것은 기판의 버전 0.1 차이!)

아래에 보이는 LCD 쪽 고정 볼트 4개를 분리 합니다 - 보통 사용하는 작은 십자 드라이브 사용


위쪽의 고정 볼트 2개를 분리 합니다.


메모리 카드는 본체에서 빼어 내세요! (옆쪽 분리를 위함입니다)


본체 케이스 앞/뒤를 분리 하기 위해 아래 틈이 보이는 중심으로 주변으로 손톱 + 작은 십자 드라이브로 조금씩 분리 합니다.


후방 카메라 연결 부위의 겹합 부분부터 마찮가지로 분리 합니다.


분리 중~ / 살살 내부 기판은 건드리지 말고 케이스만 밀어서 분리 하세요~


케이스가 분리 되었다면 확~ 당기시지 마시고, 아래의 내부 케이블을 고려하시고, LCD 쪽으로 기판을 위치하세요 (플랙시블 케이블 분해 할 필요 업습니다)


정리하면, 기판은 LCD쪽으로 위치 해 두고, 반대편에 연결한 커넥터를 분리 해 주세요. (앞창문쪽 문자 표시 부분과 연결)

원래 스피커 연결 케이블도 분리 해야겠지만... 제 제품은 스피커가 고정 되지 않고 떨어져 있는데... 큰 문제는 없고, 더 편하더군요.


우리가 교체해야 할 충전지는 카메라 모듈 아래쪽에 위치 합니다.


카메라모듈은 별도 고정장치 없이 커넥터 하나로만 연결 됩니다.




위로 살살 당기면 비교적 쉽게 분리가 됩니다. 아래의 검은 부분은 두꺼운 양면 테잎이라 살살 달래시면 쉽게 떨어 집니다.


아래 사진 기준 커넥터 반대편에 교체 대상 배터리가 보입니다.


전체 배치도를 보면 아래와 같구요


이미 한번 AS가서 교체한 이력이 있어 단자가 수작업 된 상태로 확인


그리고 충분히 예열 된 납땝인두로 전극을 분리 합니다. 힘 보다는 충분한 온도 상태(400도 추천)에서 분해 합니다 (기판 전극이 상하지 않게)


아래는 새로운 충전지로 장착한 결과물 입니다. 플러스와 납을 좀 사용 했더니 깔끔하지는 않지만 제대로 납땜은 되었습니다.


확대!


조립 전, 기판의 뒷면 감상... 부품 수가 적지 않네요. 큰 부품 2개는 수퍼 캐패시터로 사고로 인한 전원이 끊어졌을 때 마무리 전원을 하는 부품 입니다.


그리고 앞서했던 분해의 역순으로 잘 조립 해 주세요



아래는 ITB-2000HD 모델에 대한 작업 입니다. 기판 번호만 1.5C / 1.5B 다르고, 거의 같습니다.


동일하게 배터리 교환 한 결과물 - 우측 아래에 수명이 다한 배터리 모습이 보입니다.


교체 완료 후의 수명이 다한 충전지 2개 - 전극 사이의 개스킷에 흰색 내부 물질이 보입니다.


이상 블랙박스 내장 충전형 백업배터리 교체 방법을 소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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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번쩍번쩍...
몇초 이상 번쩍이다 불이 들어오는 형광등!

 - 구형 방식 안정기를 사용하는 등기구 들입니다.


불도 늦게 들어오고,
깜빡임으로 인한 형광등 수명도 짧아지고,

무엇보다,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 전기를 더 많이 먹는 다는 것입니다.


전자식 안정기로 교체하면, 한번에 팟~ 하고 불이 켜지고,
전기도 적게 먹습니다. 해 볼만 하죠!
 - 조만간 전기료(세)도 올린다 하니... 



 ->[큰사진]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시설에는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 하겠지만, 오래된 집들은 위에 표현한 구형 안정기 형광등 기구가 많습니다.

손재주와, 전기를 조금만 조심하면, 구형 등기구를 신형으로 변신 시킬 수 있습니다.

싸게는 4,000 원~ 5,000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전자식 안정기로 교환 하는 것이죠.

사진과 함께 전자식 안정기 교체방법을 간단히 설명 드립니다.

*준비할 재료
  개별 형광등에 맞는 전자식 안정기
  - 구형 형광등의 용량과 규격에 맞는 제품을 구입 합니다
  - 모듈 하나로 2개를 사용 할 수 있는 2등식도 있습니다.
  - 아래 사진에 등장하는 물건은 FPL 36W 2등식 안정기 입니다.
  - 오픈마켓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형광등 기구에 붙어 있는 규격을 참고 하세요!

*추가 준비물
  - 손바닥면이 고무로 코팅된 장갑 / 혹은 가죽장갑 (안전한 전선 만지기)
  - 니퍼, 벤치, 드라이버 등 (등기구 분리용)


[ 아래 사진은 공략대상인 구형 등기구 입니다(FPL 36W 2등식 기구) ]  -->[큰사진]

구형 안정기는 저기 흰색 모듈에 코일이 감겨 있어 엄청난 무게를 자랑 합니다.
또한 효율이 떨어져서 전기를 쓸대 없이 낭비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0.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천장에서 램프 모듈을 분리 합니다.
  - 전원 스위치를 내립니다 (구지 주전원 스위치 - 누전 차단기를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 전원을 분리 합니다: 천장에서 연결된 전선 두가닥
     (위쪽을 손으로 누를 수도, 나사를 풀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좀더 안전을 추구한다면 해당 선을 분리 후 전기테잎으로 동선 부분을 감싸는 정도면 OK
  - 고정용 나사를 풀어서 분리 합니다.
     (보통 2군데를 풀면 됩니다)

1. 위 사진에서 - 램프 소켓과 전원 연결단자만 빼고 모두 제거합니다.
  - '잘' 제거 해야 겠죠^^ -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 특히 램프 소켓 부분은 별도의 작은 드라이버 등을 이용하여 케이블만 분리 합니다. 


2. 그리고 아래와 같이 새로 구입한 전자식 안정기로 교체 합니다.

  - 전원 입력 부분은 최초 천장에서 연결되는 접속 단자로 연결 합니다(극성 없습니다.)
  - 램프 소켓과 연결 할 전선은 한쪽에 4선씩 짝을 지어서 나와 있습니다.

  - 2등식의 경우 모듈에서 한쪽에 4선 / 다른쪽 4선이 나와 있습니다.
  - 램프 소켓으로 연결은 동일 색상을 짝으로 2선 / 2선을 연결 합니다. (2등식의 경우 같은 위치 4선)
  - 아래 예는 흰색 흰색 회색 회색  이렇게 연결 하면 됩니다.
  - 극성 없습니다. 다만 흰색과 회색을 섞지는 마세요 (흰색 회색 흰색 회색 은 절대 하지 마셔야!)

3. 다시 천장에 고정합니다.
  - 전원을 연결 합니다.
  - 그리고 최종 test 수행 (스위치 켜기)


[ 새로운 전자식 안정기로 교체한 결과 ]  -->[큰사진]

[큰사진]누르시면 큼지막한 사진이 열립니다.
그리고 전선 연결 상태를 확인 하세요. DIY는 시작이 90% 입니다.
*전원: 안정기 오른쪽 검정/흰색 --> 중간 단자 --> 천장 배선으로 연결(색상 맞출 필요 없습니다)
*램프연결선1: 안정기 왼쪽 회색2선/백색2선 --> 윗쪽 램프 단자에 백,백 / 회,회 차례로 연결!
*램프연결선2: 안정기 오른쪽 회색2선/백색2선 --> 아래 램프 단자에 백,백 / 회,회 차례로 연결!



참고로 동일한 FPL 36W 를 사용하는 다른 등기구의 예입니다.
교체법은 동일 합니다. [저는 아래 램프를 LED로 꾸몄습니다. 이건 다음 글에 계속~]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제 글은 아니고 QM클럽 노석환(큐엠굿)님의 글입니다.
엔진교환 주기에 관한 글이라 - 잘못하면 여러가지 주장이 교차할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좀더 냉철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 주는 글로 생각 됩니다.

참고로 QM5 사용 설명서 조건을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다행이 고 RPM은 조건에 표기되어 있지 않네요 ^.^
1. 통상조건 주행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 매 1만 km - 교환

2. 가혹주행 조건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 매 5,000 km 또는 3개월 - 교환
  가혹주행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지, 짧은거리 반복주행(하절 5km/동절 15km), 공회전, 저속 빈번, 습도가 높은 산악지역
     소금기/부식성 물질 지역, 거친 도록, 진흑 또는 흙먼지 많은 노면, 브레이크 사용이 잦은 산악 지역

원문에서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 제가 따로 글씨 꾸민만 달리 했습니다 (굵게 혹은 밑줄 좌악)
원글의 저작권은 노석환 님께 있습니다.

아래부터 본문 입니다.


제목: 엔진오일 교환주기의 진실
작성: 노석환 님
본문

뭔가를 소유하면 그로인해서 갖게되는 즐거움이 있는 반면에 스트레스도 적잖고 관리에 따른 수고로움이나 비용지출도 따르지요.
특히 차량을 아끼는 마음으로 많이들 관심갖는 것중의 하나가 엔진오일 교환주기일 것입니다.

한국의 정비소, 예전에 카센타를 지칭하는 곳을 포함해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매 5,000Km 마다 교환을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길들여진 소비자들로선 마치 5,000Km에 교환하지 않으면 차에 무슨일이라도 날것처럼 생각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0년전에 비해 현재의 자동차 엔진성능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고, 엔진오일의 성능도 품질향상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더군다나 10년전의 한국도로는 이제 세계어디에다 내놔도 손색없을만큼 고속도로 망이 잘 연결되어있고, 일반도로는 물론이고 시골도로도 어딜가나 비포장에서 포장이 잘되어진 도로로 탈바꿈 했습니다.
이것은 자동차를 판매하고 그 이후 차량소모품 교환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정비업계의 이익과 차량소유자들의 차를 애지중지하는 마음맞아떨어진 결과가 아닌가 보여집니다.
자동차가 지금이야 한 가정에 한,두대씩 소유한것이 보편화 되었지만 아직도 차는 재산의 일부분으로서 애지중지 아끼는 마음에 차에 못으로 스치는 기스가 나기라도 하면 난리가 나지요. 이런 애지중지 아끼는 마음이 엔진오일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큰것 같습니다.

(엔진오일의 가혹한 교환주기라는 것도 미국의 경찰차의 주행여건을 따라한 것이라고 어디선가 본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비단 자동차의 엔진성능이나 엔진 오일의 품질향상 만이 아니라 도로 여건도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졌기도 하거니와, 몇해전에 소비자 단체와 자동차 관련학회에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한국의 개인 차량오너들이 실제적으로 성능주기보다 훨씬 일찍교환한다는 조사 발표가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서 비교했던 것으로 택시를 조사했었는데 택시는 24시간 운행을 멈추지 않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일교환주기는 개인오너들에 비해 훨씬 길었고 교환이전에 자주 오일보충을 하면서 운행을 하였으며 차량의 사용연한도 일반승용차에 비해 더 길었습니다.
이러한 것은 결국 요즘같이 환경이 중시되는 현실에서도 역행하는것이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고비용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실 예로 예전에는 엔진오일을 찍어보면 색깔이 검정색인데 이것이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되어진 것으로들 알아서 교환을 할만큼 차량지식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었으니 말입니다. 사실 엔진오일을 교환한후 일주일만 장거리 주행하면 시커멓게 변색되어지는 것이고
엔진오일의 색깔로 교환주기를 알수있는 것이 아니고 점도로써 판명을 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이제 차량의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길어지는 것이 세계적추세이고 소비자들 또한 저비용의 차를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아직도 사람들의 구전에 따라 전해져 내려오는 몇킬로에 교환하는 것이 좋더라 몇개월에는 교환하는 것이 좋더라 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차량 메뉴얼에 나와있는 교환주기에 가깝게 지키면 될것이라 봅니다.

추가적으로 에코드라이빙은 여러분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운전의 합성어인 에코드라이빙은 우리 QM에 이미 장착되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연비를 확인함으로서 주행습관을 좀더 효율적으로 가져가 연비 절약은 물론이고, 이렇게 운전습관을 들여서 차량을 운전하다보면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및 차량의 운행연한을 20% 이상 연장할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소비자들이 좀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비용을 절약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동차 관련 분쟁 조정결과 사례를 소개 해 드립니다.

소위 말하는 **표 유리미션이라 해서 - 차 구입하고도 얼마 되지 않거나, 보증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자동 변속기가 고장이 나서 교환, 수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참고 해야 할 정보입니다.

결론은 B혹은 C급의 재생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러 메이커에서 고장난 자동변속기를 C급으로 - 그것도 비슷한 증상으로 몇차례 이상도 교환처리 하는데 - 꼭 A급(신품)으로 교환 하셔야 겠습니다.
C급으로 교체 하다가 보증기간이 끝나면... 소비자만 손해 보는 일이 되는 것이죠.

이때 아래 글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문: 한국소비자원
         http://www.kca.go.kr/jsp/cou/cou_02_03_view.jsp?no=407

제목: 신품 변속기로 교체되지 아니한 승합차 배상 요구
출처: 분쟁조정사무국
작성일: 2008-08-14

1. 사건개요
신청인은 2007. 6. 25. 피신청인이 제작한 ○○○ 승합차를 구입·운행하여 오던 중 가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2008. 1. 피신청인 대구서비스센터에서 변속기를 교체받았으나 교체된 자동변속기(트랜스미션)가 신품이 아니라 재생품인 것을 알게 되어 피신청인에게 신품으로 교체를 요청하였으나 거부함.
 
2. 당사자주장
가. 신청인(소비자)의 주장
구입 후 6개월 정도 운행된 차량으로 품질상 하자로 변속기를 교체하면서 사전 양해도 구하지 않고 재생품으로 교체한 것은 부당하므로 이를 신품으로 교체하여 줄 것을 요구한다.

나. 피신청인(사업자)의 주장
보증수리는 품질보증기간중 품질상 문제로 하자 발생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는 것으로 이때 반드시 새 부품으로 수리하는 것은 아닌 점을 보증서를 통하여 고지하였고 또한, 신청인 차량에 교체해 준 변속기는 보증기간 중 하자로 회수된 제품을 공장에 재입고하여 완벽히 수리하여 출고한 공장생산품으로 신품과 동일하게 품질보증을 하고 있으므로 신청인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3. 판단 
가. 사실관계
(1) 차량 내역
o 구입일 : 2007. 6. 25.
o 차종 : ○○○(자동변속기)
o 차량번호 : 73나14**
o 주행거리 : 8,000km

(2) 차량수리 내역(피신청인 정비기록)
o 2007. 7. 3 : 4열 시트 소음, 유격 과다 분해
o 2007. 10. 16 : 슬라이딩도어 오버썬칭 수정
o 2007. 10. 16 : 파워슬라이딩 도어 컨트롤
o 2008. 1. 17 : 변속기 어셈블리 탈 부착

나. 차량 하자 발생 및 피해구제 신청 경위(신청인 진술)
o 신청인은 2007. 6. 25. 피신청인이 제작한 ○○○ 차량을 구입, 운행해 오던 중 2008. 1. 시속 60km 이상으로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됨.
o 피신청인 대구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은 결과 자동변속기에서 하자가 발생되었다고 하여 2008. 1. 18. 위 부품을 교체하였음.
o 위 부품을 교체한 후 정비내역서를 확인해 보니 다른 부품(드라이브유니트 앗세이-파워 스라이딩 도어, 오토미션오일)은 ‘A'(신부품)로 기재되어 있으나 변속기는 ’C'(중고재생품)로 기재되어 있어 문의하니 피신청인이 변속기는 신품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하자로 회수한 부품을 공장에서 완벽히 수리한 부품이라는 답변을 들음.
o 신청인은 차량의 품질상 하자로 6개월만에 자동변속기를 교체함에 있어서 사전에 어떠한 통지도 없이 일방적으로 신품 변속기로 교체되지 못한 점을 항의하고 시정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피신청인이 이를 거부하여 피해구제를 신청함.
※ 신청인은 자동변속기를 교체한 후 차량 운행시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함.

다. 공장생산품 관련 피신청인의 해명
o 공장생산품은 보증기간 중 이상현상 발생되어 교환한 부품을 제조공장에서 수리 완료후 신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검사를 거친 부품으로 신품과 동일하게 품질을 보증함.
o 자동차관리법상 수리 후 제작자가 공급하는 신부품은 A, 기타 신부품은 B, 중고재생품은 C로 표기하도록 기재되어 있어 이 사건에 있어서 교체한 자동변속기에 대하여 “C"로 기재한 것으로 폐차에서 탈거하여 사용되는 중고재생품과는 전혀 다른 제품임.

라. 관련 법률 및 기준
□ 자동차관리법 제58조(자동차관리사업자의 고지 및 관리 의무 등)
③ 자동차정비업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2. 정비에 필요한 신부품·중고품 또는 재생품 등을 정비의뢰자가 선택할 수있도록 알려 줄 것
□ 소비자분쟁해결기준
o 일반적 소비자분쟁해결기준
품질보증기간 동안의 수리·교환·환급에 드는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o 자동차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경우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고장 발생시 : 무상 수리(부품 교환 또는 기능장치 교환)

마. 책임 유무
피신청인은 이 사건 ○○○ 차량에 교체한 자동변속기는 보증기간내 하자로 회수된 부품을 공장에 입고시켜 완벽하게 수리한 공장생산품으로 신품과 동일하게 품질보증을 한다고 주장하나, 자동차정비업자인 피신청인으로서는 하자 수리시 부품이 신부품, 중고품 또는 재생품인지 여부를 설명하여 신청인이 선택하도록 하여야 마땅하고, 변속기는 차량의 동력전달장치에 해당되는 중요한 부품으로서 사전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임의로 신품이 아닌 공장재생품으로 교체할 수 없으므로 이 사건 차량의 자동변속기를 신품으로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상당하다.

바. 결론
이상을 종합하면, 피신청인은 2008. 7. 31.까지 이 사건 ○○○ 차량의 자동변속기(트랜스미션)를 같은 종류의 신품 자동변속기로 교환해 줌이 상당하다.
 
4.결정사항
피신청인은 2008. 7. 31.까지 신청인에게 이 사건 ○○○ 차량의 자동변속기를 같은 종류의 신품 자동변속기로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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