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깜빡.. 번쩍번쩍...
몇초 이상 번쩍이다 불이 들어오는 형광등!

 - 구형 방식 안정기를 사용하는 등기구 들입니다.


불도 늦게 들어오고,
깜빡임으로 인한 형광등 수명도 짧아지고,

무엇보다,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 전기를 더 많이 먹는 다는 것입니다.


전자식 안정기로 교체하면, 한번에 팟~ 하고 불이 켜지고,
전기도 적게 먹습니다. 해 볼만 하죠!
 - 조만간 전기료(세)도 올린다 하니... 



 ->[큰사진]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시설에는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 하겠지만, 오래된 집들은 위에 표현한 구형 안정기 형광등 기구가 많습니다.

손재주와, 전기를 조금만 조심하면, 구형 등기구를 신형으로 변신 시킬 수 있습니다.

싸게는 4,000 원~ 5,000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전자식 안정기로 교환 하는 것이죠.

사진과 함께 전자식 안정기 교체방법을 간단히 설명 드립니다.

*준비할 재료
  개별 형광등에 맞는 전자식 안정기
  - 구형 형광등의 용량과 규격에 맞는 제품을 구입 합니다
  - 모듈 하나로 2개를 사용 할 수 있는 2등식도 있습니다.
  - 아래 사진에 등장하는 물건은 FPL 36W 2등식 안정기 입니다.
  - 오픈마켓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형광등 기구에 붙어 있는 규격을 참고 하세요!

*추가 준비물
  - 손바닥면이 고무로 코팅된 장갑 / 혹은 가죽장갑 (안전한 전선 만지기)
  - 니퍼, 벤치, 드라이버 등 (등기구 분리용)


[ 아래 사진은 공략대상인 구형 등기구 입니다(FPL 36W 2등식 기구) ]  -->[큰사진]

구형 안정기는 저기 흰색 모듈에 코일이 감겨 있어 엄청난 무게를 자랑 합니다.
또한 효율이 떨어져서 전기를 쓸대 없이 낭비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0.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천장에서 램프 모듈을 분리 합니다.
  - 전원 스위치를 내립니다 (구지 주전원 스위치 - 누전 차단기를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 전원을 분리 합니다: 천장에서 연결된 전선 두가닥
     (위쪽을 손으로 누를 수도, 나사를 풀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좀더 안전을 추구한다면 해당 선을 분리 후 전기테잎으로 동선 부분을 감싸는 정도면 OK
  - 고정용 나사를 풀어서 분리 합니다.
     (보통 2군데를 풀면 됩니다)

1. 위 사진에서 - 램프 소켓과 전원 연결단자만 빼고 모두 제거합니다.
  - '잘' 제거 해야 겠죠^^ -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 특히 램프 소켓 부분은 별도의 작은 드라이버 등을 이용하여 케이블만 분리 합니다. 


2. 그리고 아래와 같이 새로 구입한 전자식 안정기로 교체 합니다.

  - 전원 입력 부분은 최초 천장에서 연결되는 접속 단자로 연결 합니다(극성 없습니다.)
  - 램프 소켓과 연결 할 전선은 한쪽에 4선씩 짝을 지어서 나와 있습니다.

  - 2등식의 경우 모듈에서 한쪽에 4선 / 다른쪽 4선이 나와 있습니다.
  - 램프 소켓으로 연결은 동일 색상을 짝으로 2선 / 2선을 연결 합니다. (2등식의 경우 같은 위치 4선)
  - 아래 예는 흰색 흰색 회색 회색  이렇게 연결 하면 됩니다.
  - 극성 없습니다. 다만 흰색과 회색을 섞지는 마세요 (흰색 회색 흰색 회색 은 절대 하지 마셔야!)

3. 다시 천장에 고정합니다.
  - 전원을 연결 합니다.
  - 그리고 최종 test 수행 (스위치 켜기)


[ 새로운 전자식 안정기로 교체한 결과 ]  -->[큰사진]

[큰사진]누르시면 큼지막한 사진이 열립니다.
그리고 전선 연결 상태를 확인 하세요. DIY는 시작이 90% 입니다.
*전원: 안정기 오른쪽 검정/흰색 --> 중간 단자 --> 천장 배선으로 연결(색상 맞출 필요 없습니다)
*램프연결선1: 안정기 왼쪽 회색2선/백색2선 --> 윗쪽 램프 단자에 백,백 / 회,회 차례로 연결!
*램프연결선2: 안정기 오른쪽 회색2선/백색2선 --> 아래 램프 단자에 백,백 / 회,회 차례로 연결!



참고로 동일한 FPL 36W 를 사용하는 다른 등기구의 예입니다.
교체법은 동일 합니다. [저는 아래 램프를 LED로 꾸몄습니다. 이건 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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