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충동) 구매한 삼성 Bluetooth 키보드 트리오 500 사진 몇 장과 몇 줄 느낌을 정리합니다.

 

몇 줄 느낌 정리 

  • 모양은 이쁘고, 깔끔
  • 타이핑과 느낌은 무난
  • 전원 스위치가 있다는 것에 당황 (페어링을 몇 분 동안 못해서, 알고 보니 옆에 전원 스위치를 켜야 함)
  • 너무 부족한 설명서

 

 

사진 몇 장 

 

포장 케이스는 무난

 

내부 포장은 얇은 반투명 비닐(흔히 보는)

 

 

그 문제(저만의?)의 왼쪽 측면에 위치한 전원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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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E6는 완성품으로 호환 배터리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 중)

하지만! 이번에 직접 셀 교체를 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 18500 리튬이온 충전지 (18650 보다 짧은 규격이며 +단자가 튀어나오지 않아야 함)
  • 충전지 전극 연결용 니켈판과 접합용 스폿용접기
  • 납땜인두와 납땜 제거용 용품, 공구 등

 

셀 교체에는 충전지만 있으면 되지 않고 반드시 니켈판 접합용 스폿 용접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충전식 충전기를 구해 해결했습니다.

 

작업 중 사진 몇 장과 주요 작업 내용 짧게 남깁니다.

 

충전지 케이스를 분해하는 게 첫 번째 작업인데, 요약하면 칼로 틈을 잘라야 합니다. 과한 힘을 가하면 상단 기판에 손상이 갈 수 있기에 힘 조절하면서 여러번 그어서 분리합니다. 거꾸로 결합은 접착제 사용하여야 합니다.

 

전극 단자 부분에 기판과 부품이 위치 하기에 힘 조절 잘하시고 케이스를 칼로 분리합니다.

 

기판과 결합된 단자를 용량이 큰(온도를 높여서) 인두기로 잘 분리해야 합니다.

잘 분리한 결과

 

가판의 반대면 부품들

 

여차저차 재작업 후 결합 완료한 모습입니다.

반대편은 쉽게 전극을 연결 후 스폿용접으로 고정하면 끝

중간 탭을 하나 두고(스폿용접) 아래의 파란색 전선과 납땜

기판 쪽으로는 위의 사진처럼 니켈판을 적당히 요리(잘라)해서 스폿 후에 기판에 잘 끼워 납땜합니다.

 

이후 추가 충전 후, 카메라에 넣고, 메뉴> 배터리 정보> 충전성능에서 3칸 모두 초록색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즐 DIY~

 

사용한 충전지는 LiitoKala Lii-16C 입니다.

표기 스펙은 1600mAh 이나 실측 확인 결과 1740mAh 라 넉넉한 용량이네요

 

정품 LP-E6 표기 용량은 7.2V 1800mAh 라서 정품이 오래전에 나왔지만 고용량 셀을 사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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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싸구려저렴한 흑백 레이저 프린트 PANTUM P2500W 사진 몇 장 남깁니다.

 

사용 목적은 OHP 필름 출력입니다. 혹은 일부 DIY용 출력물 정도.

집에 이미 고오급 Canon 컬러 레이저 복합기가 있지만 스펙상 OHP 출력을 대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OHP 대응되는 저렴한 프린트를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단순 비교로는 당연 Canon 컬러 복합기가 더 좋은 듯 하지만, 용도가 다르니^^

제가 살 때는(2021년 9월) 73,430 - 5,000(할인) = 68,430원에 구입, 지금은 좀 비싸네요

 

참고 사진 몇 장 남깁니다.

 

급지 트레이가 접이식이라 사용하지 않는다면 22cm 공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최초 사용 전에 토너 카트리지에서 고정 부품, 보호 씰을 제거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레이저처럼 당연히)

 

토너, 드럼 일체형 - 이 것도 호환 카트리지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무려 100W PD 출력이 되는 충전기가 어느 날 고장이 났습니다. (제가 주 사용자는 아니라...)

그냥 전원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라 딱히 원인은 알 수가 없고, 판매 업체도 그냥 몰라로 답변(그럼 왜 보내라고 해서!)

 

그래서 뜯어보고, 살펴보고, 끼워도 보고 했는데

증상은 재조립하면 발생합니다. 즉 기판이 꽉 끼인 상태에서는 전원이 먹통이 되는 현상.

부품을 본다고 문제는 알수 없고, 결국 기판의 휨 상태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 납땜 들뜸 정도로 추정이 되는 현상입니다.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한게 납땜만 다시 하면 되는 것입니다.

큰 부품 주변은 직접 납땜인두로 녹여서 재고정 하고, 작은 부품과 다른 전체 부분은 납땜용 열풍기로 작업을 했습니다.

역시 명필은 붓을 가립니다.

목적에 맞는 공구가 있다면 쉬운 작업이 되는 것이죠.

 

관련한 사진 몇 장 남깁니다.

 

본딩 기법으로 뚜껑이 고정되어 별 수 없이 물리적으로 잘라서 분리했습니다.

 

드레멜 등장! - 어디 인터넷 영상처럼 망치로 때릴 수도 없고,

 

기판 뒷면 - 이걸 보고 뭘 어떻게 할지...

앞판

 

화상온도계로 동작 상태 확인 - 핵심 부품의 온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갑니다.

즉 밀봉된 케이스 안에서 주변 기판 온도가 적어도 90도 이상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

아래처럼 정말 90도를 뚫고 상승하는 어마어마한 온도!

 

아래처럼 케이스 밖에 놓은 상태로는 매우 정상 동작!

 

참고사진 - 아래가 전원 컨트롤러 - 열을 어마어마하게 발생시킵니다. 이 주변의 납땜이 긴 시간 동안 온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는 먹통!

 

PD 100W 실제 출력!!! - 그걸 받아먹는 충전지!!!

BASEUS 100W 케이블은 정말 100W 케이블이라는 증거 사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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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MX Master 1의 케이스 교환을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도움으로 깔끔하게 완료했습니다.

이번에도 알리의 도움으로(로지텍 케이스 구하기가 쉽네요) 오래된 M705 케이스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문제가 반복되던 스위치도 모두 깔끔하게 교환 처리했습니다.

배터리 수명보다 스위치 고장이 빠르다는 M750! 케이스 갈이와 스위치 교환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작업 중 남긴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아래에 남깁니다.

 

새로 도착한 케이스

 

상판의 옆모습

하판 모습

 

사용하던 오래된 M705의 엄지 손가락 고무 모습 (세월의 흔적)

오른쪽도 시간의 흔적이 보입니다.

내부 필수 부품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 다만 배터리는 단자 처리가 아니라 납땜을 직접 해야 합니다. 

 

상/하판 분리를 위해, 배터리 부분 나사 2개 / 위쪽 미끄럼 스티커 아래에 숨은 나사 2개를 풀어야 합니다.

 

 

스위치도 교환할 것이기에 스크롤 휠 모듈 분리를 위한 잠금 부품도 뺍니다.

 

전원 접속은 단자가 아닌 직접 납땜입니다! 

 

적당한(?) 개인 기술 + 장비를 동원하여 전원선을 뽑아냅니다.

 

아래 레이저 센서 분리는 필요 X (제가 잘 몰라 뽑았는데, 그냥 두세요, 접속 단자만 분리하면 됩니다)

 

클릭 스위치 두 개를 깔끔하게 뽑아냈습니다.

사실 장비 도움을 얻었습니다. 얼마 전 투자한 진공 흡입기로 깔끔, 쉽게 땜을 제거했습니다.

 

확대 사진처럼 깔끔하게 납이 제거되어 새로운 스위치 삽입이 매우 쉽습니다.

 

신품 옴롬(OMRON) 스위치 재장착 완료.

 

케이스도 교환 완료!

 

이상 M705 체이스 교환 + 스위치 2개 교환 완료했습니다.

직접 DIY 하실 분이라면 위의 사진이 작업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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