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관련 내용만을 인용 드립니다.
  원본글은 아래 URL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8년 1월 국내 자동차 내수시장은...: http://autozin.tistory.com/34
 
 
[원본 글의 윗쪽 내용은 제외 했습니다.]
3. 중소형 SUV판매분석을 통한 향후 전망 : 산타페vs뉴카이런vs윈스톰vsQM5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있었던 부분이 중소형 SUV시장이었다.   그중에서도 중형 세그먼트로 분류되고 있는 네차종, 산타페, 뉴카이런, 윈스톰,QM5!
 
사실 여러면으로 보아 QM5를 중형세그먼트로 분류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가격대가 그러하니 그렇게 분류해보자.
 
여전히 산타페의 강세는 지금도 여전하다.   총 5,575대가 판매되어 12월대비 11.7%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전체 SUV차종중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삼성의 QM5가 등장했을때도 그 위치에는 흔들림이 없었고 기아의 모하비가 등장했을때도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역시 산타페의 디자인에는 크로스오버적인 성격과 함께 남성미(?)가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는 모양이다.  
 
산타페와함께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QM5는 윈스톰을 제치고 2위자리는 차지하였으나 12월보다 판매일수가 많았던 1월 16%의 감소세를 보였다.     물론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차종은 윈스톰과 카이런이다.   12월에도 그랬고 1월에도 그랬다.   결국 소비자들은 윈스톰과 카이런을 버리고 QM5를 선택하기로 한것일까?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르노삼성이 QM5를 출시했을때 안정적으로 월 1만대 판매는 될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런데 그런 예상이 보기좋게 무너져 버렸다.   정말 르노삼성이 얼마나 많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가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하긴 요즘 거리를 돌아다니면 예전과 달리 르노삼성 영업사원들의 현수막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판매량은 줄어들고 있으니 체감적으로 느끼는 판매감소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즉 예전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하는데도 차는 더 안팔리고 있으니 미칠 노릇일것이다.  
 
하지만 르노삼성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자체가 그리 나쁘지 않고(SM5의 문제가 있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여전히 여러가지 면에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이끌어내는데는 가장 우수한 측면을 고려할때 QM5의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시키기 보다 지금의 시장 규모에서 나눠먹기 식의 경쟁이 될것으로 보인다.   결국 월 10,000여대의 중형급에서는 산타페의 강세속에 윈스톰과 QM5의 2위자리 다툼, 그리고 뉴카이런의 밑바닥 훑기정도로 당분간 시장은 흘러갈것이다.  
[원본 글의 아래쪽 내용은 제외 했습니다.]
 
 

QM5, CR-V, 윈스톰 비교

아래 기사는 MOTOR magazine 08년 01월 기사인용이며
*저작권은 MOTOR magazine에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CR-V를 잡아라
The Hunter
컴팩트 SUV의 대표 CR-V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두 대의 한국차가 모였다. 더욱이 이들은 좁은 한반도를 넘어 각기 다른브랜드와 이름으로 세계무대를 뛰고 있는 월드 클래스 모델. 과연 이 새내기들이 올해로 데뷔 14년을 맞는 CR-V의 상대가 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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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은 아래 image를 click~
[맨 마지막 내용 가격비교는 - 제가 이전에 공개 해 드렸던 내용처럼 가격 대 별로 차례로 정렬 해 놓았군요.]












Renault Samsung QM5 (http://cartown.blogspot.com/2008/01/renault-samsung-qm5.html)


아래 기사는 MOTOR magazine 08년 01월 기사인용이며
*저작권은 MOTOR magazine에 있습니다.

Renault Samsung QM5
그로 인해 도심 풍경이 바뀐다!
프로젝트명 QMX. 르노 삼성이 SUV를 만든다고 선포한 이후 서울 모터쇼를 통해 컨셉트카를 선보이고 생산 1호차를 공개하는 등사람들의 관심을 계속 끌어모으던 QM5를 드디어 타보았다. 피에조 방식의 2.0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 유럽적인디자인. 여기에 탄탄한 서스펜션과 절묘한 핸들링으로 편하면서도 펀 투 드라이빙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르노삼성자동차최초의 SUV QM5를 탓다. 그들은 SUV라 불리우는 것을 거부한다. 크로스오버라고 누누이 강조한다. 세단의 안락함과 SUV의실용성을 합한, 어느 한쪽의 장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피를 갖고 태어났다. 어디 QM5 뿐인가. 요즘 차들은 명확히 장를 구분할수 있는 모델이 점점 줄고 있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여러가지 카멜레온적인 성격을 지닌 크로스오버 비클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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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 image를 click~






원문: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262225.html
저작권: 한겨례

터프하게 생겼는데 속은 부드럽더라
한겨레
» 스포츠실용차와 세단의 장점만 모았다는 르노삼성의 QM5
[매거진 Esc] 전문가 3인의 자동차 해부교실
스포츠실용차와 세단의 장점만 모았다는 르노삼성의 QM5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놓은 새 차로 자동차 시장이 떠들썩하다. 그 주인공은 새로운 운전 경험을 찾는 운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의미의 ‘퀘스트 모터링’(Quest Motoring)의 앞 두 글자와 르노삼성의 중형차를 상징하는 숫자 ‘5’를 조합한 큐엠5(QM5)다. 스포츠실용차(SUV)와 세단의 장점만 모았다는 ‘크로스오버’ 자동차를 내세운 이 자동차를 전문가 3명과 함께 꼼꼼히 따져봤다.

» 생각보다 조금 비싸네

김우성 〈BBC 톱기어〉 편집장
생각보다 조금 비싸네

티브이 광고에 세단과 에스유브이(스포츠실용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연달아 내보내더니, 르노삼성은 세단도 에스유브이도 아닌 크로스오버를 끄집어냈다. 첫 에스유브이를 내놓고도 굳이 크로스오버로 불러달라는 속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선뜻 내키지는 않는다. 그래도 르노삼성의 크로스오버에는 분명 이유가 있단다. 세단과 에스유브이의 성격을 두루 담아낸, 현저히 다른 두 차종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는 차라서 그렇다는 주장이다.

아닌 게 아니라, QM5의 앞모습은 세단인 SM3와 무척 닮아 있다. 다른 에스유브이에 비해 지붕도 꽤 날렵하게 빠졌고, 차체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다. 한발 떨어져서 바라보면 에스유브이라기보다 덩치를 키운 해치백 같은 느낌을 준다. 실내는 과잉 기미가 엿보일 정도로 곡선이 풍부하다. 다른 에스유브이와 뚜렷하게 차별은 되나 정돈된 인상을 주지는 못한다. 그래도 운전석의 위치에서부터 다양한 장비들에 이르기까지, 실용성에 관한 한 탁월한 재주를 과시한다. 대부분의 장비들은 기존 국산차에서 보던 것들과 수준을 달리한다. 하지만 워낙 많은 것을 실내에 몰아 넣은 탓에 전체적으로 비좁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다. 실제 뒷좌석에 앉아 보면 그리 답답하지 않은데, 앉기 전까지는 좁아 보이는 이유도 그래서일 것이다.


성능은 훌륭하다. 150마력을 내는 2.0리터 디젤 엔진은 6단 자동기어와 기막힌 궁합을 자랑한다. 가속력도 후련하고 제동력도 믿음직하다. 차체가 항상 균형을 잃지 않아 운전할 때 안정감도 좋다. 하체에서 좋은 승차감을 뽑아낸 실력이 대단하다. 뜯어보면 QM5에는 매력적인 요소가 풍성한데도 에스유브이라는 전제를 깔고 바라보면 그 매력이 확 와 닿지 않는다. 생각보다 비싼 차 값은, 5인승 에스유브이에 대한 심리적 기준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을 망설이게 한다. 기본형은 2천만원대에서 시작하지만, 옵션을 선택하다 보면 값은 눈 깜짝할 새 부풀어오른다. 매장에서 이 차를 찾는 소비자들은 십중팔구 에스유브이를 사려는 사람들일 텐데, ‘에스유브이’를 강조하자니 소비자들의 마음을 휘어잡기가 만만치 않다. 이 에스유브이가 크로스오버여야만 하는 이유다. 문제는, 크로스오버라는 개념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사리 각인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크로스오버’ QM5의 고민 또한 여기에 있지 싶다.

» 싼타페와 한판 붙는가

이경섭 <모터 트렌드> 편집장
싼타페와 한판 붙는가

현대차가 ‘대중적’이라는 말과 즐겨 조합된다면 르노삼성차는 ‘스페셜’이란 단어와 어울리길 좋아한다. 생산량에 한계가 있는 소수의 모델만으로 대량 생산라인을 갖춘 경쟁자와 시장 점유율 싸움을 벌여야 하는 르노삼성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르노삼성은 주기적으로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으면서 ‘에디시옹 스페시알’이니 하는 이름을 붙여가며 ‘특별하다’는 인상을 주려 애썼다. QM5 역시 마찬가지다. 유혈이 낭자한 에스유브이 시장에서 QM5가 내세우고 있는 콘셉트는 ‘세단과 에스유브이의 장점만을 담은 크로스오버’라는 것. 새로울 것은 없는 주장이지만 과녁은 명확히 잘 설정한 듯하다. 승용차의 장점과 에스유브이의 매력 중 어느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QM5의 성격은 대단히 ‘승용차스럽다’. 렉서스 RX300이 오프로드 기능 대신 도심 여성 운전자를 겨냥한 승차감 위주의 모델을 내놓아 히트했던 것처럼 QM5 역시 도심 통근자 또는 젊은 여성 운전자를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타고 내리기 부담이 없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에 운전도 편하고 옵션이 화려하다. 다부진 체격에 걸맞게 주행성능도 매끈하다. 150마력의 힘은 충분하고 승용차처럼 부드러운 승차감에 시야는 높고 넓다. 외관 못지않게 실내도 개성이 넘치는데 특히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개방감이 좋다. 스피커 10개가 선사하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정숙성도 좋아서 까칠한 디젤음이 오디오 사운드에 끼어들 여지를 주지 않는다. 이쯤이면 도대체 흠을 잡기 힘들다. 아무렴, 장점만을 모은 ‘크로스오버’인데.

모든 장르가 서로 어지럽게 뒤얽히는 컨버전스 시대에 크로스오버의 등장은 특별하다기보다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QM5의 가장 특별한 점은 체급을 올려 거구의 상대와 맞붙으려는 가상한 야심이다. 라이트급 계체량으로 미들급 챔피언인 싼타페와 상대하기 위해 링 위에 나섰으니 말이다. 요모조모 뜯어보면 기량은 출중해 보인다. 기왕이면 먹을 것 없는 소형 에스유브이 시장보다는 수익이 큰 중형 에스유브이 시장을 넘본다는 전략도 옳았다. 이제 남은 것은 판매율 그래프를 지켜보는 일. 번번이 현대라는 거인의 뺨을 후려쳐온 르노삼성의 역할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지 꽤 흥미진진한 싸움이 될 것 같다.

» 맹렬한 디젤사운드는 없다

장진택 〈GQ〉 수석기자
맹렬한 디젤사운드는 없다

이 차는 특이하다. 프랑스 르노와 한국의 르노삼성이 함께 기획하고 일본 닛산의 기술로 설계하고 개발했으며, 다시 한국의 르노삼성이 생산해서 르노의 로고를 달고 세계를 달리게 된다. 단, 생산지인 대한민국에는 둥근 르노삼성 로고가 붙여진다. 이런 복잡한 배경을 바탕으로 시승기의 타이틀을 정하려 했지만 좀처럼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혼혈아’라는 단어는 너무 단편적이고, ‘해외파’라 하기엔 국제적인 탄생 배경이 설명되지 않는다. ‘국적불명’이나 ‘잡종’이라는 저급 단어를 쓰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소송을 준비할지 모른다. 아무튼 QM5는 탄생부터 비범하다.

QM5는 티브이 광고를 통해 세단과 에스유브이 사이에 불편하게 걸쳐 있던 갈등이 모두 사라졌다고 선언하지만, 외모는 일견 에스유브이스럽다. 엉덩이가 여타의 에스유브이보다 완곡하게 잘리긴 했지만 이걸로 세단임을 웅변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 엉덩이는 조개처럼 아래 위로 열려서 여기 걸터앉아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거나 어머니께서 챙겨주신 쌀가마를 싣기에 두루 유용하다. 감성으로 그린 세단엔 없는 에스유브이적 실용성이다. 하지만 실내는 손이 고운 여자 디자이너가 그린 촉촉한 세단 그대로다. 모든 도형이 둥글게 둥글게 그려져 에스유브이의 완고한 냄새는 코를 벌려 킁킁거려도 감지되지 않는다. 천장 가득 하늘을 담은 파노라마 루프와 여기저기 빈 공간을 채운 수납공간은 12월26일에 발견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마음을 풍성하게 한다.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었다. 경유를 먹고 달리는 디젤엔진이기는 하나 튀김기 속에서 끓어오르는 맹렬한 디젤 사운드는 아니다. 튀김기 위에 육중한 뚜껑을 덮은 것처럼 디젤식 웅얼거림이 억제되어 있다. 시프트 레버를 내리고 일단 밟았다. 곱상한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무서운 가속, 그 뒤에 이어지는 쫀득한 핸들링 역시 키 큰 에스유브이와 출렁이는 세단에 없던 메뉴로서, 굳이 말하자면 유럽풍 디젤 스포츠 왜건을 닮았다 하겠다. 이런 느낌이 한국에서 얼마나 먹힐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달리는 것만 보면 세단과 에스유브이 사이에서 고민할 이유는 없을 거다.

» 르노삼성의 QM5〈주요제원〉

Autojoins에 올라온 Road Test 동영상  입니다.
- QM5 4WD Sproty 모델을 기다리게 하는 군요.

저작권은 Autojoin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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