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일반차량에 순정 바이제논램프를 설치 하는 경우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 합니다.
 *램프 어셈블리 전체 교환을 설명 합니다. 
 *제가 도와드린 분의 차량 작업 내용으로 모든 내용을 담지는 않았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이유
바이제논램프 사양에는 '코너링 램프' 기능에 의해서, 하향에 해당하는 선이 기존 커넥트에는 생략되고 코너링 램프 전원선이 위치 합니다.
그로인해 램프 교환만으로는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게되므로, 별도의 개조가 필요 하나, 핀 배열을 바꾸고, 제논 램프 모듈의 전선만 수정하면 차량의 주 전선/커넥터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깔끔한 수정이 가능 합니다.

*주의!
관련 법령에 의거 바이제논램프를 설치 할 경우, 리어하이트 센서를 추가로 설치 후,
구조변경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법에 의한 불이익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QM5 순정 리어하이트 센서 장착 + 활성화 방법은 별도로 게시 해 두었습니다.


- 아래 내용은 본인의 책임 하에서 작업 하셔야 합니다.
- 글쓴이는 정보 제공만 하는 것일뿐 법률적인 사항은 개인의 책임 입니다.
- 아래 내용은 실차 설치가 아닌 램프 자체를 이용한 수정 방법 설명만이 있습니다. 



필요 부품
 
SM 혼짹 55810-51310Z0 : 단가 1,500 원 / 2개를 준비 합니다.




우선 커넥트 수정 방법을 안내 드립니다.

1. 최초 순정 제논 램프의 커넥터 배열



2. 결과적으로 아래처럼 수정하면 됩니다 
 !!! 물론 [5.코너링] 부분의 본체쪽 선을 개조 해야 합니다. - 저~ 밑에서 설명 합니다.






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핀 배열 확인 



2. 핀 고정 부품 제거 
    핀 사이에 끼여 있는 플라스틱 부품을 당겨서 뽑아 냅니다.



3. 아래처럼 제거 됩니다. 방향을 기억 하세요 



4. 핀을 뒤로 뽑아 내기 
  작고 얅은 1자 드라이 등으로 핀쪽을 찔러 플라스틱 고정 핀을 벌립니다.
  사진에서 맨 아래 왼쪽 핀이 이미 뒤로 어느정도 뽑혀져 있는 상태 입니다.
  이렇게 되도록 금속 핀 우측의 플라스틱 부분을 벌려 준뒤, 뒤로 뽑습니다.


아래처럼 쿡~ 찌르세요. 그리고 당기면 뽑힙니다.


아래처럼 뺄 수 있습니다.



5. 편의를 위해서 전체 핀을 모두 뽑은 상태 입니다.
   순서와 위치는 사전에 표식을 해 두어야 안전!
   맨위 사진처럼 [5,6] 과 [7,8] 두개씩 2개의 쌍을 서로 위치를 교환 하면 됩니다.



6. 하향등에 해당하는 전원선에 발라스터로 가는 전원 연결 
    핀으로 개조를 했더라도, 하향에 가는 선이 코너링램프 전원선으로 연결이 됩니다.
    코너링 선인 검정/초록 선을 발라스트로 연결할 커넥터(
SM 혼짹)와 연결 합니다. 
    전류량 때문에 전선이 굵어, 고용량 납땜인두를 사용 해야 합니다.



7. 램프 본체쪽 끝부분의 초록색 전선은 절단 합니다
   다만 이후에 코너링 램프를 살릴 생각이라면, 여유를 두고서 절단하여 별도 단자 처리 해 놓으세요
   발라스터 쪽 커넥터는 위에서 보면 왼쪽이 초록(+) 입니다. (아래사진은 정상)



8. 아래와 같은 결과가 됩니다.



9. 코너링 램프 살리기위한 전원 공급을 위해 추가 작업 



10. 최종 결과
  깔끔하게 뒷마무리를 합니다. '순정'과 동급으로 말이죠!
  초록 커넥터 부분은 코너링 램프로 전원을 공급하는 부분 입니다.

** 중요 사항으로 발라스터쪽 커넥터(SM 혼짹)의 전선의 색상이 물품마다 다릅니다!
    위 사진에는 우측이 초록(+)인데, 잘못된 연결 입니다!!!
    혼란 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해당 커넥터 부품을 확인 후, 바뀌어져 있다면 재 수정 등을 하셔야 합니다.
    (좌,우) 각각 (
+12V,GND) 이며, 거꾸로 연결시 동작을 하지 않으며, 고장 발생 가능합니다.

** 발라스터 모듈 커넥터 색상과 전원 표시
램프어셈블리를 뒤집어서, 밑방향으로 바라 볼 경우, 우측이 초록(+) 입니다.
[램프 어셈블리 위에서 보면 반대 입니다] - 아래가 바른 연결임을 명심하세요! (초록이 +12v)



이상 바이제논램프 연결법을 안내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리지만, 해당 사항은 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법률을 확인 하시고, 구조 변경 등의 사전 조치를 취하 신 후 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은 실 장착이 아닌 실내에서 수정 방법을 설명 했습니다.

.
 


QM클럽 김서진(누엘)님의 RE 모델 첫 운행 시승기를 소개 드립니다.

QM을 처음 구입하고, 가족과 테스트 드라이빙을 한 에피소드를 바로 옆에 계신듯 감칠맛 나게 글로 역였습니다.

*저작권은 모두 김서진님께 있습니다.
*원글에서 문단 흐름과 제목색상 일부 조절과 강조할 만한 곳을 밑줄 처리 했습니다.



아래부터 김서진 님의 글입니다



오전 10시 등록완료된 차량을 인수 했습니다.

신차인도시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썬팅 및 네비는 직접하기로 결정, 지점에서 조심스럽게 켐이를 얼루고 달래며
집으로 조정해 왔습니다.
승차감, 정숙성, 무게감까지...이거뭐~ 자연스럽게 어깨에 힘 팍팍 들어갑니다.
밤사이 쌈박하게 코팅까지 해주신 영걸~~ 번쩍번쩍,
아내와 9,10살 두아들이 이거 참말로 우리차 맞냐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또한번 어깨에 깁스를 한 느낌입니다...
백문이 불여일시승이라고.......!!!
조수석에 아내를 뒷자석에 두아들을 태우고 새로 개통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살포시 켐이를 올려 놓았습니다.
엄지발가락에 예민한 힘을 가하는데도 그 즉시로 쓩쓩 미끄러지듯 치고나가는 부드러움, 캬~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자동변속기스무스함은 도저히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별미였습니다.
파놀썬룹에 대만족한 울 아내 맨입으로는 국물도 없더니 오늘 바가지로도 아닌 양동이채로 뽀뽀를 뿌려줍니다.
지난날 무쏘의 탱크같은 시끄러움에 질려버려 승용차만을 고집했던 아내...!!!
켐이를 타고 춘천가는길에 어느새 저보다 더 극성스런 켐이 예찬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차를타고 하늘을 바라보며 신기해 하는 두아들은 어느새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있습니다.

크루즈컨트롤
~이거 환장하겠더군요

오르막이나 내리막이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 주는데 꼭 기차타고 달리는 느낌~~두아들, 아내 벌어진 입 다물지 못하는 감탄모드..
썬팅을 하지 않은 관계로 뻥뚫린듯한 실내분위가 다소 민망했지만,
그보다도 썬팅은 좋은놈으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뼛속깊이 사무쳤습니다.
차량 구조가 가히 일조량이 장난 아니군요!!!!
비가 오락가락하던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썬팅의 필요성을 급절감했습니다.
천만다행인것은 영걸이 해준다는 썬팅 거절했다고 지난 밤새 구박하던 아내가 고급썬팅의 필요성을 역설하던 제게
아낌없는 긍정의 한표를 던지고 있다는 사실이 아주 고무적입니다.
네비매립을 하지 않은 관계로 이리저리 헤매다 겨우 길거리 이정표에 의지하여 소양강댐을 찾아갔는데 그 장엄한 소양호의 풍경이 절세멋쟁이 검둥이 켐이의 자태앞에서 주눅이 팍팍 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목에 힘 한번 힘껏 주었습니다.
켐이에게 소양호의 정기를 힘껏 불어 넣어주려 했는데 데려 켐이의 용솟음치는 활력을 소양호에 아낌없이 뿌려주고 온 느낌입니다.

우와~ 한참 고속도로 주행중에 아들녀석이 새차냄새가 답답했던지 조수석 뒷문짝 창문을 내렸나 봅니다.

이건뭐~ 귓청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우와~ 순간 뒷트렁크 문짝이 날라가 버린 줄 알고 차를 잠시 세울까 고민...ㅎㅎㅎㅎㅎ
춘천명동 닭갈비마을에서 시승회식을 뽀다구나게 한방 때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늘에 구멍이 났나? 이건 숱제 디리붓는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시속 60이하로 엉금엉금....!! 총 180km 주행, 평균연비 10.5, 최고속도 120, 평균속도 56,
코너링 좋고 핸들 저속에는 가볍게 고속에는 무겁게...베리굿!!!
아~ 빽밀러 조정간!!! 참 아쉽더군요 로타리식...근데 거 빽밀러 한번 시원하게 크더군요!!
춘천에서 돌아오는길!!! 길을 잘 몰라서 헤매다가 춘천IC아닌 강촌IC를 이용했는데
이거 참 절대로 이용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걍 춘천IC로 곧장~~
돌아도 엄청 돌아요...뭐 강촌 한방 찍고 간다면 몰라도...
이쯤에서 걷어들인 기막힌 수확하나~~
내비매립에 떨뜨럼하던 아내 입술에서 내일 당장 매립하라는 어명과 함께
제통장에 거금이 핸폰으로 인정사정없이 이체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누군가는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렀습니다.
내일(토욜)은 온종일 휴가를 내주는 아내~~썬팅과 내비매립하는 조건으로다....ㅎㅎㅎㅎ
락폴까지, 대충 바꿀꺼 몇가지 고민중인데 추천해 주실래요?

오늘은 날밤새면서 사용설명서 독학해 보려 합니다.

한마디로 오늘 켐이 첫시승은 일거 사,오득입니다...!!!
무엇보다도 켐이 정회원이 되었다는 자부심이 또 한번 저를 미치게 하는군요!!!
내용없는 장황한 글 읽어주시느라고 애쓰셨습니다
착하게 봐주십시요....감사합니다!!

추신:인텔리전트스마트키+바이제논 헤드램프........RE25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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