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MX Master 1의 케이스 교환을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도움으로 깔끔하게 완료했습니다.

이번에도 알리의 도움으로(로지텍 케이스 구하기가 쉽네요) 오래된 M705 케이스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문제가 반복되던 스위치도 모두 깔끔하게 교환 처리했습니다.

배터리 수명보다 스위치 고장이 빠르다는 M750! 케이스 갈이와 스위치 교환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작업 중 남긴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아래에 남깁니다.

 

새로 도착한 케이스

 

상판의 옆모습

하판 모습

 

사용하던 오래된 M705의 엄지 손가락 고무 모습 (세월의 흔적)

오른쪽도 시간의 흔적이 보입니다.

내부 필수 부품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 다만 배터리는 단자 처리가 아니라 납땜을 직접 해야 합니다. 

 

상/하판 분리를 위해, 배터리 부분 나사 2개 / 위쪽 미끄럼 스티커 아래에 숨은 나사 2개를 풀어야 합니다.

 

 

스위치도 교환할 것이기에 스크롤 휠 모듈 분리를 위한 잠금 부품도 뺍니다.

 

전원 접속은 단자가 아닌 직접 납땜입니다! 

 

적당한(?) 개인 기술 + 장비를 동원하여 전원선을 뽑아냅니다.

 

아래 레이저 센서 분리는 필요 X (제가 잘 몰라 뽑았는데, 그냥 두세요, 접속 단자만 분리하면 됩니다)

 

클릭 스위치 두 개를 깔끔하게 뽑아냈습니다.

사실 장비 도움을 얻었습니다. 얼마 전 투자한 진공 흡입기로 깔끔, 쉽게 땜을 제거했습니다.

 

확대 사진처럼 깔끔하게 납이 제거되어 새로운 스위치 삽입이 매우 쉽습니다.

 

신품 옴롬(OMRON) 스위치 재장착 완료.

 

케이스도 교환 완료!

 

이상 M705 체이스 교환 + 스위치 2개 교환 완료했습니다.

직접 DIY 하실 분이라면 위의 사진이 작업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분해와 조립은 어렵지 않으나, 인터넷 공유 되고 있는 스위치 내부 부품을 구부려 재 장착 부분은 완벽한 실패를 했습니다.

결국 다른 마우스에스 뽑은 스위치를 통으로 교체 처리해서 사용은 가능 하게 되었으나 의외로 험난한 과정이었습니다.


한줄요약: 스위치 내부 판 스프링을 직접 빼어서 붙이는 것은 쉽지 않고 그냥 스위치를 통으로 교체 하는 것이 좋은 선택 일 것이다 (아마도)


분해한 사진 참고로 공유 합니다.

먼지가 끼이고 나서 빠지지 않는 구조라 몇년에 한번씩은 분해 후 청소가 필요 해 보입니다(그 전에 스위치가 말썽을 부리겠죠 ^^)



상단 케이스 스위치의 먼지


무한 스크롤 휠 안에서 긁어 낸 먼지들

궁극적으로 그냥 휠 모듈을 분해 후, 휠을 뽑아 내서서 청소 필요 합니다. 안에 더 많은 먼지 조각들이 도란도란 살고 있더군요 @@


무한휠 모드 변경 스위치 부분


고장난(더블 클릭 혹은 드래깅 실패) 왼쪽 마이크로 스위치


무한 휠 모듈 내부에 끼어 있는 먼지 형태


휠 분해 후 이렇게 많은 먼지가 @@


아~ 배터리 교환 시기 마다 먼지 청소도 필요 합니다. (무한 휠이 안 무한 휠이 되지요.)


문제의 마이크로 스위치 형상

이것을 인터넷 공유 영상보고 굽혀서 다시 장착 하려 했으나~ 실패.

굽히는 것은 문제가 아니고 재 장착이 - 손이 큰 저에게는 쉽지 않아 결국 구리판이 찟어지는 불상사 ㅠ

아래 까지 분해 하셨다면 판 스프링을 분해 하지 말고! BW100 같은 전극 세척제를 이용해서 전극만 세정해서 결합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직접 스위치 세척만 했는데 부품 교환 필요 없이 잘 동작 했습니다.


판 스프링 전극을 벗겨내면 이렇답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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