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SK-8115 USB 키보드 고장 수리 방법을 공유 드립니다.


아주 예전에(?) 구입 했던 키보드 였는데 second PC용으로 사용 중에 고장이 났습니다.

4, R, F, V 키라인이 쭈욱 인식이 안되는 상태라, 비교적 쉬운 문제로 생각 했었는데...

살펴 보니 단순 접촉 불량은 아닌 필름전극 쪽의 바닥면의 플라스틱 몸체 중 일부 돌출한(극히 단차가 적은 부분임에 불구) 부분과 계속적인 T키 타이핑에 의한 피로 누적으로 눈으로 보이지 않는 전극 끊어짐 현상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그래서~ G에서 T 키로 올라가는 전극을 이어 붙이면 되는데 - 필름상에 코팅 형식으로 얇게 형성된 전극이라 납땜을 할 수 없습니다. - 또한 해당 부분 바닥 형상 문제로 이어 붙여도 또 충격을 계속 받을 것이고...


그래서 잔머리 등장! (DIY는 잔머리가 중요 합니다) - 은박 테잎으로 옆쪽으로 전극을 잇는 방법을 생각 했습니다. 실제 동작은 잘 되었구요! 다만 은박을 밀착하여 부착을 못한 관계로 위쪽으로 가는 전선 한가닥(속의 선은 제거)을 붙여 넣어 자연스럽게 압착에 의한 전극 접촉 문제를 해결 했습니다.


사진 나갑니다.

혹시나 오래된 DELL 키보드가 먹통이 되었다면 본 내용 참고 하셔서 생명 연장을 시도 해 보시길~


아래는 키보드 분해 후, 바닥 전극 부분의 필름을 두고, 윗쪽 필름 레이어를 벗긴 상태 입니다.

한가운데 약간 돌출된 동그라미 부분이 T 키 부분입니다.

T가 입력 되는 순간 위에 위치한 동그란 돌출 부위에도 충격이 가해져서 4/5번 키로 가는 전극이 끊어 진 것이죠.


모든 필름 전극을 덮은 상태는 아래 형상이고, '잔머리' 은박지의 위치를 잡아 보았습니다.

F~G 와 V~B 키 사이의 필름 전극을 은박필름으로 이어 붙이는 형태 입니다


사실 이 은박의 한쪽은 접착면이라 위로 이렇게 붙습니다. 다만 접착 부위로는 전류가 흐르지 않기에 해당 면으로 전극을 이을 수는 없습니다.


아래처럼 이어야죠




확실한 연결을 위해 두 곳을 이어 붙였습니다.

선을 뺀 전선을 위로 부착(투명테잎)하여 전극 연결성을 높이고~


아래처럼 멤버레인 부분을 덮으면 완성 됩니다.



이상 DELL USB keyboard 생명 연장 방법을 잠시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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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2711 구입 후, DisplayPort를 통한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고, 지금 사용하던 5.1채널 스피커 시스템은 영화나 게임 할 경우만 켜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전기도 적지 않게 먹으니...) / 그래서 DELL 사운드바를 구입 했습니다.

보통 컴퓨터가 켜진 경우 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로 한데, TV시청(저는 컴퓨터에 내장한 TV 보드로 시청)에도 별도 외부 스피커 시스템을 켤 필요가 없고, 그로인해 불필요한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사운드바 구입의 결정적인 요소 였습니다.
2711의 무지막지한 소비 전류를 조금이라도 만회 할 수 있기에 좀더 욕심이 났죠.

설치와 연결은, 사용 설명서에 간단히 설명 되어 있듯이 실제로도 쉽습니다.
모니터에 이미 마련된 홈에 끼워서 밀면 고정이 완료!, 그리고 입력 짹은 모니터 본체의 출력 단자와 연결 - 끝!

*모델명 뒤의 PA는 전원 어댑터가 포함된 모델을 의미 합니다. DELL 모니터 없이 단독 사용하는 12V 전원 공급장치가 포함되었다는 의미 입니다. 그런데, 구지 단독 사용 때문에 DELL 사운드바 사용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 - 음질은 어떠한가!
음질은... 전원 잡음(웅~ 하는 소리)없이 깨끗하네요.
덩치가 일반 스피커 보다 작으므로 당연히! - 저음은 매우 부족합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와, TV시청, 동영상 청취에는 무리 없는 수준입니다.

저음이 필요하고 영화 시청에는 당연히 이전 사용하던 5.1ch 스피커 시스템을 사용 해야겠죠 ^^
덩치와 용도에 맞는 적당한 소리를 내어 주므로 큰 불만 없이 사용 가능 합니다.


개봉시에 찍은 사진을 몇장 소개 드립니다.

[개봉 후 내용물들]
사운드바 본체, 단독사용이 가능한 전원 어댑터, 220V 분리형 짹, 110V 분리형 짹이 있어 지역에 맞는 전원 연결!


[사운드바 본체 - 정면 상단]


[사운드바 본체 - 정면]
윗쪽이 DELL모니터와 결합하는 부분


[사운드바 본체 - 뒷면]
시리얼과 함께


[사운드바 본체 - 오른쪽: 볼륨 조절 / 전원을 끌 수도 있음]


[사운드바 본체 - 왼쪽: 헤드폰 출력 2개!]



얼마전 있었던 무려 20% 할인 기회를 빌어서 기존 24"를 벗어나 27" 모니터를 구입 했습니다.

IPS패널의 DELL 2711 모니터 입니다.

이미 사용하던 모니터가 24" 의 동일 회사(DELL)의 2405 FPW 가 있었지만 조금씩 부족한 해상도가 아쉬워 하고 있었기에 27"가 좋은 선택이라 생각을 했던거죠.

그런데 중요한 사실!
해상도는 아래와 같이 2770이 월등히 높습니다.
  2405 (24") : 1920 x 1200
  2770 (27") : 2560 x 1440
    [2560x1440 입니다. 최초 post에 2550표기 실수^^]


But! - 높은 해상도에 불구하고 물리적인 LCD패널 세로 크기는 거의 같습니다.
즉 pixel 이 작아졌다는 거죠! - 같은 글씨가 더 작게 보입니다.
구입 직후 2711에 적응을 못해 구입을 잘 못 했나 후회가 막 되더군요.
왜냐? 이미 24"의 큼지막한 크기에 적응을 했는데, 갑자기 작은 글씨가 여엉 꺼려 지더군요(늙어가나요..).

사용한지 1개월 넘어 가니 적응 완료 했습니다! (사실 회사 노트북이 더 픽셀이 작더군요@@)
높은 해상도 득은 충분히 받고 있습니다.
웹을 보더래도 한번에 훨씬 많은 양을 보고, 이러 저런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워 놓을때도 훨~ 편하더군요.

연결은 DisplayPort로 연결했습니다. 기존 DVI에 비해 크기도 작고, 딸깍 걸리는 방식이라 수월합니다.
*DP/DSUB/DVI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HDMI케이블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하나의 놀라운 특징! - DP / HDMI 연결시에 그래픽 카드에 사운드 출력이 된다면
5.1 채널 출력을 2711을 통해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출력도 나름 잘 나오는 듯 하더군요.
3개의 3.5mm 스테레오 짹이 제공되어 L/R, RL/RR, C/Sub 출력을 충실히 내어 줍니다.

넓은 화면만큼 전기도 좀 먹더군요... 현재 최소한의 밝기로 유지 중이고... 그래도 충분히 밝습니다.
막막~ 밝기를 높이면 헉헉 그릴만한 전기 소모를 보이더군요^^
구체적으로 확인하니~ 밝기값: 15 값에서 100으로 높이면 무려 66W 를 추가로 소모 합니다. 

추가로 한참을 있다가 DELL 사운드바(AX510PA)도 구입해서 달았네요. DP로 연결하고 사운드도 바로 모니터로 출력이 가능하기에 말이죠! 또한 현재 사용중인 스피커 시스템을 꺼두어서 전기값도 아끼고 말이죠 ^^

말이 길었네요, 참고 사진 나갑니다~

[개봉 전 박스 상태]


[개봉 직후: 각종 케이블과 설명서, CD 등]


[Color Calibration 보고서]


[모니터 앞]


[모니터 뒤]


[DELL 2405(좌) 2711(우) 세로크기 비교, 해상도 비교 1]
오른쪽 선택 부분이 왼쪽 모니터의 맨 아래 item!


[DELL 2405(좌) 2711(우) 세로크기 비교, 해상도 비교 2]


[TV 화면 비교: 세로 1200 상태에서 화면 크기 확인 1]


[TV 화면 비교: 세로 1200 상태에서 화면 크기 확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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