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IHS(미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 라는 단체에서 수행한 지붕 강도 테스트 결과 입니다.

원문: http://www.iihs.org/news/rss/pr032409.html

테스트 목적은 도로에서 차가 뒤집혔을 경우 탑승자 안전도를 평가하는 것에 있습니다.
지붕의 강성에 따라 내부 탑승자의 생명이 좌우된다는 논제 아래서 지붕의 강도를 확인 하는 것이죠.

총 12대의 소형 SUV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중 4대가 최고 등급(총 4등급)을 받았습니다.
불행하게도 국산 브랜드인 기아 스포티지, 현대 투싼은 최하 등급을 받았습니다.

현대/기아의 다음 차종 개발에는 좀더 분발 해야 겠습니다.
르노삼성의 QM5는 Nissan Roque와 동일 플랫폼이라 간접적으로나마 가늠 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ROOF STRENGTH
Volkswagen Tiguan

Subaru Forester

Honda Element

Jeep Patriot

Suzuki Grand Vitara

Chevrolet Equinox
Pontiac Torrent

Toyota RAV4

Nissan Rogue

Mitsubishi Outlander

Honda CR-V

Ford Escape
Mazda Tribute
Mercury Mariner

Kia Sportage
Hyundai Tucson


2008년 12월 19일 부터 2009년 6월 30일 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30% 인하가 되었습니다.

재경부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이 요약 가능합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내용 (개별소비세법시행령 §2의2 개정사항)

 * 2,000cc 이하 승용차 : 5% → 3.5%
    2,000cc 초과 승용차 : 10% → 7%

조심할 것은 12월 19일 현재 사업자(제조, 수입업, 도소매업자 포함)가 가지고 있는 "재고"분에도 적용 되는 것입니다. 재고 차량 구입시에도 이 세금 부분은 혜택을 받는 것이죠. 재고 차량 구입시 꼭 확인 하세요. 대리 등록 하시는 분 이 부분 꼭 확인 하세요!

재경부에서 발표한 예시는 맨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몇몇 차종에 대해서 인하 효과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실제 현재 구입 예정의 차량가에서 30% 이하 효과를 계산하고자 한다면 아래 계산 식을 사용 하시면 됩니다.

2,000 cc 미만
    차량가격 X 0.9816901
  혹은
    차량가격 X 1.15005 ÷ 1.1715

2,000CC 이상
    차량가격 X 0.9654867
   혹은
    차량가격 X 1.2001 ÷ 1.243


참고 변환표
단위: 천원  (159 = 159,000 원)

 

현행 

판매가격

예상

판매가격

판매가

인하액

판매가

인하율


차종

제품명


 

소형

베르나 1.4

8,700

8,541

159

1.8%


프라이드 1.4

9,030

8,865

165

1.8%


준준형

아반떼 1.6

11,670

11,456

214

1.8%


라세티 1.6

12,760

12,526

234

1.8%


중형

소나타 2.0

18,310

17,975

335

1.8%


SM 5 2.0

20,400

20,026

374

1.8%


준대형

그렌저 2.7

28,420

27,439

981

3.5%


오피러스 2.7

34,000

32,827

1,173

3.5%


대형

제네시스 3.3

41,290

39,865

1,425

3.5%


체어맨 3.6

59,500

57,446

2,054

3.5%


RV

싼타페 2.2

25,790

24,900

890

3.5%


렉스턴 2.7

28,400

27,420

980

3.5%


 

혼다 CR-V 2.3

31,400

30,316

1,084

3.5%


벤츠 S350L 3.5

162,900

157,278

5,622

3.5%


BMW 740i 4.0

128,500

124,065

4,435

3.5%


렉서스 460 4.6

130,000

125,513

4,487

3.5%




아래 내용은 2008-12-12 국토해양부에서 발표된 보도자료를 인용하여 내용을 평가 해 보았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현대기아자동차의 마켓팅 부서인가?
대체적인 느낌은 현대기아자동차에 친화적인 구성으로 느껴 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는(사실 일정 수준의 국민들의 공통 사항이 아닐까요?) 현대에 좀 안티한 성향이 있긴 하지만 -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 느낀다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예로서 정면충돌과 측면 충돌 실험 사진에 "현대자동차" 아이써티, 제네시스를 예로서 보여 주고 있는 점 입니다. 그에 반해 제동거리 실험 사진은 이번 실험에 참여하지 않은 GM대우의 한 모델을 사용한 사진을 이용한 것은 상황에 적절치 못한 것으로 생각 되는군요.
아! 전복 위험성 사진은 기아자동차 모하비를 보여주시는 친절함을 잊지 않으셨군요!

비교급으로 사용한 BMW 528i 차종의 경우 억지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비교를 해 보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528i는 신차라 하기에는 매우 적절치 않는 모델이라 보입니다. 현 모델의 5가 만들어진지 이미 몇년이 더 지난 모델을 구지 제네시스와 동급으로서 비교한 것은 어떤 상황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네요.

발표 자료에서 언급한 차종들을 보면 현대 제네시스 BMW 528i를 직접 비교 언급 하고 있으며, RV차량 역시 기아 모하비, 르노삼성 QM5, CR-V와 비교하여 각각 제네시스, 모하비에 중심을 실어 주는 모습이 분명 해 보입니다.
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는 특정 모델을 지칭 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좋아 졌다는 식의 언급만이 있습니다. 즉 우수 모델에 대한 언급이나 비교가 현대기아자동차의 특정 모델 언급보다 매우 단순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죠.


제동거리는 왜 단순하게 m로만 표시를 하고 등급을 매기지 않았나?
제동 거리 기록을 보면 BMW5 시리즈가 1등으로 우수합니다. (마른/젖은 노면 각각 39.8m / 43.3m)
그런데 m만으로 표기하고 등급을 나누지 않는 '친절한' 꼼수 결과를 표시 해 놓으셨군요.
충돌나면(정면으로 직각으로 박으셔야 합니다 꼭이요!) 안전한데 충돌 회피 기준인 제동거리는 중요하지 않은가 봅니다!


정면 충돌 테스트의 기준이 왜 유럽과 다른가?
물론 유럽의 기준이 최고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인 평가는 유럽이 차량 안전성 평가 기준과 역사와 결과로서 비교적 우수하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런데 이번 테스트를 보면 정면 충돌은 오프셋 충돌이 아니라 벽과의 직각으로 진행한 정면충돌 테스트 결과 입니다.

향후(09년)에는 오프셋 충돌 테스트도 시행 한다고 하니 내년을 기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Euro NCAP에서 실시한 충돌 종합 결과를 안내 드립니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있는 차종들만 나열 했습니다.
아래의 자료와 비교하면 평가 기관마다 다르다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글 읽으시는 분들의 분석 결과로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i30 (2007)
  어른:    ★★★
  아이:    ★☆☆
  보행자:
★☆☆☆
 현대 i30 (2008)
  어른:    ★★★
  아이:   
  보행자:
★☆☆☆
 BMW 5 Series (2004)
  어른:    ★★★
  아이:   
  보행자:
☆☆☆
Renault Koleos (르노삼성 QM5)
  어른:    ★★★
  아이:   
  보행자:
☆☆☆
 Honda CR-V (2007)
  어른:    ★★★
  아이:   
  보행자:
☆☆☆
 Kia Carnival/Sedona (2006)
  어른:    ★★★
  아이:   
  보행자:
☆☆☆

i30는 한번더 실시 했네요. 덕분에 별 5개를 획득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매우 좋아 보입니다.



아래는 국토해양부 보도 자료를 HTML로 변환하여 올려 드립니다.


국산 자동차 안전도 높아져 수입차와 대등
신차 안전도평가 결과…‘보행자 안전성’은 개선 필요

□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국산차 8차종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수입차 2차종을 포함한 10개 차종에 대한 안전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평가한 자동차는 승용차로, 기아 모닝 및 모하비, 르노삼성 QM5, 쌍용 액티언, 현대 아이써티 및 제네시스와 승합차는 기아 그랜드카니발, 현대 그랜드스타렉스이며, 수입차는 승용인 BMW 528i와 혼다 CR-V이다.

□ 이번 평가시험은 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머리지지대 안전성, 좌석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7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성 항목은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36%를 차지하는 보행자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지난해는 머리 부분, 올해부터는 다리부분까지 포함하여 확대 평가했다.
좌석 안전성은 후방충돌 사고로 인한 탑승자의 목 상해 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 평가결과, 국산차의 안전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수입차와 대등한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국산 대형승용차인 현대 제네시스와 동급의 수입차종이라 할 수 있는 BMW 528i의 경우, 제네시스는 정면충돌 및 측면충돌  안전성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BMW 528i는 측면충돌에서 최고등급을 받고 제동 안전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IsIt: 왜 구지 2004년 발표된 BMW 5를 4년뒤 모델인 제네시스와 비교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레저용 대형승용차의 경우에도 기아 모하비정면충돌 안전성, 르노삼성 QM5좌석 안전성, 혼다 CR-V정면충돌 안전성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받았다.
[WhoIsIt: 2007년 발표된 CR-V 를 비교급에 참여 시켯네요. 모하비를 먼저 언급한 친절함도 보입니다]

□ 아울러 자동차 안전도의 대표적인 평가항목이라고 할 수 있는 충돌안전성에서 대부분의 차종이 별 5개 내지 4개로서 지속적인 안전도향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실시한 좌석안전성 평가항목에서도 대부분의 차종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다리 부분을 포함ㆍ확대 실시한 보행자안전성 항목에서는 대부분의 차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제작사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 국토해양부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63개 차종에 대하여 안전도를 평가하고 발표하였으며, 그 결과 안전도가 꾸준히 향상되어 사고피해 경감 및 사상자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안전성평가 확대 실시로 향후 보행자 사상자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토해양부는 충돌사고시 하체 부상자 감소를 위한 옵셋(엇갈림)정면충돌 안전성(‘09년 예정), 가로수ㆍ전신주 등과의 측면충돌로 인한 치명적인 머리상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지주측면충돌 안전성(’10년 예정)도 추가하여 평가하는 한편,
 
평가대상 차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한층 다양한 자동차 안전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은 물론 자동차 안전도 향상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신차 안전도평가 제도
신차 안전도평가 제도(NCAP :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충돌시험 등을 통하여 자동차 안전도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제작사로 하여금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자동차의 안전도를 비교?평가하여 발표하는 제도로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정책이다.

평가시험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정부의 성능시험대행자로 지정되어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붙임: 2008년도 신차 안전도평가 결과


2008년도 신차 안전도평가 결과

[1] 정면충돌 안전성
시속 56㎞로 고정벽에 정면으로 충돌시키는 정면충돌 안전성에서는, 10개 차종 중 운전석 및 조수석 모두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자동차는 기아 모하비, 혼다 CR-V, 현대 아이써티 및 제네시스 등 4개 차종, 별 3개(★★★)를 받은 차종은 기아 모닝 1개 차종으로 평가되었고, 나머지 5개 차종은 운전자석의 경우 BMW 528i는 별 3개, 르노삼성 QM5, 쌍용 액티언과 현대 그랜드스타렉스는 별 4개, 기아 그랜드카니발은 별 5개, 조수석의 경우 쌍용 액티언과 현대 그랜드스타렉스는 별 3개, 기아 그랜드카니발과 르노삼성 QM5는 별 4개, BMW 528i는 별 5개로 평가되었다.


< 정면충돌 안전성 평가결과 >
 구분 운전자석
 조수석 비고
 기아 모닝
 ★★★    (29%)  ★★★    (33%)
 경형승용
 현대 아이써티
 ★★★★★(10%)  ★★★★★ (8%)
 소형승용
 현대 제네시스
 ★★★★★ (8%)  ★★★★★ (7%)
 대형승용
 BMW 528i
 ★★★    (24%)  ★★★★★(10%)
 대형승용
 기아 모하비
 ★★★★★ (9%)  ★★★★★ (9%)  대형승용(레저용)
 르노삼성 QM5
 ★★★★  (14%)  ★★★★  (11%)  대형승용(레저용)
 쌍용 액티언
 ★★★★  (17%)  ★★★    (21%)  대형승용(레저용)
 혼다 CR-V
 ★★★★★ (7%)  ★★★★★ (8%)  대형승용(레저용)
 기아 그랜드 카니발
 ★★★★★ (7%)  ★★★★  (14%)  중형승합
 현대 그랜드스타렉스
 ★★★★  (13%)  ★★★    (21%)  중형승합
주) (%)는 중상을 입을 가능성을 의미하며, 10%이하의 경우 최고등급(별5개)

대퇴부에 미치는 하중의 크기에 따라 상해 정도를 구분하는 4단계 등급에서는, 모닝 등 7차종은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평가되었으나, 아이써티의 경우 운전자석 우측 및 조수석 좌측이, 모하비의 경우는 운전자석 좌측이, 그랜드스타렉스는 운전자석 및 조수석의 좌측 모두 2번째 등급인 양호 등급으로 나타났다.

< 정면충돌 안전성 대퇴부 평가결과 >

 

운전자석

조수석

 

좌측

우측

좌측

우측

대퇴부하중

(kgf)

평가

등급

대퇴부하중

(kgf)

평가

등급

대퇴부하중

(kgf)

평가

등급

대퇴부하중

(kgf)

평가

등급

모닝

162

우수

307

우수

291

우수

207

우수

아이써티

377

우수

663

양호

514

양호

119

우수

제네시스

396

우수

351

우수

498

우수

233

우수

528i

138

우수

211

우수

329

우수

141

우수

모하비

526

양호

301

우수

434

우수

183

우수

QM5

277

우수

329

우수

315

우수

165

우수

액티언

408

우수

161

우수

65

우수

91

우수

CR-V

69

우수

72

우수

257

우수

84

우수

그랜드카니발

477

우수

353

우수

339

우수

407

우수

그랜드스타렉스

701

양호

258

우수

600

양호

372

우수


 ) 평가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열등으로 표기하거나 우수는 초록색,

     양호는 노랑색, 보통은 주황색, 열등은 적색 색상으로도 표기

 


충돌후문을 여는데 소요되는 힘을 측정한 결과,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모두쉽게 문을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 정면충돌 안전성 문열림 용이성 평가결과 >

 

모닝

아이써티

제네시스

528i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앞문

5

3

4

3

6

5

8

7

 

뒷문

4

3

3

3

4

3

8

6

 

 

모하비

QM5

액티언

CR-V

그랜드

카니발

그랜드

스타렉스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앞문

5

6

4

5

6

5

5

6

10

2

9

8

 

뒷문

4

7

5

5

6

5

12

6

20

9

1

1

 


[2]측면충돌 안전성

시속 55㎞의 이동벽을 90도로 측면에서 충돌시키는 측면충돌 안전성에서는, 평가한 4개 차종 중 현대 제네시스와 BMW 528i 2개 차종은 최고등급인 별 5개(★★★★★), 기아 모닝과 현대 아이써티 2개 차종은 별 4개(★★★★)로 나타났으며, 좌석에 앉는 위치가 높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레저용승용자동차 4차종과 승합자동차 2차종은 평가에서 제외하였다.


< 측면충돌 안전성 평가결과 >

운전자석

 기아 모닝

  ★★★★     (11.20)

경형승용

 현대 아이써티

  ★★★★     (11.85)

소형승용

 현대 제네시스

  ★★★★★   (16.00)

대형승용

 BMW 528i

  ★★★★★   (14.09)

대형승용


충돌시 열림과 연료누출 여부는 4 차종 모두 열림과 연료누출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충돌 별도의 도구나 기구 없이도 쉽게 문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머리지지대 안전성


머리지지대(Headrest)높이가 높고 머리 후방과의 간격이 좁을수록 목의 부상 위험이 적은 것으로 평가되는 머리지지대 안전성에서는,기아 모닝의 양호 쌍용 액티언의 보통 등급을 제외한 현대 아이써티 등의 8차종 모두 운전자석과 조수석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 머리지지대 안전성 평가결과 >

 

운전자석

조수석

높이

(cm)

후방간격

(cm)

평가등급

높이

(cm)

후방간격

(cm)

평가등급

기아 모닝

6.3

2.6

양호

6.3

2.6

양호

현대 i30

2.8

3.3

우수

2.8

3.3

우수

현대 제네시스

3.4

2.2

우수

3.8

1.1

우수

BMW 528i

3.1

3.6

우수

3.1

3.6

우수

기아 모하비

-0.3

3.3

우수

-0.3

3.3

우수

르노삼성 QM5

-1.2

0.3

우수

-1.2

0.3

우수

쌍용 액티언

9.1

10.2

보통

9.1

10.2

보통

혼다 CR-V

3.8

2.9

우수

3.8

2.9

우수

기아 그랜드카니발

2.9

5.0

우수

2.9

5.0

우수

현대 그랜드스타렉스

3.3

3.7

우수

3.6

3.6

우수

  주) 평가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및 미흡으로 표기하거나 우수는 초록색,
      양호는 노랑색, 보통은 주황색, 미흡은 적색 등 색상으로도 표기



[4]좌석 안전성

후방충돌시 빈번히 발생하는 탑승자의 목 부상을 감소시키기 위한 좌석 안전성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평가항목으로, 운전자석의 경우 르노삼성 QM5이 최고 등급인 별 5개(★★★★★), 현대 아이써티, 제네시스, BMW 528i, 기아 모하비, 혼다 CR-V, 기아 그랜드카니발, 현대 그랜드스타렉스 등이 별 4개(★★★★), 기아 모닝은 별 3개(★★★), 쌍용 액티언이 별 1개(★)를 받았으며, 조수석의 경우 르노삼성 QM5가 별 5개(★★★★★), 기아 모닝, 현대 제네시스, BMW 528i, 기아 모하비가 별 4개(★★★★), 현대 아이써티, 혼다 CR-V, 기아 그랜드카니발, 현대 그랜드스타렉스가 별 3개(★★★), 쌍용  액티언이 가장 낮은 등급인 별 1개(★)로 평가되었다.



< 좌석 안전성 평가결과 >

 

운전자석

조수석

점수

등급

점수

등급

기아 모닝

5.8

 ★★★

7.0

 ★★★★

현대 i30

6.8

 ★★★★

5.8

 ★★★

현대 제네시스

7.2

 ★★★★

6.8

 ★★★★

BMW 528i

7.0

 ★★★★

7.4

 ★★★★

기아 모하비

6.6

 ★★★★

7.0

 ★★★★

르노삼성 QM5

8.9

 ★★★★★

8.8

 ★★★★★

쌍용 액티언

1.7

 

1.9

 

혼다 CR-V

7.2

 ★★★★

6.5

 ★★★

기아 그랜드카니발

6.6

 ★★★★

5.4

 ★★★

현대 그랜드스타렉스

7.5

 ★★★★

6.0

 ★★★


주) 1. 점수는 목상해 기준항목인 머리지지대 접촉시간, T1 가속도, 목상단부 전단력, 인장력, 머리반발속도, 목상해 지수, 목상단부 전단력과 모멘트의 합성지수 등에 대한 점수의 합산임
     2. 평가등급에서 별 다섯 개(★★★★★)가 가장 좋음


[5] 보행자 안전성
어른과 어린이 머리모형을 시속 40km 속도로 후드, 앞유리 등 자동차 전면에, 다리모형을 범퍼에 충돌시키는 차대 보행자 충돌사고 안전성 평가에서, 현대 아이써티, 르노삼성 QM5, 혼다 CR-V는 별 3개(★★★)로 평가 되었고, 기아 모닝, 현대 제네시스, 기아 모하비는 별 2개(★★), BMW 528i, 쌍용 액티언은 별 1개(★)로 평가 되었다.
2007년에 처음 실시한 보행자(머리 부분) 평가에 이어 올해는 보행자(다리 부분)을 추가로 평가한 승용차 8차종 모두 별 3개 이하로 전반적으로 보행자 보호 성능이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승합자동차는 규정에 따라 평가에서 제외하였다.

< 보행자 안전성 평가결과 >

 

평가등급

 

기아 모닝

 ★★    (8)

경형승용

현대 아이써티

 ★★★ (13)

소형승용

현대 제네시스

 ★★    (7)

대형승용

BMW 528i

       (1)

대형승용

기아 모하비

 ★★   (10)

대형승용(레저용)

르노삼성 QM5

 ★★★ (15)

대형승용(레저용)

쌍용 액티언

       (1)

대형승용(레저용)

혼다 CR-V

 ★★★ (14)

대형승용(레저용)



[6] 주행전복 안전성

자동차의 무게중심높이 및 좌우 바퀴간의 거리를 이용하여 정적(靜的) 전복안전성 인자를 산출하고, 시속 55㎞에서 80㎞까지 차량속도를 5단계로 증가시키며 조향핸들을 급히 조작하여 바퀴들림 여부를 측정, 평가하는 주행전복 안전성에서는, 기아 모하비와 그랜드스타렉스, 르노삼성 QM5, 쌍용 액티언, 혼다 CR-V 등 5개종은 별 4개(★★★★), 현대 그랜드스타렉스는 별 3개(★★★)로 평가되어 지난해 별 2개 받은 기아 봉고Ⅲ와 별 3개 받은 현대 포터Ⅱ에 비하여 전복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차량무게중심높이가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승용자동차 4차종은 평가에서 제외하였다.



[7] 제동 안전성

ABS 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 속도로 주행 중 급제동 하였을 때의 제동거리와 차선 이탈여부를 확인하는 제동 안전성에서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BMW 528i가 각각 39.8m와 43.3m로 제동거리가 가장 짧고, 쌍용 액티언은 각각 47.4m와 54.0m로 제동거리가 가장 긴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급제동시 차선을 이탈한 차량은 없었다.





< 제동 안전성 평가결과 >

 

제동거리

 

차선이탈 여부

마른노면

젖은노면

차선이탈 여부

기아 모닝

94.0

45.2

48.8

이탈없음

경형승용

현대 아이써티

94.4

45.4

49.0

이탈없음

소형승용

현대 제네시스

87.1

42.3

44.8

이탈없음

대형승용

BMW 528i

83.1

39.8

43.3

이탈없음

대형승용

기아모하비

87.5

43.3

44.2

이탈없음

대형승용

(레저용)

르노삼성 QM5

94.9

45.0

49.9

이탈없음

대형승용

(레저용)

쌍용 액티언

101.4

47.4

54.0

이탈없음

대형승용

(레저용)

혼다 CR-V

93.2

45.3

47.9

이탈없음

대형승용

(레저용)

기아 그랜드카니발

98.3

46.5

51.8

이탈없음

중형승합

현대 그랜드스타렉스

100.0

47.5

52.5

이탈없음

중형승합


주) 1. ABS(Anti-Lock Brake System) : 브레이크페달을 밟았을 때 타이어가 고착(Lock)되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제동장치
    2. 안전기준상 제동거리 기준 : 승용차 70m 이내, 승합차 112m 이내


2008년 신차 안전도평가 결과(요약)

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좌석

안전성

머리지지

안전성

제동

안전성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측면충돌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마른노면

젖은노면

모닝

(기아)

★★★

(29%)

★★★

(33%)

★★★★

(11.20)

해당없음

★★

(8)

★★★

(5.8)

★★★★

(7.0)

양호

양호

45.2m

48.8m

아이써티

(현대)

★★★★★

(10%)

★★★★★

(8%)

★★★★

(11.85)

해당없음

★★★

(13)

★★★★

(6.8)

★★★

(5.8)

우수

우수

45.4m

49.0m

제네시스

(현대)

★★★★★

(8%)

★★★★★

(7%)

★★★★★

(16.00점)

해당없음

★★

(7)

★★★★

(7.2)

★★★★

(6.8)

우수

우수

42.3m

44.8m

528i

(BMW)

★★★

(24%)

★★★★★

(10%)

★★★★★

(14.09)

해당없음

(1)

★★★★

(7.0)

★★★★

(7.4)

우수

우수

39.8m

43.3m

모하비

(기아)

★★★★★

(9%)

★★★★★

(9%)

해당없음

★★★★

(19.1%)

★★

(10)

★★★★

(6.6)

★★★★

(7.0)

우수

우수

43.3m

44.2m

QM5

(르노삼성)

★★★★

(14%)

★★★★

(11%)

해당없음

★★★★

(17.4%)

★★★

(15)

★★★★★

(8.9)

★★★★★

(8.8)

우수

우수

45.0m

49.9m

액티언

(쌍용)

★★★★

(17%)

★★★

(21%)

해당없음

★★★★

(19.1%)

(1)

(1.7)

(1.9)

보통

보통

47.4m

54.0m

CR-V

(혼다)

★★★★★

(7%)

★★★★★

(8%)

해당없음

★★★★

(15.5%)

★★★

(14)

★★★★

(7.2)

★★★

(6.5)

우수

우수

45.3m

47.9m

그랜드카니발

(기아)

★★★★★

(7%)

★★★★

(14%)

해당없음

★★★★

(12.9%)

해당없음

★★★★

(6.6)

★★★

(5.4)

우수

우수

46.5m

51.8m

그랜드스타렉스

(현대)

★★★★

(13%)

★★★

(21%)

해당없음

★★★

(21.9%)

해당없음

★★★★

(7.5)

★★★

(6.0)

우수

우수

47.5m

52.5m

5개가 최고, 머리지지대(4등급) :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구분

QM클럽 회원분이신 조길현(번개큐엠)QM5 성능에 관한 글를 올려 드립니다.

조길현님은 테드 회원분이시기도 하며 차량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소유 하셨습니다.

*저작권은 모두 조길현님께 있습니다.

*글 내용을 유지하고서 글의 정렬은 제가 일부 수정을 했습니다.



------ 아래 내용부터 조길현 님의 글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그냥 참고만 하세요 일단 큐엠에 대해서 다소 호의적인 글이 될 수 있습니다 .
아무래도 큐엠을 가장 많이 탔고 큐엠의 장점에 대해 가장 많이 느끼고 있기도 하니까요
티구안이나 맥스 같은 경우는 고작 2~3시간 타본게 다이고 cr-v는 1시간도 안탔으니까요
글의 형태는 효상님께서 쓰신 간략한 시승기형태의 글을 인용해서 쓰겠습니다
 

1. QM5 시티

디젤과 내외관이 거의 동일하죠 샷시나 하체 구성이 무척 우수해서 주행성능이 우수합니다.
파워트레인은 닛산에서 제법 오랫동안 검증받은 시스템이라 안정적이기도 하구요.
미션은 오랜 시행착오끝에 이제는 제법 완성도 높은 cvt시스템으로 자리잡은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적용되어 있는데 자동모드에서는 정숙함을 수동모드에서는 파워풀한 주행도 가능합니다.
2500cc 4기통 엔진은 최신엔진에 비해 배기량대비 파워가 충분하진 않지만 비교적 무거운 차체를 무난하게 끌어주더군요.
전체적인 주행성능은 무난한데 수동모드에서는 sm7 2.3 보다도 파워풀합니다 무게가 sm7  2.3보다 100kg 이상 무거운점을 감안하면 출력면에서 부족함은 없는거 같네요.
소음은 상당히 절제되어 있는데 디젤모델을 기반으로 나온 샷시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이 들어가니 진동소음의 억제가 무척 출중합니다.
핸들링은 디젤모델과 비교하면 좀더 가볍다는 느낌이 들고 악셀리스폰스가 디젤보다 좋다보니 코너시의 트레일 능력이 우수합니다.
연비도 주변지인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상당히 좋더군요.
 

2. QM5 디젤
디젤모델에 들어간 닛산의 2.0 dci엔진은 현존하는 4기통 디젤엔진중에 가장 진보된 디젤엔진중 하나입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추세가 6기통 이상이지만 컴팩트 모델에 사용하기엔 파워나 안정성면에서 4기통 2리터 엔진은 충분한 파워를 제공합니다.
특히 dci엔진은 흡입공기의 압축착화를 원할히 하기위한 난류흡입을 위한 비대칭 포트구성이나 피스톤면처리 등에서 최신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디젤엔진에서 가장 약점이 되는 것은 역시 회전력의 급격한 저하인데 dci엔진의 경우는 현존하는 4기통 디젤엔진중 가장 뛰어난 회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4500rpm이상까지도 토크의 급격한 저하없이 회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휘발유엔진으로 본다면 8000rpm을 쓰는 것과 비견됩니다.
커먼레일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한 보쉬 4세대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 솔레노이드 밸브에 비해 리액션 타임이 수배이상 빠른 피에조 인젝터같은 경우는 체감상 느낌에 비해 실제 에버러지 파워를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죠.
에버러지 파워가 좋은 차들은 체감상 우악스러운 느낌은 덜하지만 실제로는 꾸준한 토크로 빠른 가속력과 높은 견인력을 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우악스러운 토크감은 토크변화가 큰 (에버리지가 나쁜) 파워트레인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시티도 마찬가지지만 qm5에는 더블오리피스 밸브가 적용된 가변식 댐퍼가 사용되는제 전자제어되는 댐퍼가 아니라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합니다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로드홀딩이죠.
보통의 전자제어식 가변댐퍼가 로드홀딩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승차감을 위주로 한다는 점을 비추어 비교해보았을떄 주행성능면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기계식이다 보니 작동속도도 오너가 느끼지 못할만큼 빠르구요.
실제로 qm5 2륜 모델로 언더그라운드 와인딩 모임의 타임어택을 했을때 풀튜닝된 수많은 국산튜닝차량들 보다 뛰어난 기록을 냈었구요 국산차 타임어택 기록중 3위권정도의 기록을 냈는데 전에 하체와 브레이크가 모두 튠된 sm7 3.5 직접 운전해서 기록한 랩타임에 고작 7초 뒤진 기록을 냈습니다.(당시 세븐으로 기록한 랩타임이 국산차 중 통합 1위 외산차량 포함해서 7위권정도이고 이중 4륜구동을 제외하면 전체 3위 기록이였습니다)
큐엠 2륜 디젤 모델에 사용된 lsd는 기존의 국내 차량에 사용된 lsd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보통 국산 전륜 차량들의 스티어 특성이 언더라고 한다면 큐엠 5 디젤 2륜 모델 (4륜을 2륜모드에 놓는것과 다릅니다 4륜은 lsd가 없습니다) 의 경우 제자리에서 스티어링을 끝까지 꺽고 급가속을 해보면 약 언더에서 오버로 전환되다가 뉴트럴 특성을 보이는데 lsd의 좌우토크배분력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타 차종의 lsd가 적용된 차량으로 동일한 테스트를 해도 언더밖에는 안납니다 lsd의 반응시간이 너무 늦고 토크배분이 정확하지 못한거죠 이것은 토크를 배분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데 회전차 보상방식이냐 토크보상방식이야에서도 차이가 나구요 말그대로 형식적인 lsd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큐엠 5 2륜 디젤의 lsd성능은 일부 수입차의 고성능 lsd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주행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진동이나 소음이 증가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신다고 쓰신 부분이 있는데 지금 제차는 16000km를 돌파했고 새차와 비교하면 진동 소음 모두 줄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차를 아껴타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무척 험하게 탑니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와인딩 하러가서 차 마구 날리면서 타구요 새차와 동시에 시동걸고 있으면 제차 소리는 묻혀서 시동이 걸린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물론 사용하는 엔진오일이나 길들이기 탓도 있겠지만 전에 타던 카렌스 2 디젤과 비교한다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아시다시피 카렌스 2 디젤에 사용된 엔진은 지금도 싼타페 cm에 사용됩니다 다소 개량은 되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같은 엔진입니다 (vm 모토리사에서 설계한 엔진이죠) 물론 커먼레일 시스템은 기존의 카렌스 2 디젤은 보쉬 1 e15버전이고 지금의 싼타페 cm은 e16 버전에 vgt까지 적용된 버전이니 차이는 있습니다.

또한 큐엠 5 디젤에 적용된 4륜구동 시스템은 닛산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차량들에 널리 사용되면서 성능이 검증된 시스템인데 세계적으로도 닛산의 4륜구동 시스템의 성능은 정평이 나 있지요.
닛산의 4륜 구동 시스템은 크게 아테사 와 올모드 4륜 으로 나누어지는데 아테사가 좀더 온로드 성능에 치중되어 있다면 올모드 4륜은 오프로드 성능면에서 좀더 우세함을 보입니다.
대체로 아테사 시스템은 후륜기반에서 사용되고 올모드 4륜은 전륜기반에서 사용되는데 기능이나 성능면에서는 아테사나 올모드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올모드 4륜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베스트 셀링차량으로는 엑스트레일이 있고 아테사를 사용하는 차량으로는 주로 후륜기반의 인피니티 차종에 널리 사용됩니다. (fx나 ex 시리즈...)
큐엠 5 는 국산 suv차량으로는 유일하게 프런트와 리어의 서브프레임이 모두 우물정자로 되어 있어 강성이 무척 높고 서브프레임과 너클의 연결부암에 알미늄 합금이 사용되는등 한차원 높은 수준의 하체 구조를 보여줍니다.

 
큐엠의 경우 주차경보시스템이나 와이퍼 , 스마트 키부분등에서 자잘한 결함을 보여주는데 이번에 개선된다고 하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무엇보다 큐엠 에 사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의 성능은 국산차종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데 와인딩 타임어택을 할때 다른 국산차들이 순정상태에서 절반도 못가서 페이드와 베이퍼록현상으로 주행을 더이상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반면 제가 타본 모든 국산차중에 유일하게 타임어택을 순정 브레이크로 가능했던 차량이였습니다.

리어 브레이크에 적용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는 전후의 안정적인 제동력에 도움을 주는데 윈스톰과 윈스톰 맥스에도 리어에 밴틸레이티드 디스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3.  싼타페 디젤
싼타페 디젤은 무척 대중적인 차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suv를 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켜 주는 부분이 많죠 하지만 사람들이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나 잘 모르는 구조적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뒤떨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가령 도어트림이나 대시보드가 사출 플라스틱이라는 점이라던가 여전히 구형 엔진을 사용해서 최근 추세인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이 적용되어있지 않다는 점이라던가 같은 현대의 베라크루즈 같은 차량에 적용한 보쉬 4 시스템은 싼타페에서는 여전히 사용하고 있지 않는 부분이라던가 ..
특히 시트 같은 부분은 qm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실내 공간 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넓은 장점이 있지만 시트의 안락감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체성능은 무척 부실한데 너클과 서브프레임의 연결강도라던가 스트록 특성이 너무 시내 승차감에 치중해서 주행안정성을 많이 떨어뜨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큐엠보다 싼타페야 말로 오히려 차량대비 너무 가격이 비싼 차량이라는 생각입니다 판매면에서는 부진하지만 싼타페 보다 오히려 공간이 구매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이라면 윈스톰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은 차라고 생각하진않고 그저 무난한 차라는 생각입니다.
 

4. CR-V
이 차량에 대해서는 그다지 할말이 없습니다 매우 무난한 차량이죠 무난하다못해 너무나 개성이 없습니다.
개성이 없다보니 그다지 내세울것이 없네요 2.4 v-tec엔진은 휼륭한 실용영역에서의 힘을 보여주지만 v-tec의 진정한 장점은 고회전 펀치력에 있습니다.
혼다의 일부차종에 적용된 고성능 v-tec엔진에서 v-tec의 장점을 찾을 수 있지만 그외 차종에서 v-tec은 타사의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과 차별성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v-tec이 타사의 가변밸브 타이밍 기구와 다른점은 캠 리프트가 변한다는 점인데 다른 가변밸브 타이밍 기구가 연속적으로 밸브 타이밍을 변화시키는 데 반해 v-tec은 밸브 리프트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고회전에서 진가가 나오죠 하지만 cr-v에서는 이러한 장점은 느낄 수 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피니티의 vvel에서도 가변밸브 리프트기술이 도입되었는데 흡기캠의 리프트만 제한적으로 제어하더군요.
실내구성이나 디자인도 무난함 그 자체였고 큰 장점도, 반면에 큰 단점도 찾을 수 없는 차량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리기 좋은 구성의 차는 아니였기 때문에 헐렁한 하체나 반응감이 떨어지는 핸들링, 밀리는 브레이크 등 여러가지 면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의 차는 아니였고 도심 출퇴근 용도로 쓰기에 적합한 차라는 느낌이였는데 가격대비로 볼때 무척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용도면에서 볼떄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뉴 카렌스가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대 사고싶지 않은 차량입니다.

      
 
4. 티구안
티구안은 폭스바겐 특유의 독립펌프방식의 커먼레일 디젤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이 방식은 리스폰스면에서 유리한데 반해 소음과 진동이 큰 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티구안의 파워트레인은 폭스바겐의 디젤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데 골프tdi와 동일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파워면에서는 다소 우악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실제 성능에 비해 다소 과장된 느낌을 주는게 특징입니다. 토크밴드 특성때문이지요
독립펌프 방식의 경우 주행거리나 사용여건에 따라서 진동소음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부분을 감안해야 합니다.
티구안 국내 출시 사양의 경우 독일차량으로서는 파격적인 사양대비 가격으로 나왔는데 가격적으로 볼떄 벤츠의 엔트리 모델이 b200과 엇비슷한 가격을 보여주고 인피니티 ex보다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유럽 그것도 독일차 답지 않게 풍족한 사양에 비해 하체가 부실하다는 점인데 하체 성능의 가장 기본인 휠타이어가 디젤 모델의 경우 너무나 허접해서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주행성능면에서 빈약한 휠타이어 사양은 여실히 단점으로 나타나더군요 휘청되는 로드홀딩과 부실한 접지력 불필요하게 작동되는 abs나 차체 자세제어장치등 조금만 속도를 내면 여실히 접지력 부족을 나타내면서 전자제어장치에 의존하는 하체성능을 보여주더군요.
샷시 강성에서 폭스바겐이니까 독일차니까 하고 감성적 신뢰성을 주는데반해 실제 차대 비틀림 강성은 독일차로서는 평범한 수준이였습니다 물론 보통의 국산차와 비교하기는 무리지만 큐엠 5 와 비교했을때 비틀림 강성이 더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티구안의 가장 큰 장점은 그정도 가격대에서 독일 폭스바겐의 수입차를 탈 수 있다는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윈스톰 맥스
윈스톰과 많이들 비교하게 되는 차량이죠 비교한다면 윈스톰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차체가 윈스톰에 비한 유일한 열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작은 차체가 무조건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국내 정서상 작은 차체는 약점이 될 수 있겠죠.
작다는 것의 기준이 문제인데 용도에 맞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도내에서 작을 수록 좋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
맥스는 윈스톰보다 한결 안정된 주행안정성을 보여주는데 스티어링 기어비도 작아져서 핸들링 스피드도 빨라졌습니다.
다만 큐엠보다 다소 큰 스티어링 휠은 작아진 기어비의 장점이 큐엠에 대비해서는 그다지 와닿지 않더군요.
큐엠과 함께 바이제논 헤드램프가 적용되서 야간주행 시인성이 좋아졌는데 코너링 램프가 없는점은 아쉽네요 리어 서스펜션은 주행안정성을 높이기위해 다소 리펌프가 짧게 되어있는데 시내도로 주행시 다소 승차감 면에서 마이너스가 되고 고속주행시 도로 이음새 부분에서 리어측의 노면추종력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국산차량과 비교하면 주행안정성이 좋은 편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의 급핸들 조작시에도 안정된 자세를 찾는 시간이 빠르고 esp의 개입은 유럽사양답게 약간 늦게 셋팅되어 있어서 달리는걸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좋습니다. (큐엠의 경우도 에셈 7보다 vdc개입이 약간 느리게 되어 있어서 저는 좋더군요)
아쉬운점은 윈스톰의 파워트레인이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점인데 아이신 미션은 르노삼성차량에 적용된 아이신 보다 다소 변속딜레이가 있고 tcu의 제어가 다소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이부분은 아이신 6단이 적용된 제네시스 3.8 에서도 느꼈던 부분인데 아이신 5단이 적용된 세븐 3.5 차량과 제네시스 를 비교할때 변속 딜레이 부분에서 세븐의 딜레이를 1이라고 한다면 제네시스의 딜레이가 3정도는 되더군요.
변속싯점에서의 파워로스는 실제 달리기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무척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고속주행중의 풍절음이나 하체소음 같은 부분은 큐엠보다는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이였고 성능은 아쉽지 않을 정도였지만 역시 구형의 엔진이 사용되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QM5, CR-V, 윈스톰 비교

아래 기사는 MOTOR magazine 08년 01월 기사인용이며
*저작권은 MOTOR magazine에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CR-V를 잡아라
The Hunter
컴팩트 SUV의 대표 CR-V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두 대의 한국차가 모였다. 더욱이 이들은 좁은 한반도를 넘어 각기 다른브랜드와 이름으로 세계무대를 뛰고 있는 월드 클래스 모델. 과연 이 새내기들이 올해로 데뷔 14년을 맞는 CR-V의 상대가 될수 있을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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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은 아래 image를 click~
[맨 마지막 내용 가격비교는 - 제가 이전에 공개 해 드렸던 내용처럼 가격 대 별로 차례로 정렬 해 놓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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