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해서 VAD에 대한 내용을 몇번 언급을 드렸었죠.

아래 링크를 통해 이전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VAD - 또하나의 플라시보? 개인적인 생각과 해당 특허 자료 분석 [갱신 081107]
공정거래위원회 결과: VAD - 허위 과장의 표시 광고로 인정된다 - 경고결정 통보

이번에는 Daum카페 - RSMSUV 동호회 회원이신 "순면잠옷"님의 글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전자화로 쪽이 전문이시라 여러 가지 실증 자료를 제시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카더라"가 아닌 객관적인 자료가 공학에서는 주가 되어야 합니다. 이분의 글과 자료는 바로 이 "객관적인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논란의 시작이 된 글을 먼저 소개 드립니다.
나머지 글도 정리되는 대로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글의 저작권은 글쓴이인 "순면잠옷"님께 있습니다.
원글에서 문단 흐름만 정렬을 했습니다.
게시글은 아래 URL을 통해 원문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rsmsuv/ElCO/1650


제목: VAD에 관해서 / 2009-02-09 00:17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QM5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차를 사기위해 이 동호회에 가입한 병아리회원입니다.
 
직업은 전기.전자관련 엔지니어입니다.
대학교때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제 전공이랑 상관없는 자동차공학도 수강하고, 취업을 하고 나서도 계속 자동차 관련 글을 찾아서 읽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동호회에 가입해서 VAD라는 명칭을 들었을 때 무언가 무척 궁금했습니다.
특허까지 난 제품이라 하길래 특허청에 들어가서 찾아 전문을 읽고 회로도도 검토해 보았습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VAD를 달면 전원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회로도를 보고 무척실망했습니다. 특허란 어떤 분야에 획기적인 기여나 변화를 줄 수 있어야 출원되는게 아닙니다.
효과만 있으면 되죠...
 
어떤분이 설명을 하면서 전기에 관해서 처음들어보는 단어를 많이 쓰시던데 도대체 누가 만든 단어인지 모르겠습니다. 3차전기? 등등
 
대학원에서는 그런 단어가 나오나 모르겠지만 전기. 전자를 전공한 저도 처음 들어보는 기묘한 단어들로 가득차 있더군요.
(궂이 그렇게 구분하지 않고 따로 명칭을 만들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메인회로를 분석해 보면 저기에 있는 대부분의 다이오드는 필요 없으며 전압안정은 100F, 0.1F 커패시터에 의해서 얻어 집니다.(저보고 구성하라면 더 간단하고 싸게 만들겠습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시고 현업에 계신분이라면 메인회로 해석하시는데 5분이상 안걸릴거라고 믿습니다...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특허청에 가셔서 본문을 직접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특허출원의 청구내용과 도면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특허검색에서 1020000070945 를 검색하시거나 "가변전압조정기"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VAD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QM5에는 별로 필요할것 같지 않으며 개인적으로는 배터리부에서 전원접지와 충분한 용량의 커패시터를 구입해서 장착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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