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하여 "아쿠아 점보!" 예전 TV 광고에 등장했던 물건인데 그 당시 맘에 들어 싸게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여, 정말 간혹(몇 년에 한 번~.~) 요긴하게 활용하는 물건입니다.
요즘은 팔지는 않는 듯하고, 뚫어~ 업자분들이 유사한 전문적인 버전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봅니다.
집에서 적외선 카메라 쓸 일이 자주 없습니다 - 겨울에 찬바람 구멍 막는 용도로도 요긴한데 여름이 되어서는 장기 대기 모드~
적외선 카메라를 어떻게 활용하여 배수구 막힘 알아내기
쉽습니다. 뜨거운 물을 받아다가 막힌 배수구에 흘려보내고, 물이 좀 내려가면 적외선 카메라로 물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죠.
즉 어디쯤 막혀 있을까를 배수구 분리 하지 않고 확인, 이후 작전을 세우는데 구체적인 판단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위 사진처럼 뜨거운~ 물을 흘리고 한참을 기다리니, 오른쪽 사진 처럼 첫 번째 U 위치의 아래 부분으로 흐르지 못하고 겨우 위로만 흘러 흘러 상단으로 이동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첫 번째 U의 밑 부분이 막혀 있다는 상황으로 확인!
간이 습식 흡입 어댑터로 빨아들이자
자~ 그러면 어떻게 뚫을 것인가 - 위치를 보시면 딱 U로 굽은 첫 번째 위치인데 여기를 물리적으로 긁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아쿠아 점보"라는 간이 습식 청소용 큰~ 어댑터 장비를 출동시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잠들었다가 버리라는 압박도 받았지만 예전 비슷한 상황에서 뻥~ 뚫고서 그 존재를 인정받았습니다)
아래처럼 진공청소기처럼 생겼는데, 진공청소기의 도움을 받아(사진의 오른쪽 파이프) 흡입력을 이용하여 왼쪽의 관으로 물을 흡입합니다. 내부 파이프는 연결되지 않고 흡입된 물은 통 바탁으로 떨어지고, 흡입 부분은 물이 들어가지 않게 떨어져 위치 + 안전 캡으로 수분흡입은 막고서 진공만 형성하게 됩니다.
흡입 전에 나머지 입구인 - 물 넘침 방지구를 포장 테이프로 막습니다.
배수구 쪽으로 진공흡입하여 이쪽(물넘침 방지구)은 막혀 있으니 하부의 U관을 막던 이물질과 물을 강하게 빨아들일 것입니다.
아래처럼 진공청소기 연결 (무선이 아닌 일반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야 힘이 좋습니다)
흡입 주둥이를 막힌 배수구 입구(변기도 마찬가지로 활용 가능)를 추가의 수건 등으로 공기가 세지 않게 위치하여 진공청소기를 가동하면 됩니다.
아래가 공략 대상 배수구이고, 물을 절반 정도 더 채우고 + 흡입구 주변으로 수건 등으로 잘 압박 후 흡입 하면 순간적으로 앞서 U관을 막고 있던 굳은 찌꺼기를 빨아들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결과를 적외선 카메라로 확인합니다.
앞서와 달리 뜨거운 물이 U관을 통과하여 배수구 하부까지 잘 내려가는 것을 확인!
흡입된 이물질
흡입된 물을 버리고, 큰 건더기를 아래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U관을 한참 막고 있던 오래된 음식물+기름의 콜라보 결과입니다.
이로서 배수구 U 하부의 목을 조르고 있던 이물질을 확실하게 처리 완료합니다.
기특한 습식 청소 어댑터인 "아쿠아 점보"는 생명 연장을 계속하게 됩니다.
** 참고로 - 장비 없이도 "뜨거운 물"로도 시간을 들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으로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있던 장비로 - 기다리지 않고 한방에 흡~ 입하여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 "아쿠아 점보" 같은 값싸고 기특한 장비를 이제는 구매할 방법은 보이지가 않네요.
QM5 다음 차로 여러 가지 조건을 고민 끝에 EQE SUV 500 을 선택하게 된 제 기준과 이유를 정리합니다.
구매한 지는 한 달이지만 여차저차 사정으로 뒤늦게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남깁니다.
불과 1주일 전에 형제차인 EQE 350 (세단 버전) 이 인천 청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난리가 나기도 하여 뒤숭숭하지만 모든 선택에 이유가 있는 법~
2023년 여름부터 고민하던 내용을 정리합니다.
EQE SUV (AMG Line design) - (C) Mercedes-Benz Group.
QM5 노후화와 좀 더 편한 운전의 수단?
제가 운행하던 QM5는 스포티 모델로 수동 6단 기어의 디젤 차량입니다.
수동기어(Manual transmission) 임에도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불편하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체, 심한 오르막, 기울어진 도로에 주차 등에서 좀 더 높은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차 선택에 있어 기어와 관련 기술에 대해서는 선택의 고민은 없었습니다.
다만 디젤엔진은 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분명한 노후화로 인한 신경 쓸 일이 많아지고 결국 엔진 혹은 터보 관련 정비에 지출과 신경 쓸 일이 있는 현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QM5 다음 차는 디젤차는 좀 피하고 기왕이면 하이브리드 등도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또한 전기차도 고려 조건에 포함이 되었다는~ - 정비할 요소 최소화!
+큰 꼬맹이가 이제 더큰 아들로 키가 크짐에 따라 QM5 뒷자리 머리 공간 부족 해결이 #1 조건이긴도 합니다.
BMW iX3 가 할인 많더라는데
현대기아 차는 우선 제외하고(현대의 과거 소비자 대응에 따른 저의 선택) 그래도 적절한 가격에 성능을 만족하는 차로 iX3 를 한참을 보았습니다.
제가 볼 시점에 8,260 이 정가였지만, 할인이 1,450 들어가서 6,800 정도에 판매되더군요. 상황에 따라 더 싸기도 하고 - 구매 고려 금액에도 만족합니다.
하지만 iX3 의 결정적인 단점(제 기준)이 AWD(4WD) 모델 없이 후륜 모델만 존재, 최고속도 180km/h 의 매우 어중간한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후륜 구동이라 앞/뒤 바퀴의 제원도 다르죠(245 45 R20 / 275 40 R20).
QM5는 AWD(4WD) 에 한참을 밟아야 하지만 200km/h 도달도 가능한데 뭔가 옆그레이드도 아닌 다운그레이드 느낌을 피할 수 없네요.
결정적인 한방이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공식적으로 344Km 입니다. 물론 날 좋을 때는 400 까지는 간다고 하지만...
종종 장거리를 가야 하는 입장에서 큰 단점입니다.
Tesla Model Y 가 매우 현실적인데?
Model Y 그 특유의 이상하고(제 기준) 특이한 모습은 현재도 적응이 되지 않는데(QM5도 앞모습은 별로지만) 지금 가격으로(23년보다 더 싸지는!) Long Range AWD가 6,100 정도로 전기차 중에는 성능(100km/h 5.0초 217km/h 최고속도), 주행거리 468km 를 보면 이만한 차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출력은 공식 자료 혹은 근거를 찾기가.
결국 특이한 모양과 별거 아닌 듯 하지만 운전석 계기판, HUD가 없다는 빌미?를 동원하여 제 선택 기준에서는 제외!
eGV70
앞서 유명한 두 전기차를 보고도 뭔가 부족하고 마음에 들지 않다 보니 현기차도 보게 됩니다. 그중 하나로 GV70 전동화 모델! - 출력은 겁나게 높습니다 무려 429마력 토크도 71Kh/M 으로 매우 좋군요. 다만 거리가 373km 으로 400km를 넘지 못합니다. 충전구가 앞에 있다는 것은 뒤로 하고도 거리가 안되네요.
GLC 200d / GLC 300
다시 내연 기관 차량을 훔쳐보고 있습니다. 전전 세대 GLC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 다시 봤는데 - 음 디자인이 예전보다 아쉽군요. 220d 는 디젤인데 출력이 출력이 197 마력 - 디젤 환경조건 제약덕에 출력은 한참 과거로 돌아갔습니다.
GLC 300 은 가솔린 터보라 258 마력이라 좀 더 나은 출력을 보이긴 하나...
다시 정신을 차리면 고급 휘발유 넣을 자신이 없습니다. 고급유 찾아 댕기기도 유지 하기도 - 그럼 전기차 보다 더 귀찮을 듯합니다.
결국 GLC 탈락! (가격도 2년 전에 구경하던 가격이 아니라는)
Audi e-Tron 55
e-Tron 도 할인이 많다하길래 봤습니다. 스타일은 기존 보통 차량 모습으로 무난합니다.
근데 전비가 ㅠㅠ 네, 전비가 너무나 좋지 못하네요 300km 를 못 간다는 게 정말일까라고 생각합니다.
성능 모양은 모두 뒤로 하고 전비와 거리로 바로 탈락!
EV9
제가 한참을 다음차 고르기에 고민하는 시점에 EV9 소식이 들려옵니다.
나름 큰 덩치에 출력 등등 모든 게 마음에 듭니다. (현기차는 피하려고 했는데 선택 대상이 좁다 보니 다시 구경을)
하지만! 모든 것을 한방에 돌려 버리는 가격! 가격! 소위 말하면 "그돈씨"가 입가에 맴돕니다. 4WD 에 시작이 8,000 - 이런저런 옵션을 넣으면... 굳이 이 돈을 여기에? 결국 저의 선택에서는 제외되었고, 또한 시장에서 동일한 선택을 했습니다. 초기 재고에 대해 국내 메이커에서 거의 하지 않을 떨이로 팔게 되더군요.
Polestar 3 / Audi Q6 e-TRON
조건 맞는 차들이 없다 보니 아직 발표만 하고 나오지 않은 Polestar 3 / Audi Q6 e-TRON 까지 구경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그런데 이 차들은 1년 안에 국내 판매를 기대할 수 없는 차들이죠.
구매 결정 시점 이후에 발표된 Polestar 3 는 - 제 기준으로는 선택 불가!, Q6 e-TRON은 기다릴 수 있다면 충분히 선택 가능 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내 아우디는 언제 팔지 기약 없는 것이 현실!
EQE SUV 350 / 500
이제 EQE SUV 까지 여기저기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시작 가격이 이미 10,000 만원(=1억) 이라 처음부터 구매 후보 리스트 후보로도 들어 있지 않은 차종입니다.
그런데 23년 연말부터 전해오는 엄청난? 할인의 소식이 저로 하여금 후보 리스트에 포함되도록 하더군요.
23년 말에도 이미 EQE SUV 350 은 -2,500만 EQE SUV 500은 -3,200 이 된다는 소문(구매자들의 공유)을 듣고 정말 이 정도 할인이면 그 돈*의 EV9과 동일 가격대에 위치하게 됩니다.
스펙을 봅니다.
350 제원이 AWD에 292 마력 6.2초(100km/h) 210km 거리도 404km 입니다! 500km 까지도 가능하다는 차주들 의견
우선 합격입니다! 물론 할인이 최대로 적용된 가격 기준
500과 비교 고민을 다시 해 봅니다. 출력이 높고 402마력 쓸데없이 휠이 21인치로 커지고, 무려 후륜 조향이 포함됩니다!!! 나머지는 큰 필요 없는 마사지 시트, 진짜 가죽 정도가 다르죠. 아 AMG 디자인이 있긴 하지만 굴러 다니는데 상관은 없는..
그러던 중, 어느 날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를 가게 됩니다. 이곳 DT는 늘 복잡한 동네라 - 줄을 기다리는데 왼쪽에 S500 한대가 주차 위치에서 뒤로 빼려고 하더군요. 진짜 S500 이 맞다면 분명 후륜이 꺾일 것이다는 기대와 함께 보고 있었죠.
후륜이 멋지게 스억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조향이 되더군요!!! 오오 정말 S500 맞군! 좁은 곳을 스윽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제 눈도 조향(?)이 되어 EQE SUV 500을 한참 이런저런 정보를 뒤져보게 되더라는.
최종 선택 EQE SUV 500 - 걸림돌
앞서 선택 기준인 AWD(4WD), 앞뒤 휠 동일 스펙, 충분히 높은 출력, 1회 충전 400km 초과 등등에 부합하는 모델이 EQE SUV 500 입니다.
최종 문제인 가격이 남아 있습니다.
거의 17년 만에 차량 교체로 합의된 예산은 8,xxx 만원 이었는데 EQE SUV 500은 할인을 빡세게 받아도 9,xxx 영역입니다. 즉 예산이 1,000 초과되는 상황.
결국 이 문제는 쉽게 해결 - 네이버 페이 1원 10원 100원씩 적립하던 돈을 모아(?) 제 용돈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내 돈....)
고민중에 정리한 2023년 후반기 ~ 2024년 상반기 비교 차종 자료
선택 기준 요약
1회 충전 공인 거리로 400km 이상
뒷좌석 키 185cm 인 사람이 머리가 천장에 닫지 않을 것
4륜(AWD) 모델 (2륜이 아닌)
최고속도 200km/h 이상 허용
전비 3.5km/KWh 이상
EQE 350 4M SUV
EQE 500 4M SUV
공통 사양
에어스프링(에어매틱 서스팬션), Adaptive 크루즈컨트를(거리,조향,차선유지), 타이어핏(=스페어 타이어X), TPMS, 열선/통풍 시트(앞), 일선시트(뒤), 메모리시트(앞), 뒷자석 접이식 시트, ISOFIX, 파노라마선루프, 다기능 스티어링 휠나파가죽 + 열선 스티어링휠, 4존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앞+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710W 15스피커), 스마트폰 통합패키지(안드로이드오토, 카플레이), 디지털 라이트,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엠비언트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프리 세이프 시스템,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교통표지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변경 어시스트, 하이패스 시스템 기레스 고 패기지, 핸즈 프리 엑세스, 전동 트렁크, 공기청정 패키지 트렁크(l) 520 / 1675
후륜축 전기 모터는 6상 작동 방식 덕분에 특히 강력합니다. 이 모터는 각 3상을 가진 두 개의 권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회생 제동을 위해 운전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습니다. '1페달 주행'이 가능합니다. ECO Assist 덕분에 EQE SUV는 예를 들어 신호등 앞에서 다른 차량을 감지했을 때 자동으로 정지 상태로 감속합니다.
충전 시스템은 EQE SUV의 후륜축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상 또는 3상 교류 전원을 사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22kW의 선택 가능한 충전 용량을 제공합니다. (한국은 단상 9.6)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전압 배터리에 대해 배터리 증서를 발급하며, 고객에게 성능 보증을 제공합니다: 10년 또는 잔존 용량이 정의된 상태에서 25만 킬로미터까지 보증됩니다.
새로운 EQE SUV의 섀시는 전면에 4링크 서스펜션, 후면에 독립형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짧은 3030밀리미터의 휠베이스와 이에 따른 서스펜션 튜닝 덕분에 기본 설정에서도 특히 민첩하고 조작성 있게 느껴집니다.
AIRMATIC 공기 서스펜션과 ADS+ 지속적으로 조절 가능한 댐핑은 옵션 추가 항목으로 제공됩니다. 지상고를 높이기 위해 차량 높이를 최대 30밀리미터 높일 수 있습니다. 고객은 최대 10도의 조향 각도를 가진 후륜 조향을 선택적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 EQE 500 기본장착: ADS+= 215 후륜 조향= 216)
여러 공기역학적 조치 덕분에 EQE SUV의 높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실현됩니다. 이러한 조치에는 전면축 앞의 특허 출원 중인 새로운 휠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하단 모서리에는 각각 17개의 돌기가 있습니다. 작은 에이프런 및 세로 리브와 같은 기타 세부 사항과 함께 공기가 전면 휠로 흐르는 방식을 개선합니다.
홀리스틱 사운드 스테이징을 통해 내연 기관에서 전기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메르세데스-EQ 모델에서 청각적으로 구현됩니다. EQE SUV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4번째 사운드스케이프 "Serene Breeze"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Mercedes me Charge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충전 네트워크 중 하나입니다. 현재 85만 개 이상의 AC 및 DC 충전 포인트를 포함하며, 그 중 약 35만 개는 유럽에 있습니다. Mercedes me Charge는 고객이 유럽, 미국, 캐나다의 공공 충전소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친환경 충전은 충전 과정을 재생 가능 자원에서 얻은 에너지로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일반 스테레오 시스템이 보통 좌우 동적을 사용하는 반면, Dolby Atmos는 전체 범위를 활용해 360도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륜구동 모델의 허용 견인 하중은 최대 1800킬로그램입니다. 후륜구동 EQE SUV는 최대 750킬로그램까지 견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이런 저런 유익한 사용기로 먼저 글을 올리고자 했는데 / 순서를 바꾸어서 나쁜 버릇부터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오래간만에 올리는 포스팅 좋은 내용, 유익한 내용을 올리고 싶은데 - 호구 취급과 실제 대응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
말도 안 되는 벤* 권선 서비스센터 대화를 먼저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자동차는 서비스 센터는 고객 대응을 제대로 하도록 하시고, 다시는 고객을 호구 잡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통화내용을 기반으로 글로 남깁니다. 벤* 측에서도 일 잘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입고일날 남들보다 더 길게 기다린 듯한데 이때부터 호구로 인식하셨나 봅니다. 저의 합리적 의심입니다 - 왜냐고요? 언제까지 처리해야 하는지부터 묻더군요 - 그래서 오늘 안에 하고 가겠다고 대답하고 보니 쎄한 느낌 / 그리고 늦은 일처리
퇴근 시간 다 되니 밖으로 안내부터 하고 / 대차도 없다 하고 / 알고보니 차도 옆 인도도 없는 도로더군요 - 아주 무서운 곳입니다. / 자차 없이 접근 자체가 어렵다고 보면됩니다.
배경설명을 간단하게 하면
신차 인수(2024-06-21) 후
처음으로 고속도로 주행 중 심한 차체 떨림 증상을 확인(2024-06-29)하여
급하게 입고 요청하여(2024-07-01)
1주일 뒤인 2024-07-09 입고 후 다음날 받은 전화입니다.
아래와 같은 서비스 센터 안내는 저의 "합리적인 판단"으로는 분명 의도가 다분하다고 생각되며
우선 고객을 호구 취급을 해 보고(신차지만 타이어는 니 돈으로 교환해라!) / 넘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해야 할 것을 나중에 해 주는 나쁜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핵심은 4분 40초 대화에서 3분 08초가 되어야 겨우 영업담당에게 확인 해 보라고 추가 안내가 되었습니다.
즉 대화의 2/3 지점까지 소비자 돈으로 교환을 안내하다 겨우 제대로된 안내를 했습니다. 이것은 분명 잘못된 접근이라 생각 됩니다.
참고로 본 사항은 담당 한*자동차 세일즈 컨설턴트로부터무상 처리 해 주신다고 이후 연락을 받았습니다.
** 본 내용은 통화녹음 기반으로 자동 텍스트 변환내용으로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법을 좋아하신다면 원본 녹음도 준비되었으니 당사자들 녹음분을 먼저 확인 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전화하신 분도 010-4***-1627 로 031 업무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폰으로 하셨으나 녹음본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연락은 모두 031 전화로 하던데 왜 아래 통보만 010 개인 전화를 사용했을까요? 왜? 제가 욕이라도 하길 바라신 것은 절대 아니죠?
통화 녹음 0104***1627_240710_153243
(00:00)
나
여보세요
서비스 아 네 안녕하세요 회원님 벤* 권선 서비스센터입니다.
나 예 안녕하세요
서비스 네 근데 이거 혹시 통화 괜찮으실까요?
나 네
서비스 이거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전에 그 시승 차량이랑 그 타이어 위치 교환해서 시운전 돌아 본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게 저희가 지금 타이어 교환하고 나서 시운전을 돌았을 때는 고객님께서 말씀해 주신 떨림이나 이런 진동은 확인이 되지는 않은 상황이라서 요거 같은 경우는 타이어를 교환을 하시는 게 좀 좋으실 것 같아요 근데 이게 타이어 같은 경우는 보증품목에서 제외가 되는 부품이다 보니까 그래서 요 사유 같은 경우는 거기서 교환을 하신다고 하시면은 금액이 좀 발생이 돼요.
나 (00:44) 아뇨 그걸 왜 제가 처리합니까? 저는 신차를 받았는데.
서비스 (00:54) 이제 저희가 타이어 같은 경우는 주행을 하신 부분에 있어서 보증 처리가 좀 많이 어렵기는 해요. 고객님.
나 (01:01) 아뇨 테스트 안 하고 나온 거잖아요. 그걸 왜 고객한테 넘깁니까 말이 안 되잖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서비스 (01:15) 네. (음성변환에서 잡힘='소리치네') 일단 요거 같은 경우는 사실상 저희도 그 보증 처리나 이런 부분에서 확인을 해봐도 타이어 같은 경우는 사실상 소모품에 해당하는 부품이다 보니까.
나 (01:37) 제가 한 몇 키로 탔나요?
서비스 (01:38) 지금 600km 정도 운행하셨습니다.
나 (01:40)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될 수가 있죠?
서비스 (01:45) 이게 사실상 타이어 같은 경우는 이게 고객님께서 재고 차량을 구매하셨다고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나의 참고멘트-> 난 이 사람에게는 재고차라 말한 적 없음 / 테스트드라이빙 동승 엔지니어에게 말함 / 더욱이 재고차량은 중고차가 아님
나 (01:53) 자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서비스 (01:55) 네
나 (01:56) 사전에 고지된 게 있나요?
서비스 (01:59) 사전에 고지 말씀이실까요?
나 (02:01) 네 제가 고지받은 거는.
서비스 (02:03) 네
나 (02:05) 운전석 트림 교환 그것만 고지받았습니다.
서비스 (02:09) 아 그렇게 따로 안내를 받으신 거고요.
나 네
서비스 사실상 저희가 서비스센터 쪽에서는 점검을 진행을 하고 문제가 있는 부품에 대해서 고객께 따로 안내를 좀 도와드리고 보증 처리가 가능한 상품이면은 제가 따로 고지를 해드리고 작업을 도와드리는데 지금 타이어가 타이어가 문제인 걸로 좀 확인이 되고 요 타이어 같은 경우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보신 품목이 있으면 제외가 되는.
나 (02:33) 몇 키로 탔죠? 제가 신차로 샀습니까 고장 난 중고로 샀습니다.
서비스 (02:37) 신차를 구매했습니다. 고객님.
나 (02:39) 근데 그걸 왜 제가 보증 처리가 안 되는 걸 샀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되죠. 그 차 누가 저한테 팔았습니까?
서비스 (02:54) 저희 한*에서 판매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 (02:56) 한*에서 책임을 져야죠 그러면 한*에서 싸게 매입하고 저한테 넘겼을건데 한*이 저한테 싸게 해준 겁니까? 싸게 매입한 거잖아요. 그르면 그 처리를 해야지 그걸 왜 고객한테 뒤통수 칩니까
서비스 (03:08) 그래서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안이 이제 고객님께서 따로 결제를 하시는 방법이 있고요. 요거 같은 경우는 한* 쪽에 문의를 걸어서.
나 (03:18) 거기가 한* 아닌가요?
서비스 (03:20) 어 맞습니다. 고객님 요거 같은 경우는 저희가 담당자 영업사원분이랑 통화하시는 게 좀 우선이다 보니까 저희도 이 해당 점검 결과에 대해서 좀 안내를 도와드리고자 연락을 드렸던 상황이라서.
나 (03:31) 그걸 왜 제가 합니까 한*끼리 해야지 지금 장난합니까? 지금 그 회사가 그 회사 아닌가요?
서비스 (03:41) 맞습니다.
나 (03:42) 장난 하나요 지금 이걸 말이라고 나한테 압니까? 고객이 지금 우습나요?
서비스 (03:50) 제가 저 죄송합니다만은 저희도 점검을 하고 결과를 말씀드린 거라서 꼭 이거는 제가 다시 한 번 영업사원분이랑 한번 얘기를 해보거나 그렇게 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고객님.
나 (04:01) 지금 제가 몇 키로 탔나요? 그 차 거 3주 (전)인수해 갖고 지금 타지도 못했는 차예요.
서비스 (04:05) 네
나 (04:07) 그런데 타이어가 잘못됐다 그거는 니 잘못이다 그런 고지 없었습니다. 한*에서 분명히 그걸 싸게 매입했을 거라고요 그 차를 팔았으면 그걸 갖다가 책임을 다 져야지 뭐 안 된다고요 장난칩니까 지금 상식적으로 해요. 상식적으로 아니면 제가 만만하던지
서비스 (04:29) 저희도 사실상 규정에 따라서 말을 따로 말씀을 드린 거라서 요거는 그럼 제가 한번 그 영업사원분이랑 한번 얘기를 해보고 다시 한번 연락을 좀 드리도록 할게요 고객님.
나 (04:41) 네 알겠습니다.
서비스 (04:42) 네
요약과 결론
많은 수입차의 경우 장기 이동과 한국 도착 후 추가적인 보관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잘 팔리지 않는 차의 경우 이 시간은 6개월 초과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재고차를 인수하셨다면 꼭 고속 주행 test drive 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차에 최고 spec. 까지 test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일상적인(?) 수준과 고속도로에서 잠깐의 가속이 가능한 150km/h 까지는 test 수행 후 떨림에 대해서는 곧바로 조치를 요구 하셔야 겠습니다.
이경우 딜러를 통해 처음 부터 최종 까지 진행 요청하시고, 서비스 센터에서는 규정(타이어는 보증제외)만 안내한다면 해당 담당자와는 대화에 끌려 가지 마시고 제대로된 방법을 안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