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매트 설치로 얻는 득과 실

트렁크 매트를 설치하면 짐을 싣거나 혹시나 있을 여러 사건으로부터 바닥을 보호하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원래 있는 바닥을 열려면 별도의 손잡이를 잡아야 하는데 - 이게 쉽지 않은 일이 됩니다.

EQE SUV 만 하더라도 바닥재에 있는 손잡이를 필수로 잡아당겨야 락이 풀리고 올릴 수 있습니다.

 

바닥 아래에 공간이 적지 않아 필수 물품들을 일부 바닥 아래에 두는데 새차때나 창문 닦기 용품을 사용할 때마다 바닥 열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특히나 물건을 매트 위로 쌓아 둔 상태라면 더욱 어렵게 되죠.

 

매트 아래로 연결된 추가 손잡이 설치

손잡이 부분을 연결하여 매트 위로 길게 연결하면 매트를 열고 다시 손잡이를 당길 필요 없이 한 번에 손잡이만 당겨서 바닥 손잡이도 당기면서 바닥도 함께 열게 됩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연결도 쉬운 "손잡이형 전선 정리 홀더"를 구매 후 사용 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Cord Organizer holder with handle"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여 구매 가능 합니다.

 

아쉬운 점

홀더가 두께가 있다 보니 설치 후 손잡이가 원래 위치가 아닌 약간 열린 형태라서 조금 볼록 하게 올라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그냥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좀 더 얇은 형태라면 개선될 수 있지만 기성품을 사용하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설치 전, 후 사용성 확인 동영상

https://youtu.be/1cWf0rQGSXs

 

 

관련 정보 모음 사진들

아래 사진은 설치용 물건 구매 전 크기등의 자료를 정리하기 위한 사진과 실 물품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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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앞서 사용한 전선 묶음용 "손잡이형 전선 정리 홀더" 의 경우 두께로 인해 원래 트렁크 손잡이가 약간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는데,

동일형태의 얇은 찍찍이를 추가로 구매 후 손잡이 부분만 "이식" 했습니다.

실로 박음질 되어 있어 칼로 살살 실을 잘라내고, 이식 후 다시 미싱질로 고정했습니다.

 

사진으로 정리 합니다. 핵심은 좀더 얇은 찍찍이 벨트에 손잡이를 고정하는 작업입니다.

 

손잡이만 뜯어 서 새로운 찍찍이 벨트로 이식(얇은 찍찍이 벨트는 길이도 적당히 잘랐습니다 (22cm 연장이 되도록)

 

위(전선 묶음용), 아래의 얇은 형태로 변경!

 

최종 장착 사진 추가 공유

 

얇아서 트렁크 손잡이가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키 기능 비활성화"

메르세데스-벤츠 "키 기능 비활성화" 방법을 짧고 명확하게 동영상으로 알려 드립니다.

"키 기능 비활성화" 방법이 설명서 방법대로 따라 해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좀 더 쉽고 확실하게 동영상과 함께 한 줄 요약드립니다.

 

핵심은 '닫기 버튼' 누른상태로 바로 '열기 버튼' 두 번 따닥하시면 됩니다.

설명서는 '닫기 버튼'을 누르고 있어라는 표현이 있어 천천히 해도 될 듯 뉘앙스인데요,

 

"닫기 버튼 누른상태로 즉시 열기 버튼 x 2 누르기"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DgtePJ_o3c

 

 

키 기능 비활성화는 언제 필요한가?

셀프 세차중 반복적인 열림, 닫힘 회피

도어 손잡이가 차체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차량(EQE, EQS 등등), 미러자동접힘 기능을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 - 특히 셀프세차 중에 닦다가 열림해제, 시간지나 다시 잠김 - 계속 반복되면 짜증이 날 수 있는데요.

이때 "키 기능 비활성화" 하면 잠긴 상태가 계속 유지 됩니다.

 

여분 키의 배터리 절약과 도난 예방

키는 2개 지급되고, 1인 운행 차량이라면 집의 서랍 혹은 차고가 있는 집이라면 차고에 보관할 것입니다.

이때 비활성화를 하면 배터리 절약은 물론 신호 연장기를 사용한 차량 도난시도를 막을 수 있습니다(미국 같은 나라)

 

이상동작 리셋을 위해

차량 전자장비 이상으로 인해 리셋을 하고자 하면 차문을 닫고 10m 정도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차문을 잠그고 키 기능 비활성화 하면 10m 가량 떨어져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NMC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자동차 기준으로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방법을 요약합니다.

동영상과 자료는 유튜버 Engineering Explained와 Dr. Dahn를 참조했습니다.

여러 정리된 자료들이 있지만 요약하여 공유하기 좋게 짧고 굵게 '한 장' 범위로 정리했습니다.

* NMC = 니켈(Nickel), 망간(Manganese), 코발트(Cobalt)

*리튬 인산철 배터리 기준이 아니며 해당 배터리는 100% 충전을 추천합니다.

 

 

3가지 중요 기준

1. 100% 충전 상태를 긴 시간 동안 유지 하면 안 됨 

뜨거운 환경에서 장시간 보관하려면 30% 충전 상태를 추천 (Dr. Dahn's 추천)

추운 환경에서는 문제없음

  • 섭씨 50도 기준, 100% SOC 200일 만에 <60% 성능으로 낮아짐
  • 섭씨 50도 기준, 30% SOC 400일 만에 <85% 성능으로 낮아짐

 

2. 사용 후 즉시 충전

운행 후 바로 충전 습관이 좋다, 조금 쓰고 조금 충전이 왕창 소모 후 충전보다 좋다

60% ~ 80% 범위에서 방전, 충전이 좋음 (큰 범위값 방/충전 보다 적은 범위값 방/충전 추천)
NMC 재료는 작은 결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충, 방전에 따라 팽창, 축소가 일어나는데 이것을 줄이는 게 좋음

  • 0~100% 충방전을 하면, 100일 만에 <50% 성능 하락이 발생
  • 40~60% 충방전을 하면, 400일 만에 <85% 성능 하락이 발생

Dr. Dahn's 추천: 낮은 충전 범위를 지켜라 (예: 50%~75% 로 25% SOC 범위 사용을 추천)

 

3. 일상으로 100% 충전하지 말라 (장거리 출발 제외)

충전 말기(80%~) 위치에서 "안정기(Plateau)"가 있는데 해당 범위에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NCM 8:1:1 배터리!
Dr. Dahn's 추천: 가능하면 75% 까지만 충전하라 / 단 장거리를 간다면 100% 충전하는 것으로!

 

 

한 줄 요약

장거리 전에만 100% 충전, 일상적으로는 80% 설정으로 조금 쓰고 바로 충전하기

 

Dr. Dahn's 한 줄 요약: 45%~75% 범위로 사용하고 뜨거운 여름 장기보관 때 30% 상태로

 

Reference:

1. How To Ruin Your Electric Car's Battery - NMC Edition!  by Engineering Explained
https://www.youtube.com/watch?v=w4lvDGtfI9U


 

2. [Electric Vehicle Society] EV Battery Health with Dr  Jeff Dahn

https://www.youtube.com/watch?v=i31x5JW361k

 

글러브 박스(Glove Box) - 즉 조수석(동승석) 앞에 위치한 작을 수도 클 수도 있는 물건 보관장소입니다.

 

만일 적당한 크기 이상 공간이 있는 차라면 지금 소개드리는 투명 보관상자 혹은 보통의 작은 종이상자를 활용하면 굴러다니지 않고 작은 물건도 안전하게 더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한번쯤 응용할만한 유용한 Tip입니다.

EQE SUV 글러브 박스는 좀 애매한 공간이라 직접 치수를 측정 후 아래 물건을 구입(알리익스프레스) 후 사용해 보았습니다.

 

크기는 가로 20cm, 세로(깊이) 9.5cm, 높이 6cm의 위쪽은 뚫려있는 투명 보관함입니다.

종이박스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내부 물건이 보이지 않고, 꺼내어 사용하기도 귀찮을 수 있어 최종적으로 아래의 보관함을 구매, 사용했습니다.

 

구매한 물건 치수(크기)

깊이 9.5cm 는 Max이므로 보관함 재질이 부드럽지 않다면 최고 9cm를 추천드립니다.

검색어는 - transparent storage box 혹은 유사 단어를 사용해서 찾아 보세요.

 

최종 응용 결과

EQE SUV는 향수는 적용되지 않아 왼쪽으로도 공간이 있어 보관함 2개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보관함이라 꺼내어서 작은 물건을 집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플라이어, 타이어 압력게이지, 자석식 소형 램프, 기타 등등을 한번에 보관!

 

다른 보관함에는 다용도 휴대폰 거치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QE SUV 미러는 광각 처리되어 있지만 하부방향은 아님

EQE SUV 사이드 미러(양쪽 밖에 있는 거울)는 좌우 가장자리가 광각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양쪽에 있을 주변 차량을 좀 더 볼 수 있게 되어 있죠.

하지만 하부로는 일반 미러 형태이고 높이가 높은 SUV 특징으로 차체에 가까운 아래위치는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단적으로 주차완료 위치에 뒷쪽 스토퍼(바퀴 지지대)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당연히 주차선도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많이 사용하는 동그란 형태의 볼록 거울로 뒷바퀴 쪽을 볼 수 있게 붙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 팔고 있는 가로로 좀 더 길쭉한 형태의 와이드 광각거울을 사 보았습니다.

제품명은: 2Pcs Car Arc Wide-angle Rearview Mirror . . .

제가 구입할 당시에 한화로 1,800 원 이었습니다 (1,000원 샵)

 

EQE 500 SUV 모델로 후륜조향이 되어 좁은 곳이라도 후륜 쪽이 닿을 걱정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만, 주차 시에 카메라 대신 실물을 확인하는데 제약이 있어 부착하게 되었습니다.

 

와이드 형태의 추가 부착형 광각 거울(Wide angle mirror)

원 제품에는 볼조인트 형식의 부품이 포함되어 원하는 형태의 각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원 거울에 딱 달라붙지 않는 형태로 튀어나오고 거울과 거울 사이 빈 공간을 많이 차지하여 이것 사용하지 않고 직접 부착했습니다.

다만 하부로 각도를 조금 더 주고자 하여 추가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여 아주 약간 하부로 각을 낮추었습니다.

부착하는데 한참을 고민하고 가부착 하여 정한 위치입니다.

 

뒷바퀴를 포함한 주차선 보는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원래 거울 아래쪽만을 일부 광각으로 보여주기에 약간의 적응이 필요합니다.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 실제 눈 위치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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