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리콜 수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제가 공유드린 글과 같이 저는 이 문제를 직접 해결했지만, 여러 SM3 소유자가 많은 고통을 당했던(현재 진행형) 문제입니다.

 

해당 글: [DIY] New SM3 (L38) 후방 깜빡이 점멸 접촉 불량 수리 (펜더 측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DIY] New SM3 (L38) 후방 깜빡이 점멸 접촉 불량 수리 (펜더 측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New SM3 (L38)의 고질적 품질 문제 중 하나로 생각 되는 후방 깜빡이등 접촉 불량 수리를 간단히 정리 해 봅니다. 접촉 불량이 발생하면 후방 깜빡이가 점등 하지 않고 전방 깜빡이만 빠르게 점멸하여 램프 단선을..

whoisit.tistory.com

그런데 직접 고쳐서 당장 증상이 다시 나타나지 않은 경우도 대응 해 줄지 궁금합니다.

증상이 당장 없다고 안 고쳐 주면, 하나 마나 무상 수리 시전일 뿐이라.

 

 

오늘 집으로 날아온 안내서 내용 공유드립니다. (와이프 소유 SM3 차량)


SM3 후방 방향지시등 오작동에 대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 실시 안내문
르노삼성자동차를 이용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 니다.
SM3 일부 차량에서 후방 방향지시등의 작동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확인되어,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을 보유하신 고객 님을 위하여 무상 수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고객 케어 프로그램 내용 >

항목 내용
대상 차종 SM3 가솔린, 디젤 차량
(LED 램프 장착차량과 전기차(SM3 Z.E.)는 대상이 아닙 니다
제작년월일 2009년 4월 20일 ∼ 2018년 12월 13일
발생 원인/현상 후방 램프의 커넥 터 접촉불량으로 인한 간힐적 오작동 /
방향지시등 또는 제동등이 정상속도보다 빠르게 점 멸합니다.

보증
기간
확대

내용 당사의 보증기간 (출고후 3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60,oookm이 내)과
상관없이, 위의 현상에 해당되는 경우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에
무관하게 아래의 시행일 내에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목 후방 방향지시등 내부의 램프 홀더와 램프 배선
시행 2019년 11월 29일 ∼ 2021년 12월 BI일
조치 방법 점검 후 후방 방향지시등 내부의 램프 홀더와 램프 배선을
교환(좌, 우) 합니다
운행 시 주의 사항 방향지시등 작동 시 계기판의 램프가 정상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점멸하는
경우 가까운 르노샴성자동차 서비스점으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 님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것이며 현재 부품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 (080-300-3000)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도미 닉 시뇨라


아래는 스캔한 원본 이미지 입니다. 

 

KBS 뉴스 기사 소개 드립니다.
내용은 이미 KBS에서 여러번 보도한 자료이나, 그 진행 결과가 역시나 '현기'스러운 면이 있어서 혹시나 개선이 될까 해서 간단히 스크랩 해서 정리 해 봅니다.

*타 제조사에 비해 현대기아차는 리콜 대신 "따지는 사람", "요구하는 사람"에게만 불량을 수리 해 주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번에도 동일하게 나갑니다.
*타 제조사 처럼 '리콜'을 시원하게 외치길 기대 합니다.
 
타 제조회사에서 리콜을 시행 한다고 그 제조사에 특별히 문제 있다고 생각 하시기 전에 리콜을 쉬쉬하고 있는 차량에 문제는 리콜급이 아닌가 생각 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KBS에서 동영상 보기가 무료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http://news.kbs.co.kr/economic/2012/01/26/2425610.html

*아래부터 KBS 뉴스 기사를 정리 했습니다.
*일부 별도의 간단한 [comment] 도 첨가 했습니다.



현대기아차, 리콜 대신 ‘자발적 무상 수리’
"신형 K5는 밟아도, 속도가 안 났습니다. 신형 그랜저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됐고요."
"왠일인지 현대 기아차는 리콜 대신 항의한 사람의 차만 수리해주고 있습니다."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아도 시속 80km에 못미치는 차, 추돌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RPM만 최고를 달리고 있으나 기어 변속이 되지 않아서 인지 속도는 80km 를 넘기지 못하는 장면]



[아래는 신형 그랜져를 말합니다]
"또 다른 차량은 운전 시작 10여 분만에 차량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허용 기준치의 3배까지 치솟습니다.
"



[왼쪽이 10여분 지난 뒤 측정한 일산화 탄소(CO) 측정 수치로 30.0 ppm 을 표시 하고 있음]
[일산화 탄소 == 연탄가스 중독과 동격 입니다]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들이지만 제조사인 현대기아차는 리콜 대신 자발적 '무상수리'라는 편법을 택했습니다."
"리콜은 모든 소비자에게 결함을 통보하고 수리를 해줘야 하지만 자발적 무상수리는 항의하는 사람에게만 수리해주면 됩니다."




" <녹취>고현철(가속불량 K5 구매자) : '처음엔 증상이 나오고 사업소에 가서 따지는 사람들 위주로 수리를 해주다가... 결국 따지는 사람들에 한해서 (수리를 해줬죠)'  "



"
문제는 애매한 리콜 관련 법규,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거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리콜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는 대부분의 결함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리콜을 기피하기 일쑵니다."



"와이퍼나 히터의 오작동 등 사소한 결함에도 리콜하고 중대 결함 때는 교환과 피해보상까지 하는 미국과는 대조적입니다."



<인터뷰>고광엽(한국소비자원 생활안전팀장) : "기업체에서 자발적으로 하도록 유도를 합니다만, 결국 리콜은 기업체에서 하는 겁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1년간 파악한 국내 자동차 결함은 230여 건,"
"하지만 자발적 리콜은 5건에 불과합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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