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매트 설치로 얻는 득과 실
트렁크 매트를 설치하면 짐을 싣거나 혹시나 있을 여러 사건으로부터 바닥을 보호하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원래 있는 바닥을 열려면 별도의 손잡이를 잡아야 하는데 - 이게 쉽지 않은 일이 됩니다.
EQE SUV 만 하더라도 바닥재에 있는 손잡이를 필수로 잡아당겨야 락이 풀리고 올릴 수 있습니다.
바닥 아래에 공간이 적지 않아 필수 물품들을 일부 바닥 아래에 두는데 새차때나 창문 닦기 용품을 사용할 때마다 바닥 열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특히나 물건을 매트 위로 쌓아 둔 상태라면 더욱 어렵게 되죠.
매트 아래로 연결된 추가 손잡이 설치
손잡이 부분을 연결하여 매트 위로 길게 연결하면 매트를 열고 다시 손잡이를 당길 필요 없이 한 번에 손잡이만 당겨서 바닥 손잡이도 당기면서 바닥도 함께 열게 됩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연결도 쉬운 "손잡이형 전선 정리 홀더"를 구매 후 사용 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Cord Organizer holder with handle"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여 구매 가능 합니다.
아쉬운 점
홀더가 두께가 있다 보니 설치 후 손잡이가 원래 위치가 아닌 약간 열린 형태라서 조금 볼록 하게 올라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그냥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좀 더 얇은 형태라면 개선될 수 있지만 기성품을 사용하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설치 전, 후 사용성 확인 동영상
관련 정보 모음 사진들
아래 사진은 설치용 물건 구매 전 크기등의 자료를 정리하기 위한 사진과 실 물품 사진들입니다.
개선!
앞서 사용한 전선 묶음용 "손잡이형 전선 정리 홀더" 의 경우 두께로 인해 원래 트렁크 손잡이가 약간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는데,
동일형태의 얇은 찍찍이를 추가로 구매 후 손잡이 부분만 "이식" 했습니다.
실로 박음질 되어 있어 칼로 살살 실을 잘라내고, 이식 후 다시 미싱질로 고정했습니다.
사진으로 정리 합니다. 핵심은 좀더 얇은 찍찍이 벨트에 손잡이를 고정하는 작업입니다.
손잡이만 뜯어 서 새로운 찍찍이 벨트로 이식(얇은 찍찍이 벨트는 길이도 적당히 잘랐습니다 (22cm 연장이 되도록)
위(전선 묶음용), 아래의 얇은 형태로 변경!
최종 장착 사진 추가 공유
얇아서 트렁크 손잡이가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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