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램프 대신 LED 램프로 변경하면 전력 소모도 줄어 들고 형광등 램프 수명 종료로 인한 교체 주기도 길어 지기에 LED 램프로 교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형광등 기구가 멀쩡하거나 특정 크기의 매립형 이라면 교체하기 아깝거나 교체 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기 집이 아닌 경우 더욱 곤란 하겠죠!


그래서~ 

이 글에 소개 드리는 내용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램프 소켓소켓형 LED 램프만 활용하여 기존 형광등 기구를 그대로 재활용 하여 최소 노력 + 최소 비용으로 LED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DIY 입니다.

아래는 매립형 기구를 소개 드리고 있지만 공간만 충분히 나온다면 방등 역시 재활용 가능 합니다.


필요 부품 

전구용 소켓 - 검색어로 "방수소켓"으로 여러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 (E26, 26베이스)

LED 램프 - 표준 크기 이하로 구매 (E26, 26베이스)

추가 전선 - 소켓에 전선이 없거나 짧은 경우 연장하여 이어서 사용 합니다

케이블 타이 - 아래 사진 참고하셔서 필요한 크기와 수량을 선정

압축 튜브 혹은 전기 테잎 - 전선 연장 후 마무리 작업


필요 도구 

니퍼 - 전선 피복 까기, 케이블 타이 자르기

플라이어(벤치) - 전선 잡기 용도 등

십자 드라이버 (형광등 기구의 전선 고정용 볼트를 풀때 사용 합니다)

납땝 인두기

납땜용 땜납

전기작업용 장갑(고무 코팅 장갑)




필수 부품인 E26 규격의 소켓 램프를 끼울 수 있는 소켓 입니다.

일명 "방수소켓" 이라고 합니다 - 이와 유사품으로 구매 하시면 됩니다. 단! 크기가 작아야 기존 등기구에 잘 장착 하겠죠


구매한 소켓에는 전선이 이미 짧지만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끝 부분을 니퍼로 자르고, 전선의 피복을 벗겨 냅니다. (7~8mm 정도)

제가 부착할 조명 기구에는 하나는 그대로 부착이 되고 하나는 전선 연장이 필요 했습니다.

아래 부분에 연장에 사용할 두가닥 전선 입니다. 적당히 굵은 전선을 이용 하세요.

램프는 미리 끼워 두셔도 OK! - 설치 때는 램프 결합 상태로 위치를 잡으셔야 두번 작업 하지 않습니다.


피복을 벗긴 끝 부분은 납땝기로 적절히 납을 코팅 해 줍니다.

인두기가 없다면 그냥 손으로 감아 주셔도 됩니다.


연장해야 한다면 납땜으로 연결 후, 아래처럼 압축 튜브 혹은 전기 테잎으로 잘 감아 줍니다.

저는 압축 튜브로 깔끔하게 했습니다만 - 상황에 맞추어 배선이 노출 되지 않게 처리 하시면 됩니다.


공략 대상 형광등 기구의 내부 입니다.

형광등 2개는 빼냅니다. 그리고 연결 단자에 기존 연결된 형광등 안정기 배선도 뽑아 냅니다.

뽑는 방법:

1. 최우선으로 전등 스위치를 내립니다. 당연히 전기 작업용 코팅 장갑을 손에 끼우시고~

2. 아래 보이는 연결 단자에 보이는 단자 고정 부분의 볼트를 적당히 돌려서(왼쪽으로) 전선을 물고 있던 부분을 풀어 줍니다. (아래 사진 확대 하시면 십자 볼트 3개가 잘 보일 것입니다)

3. 기존 전선(가운데 초록색 접지선을 뺀 백색, 흑색 2개)을 분리 후 단자가 닿지 않는 위치로 잘 분리 합니다.


앞서 준비한 램프 + 소켓을 합체(!) 한 생태에서 형광등이 빠진 자리에 적절히 위치 시킨 후, 전선을 앞서 안정기의 전원선이 연결되었던 위치로 두 선을 각각 연결 합니다.

가정용 전원은 교류(AC)전원이기에 극성이 없습니다, 합선이 되지 않게만 잘 연결 해 주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 클릭 하면 원본 크기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선 연결과 함께 케이블 타이로 램프를 등기구에 잘 매달아 주시면 됩니다.

케이블 타이는 플라스틱 재질이라 전기적인 문제 없이 고정 가능 합니다. 이 때 DIY 능력을 발현 해 주셔야 겠습니다 "잘" 묶어야 하니 말이죠!!!

마무리는 앞서 풀어 두었던 전선 연결 단자를 드라이브로 적당한 힘으로 다시 감아(오른쪽) 주세요 전선이 빠지지 않도록!


전선 연결을 최종 완료 후 전원 스위치를 켭니다. 아래처럼 잘 점등 하면 OK


아래는 커버를 닫은 상태를 촬영했습니다.

사실 기존 형광등 보다는 약간 어둡긴 하지만 기존 36W x 2개 에서 9W x 2개로 전력 소모가 낮아지기도 하고 약간 spec. down이라 어두워 진 것은 당연 한 결과 입니다.

대신 LED는 켜자 마자 최대 광량을 보이고 형광등은 켜고서 약간 시간이 지나여 최대 광량을 보입니다.

밝기를 더 밝게 하고 싶으면 12W급 램프로 LED 램프를 변경 하거나 아예 램프를 3개 설치 할 수 있겠지만, 실 사용 결과 9W급 2개도 만족 합니다.

더욱이 36W x 2 (72W) 에서 9W x 2 (18W) 라 엄청난 전력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LED라서 감소 한 것도 있지만 기존 램프가 오버 스펙(Over spec.) 이라서...


아래는 다른 위치의 내장형 램프를 변경한 결과 입니다. 위치가 반대이긴 하나 DIY 법은 동일 합니다.


이상 기존 형광등 기구를 그대로 활용한 소켓형 LED 램프 변경 DIY를 소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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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집에 방 하나에 방등이 엉망인 상태(전등 케이스가 없음)여서 삼성 LED 방등 중에 제일 싼 모델을 구입하여 교체 하였습니다. (젤 싸다지만 이름 모를 제품과 비교해서는 결코 싸지 않는)


LED 램프는 전원 공급기 품질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 관계로 믿을 만한 제품을 고르는게 중요 합니다.

또한 깜빡임이 없어야 합니다. 일부 싸구려 제품에는 값싼 부품 몇 개로 구성하기 위해 깜빡임이 있는 제품이 적지 않게 판매 중입니다.

일반 천장 등 뿐만 아니라 보통의 상가에서 사용하는 매립등 역시 깜빡임이 있는 램프가 있는데 절대 피하셔야 할 물건 입니다.


깜빡임이 있는 LED 램프 --> 전원 공급 부품을 최소화한 회로로서 싸게 만든 제품 이라는 것입니다.

부품 최소화를 할 작정이라면 싸게 만들겠다의 의미 이므로 그 만큼 부실 할 가능성도 더 높아 집니다.


각설하고 아래부터 삼성 LED 방등 37W 제품에 대해 사진 몇 장과 실제 설치 단계를 정리 해 보겠습니다.


LED 방등 37W 포장 박스 - LED램프라 해서 달리 박스가 LED 스럽지는(?) 않습니다.


상단 - 손잡이가 있고, 색온도 표시가 있습니다. 

4000K 는 누런 색상일 것이고, 제가 구입한 것은 보통의 형광등 색상인 5700K 로 백색 입니다.


상단 열림 후 보이는 램프 케이스(플라스틱)


내용물을 꺼내면, 램프 케이스(불빛 확산판 역할), LED램프 본체, 천장 고정용 부품으로 나뉩니다.


천장 고정 부품과 나무용 나사못, 석고 천장용 나사못이 동봉 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양 표시 부분

220V 0.172A 37W 60Hz 5700K 허용온도: -20~50도씨, 수명 50,000시간, 정격광속(lm): 3,145 효율:85

연색성(Ra): 80, 역율 0.9, 적용램프 및 등수: LED 0.5W x 80EA

제조자: 엔스엔제이(주)/한국

나름 해석을 하자면, 한국에서 만들어졌고, 효율도 좋아 보이고 역율도 좋고, LED 허용 용량에 대한 마진도 있어 보입니다.


LED 배치는 원형을 기본으로 고르게 분포한 형태 입니다.


아래가 LED 만큼 중요한 정원 공급기 입니다. 제조는 Solu M 이라는 회사인데 -

확인 해 보니 삼성전기 에서 분사하여 새로 설립 된 회사네요, 생산은 중국.

37W 정격에 파워는 43W 라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모듈이 깔끔하고 이쁘네요 ㅎ


감상은 이까지!

아래부터 기존 천장형 형광등 제거 후 교환 입니다.


기존의 뚜껑(케이스) 날아가고, 램프는 겨우 1개만 붙어 있던 것을 제거를 해야 합니다.


1. 스위치 내리고(방 스위치만 내려도 좋습니다, 영 불안 하시면 집 전체 스위치를 내리셔도 됩니다)

  단! 주변 분이 계시거나 누가 집에 들어와서 확인 안하고 켜는 불상사는 미리 방지 하세요


2. 백/청이 전원 부분 입니다. 전기 테잎 등으로 동선 부분을 살짝 감싸 주세요.(보통 불필요하나 혹시나 하는 합선을 방지 하기 위함 입니다)

초록은 접지로 별도 처리 필요 없습니다 다만 다른 전선과의 접촉은 하면 안됩니다.


3. 천장 고정 분리

손으로 아래 처럼 생긴 너트를 분리 합니다 모두 2개로 앞서 전선이 잘 빠지게 달래면서 내려 주세요.


4. 램프 제거 후 상태 - 천장 고정용 부품은 그대로 둡니다.

그냥 이것 재활용 하면 됩니다. 만일 기존에 없던 위치라면 앞서 보았던 같이 동봉된 고정 부품을 아래처럼 설치 해 주세요.


5. LED램프 설치(앞서 기존 램프 빼는 방법과 반대로)후 전원 선도 연결 완료 했습니다.

양쪽으로 전원선(백/청)을 연결 하고, 가운데는 접지(초록)을 연결 합니다.

색상 보다는 최초 연결 상태를 보고 판단 하세요 (집집 마다의 전원선 색상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6-1. 전원 연결 후 작동 실험


6-2. 카메라는 F값을 조여 주니, LED 별들이 보이네요


7. 케이스 설치 완료


8. 최종 점등



이상 삼성 37W LED 방등에 대한 상세 내용과 설치 까지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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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MALM - 2단 서랍장


평범한 2단 서랍장 입니다. 바퀴가 있어 이동에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살짝 밀어도 막 굴러 다녀서 - 장점이자 단점이 됩니다.


높이가 낮은 편이라 일반 적인 책상에는 모두 아래로 둘 수 있고, 하단은 A4용 종이 서류합을 가로로 둘 수 있는 높이라 다양한 크기의 물품 보관이 가능 합니다.

상단에는 별도의 수납 트레이 등이 없기에 별도 트레이 구입을 하셔야 실 사용에 무리 없을 듯 하네요.


** IKEA가 같은 제품명이지만 시기에 따라 구체적인 물건이 다릅니다. 아래의 바퀴 달린 MALM 2단 서랍장이 이 글을 작성하는 2017년 7월에는 바퀴 없는 위/아래 동일 높이 서랍장이 판매 되고 있습니다. 구입 전에 본인이 찾던 물건인지 꼭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립 사진 나갑니다~


비교적 부피를 적게 차지하는 패키지와 총 무게 16kg로 일반 승용차에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본체 쪽 레일은 사전 설치 되어 있어 약간의 DIY 수고를 들어 줍니다.

(ALEX 서랍장도 본체 쪽 레일이 사전 장착 되어 있더군요)


옆판, 뒷판 까지 조립 상태


밑판을 조립 후, 회전 바퀴 고정 축 고정 준비


최종 회전 축 조립 완료 - 이 상태에서 바퀴를 힘을 주어 꼽아 주면 바퀴 완성 입니다.


서랍 조립 입니다.

서랍은 플라스틱으로 된 고정 부품을 사용 합니다 - 망치가 필수 입니다.


최종 조립 완료된 MALM 2단 서랍장 모습

모서리가 부드러운 형상은 아니라 어린 학생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모서리 박으면... 아프죠!


이상 IKEA MALM 2단 서랍장 조립과 간단 사용 소감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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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KALLAX / 이케아 칼락스 - 2 x 4 선반 유닛 조립 사진 몇 장 공유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앞뒤가 뻥~ 뚫린 형태로 책장 형태 혹은 다른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나름 저렴한 선반 입니다.

추가로 여닫이 문을 달 수도 있고 기타 호환 악세사리 장착이 가능 합니다.


패키지 길이는 길지 않지만 무게는 29kg 으로 잘~ 옮겨야 합니다.


조립과 응용 사진을 공유 드립니다.


KALLAX 패키지


구성품과 조립용 부품들


프레임은 6각 렌치로 마무리 합니다. 저는 가지고 있던 전동드릴 동원!

최종 마무리는 손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쪽 프레임은 아래 형태로 고정 합니다.




최종 완성!

가로 / 세로 자유롭게 배치 가능 합니다. 마지막 단계에 4개의 긁힘 방지 스티커를 잘 붙여서 바닥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KALLAX용 악세사리로 앞/뒷판을 추가 하여 여닫이 방식으로 한 칸을 변신 하게 됩니다.

한샘에서 하는 방법보다는 좀 약해 보입니다. 얇은 나무판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값을 싸겠으나... ㅎ 그래도 최종 완성 하면 별 차이는 없네요! - 저렴하지만 티 나지 않게 - IKEA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경첩!



최종 완성!



이상 IKEA KALLAX 선반 유닛 소개와 추가 여닫이문 장착 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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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 BILLY / 이케아 빌리 책장 간단히 소개 드립니다.


아마도?! IKEA에서 많이 팔리는 물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되는 물건으로, 보통의 책장이며 칸의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최고 가로 80cm 까지 나오기에 공간에 맞추어 조합이 가능 합니다. (40, 60cm 선택 가능)


다만 가로 80cm 모델의 경우 패키지 무게가 무려 37kg ! 입니다. 길이(206cm)도 꾀 길고 - 직접 구매 하신다면 옮기는 방법과 충분한 길이의 적재 공간이 있는 차량(SUV 혹은 앞좌석을 눞이고 터렁크 공간이 열리는)을 확보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 물건은 2016년 6월 구매 물품이었고, 이후 구매한 2017년 물품의 경우 몇 가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었습니다.


업그레이 내용은 2가지로 

1. 발 받침이 추가 됨 (위치 옮길때 좋네요)

2. 뒷판 접힘 부분 고정 테잎이 종이 테잎에서 비닐 테잎으로 개선 (적어도 찟어 먹는 경우는 방지)



2016년 판으로 사진 몇 장 공유 드립니다.


무겁고 긴 육중한 패키지! - 옮기실 때에 직접 들지 마시고 한쪽은 바닥에 붙이고 이동 하세요!


옆판 크기로만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 어떻게 가능 한지는 나중에 뒷판 조립 때 밝혀집니다


고정 가로판 3개 장착! - 혹시나 옆에서 치면 부러지니 조심!


뒷판 빼고 조립 완료!


뒷판은 1/3 크기로 즉 접혀 있더라는! - 세상에나 이런 패키징, 조립 방법을 생각 하시다니!


근데 2016년 판에는 이게 종이 테잎 입니다. 살짝 힘을 주었더니 연결 종이 테잎이 찟어지더라는!
* 2017년 업그레이드판에는 종이 테잎 대신 셀로판 테잎이라 쉽게 찟어 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못을 박아서 최종 고정 합니다. 나사 아닙니다! 못!




중앙 고정은 자와 연필을 동원 하여 정확한 위치에 줄을 긋고 적절한(!) 간격으로 못을 박습니다.


최종 완성!

1/3 크기로 있던 뒷판이 - 접혀 있었다 펴진 - 변신 완료 상태임을 알 수 없이 깜쪽같이 통 뒷판으로 보입니다.


이상 IKEA BILLY 책장 조립과 완성품을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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