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휴대 가습기

몇 년 전부터 판매되고 있는 제품인데 내장 충전지 용량이 줄어들면서 결국 생명이 다 한 듯합니다.

충전식 제품의 장점이 충전하여 옮겨 다니면서 사용 가능한데 반해, 내장된 충전지는 수명이 있다는 것!

 

분해 후 충전지 크기와 용량부터 확인

크기를 미리 확인 후 인터넷에서(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판매자를 찾은 후 구매하면 비교적 쉽게 교체 가능합니다.

일부 덩치 큰 제품의 18650 같은 표준 원통형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작은 제품은 대부분 각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저 마다 규격이 달라서 꼭 크기 확인 후 구매해야 합니다.

 

DIY 필요 공구

  • 교체용 리튬이온 배터리
  • 제품 보트를 풀기 위한 드라이버
  • 커넥터 규격이 다른 경우: 납땝인두 + 전기테이프(수축 튜브) + 멀티미터 + 적절한 수공구

 

충전지 교환 step by step

내장된 배터리 규격은 803035로 확인 (긴쪽 80mm, 짧은 쪽 30mm, 두께 3.5mm)

그런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703040입니다. 판매되는 제품이 803035가 없어서 가장 유사하면서 장착이 가능한지 확인 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길이는 더 짧아서 문제가 없고 두께가 0.5mm 더 두꺼운데, 실제 공간을 확인 판단하여 문제없음을 사전에 확인!

 

기존 배터리는 이미 부풀대로 부푼 상태로, 당장이라 펑할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커넥터 규격이 다르다는 것(구입 제품과 기존 장착품)

배송 온 제품의 전압 상태 - 빵빵하게 충전이 된 상태로 왔군요!

 

커넥터를 기존 제품 것으로 이식합니다.

세계적 규격이 빨간색은 + / 검은색은 - 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확인을 앞서 사진처럼 전압을 확인했고요 (멀티 테스트 필요)

안전 하게 열수축 튜브로 작업을 합니다.

최종 작업 사진입니다.

커넥터는 기존 장착 품으로 교환 - 이때 전극이 맞는지 다시 확인 후 진행하고, 납땜이 필수며 더불어 납땜 부위를 열수축 튜브 등으로 단단히 처리합니다.

내장 충전지 교환으로 수명 연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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